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IBK기업은행이 올 상반기 신입행원 150명을 공개 채용한다. 12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모집 분야는 ▲금융 일반 ▲디지털 ▲정보기술(IT)로 기존 디지털 분야에서 IT 분야를 분리해 채용한다. 디지털 분야는 디지털신사업 기획, 인공지능 모델링 등이며 IT분야는 클라우드 프레임워크 운영,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각각 주요 직무로 한다. 지원자는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기업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입행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6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기업은행은 지원자들과 활발한 소통을 위해 이달 13일부터 일주일간 온·오프라인 채용설명회도 개최한다. 채용 관련 자세한 내용은 기업은행 채용 홈페이지 채용공고 및 FAQ를 통해 이날 오후 5시부터 확인 가능하다. 한편, 기업은행은 상반기 공개채용 외에 우수한 인재들을 적기에 모집하고자 정규직 수시채용을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은행의 현장 업무를 직접 경험하고 'IBK창공' 혁신기업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청년인턴 채용도 전년 대비 상향된 규모로 진행할 방침이다. 청년인턴 채용공고는 오는 5월께 게재될 예정이다. /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서민·소상공인 신용사면 시행 오늘 2000만 원 이하 금액을 연체했다가 모두 상환한 298만 명가량의 서민·소상공인의 연체이력을 없애주는 신용사면 시행. 연체이력정보 공유를 금지하는 방식으로 대상자들은 신용평점 자동 상승. 신용회복 지원대상 포함 여부는 개인신용평가회사, 개인사업자신용평가회사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 이번 신용회복은 2021년 9월1일부터 올 1월31일까지 2000만 원 이하 연체가 발생했으나 올해 5월31일까지 연체금액을 전액 상환하는 차주 대상. 2. 전공의 보호·신고센터 운영 시작 보건복지부는 오늘 오전 9시부터 유·무형의 불이익을 우려해 병원으로 복귀하지 못하거나 미이탈 또는 복귀 후 근무 중인 상황에서 유사한 이유 탓에 어려움을 겪는 전공의를 보호하고자 전공의 보호·신고센터 운영. 해당자들은 직접 연락하거나 주변인이 보호 요청 가능. 또 온라인 등에서 이뤄지는 협박성 보복사례는 누구나 신고 가능. 관련 사항은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화 및 문자로 신고할 수 있으며 연락처는 010-5052-3624, 010-9026-
[IE 금융]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시감위)는 2023사업연도 12월 결산법인의 감사보고서 제출 시한이 다가오면서 '투자유의안내'를 발동한다고 11일 알렸다. 결산기 관련 불공정거래 행위로 투자 피해를 예방, 투자자의 주의를 환기하기 위해서다. 이날 거래소에 따르면 결산기 일부 한계기업은 미공개 중요 정보를 공시하기 전 최대주주와 같은 내부자가 사전에 보유한 지분을 처분해 손실을 피했다. 아울러 허위·지연 공시를 이용해 보유 주식을 처분하기도 했다. 거래소는 결산 관련 불공정거래에 취약한 한계기업의 주요 특징으로 ▲주가 및 거래량 급변 ▲대규모 자금조달 ▲호재성 정보유포 ▲이외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 후 상장폐지 사유 발생 등을 언급했다. 이에 따라 거래소 시감위는 한계기업의 주가 및 거래량이 특별한 이유 없이 급변할 때마다 불공정거래 여부를 집중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더불어 테마주 형성 또는 사이버상 허위·과장성 풍문 유포 등 시장 질서 교란 혐의 포착 시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시감위 관계자는 "투자자들은 결산 관련 한계기업의 특징 및 불공정거래 주요 유형을 참고해 추종 매매를 자제해 달라"며 "투자 전 상장기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 확인 후 신중하
[IE 금융] 전국은행연합회(은행연합회) 조용병 회장이 대규모 투자 손실을 일으킨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사태에 대해 사과하며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발표한 분쟁조정기준안은 시장과 소통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조용병 회장은 11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 본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저도 (신한금융지주 회장 재직 당시) 사모펀드로 고생을 많이 했고 반성도 했는데, 또다시 이런 일이 발생해 죄송하다"며 "연합회는 은행 내부통제 구조 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부통제의 중요성이 기업 문화로 승화돼야 하는데 은행들이 역량을 모아야 한다"며 "이번 홍콩 ELS 사태가 은행권, 더 나아가 자본시장의 발전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금감원은 이날 오전 홍콩H지수 ELS 투자자 손실 배상안을 발표했다. 판매사와 투자자 책임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배상 비율을 결정했다는 게 금감원의 설명으로 이에 따라 판매사는 투자자 손실에 대해 0%~100%까지 배상해야 한다. 그러면서 금감원은 판매 은행들이 홍콩 H지수 변동성이 확대되는 것을 알면서도 영업 목표를 상향하고 실적 경쟁을 조장했다고 알렸다. 여기
