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MG손해보험(MG손보)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메리츠화재가 완전한 인수를 이루기 위해서 MG손보 노조와의 협상 및 MG손보 재무 개선이 주요 관건으로 꼽힌다. 10일 예금보험공사(예보)에 따르면 전날 예보는 MG손보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메리츠화재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향후 실사를 비롯해 의견 조율이 남아있지만 큰 변수가 없는 이상 메리츠화재가 MG손보 인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메리츠화재의 MG손보를 품게 될 경우 자산 규모가 약 44조 원으로 늘어나 자산 기준 손보업계 3위 현대해상와 비등해진다.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자산 총계는 ▲삼성화재 84조 원 ▲DB손해보험 49조 원 ▲현대해상 44조 원 ▲메리츠화재 40조 원 ▲KB손해보험 37조 원 순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MG손보 자산은 4조 원이다. 다만 MG손보 매각은 정상화를 위한 자금 부담 탓에 계속 실패했다. 예보는 앞서 작년 1월과 10월에 이어 올해 7월과 8월 매각 입찰을 나섰지만, 모두 무산된 바 있다. MG손보 매각 예상 가격은 2000억~3000억 원이지만 인수 이후 정상화 비용은 약 1조 원 이상이 투입돼야 하기 때문. 이에 예보는 인수합
"사통팔달 대한민국 제일의 목에 청소년을 위한 멍석을 깔아줍시다. 와서 사람과 만나고, 책과 만나고, 지혜와 만나고, 희망과 만나게 합시다. 책을 읽은 청소년이 작가나 대학교수, 사업가, 대통령이 되고 노벨상도 탄다면 그 이상 나라를 위하는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지난 1980년 교보생명 신용호 창립자가 교보문고 설립 당시 돈이 안 된다는 주변 반대에 반박하며 주장했던 말. [IE 문화] 대산문화재단과 교보문고가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위치한 '노벨상 수상자 초상화 전시공간'에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초상화를 걸었다. 10일 대산문화재단에 따르면 노벨상 수상자 초상화 전시공간은 광화문점과 세종로 지하보도를 잇는 출입구 통로에 마련된 상설 전시공간이다. 이는 청소년 및 젊은이들이 초상화를 보며 세계적인 석학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대산(大山)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아이디어에 지난 1992년 처음 마련됐다. 이후 지난 2014년 현재 위치로 옮였으며 이번에 새단장한 것. 이 공간은 알베르 카뮈,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김대중 등 노벨문학상·물리학상·평화상 등 각 부문 수상자들의 초상화와 함께 미래의 노벨상 수상자를 위한 빈 초상화
[IE 산업] LG전자가 세계적인 뮤지션과 함께 무선 오디오 브랜드 'LG 엑스붐(xboom)'을 재단장. 또 기존 무선 이어폰 브랜드 '톤프리'도 라이프 스타일 오디오 브랜드로 확장. 10일 LG전자에 따르면 뮤지션이자 기업가인 윌아이엠(will.i.am)은 LG 엑스붐의 '새로운 경험을 설계하는 역할(Experiential Architect)'을 맡게 됨. 윌아이엠은 "LG 엑스붐과 함께 최신 기술과 창의적인 문화를 결합한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음악적인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언급. 윌아이엠은 LG 엑스붐 오디오 제품의 사운드 방향성을 설계하고 음향 튜닝 작업을 진행. LG 엑스붐은 '풍성한 저음 기반의 부드럽고 조화로운 사운드'라는 방향성을 바탕으로 두 가지 모드를 선사. 윌아이엠은 디자인 작업에도 참여. 분위기에 맞춰 변경 가능한 조명과 한 손에 잡히는 스트랩 디자인을 포함한 고객 사용성을 우선적으로 고려. LG 엑스붐 무선 스피커는 윌아이엠이 만든 AI 기반 라디오 애플리케이션(앱) 'RAiDiO.FYI'로 AI 경험도 제공할 예정. 고객이 AI 분석으로 취향을 반영한 라디오 방송을 듣다가 관련 내용에 대해 물어보면 AI가 답변. LG전자는 내년 1월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비상계엄' 내란 상설특검, 본회의 상정 예정 전일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 혐의 등 진상규명을 위한 상설특검 수사요구안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 통과에 따라 오늘 본회의 안건 상정 예정. 