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국제 핵 실험 반대의 날 핵 실험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2009년 국제연합(UN)이 제정한 날. 1991년 카자흐스탄 세미팔라친스크의 핵 실험소 폐쇄한 날과 같음. 현재까지도 이 지역 거주민들은 백혈병 감염, 기형아 출산 등 방사능 후유증이 있음. 2. 경술국치 지난 1910년 8월29일 일제에 국권을 뺏긴 날. 앞서 같은 해 8월16일 통감 데리우치 마사타케는 당시 총리 대신으로 있던 이완용에게 합병조약안 제시. 이후 22일 형식적인 회의를 거쳐 한일합병조약을 통과시키고 29일에 공포. 순종의 옥새도 없었고 일제의 강압 속에 진행된 국제법상으로도 무효인 불법조약. 실제 2018년에는 대법원인 한일 병합이 원천적으로 무효임을 판결하기도. 3. 오대양 사건 1987년 8월29일 경기도 용인 오대양 공예품 공장에서 32명이 사망한 채 발견. 박순자라는 사이비 교주에서 시작된 오대양은 외부를 확장하던 중 채무를 상환하지 않게 되고 신고를 받은 경찰이 사기 사건으로 수사를 시작. 압박이 더해지자 박순자는 8월25일 신도들을 용인 공장에 모이도록 지시. 박순자를 포함한 32구의 시신은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주말 영향으로 감소세다. 다만 위중·중증 환자 수치는 코로나19 재유행 이후 여전히 최대 규모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4만3142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302만6960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4만2782명은 국내 발생, 360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5756명 ▲부산 1798명 ▲대구 1965명 ▲인천 2587명 ▲광주 1494명 ▲대전 1563명 ▲울산 814명 ▲세종 440명 ▲경기 1만1894명 ▲강원 1513명 ▲충북 1617명 ▲충남 2040명 ▲전북 1559명 ▲전남 1906명 ▲경북 2761명 ▲경남 2572명 ▲제주 839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2만102명을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49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6618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같은 0.12%다. 위중·중증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주말 영향으로 감소세다. 다만 위중·중증 환자 수치는 코로나19 재유행 이후 여전히 최대 규모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8만5295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298만3818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8만4932명은 국내 발생, 363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만3045명 ▲부산 5066명 ▲대구 4896명 ▲인천 4258명 ▲광주 3220명 ▲대전 2774명 ▲울산 1913명 ▲세종 808명 ▲경기 1만9823명 ▲강원 2451명 ▲충북 2964명 ▲충남 3980명 ▲전북 3734명 ▲전남 3524명 ▲경북 5157명 ▲경남 6099명 ▲제주 1220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3만7126명을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70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6569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같은 0.12%다.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첫 독도 분쟁 발생 1952년 오늘, 우리나라와 일본 간 첫 독도 분쟁 발생. 대통령 선언으로 독도 영토와 인근 해역 주권이 우리의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1905년부터 독도를 다케시마로 개칭한 일본은 국제법상 선점원칙을 내세우며 반박. 2. 태풍 볼라벤 상륙 2012년 8월28일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한반도 서해안을 관통해 우리나라에 큰 피해 발생. 4등급 태풍으로 중심기압 910hPa. 특히 전남 완도군에서 최대순간풍속 51.8m/s로 2007년 태풍 나리 이후 가장 강한 태풍. 전남 흑산도에서는 해면기압 961.9hPa로 기압으로는 2003년 태풍 매미 이후 9년만 최고치. 대한민국 19명, 북한 59명 사망. 우리나라 재산 피해액은 800억 원. 전남 나주 농경지 약 1400ha를 위시해 전국 9000ha의 사과, 배 농장 파괴. 이 탓에 과일값은 물론 하루 만에 시금치 124%, 양배추 72%, 양상추 값 26% 급등. 3. 통합진보당 내란음모 수사 사건 2013년 8월28일, 국가정보원과 검찰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을 축 삼은 경기도당 인사들을 내란음모 혐의로 압수수색 및 일부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나흘째 감소세다. 