[IE 금융] 금융당국이 대규모 원금 손실이 일어난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ELS) 사태에 대해 0~100% 차등배상 원칙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11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은 홍콩 ELS 11개 주요 판매사에 대한 현장검사를 실시한 뒤 이 같은 내용의 '홍콩 H지수 ELS 검사 결과 및 분쟁조정 기준안'을 내놨다. 이번 홍콩 ELS 사태에 대해서 금감원은 판매사의 적합성 원칙, 설명의무, 부당권유 금지 등 3대 판매원칙 위반 여부에 따라 손실액의 20~40%(기본배상비율)를 배상토록 했다. 여기에 불완전판매를 유발한 내부통제 부실이 발견된다면 은행은 10%p(포인트), 증권사는 5%p 가중된다. 다만 온라인 판매채널의 경우 내부통제 부실이 상대적으로 낮은 점을 감안해 은행 5%p, 증권사 3%p를 적용한다. 이와 함께 판매사 요인이 가중되는데 ▲예·적금 가입목적 고객 10%p ▲금융취약계층(80세 이상 초고령자 등) 5~15%p ▲ELS 최초투자 5%p ▲자료 유지·관리 및 모니터링콜 부실 5~10%p ▲비영리공익법인 5%p 등이다. 그러나 가입자에 책임이 있는 경우 배상비율이 줄어든다. 만약 ▲ELS 투자경험 2~25%p ▲매입·수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20개 병원에 군의관‧공중보건의 158명 파견 정부가 오늘부터 4주간 의료현장 지원을 위해 군의관 20명, 공중보건의사 138명 등 158명을 20개 병원에 파견. 또 지난주 결정한 예비비 1285억 원도 속히 집행하고 건강보험에서 매월 1882억 원을 들여 중증·응급환자 진료 보상을 강화한다는 계획. 8일 기준 보건복지부의 100개 수련병원 전공의 1만2912명의 근무 현황 점검 결과, 계약 포기 및 근무지 이탈은 총 1만1994명(92.9%)으로 확인. 2. 수입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이 오늘부터 내달 12일까지 한 달간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 실시. 수입수산물 유통이력 정보로 수입 물량이 많고 적발 비중이 높은 활참돔, 활가리비, 냉장명태 등 중점품목 취급업체 2500곳 집중 점검 및 단속 방침. 원산지 허위 표시는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 원산지 미표시는 5만 원 이상 1000만 원 이하 과태료 부과. 3.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2020년 오늘,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IE 금융] 기타 물품 취급장비 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에스엠토어(007820)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올해 세 번째 의무 계약 공시를 했다. 에스엠코어는 영업 비밀을 이유로 계약종료일까지 사명과 판매·공급지역 공개를 유보한 업체와 전극조립공정 자동화 구축 계약을 맺었다고 11일 공시했다. 계약업체 정보는 계약기간 만료일인 유보기한 경과 후 즉시 공개할 예정이다. 계약금액은 445억3600만 원(3349만5558달러로 8일자 최초 매매기준환율인 1달러당 1329.60원 적용)으로 최근 매출액 1150억1500만 원의 38.72% 수준이며 최근 3년간 동종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이 업체와의 계약기간은 지난 9일부터 오는 2026년 12월31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에스엠코어는 공시일 오후 1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290원(5.72%)오른 5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에스엠코어는 작년 영업손실 188억988만 원으로 직전년과 비교해 적자 전환했다고 지난 1월31일 공시했다. 당기순손실은 187억1970만 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 다만 매출액은 1737억7417만 원으로 같은 기간 51.1% 늘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점심 식사를 마치고 설거지 후 찍은 주걱입니다. 숟가락이나 국자, 뒤집개 등 어떤 도구로 밥을 퍼도 주걱만큼 적합한 물건은 없을 겁니다.(단언컨대 주걱은 가장 완벽한 물질입니다) 숟가락, 국자, 뒤집개 등 우리 생활에 쓰이는 모든 도구들도 역시나 각각의 역할에 거의 완벽하게 부합하죠. 고마운 존재들입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 와중에 문득 세계 최초의 주걱은 언제 어디서 누가 어떻게 만들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역시나 아무리 관련 자료를 뒤져도 찾는 정보는 구할 수가 없네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결국 찾지 못했지만 세계 최초로 주걱을 닮은 기생충을 발견한 인물은 누군지 알고 있습니다. 해방 이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장, 세계보건기구(WHO) 기생충학 자문교수 등을 역임한 국내 기생충학의 태두인 서병설 박사(1921. 11.13 ~ 1991. 6.11). 故 서병설 박사는 우리나라에만 서식하는 국내 토종 기생충으로 장흡충인 서울주걱흡충을 지난 1963년에 발견해 학계에 알렸습니다. 당시 서울대학교 교수였던 고인은 가난 탓에 하고자 하는 연구에 어려움을 겪다가 쥐에 기생하는 기생충이라도 살피고자 학교 정원에 살던 쥐를 잡아 장 주변을 해부하던 중 서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박근혜 파면 2017년 오늘, 대한민국의 제18대 대통령 박근혜가 헌법재판소 재판관 8명 만장일치 판결로 대통령 직에서 파면. 