윤석열 대통령,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박안수 전 계엄사령관, 한덕수 국무총리, 여인형 방첩사령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 참석 국무위원 등이 대상으로 수사요구안의 본회의 가결 시 즉시 가동되며 대통령은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 불가. 2. 내년도 예산안 처리 예정 비상계엄 사태로 국회 일정 추진에 차질을 빚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정기국회가 끝나는 오늘 예산안 처리 방침. 예비비, 대통령실 특수활동비, 검찰 특정업무경비, 동해 심해가스전 개발, 전공의 지원사업 등 기존 4조1000억 감액분에 대통령실 예산 등 7000억 원을 추가 감액하되 필요한 부분은 추가경정예산(추경)에 반영한다는 계획. 윤 대통령이 사실상 탄핵 상태인 만큼 대통령실 사업비 추가 삭감을 결정했다는 게 민주당의 설명. 3. 노벨상 시상식
[IE 산업] 내년이 인공지능(AI)이 일상 및 업무에서 필수 기술로 자리 잡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 등장했다. 또 인류가 직면한 주요 과제 해결에도 적극 활용될 것이란 추측도 나왔다. 9일(현지 시각) 마이크로소프트(MS)는 내년 가장 주목해야 할 AI 트렌드 여섯 가지를 발표하며 AI가 이끌 혁신과 과제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개했다. MS 사업개발·전략·투자 담당 크리스 영 부사장은 "AI는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많은 일들을 가능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시한 내년 첫 트렌드는 '더 유용, 유능해질 AI 모델'이다. 이들 AI 모델은 과학, 코딩, 수학, 법률, 의학 등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문서 작성부터 코딩 같은 업무까지 폭 넓은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는 '업무 형태를 바꿔줄 AI 비서의 활약 기대'다. AI 비서는 메모리, 추론, 멀티모달 기술 발전 덕분에 더욱 정교하게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세 번째 트렌드는 'AI가 일상에서 차지하는 역할의 확장'이다. 예를 들어 AI 비서 'MS 코파일럿'은 '코파일럿 데일리' 음성으로 최신 뉴스와 날씨 정보를 알려주고 '코파일럿 비전'은 사용자가 접속한 웹페이지를 분석한 뒤
우리나라 전 지역 곳곳을 살피며 큰 비용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축제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나들이 가GO이슈]의 12월 둘째 주(12월9일~12월15일) 정보입니다. ◇수도권 -서울 빛초롱 축제 ·기간 : 2024년 12월13일~2025년 1월12일 ·장소 : 청계천 일대 이번 축제 주제는 'SOUL LANTERN: 서울, 빛을 놀이하다'로 청계광장 및 청계천 일대 4개 구역에서 빛 조형물 전시, 홍보·이벤트 부스 및 크리스마스, 새해 시즌에 맞는 D.I.Y 체험 프로그램 등 운영. ·관련 사이트 : http://stolantern.com/business/businessA -광화문 마켓 ·기간 : 2024년 12월13일~2025년 1월5일 ·장소 : 광화문광장 서울 야간관광 활성화와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소품·먹거리 소상공인 판매 부스, 무료 체험프로그램 및 이벤트 등 운영.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포토존, 시즌 먹거리 부스, 체험 이벤트존 등으로 방문객 초대. ·관련 사이트 : https://culture.seoul.go.kr/culture/culture/cultureEvent/view.do?cultcode=150696&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윤석열 대통령 출국금지 오늘 오후 법무부는 고위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내란죄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신청한 출국금지 승인. 현직 대통령의 출국금지 조치는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공수처는 공정성을 이유 삼아 검찰과 경찰에 사건 이첩도 요청. 