다만 위중·중증 환자 수치는 코로나19 재유행 이후 여전히 최대 규모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9만5604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289만8523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9만5206명은 국내 발생, 398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만4578명 ▲부산 6025명 ▲대구 5559명 ▲인천 4718명 ▲광주 3336명 ▲대전 3028명 ▲울산 2055명 ▲세종 830명 ▲경기 2만2826명 ▲강원 2821명 ▲충북 3439명 ▲충남 4490명 ▲전북 3720명 ▲전남 4139명 ▲경북 5352명 ▲경남 6884명 ▲제주 1406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4만2122명을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86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6499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같은 0.12%다. 위중·중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수원 세 모녀 시민 추모제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수원 세 모녀'의 넋을 기리며 수원 시민단체 등의 주체로 27일 저녁 7시부터 수원역 문화광장에서 추모제 개최. 지난 21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소재 다세대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세 모녀는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생활고를 토로하는 유서를 남겨 복지 사각지대 문제가 다시 제기. 2. 영국-잔지바르 전쟁 1896년 오늘, 영국과 아프리카 요충지이자 노예무역 중개지였던 잔지바르(지금 탄자니아 지역)가 벌인 인류 역사상 최단 전쟁 발발. 영국 보호령으로 반독 친영 정책을 펼쳤던 잔지바르에서 1893년 왕위를 이어받은 하미드 빈 투와이니 술탄이 노예무역을 규제하던 영국군에 맞서며 대립. 교전시간은 9시2분부터 9시40분까지 총 38분에 그치나 선전포고, 군대 투입, 교전 사상자 발생, 항복 등의 절차가 이뤄져 전쟁으로 명명. 전쟁 이후 잔지바르는 67년간 저항 없이 영국이 지배.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흘째 감소세다. 다만 위중·중증 환자 수치는 여전히 최다 수준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0만1140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280만2985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10만782명은 국내 발생, 358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만5742명 ▲부산 6276명 ▲대구 5309명 ▲인천 5336명 ▲광주 3672명 ▲대전 3308명 ▲울산 2156명 ▲세종 909명 ▲경기 2만4510명 ▲강원 3047명 ▲충북 3393명 ▲충남 4901명 ▲전북 4014명 ▲전남 4355명 ▲경북 5634명 ▲경남 6839명 ▲제주 1381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4만5588명을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81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6413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같은 0.12%다. 위중·중증 환자는 575명이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서울 무상급식 투표 부결로 오세훈 시장 사퇴 2011년 오늘,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무상급식 주민투표 패배 후 시장직 사퇴 선언. 2010년 12월 서울시의회를 통과한 무상급식 조례안에 따라 다음 해 서울시 예산 20조6000억 중 무상급식 예산 695억 원 신설. 반대급부로 서해 뱃길, 한강 예술섬 사업 등의 예산이 전액 삭감되자 오 시장이 반발해 무상급식 전면 실시 여부를 주민투표로 결정하자 제안했으나 의회 거부. 결국 같은 해 8월24일 무상급식 관련 주민투표를 실시하게 됐으나 투표율 25.7%, 정족수 미달로 미개표하며 부결. 2. 근로·자녀장려금 지급 저소득 가구 신속 지원을 위한 근로·자녀장려금 지급을 법정기한보다 한 달 이상 이른 26일부터 실시. 2021년 귀속 정기분 근로·자녀장려금의 지급규모는 291만 가구, 2조8604억 원. 결정통지서는 개별 발송하며 카카오톡, 문자메시지 등 모바일 통지도 도입. 5월 신청을 놓쳤다면 오는 11월30일까지 홈택스·손택스에서 신청 가능. 가구원 재산 합계액 2억 원 미만에 근로장려금은 가구 연간 소득 단독 2200만 원 미만, 홑벌이
[IE 금융] 빅테크 업체와 카드사가 선점한 간편결제(페이) 시장에 미래에셋증권이 아이폰 전용 서비스를 출시하며 뛰어든 와중에 국내 도입 예정인 애플페이 서비스까지 지연되자 아이폰 사용자들의 혼선이 가중되고 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10월 아이폰 간편결제 서비스인 '미래에셋페이'를 출시했다. 미래에셋페이는 스마트폰의 근거리무선통신(NFC)기능을 이용해 결제하는 방식으로, 카드결제는 국내 모든 카드 등록이 가능하며 기존 카드 혜택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그동안 터치 방식의 결제 애플리케이션(앱)을 사용할 수 없었던 아이폰 사용자를 최우선 염두에 둔 서비스인 것. 초기에는 편의점인 세븐일레븐에서만 사용 가능했으나 현재는 ▲CU ▲이디야커피 ▲신라면세점 ▲이삭토스트 등 12개 브랜드와 계약 중이며 다수의 브랜드와 도입을 협의하고 있다. 또 대중교통 결제 서비스를 기본으로 올 3월부터는 휴대전화에 부착할 수 있는 교통카드 스티커까지 제공하며 대중교통 이용에 편의를 더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서비스 시행 이후 고객 대상으로 교통카드 스티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사용자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충전방