최순실 국정농단 등으로 여론이 악화한 가운데 2016년 12월3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과 무소속 의원등 171명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발의. 이후 같은 달 9일 가결로 권한이 정지된데 이어 헌법재판소가 탄핵소추안 인용. 대한민국 헌정 사상 첫 파면 대통령 불명예. 2. 강감찬, 귀주대첩 1019년 3월10일(음력 2월1일) 고려의 문신 강감찬 장군을 앞세운 고려군이 요나라군을 귀주(현재 평안북도 구성시)에서 격퇴. 고려 측 20만 이상, 요 측 10만 명 이상의 병력이 평야 한복판에서 격돌한 전투로 이후 요는 고려 공격 포기. 살수대첩, 한산도대첩과 함께 한국사 3대첩 중 하나. 3. 미국 서머타임 시작 미국이 현지시각으로 10일 일광절약시간제(서머타임) 시작. 이에 따라 우리나라와 시차가 1시간 줄어들며 오는 11월3일 해제. 동부시각 기준 오후 4시인 뉴욕증시 마감시간은 우리 시각 새벽 6시에서 새벽 5시로 당겨지
글로벌 주요 증시 호조에도 박스권에 갇힌 국내 증시에 대한 피로감과 금리인하 기대감이 합쳐지며 금값은 연일 사상 최고치 경신 중. 8일(현지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올해 4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일보다 0.94% 오른 트라이온스당 2185.5달러로 거래 마감. 국제금값은 7거래일 연속 오름세로 사상 최고치를 계속 넘어서며 가치를 더욱 높이는 상황. 최근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 시점이 멀지 않았다고 제언하는 등 3월 금리 인하 가능성 점증. 통상적으로 금리 하락은 안전자산인 달러 수익률 하락과 맞물리는 만큼 달러 대신 금을 노리는 투자자들이 늘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 현재 국제 금값 상승에 따라 국내 금값도 상승세로 한국거래소 KRX 금시장의 전 종목 시세를 보면 1㎏ 금 현물의 1g당 가격은 지난 7일 9만2000원을 넘어서며 역시나 연일 사상 최고치를 넘어서다가 8일 500원 정도 하락.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여자농구 플레이오프 개막 오늘부터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시작. 정규리그 1위 청주 KB국민은행을 비롯해 아산 우리은행, 용인 삼성생명, 부천 하나원큐가 나서며 KB국민은행은 4위 하나원큐와 오늘 청주체육관에서 맞대결. 2위 우리은행은 3위 삼성생명과 10일부터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경합. 지난 시즌까지 플레이오프는 3전2선승제로 열렸으나 이번부터 5전3선승제로 확대. 플레이오프의 두 승리 팀은 24일부터 챔피언결정전에서 격돌. 우승 상금은 6000만 원. 2. 베를린 선언 2000년 3월9일, 김대중 대통령이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연설 중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선언문 발표. 남북 간 화해·협력을 위해 북한 측에 제시한 네 가지 원칙은 ▲정부 차원의 협력 ▲화해와 협력 호응 ▲이산가족 문제 ▲남북한 당국의 대화. 3. 윤석열 대통령 당선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경합을 벌였던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해 오늘 당선. 2016년 12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특검에서 수사팀장을 맡았고
[IE 금융]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에 대한 금융당국의 현장검사가 마무리 순서에 들어가면서 오는 11일 예정된 배상안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금감원)은 이날 ELS 판매사인 은행 5곳·증권사 6곳 등 11곳 금융사에 대한 현장검사에 대한 마무리를 짓는다. 앞서 금감원은 1차 현장검사를 진행해 드러난 문제점을 근거로 홍콩 ELS 불완전판매 사례를 살핀 뒤 추가 검증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지난 16일부터 2차 검사를 진행했다. 이를 토대로 금감원은 오는 11일 책임 분담 기준안을 발표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과거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당시 일률적이었던 배상안과 다른 방식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DLF 사태 때에는 적합성 원칙 및 설명의무 이행 여부, 부당권유 여부에 따라 20~40%에 달하는 기본 배상 비율이 정해졌는데, 여기에 투자자별 특성에 따라 최종 40~80%의 배상 비율이 적용됐다. 그러나 ELS 배상안은 투자자 나이와 재가입 유무와 같은 여러 요소에 따라 배상 비율에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금감원 이복현 원장은 지난 5일 CBS라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독감 예방접종 시작 오늘부터 내년 4월30일까지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시작. 6개월~13세(2011년 1월1일~2024년 8월31일 출생자)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1959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은 무료. 맞은 적이 없거나 1회만 맞은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 등이 2회 접종 대상으로 오늘부터 접종.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2일부터 접종 가능. 65세 이상은 10월11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일한 날에 연령대별 순차적 접종. 이번 접종은 4가 백신을 활용하며 전자예진표가 도입돼 병원 방문 전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사전 작성 가능. 2. 운요호 사건 1875년 9월20일(음력 8월21일), 일본 해군선 운요호가 해안 탐사를 빙자해 민간인 학살과 약탈, 방화 등 악행을 저지르며 강화도와 영종도 습격. 임진왜란 이후 조선을 재침공해 조공을 받자는 정한론이 고개를 들던 시기에 메이지 유신으로 사농공상 신분제가 철폐돼 특권을 잃게 된 사무라이들이 전쟁을 염원한 결과. 이 사건은 이듬해인 1876년 조
[IE 사회] 장기간 이어지는 무더위 영향에 에어컨 가동이 늘면서 추석 연휴 전력 수요가 전년보다 약 30%가량 증가했다. 20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6~18일 최대 전력수요는 평균 70.3GW(기가와트)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추석 기간인 9월28~30일 기록한 54.4GW보다 29.2% 높다. 추석 연휴가 끝난 직후인 19일에도 전력 수요는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전력 수요는 88.2GW였다. 그러나 이번 주말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무더위가 차츰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력거래소는 무더위가 해소되더라도 다음 달 중순까지는 전력 수요가 여전히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전력거래소 측은 "10월 중순까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확률이 크기 때문에 냉방 수요로 인해 전력 수요가 예년 대비 다소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9월 중순이 지나도록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 지난 18일 전국 기준 폭염은 5.5일(서울 6일), 열대야는 3.7일(서울 8일) 동안 이어짐.
[IE 문화] 한화생명이 도심 속 학교에 '한화생명 생태정원'을 조성,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20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이달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중학교에서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단과 학생들이 생태정원 가꾸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도심 속 학교에 녹지를 조성해 우리나라 자생식물의 서식지를 만들고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겠다는 취지로 이뤄졌다. 이 생태정원에는 미선나무, 두메부추와 같은 멸종위기식물 6종, 섬초롱꽃, 좀비비추 등 국내에서만 자라는 특산식물 8종을 포함한 25종의 식물 1368본을 심었다. 그 결과 300㎡에 달하는 녹지의 탄소흡수량은 연간 540kg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생태정원은 학생을 위한 체험학습 공간으로도 활용됐다. 여의도중학교에서 24학급, 548명의 학생들이 총 3288시간의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며 생물다양성 보전 의식을 높였다. 앞으로도 한화생명은 여의도중학교와 함께 아이들 손으로 직접 생태정원을 가꾸는 '생태정원 가드너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씨앗심기, 식물도감 만들기와 같은 여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인간 활동에 의한
[IE 산업] 오뚜기가 당 함량을 30% 내리고 천연감미료를 사용해 더 가볍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가벼운 황도·백도'를 출시했다. 20일 오뚜기에 따르면 폭염에 과일 가격 인상이 지속하자 복숭아 통조림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오뚜기는 복숭아 본연의 맛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와 헬시플레저 열풍을 고려해 가볍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복숭아 통조림 신제품을 내놨다. 신제품 가벼운 황도·백도는 설탕을 30% 줄여 복숭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인공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감미료만 활용했다. 특히 가벼운 백도는 국내 최초로 당을 저감해 선보인 백도 통조림이다. 또 취식 간편성을 위해 소용량 제품으로 출시됐다. 1인분 용량인 280g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으며 한 입 크기의 슬라이스 형태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아울러 냉장 보관하면 국물까지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황도나 백도 통조림 국물 성분들은 물과 설탕 시럽, 비타민이 들어가기 때문에 설탕 대신 화채나 각종 소스를 만드는 데 활용하기 용이. 다만 내용물 자체도 당 함량이 높은데 국물까지 먹게 되면 당분을 필요 이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