[IE 금융] 한국은행(한은)이 25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하면서 시중 은행들도 잇따라 수신금리를 올리기에 나섰다. 이날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25%에서 2.50%로 상향한 바 있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달 26일부터 21개 정기예금과 26개 적금 금리를 최대 0.5%p 올리기로 했다. 예금상품 중에서는 비대면 전용 '우리 첫거래 우대 정기예금' 금리가 최고 연 3.60%에서 최고 연 3.80%로 뛴다. 그 외 다른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는 0.10%~0.30%p 상향한다. 적금은 비대면 상품인 '우리 200일 적금'을 최고 연 2.60%에서 최고 연 3.10%로 0.50%p 높인다. 이 외에도 대부분의 적금상품 금리를 0.10%~0.25%p 올린다는 방침이다. KB국민은행은 오는 29일부터 정기예금 16종 및 적립식예금 11종의 금리를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KB국민행복적금의 경우 0.4%p, 여행 특화상품인 KB두근두근여행적금 등은 0.25%p 올린다. 하나은행도 총 26개 수신상품의 금리를 이달 26일부터 최대 0.3%p 올린다고 알렸다. 18개 적금과 8개 정기예금 등 총 26개 수신 상품이 해당된
[IE 금융] 예대금리차 공시가 지난 23일부터 시작한 가운데 통계가 오히려 혼란만 가중시켰다는 지적이 등장하자 금융당국이 해명에 나섰다. 25일 금융위원회(금융위)는 예대금리차 공시에 대한 보도설명자료를 배포했다. 우선 '예대금리차 산정 시 요구불예금리 제외돼 착시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금융위 측은 "시장금리 변동에 영향을 받는 저축성 수신상품을 대상으로 했고 요구불예금 등 비저축성상품은 제외했다"며 "소비자 입장에서 자산 관리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저축과 대출금리를 비교하는 게 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중저신용자대출, 서민대출 비중이 높은 은행이 예대금리차가 크게 나타나는 게 아니냐는 비판에는 중저신용대출 비중에 영향을 받지 않는 신용점수 구간별 대출금리 및 예대금리차와 평균 신용점수를 함께 공시했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인터넷전문은행의 중저신용자대출 비중도 주기적으로 공시해 오해를 최소화하고 충분한 설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는 게 금융위의 설명이다. 예대금리차 비교 공시를 제1금융권에만 시행하면서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소리에 대해서 금융위는 처음 시행하는 만큼, 이용자 수가 많고 사회적 관심이 높은 은행권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했
[IE 경제] 한국은행(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사상 처음 기준금리 4연속 인상을 단행했다. 또 물가상승률은 5.2%로 0.7%포인트(p) 상향했다. 금통위는 25일 오전 서울 중구 본관에서 전체회의를 개최해 기준금리를 기존 2.25%에서 2.50%로 올렸다. 이는 지난 4월과 5월, 7월 이은 네 차례 연속 금리 인상으로 이번이 처음이다. 기준금리가 2.50%로 복귀한 것은 지난 2014년 8월 이후 8년 만이다. 이처럼 계속해 인상 기조를 보이는 이유는 소비자물가지수가 두 달 연속 6% 올랐기 때문이다. 이는 외환위기 당시 지난 1998년 11월(6.8%) 이후 23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이와 관련해 한은 이창용 총재는 이달 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기재위)에 출석해 "물가(상승률) 수준이 2∼3%면 국민이 물가 상승을 못 느끼고 경제활동을 하지만 6∼7%가 되면 (상승세가) 가속된다"며 "6%를 넘으면 훨씬 더 큰 비용이 수반될 수 있기 때문에 안타깝지만, 거시적 측면에서는 물가 오름세가 꺾일 때까지는 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여기 더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달 27일(현지 시각) 연
[IE 금융] 메리츠금융지주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이 1조9835억 원을 시현한 가운데 화두로 떠오른 MG손해보험(MG손보) 인수에 대해 "매각 절차가 진행 중인 만큼 기다려 달라"며 말을 아꼈다. 13일 메리츠금융에 따르면 이 지주사의 올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 이익을 경신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4조6935억 원, 영업이익은 2조6779억 원을 기록했다. 총자산은 112조 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8%다. 메리츠금융의 보험 계열사인 메리츠화재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4928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15.2% 증가하며 종전 최대 이익 기록을 넘어섰다. 이번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 콜에서도 MG손보 인수 건에 대한 질문은 어김없이 등장했다. 네 번째 매각마저 실패한 MG손보는 수의계약을 통해 입찰이 진행될 예정인데 유력한 인수자로 메리츠화재가 부상했기 때문. 수의계약은 경매나 입찰과 같은 경쟁계약이 아닌, 적당한 대상을 임의로 선택해 계약을 맺는 방식이다. 단독 계약인 만큼 공정성이 떨어질뿐더러, 비리가 발생할 소지가 커 공공기관은 일반경쟁계약을
[IE 산업] 국내 최대 국제게임전시회인 '지스타(G-STAR)'가 올해로 20회를 맞아 더욱 다채로운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13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달 14~17일 벡스코에서 지스타(G-star) 2024가 열린다. 이곳에서 게임 팬들과 게임업계 관계자들이 신작 게임을 체험, 게임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는 지난 2009년 개최를 시작으로 최대 2028년까지 개최 도시(Host City)로 재선정돼 올해로 16년째 지스타와 함께한다. 올해 지스타는 7년 만에 넥슨이 메인 스폰서를 맡았다. 이 기간 넷슨, 넷마블, 크래프톤, 펄어비스, 그라비티 등 44개국 1375개 국내외 대형 게임사들이 3359개의 부스(BTC관 2435개, BTB관 917개)를 마련했다. 메인 스폰서인 넥슨은 역대 가장 많은 BTC 300개 부스를 준비했는데, 이 회사는 '퍼스트 버서커: 카잔' '프로젝트 오버킬' '슈퍼바이브' '환세취호전 온라인' '아크 레이더스' 5종을 공개한다. 또 이 회사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넥슨관을 별도 운영해 '바람의 나라'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 다양한 넥슨의 인기 게임들로 구성했다. 넷마블은
[IE 금융] 금융위원회(금융위) 김소영 부위원장이 13일 "트럼프 트레이드 영향으로 시장 변동성이 다소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시장 불안이 확산할 시 시장 안정을 위해 적시에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이날 김 부위원장은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시장 현안 점검·소통회의'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회의에는 관계기관, 학계·시장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미국 대선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의 국내외 경제·금융 여건을 점검하는 한편 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 대응 체계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참석자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지난주 기준금리 0.25%포인트(p) 인하 결정은 시장의 기대에 부합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연준이 완화적인 통화정책 방향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만큼 중장기적 금융시장 여건은 안정적인 모습을 이어 갈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러나 앞으로 트럼프 행정부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과정에서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질 경우 연준의 통화 정책이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수 있을뿐더러, 금융시장의 변동성도 커지기 때문에 불확실성에 충분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
[IE 산업] 삼양식품이 약 1000억 원에 서울 용산구 일대에 토지를 매입. 13일 삼양식품은 토지면적 1209.8㎡ 규모의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36-3외 7필지를 에스크컴퍼니로부터 취득할 예정이라고 공시. 취득예정일은 내년 6월30일. 취득액은 자산총액의 8.8% 수준인 1035억 원. 최득목적은 업무, 임대용 토지 확보. 이번 부지 매입으로 삼양식품의 본사 이전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게 업계 시선. 현재 성북구 하월곡동에 위치한 삼양식품 본사는 교통이 불편하고 외진 곳에 있어 이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 특히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성공으로 사무공간 확대 필요성이 높아짐.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은 K팝 열풍과 함께 K푸드 열풍을 이끌면서 시가 총액으로는 시장 1위인 농심을 넘어선 상태. 지난달 말 기준 농심 시가총액은 2조2000억 원대, 삼양식품 시가총액은 약 3조9000억 원. 이와 관련해 삼양식품 관계자는 "업무·임대용 부지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부지의 용도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 하나증권 심은주 연구원은 "'불닭볶음면'의 구글 트렌드는 여전히 견조하고 압도적"이라며 "내년 삼양식품의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조 8986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