이달 4일부터 ‘비상계엄 관련 사건 수사 TF(태스크포스)’를 꾸린 공수처는 검사 8명과 수사관 20명으로 구성됐으며 모든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며 체포 가능성 시사. 2. 박근혜 탄핵 2016년 오늘, 박근혜 탄핵 소추안이 찬성 234표, 반대 56표로 가결. 박근혜는 대통령 직무정지 처분을 받았고 황교안 당시 국무총리가 권한대행. 국민주권주의(헌법 제1조), 대통령의 헌법수호 및 헌법준수의무(헌법 제66조 제2항, 제69조) 조항 위배 등의 헌법 위배, 재단법인 미르, 케이스포츠 설립·모금 관련 범죄, 최순실 등에 대한 특혜 제공 관련 범죄, 문서 유출 및 공무상 취득한 비밀 누설 관련 범죄 등 법률 위배 행위를 헌법재판소에서 탄핵 사유로 인정. 3. 이승복
[IE 산업] 위니아 '딤채'가 브랜드 가치 평가기관인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4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70위에 선정됐다. 특히 김치냉장고 부문에서는 1위를 시현했다. 9일 위니아에 따르면 브랜드스탁이 매년 말 발표하는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1~11월까지 국내에서 유통되는 부문별 대표 브랜드 1000여 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해 국내 산업 주요 부문별 1위 브랜드를 뽑는다. 지난 1995년 탄생한 김치냉장고 딤채는 독보적인 오리지널 독립냉각 기술과 발효과학을 바탕으로 국내 브랜드 스타 1위의 신뢰를 이어가고 있다. 치근에는 기존 ±0.1℃ 초정밀 정온기술과 저장고 자체를 직접 냉각하는 방식의 오리지널 땅속냉각 및 탑쿨링 시스템에 새롭게 적용된 '고메 팬트리'를 더해 멀티 저장고로서의 기능을 극대화됐다. 고메 팬트리는 다양한 식자재를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개발한 딤채의 핵심 기능으로 채소, 과일, 밀키트 등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는 무빙 '고메 트레이'와 다양한 음료 및 주류 등을 편리하게 수납 가능한 '고메 포켓' 구조로 구성됐다. 고메 팬트리와 함께 원터치 올인원(All-in-One) 모드
[IE 금융] 금융위원회(금융위) 김병환 위원장이 KB·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금융지주 회장을 만나 "자회사 유동성과 건전성을 점검, 기업 경제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자금 운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 9일 금융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금융지주사는 대외 신인도 측면에서도 최전방에 있다"며 "외국계 금융사·투자자 등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각 지주사 안정성은 물론 우리 금융시스템의 회복력에 대해서도 적극 소통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 이어 "금융시스템 안정과 금융 부문의 대외 신인도 유지를 위해 주어진 책무을 다하겠다"며 "금융시장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면서 10조 원 규모의 증시안정 펀드, 40조 원 규모의 채권시장 안정 펀드, 증권 금융의 외화 유동성 공급 등 부문별로 준비된 시장 안정 조치가 적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임. 이날 참석한 금융지주 회장들도 금융시장과 외환 리스크를 점검하겠다며 현재까지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과 하나금융 함영주 회장은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도 비상 대응 체계를 이어갈 것이라고 언급. 우리금융 임종룡 회장은 "금융시
1880년 오늘은 우리나라 독립운동가이자 언론인, 역사학자인 단재 신채호 선생의 탄생일입니다. 1936년 2월21일 향년 55세의 길지 않은 삶을 만주국 뤼순감옥에서 마친 그는 일제강점기 당시 황성신문, 대한매일신보 등에 조선사연구초, 조선상고사를 비롯한 역사서와 민족의식 고취를 위해 우리나라 위인전, 소설을 실으며 애면글면 살아왔죠. 1927년 항일결사단체인 의열단 김원봉 단장의 요청을 받아 기초를 잡은 조선혁명선언은 한국 아나키스트로서의 강직한 행보를 보여주는 역사적 문헌이기도 하고요. 특히 일본에게 고개를 숙이지 않으려 고개를 든 채 세수를 했다는 일화가 유명합니다. 1925년 1월2일 동아일보에 기재한 '낭객의 신년만필' 중 '석가가 들어오면 조선의 석가가 되지 않고 석가의 조선이 되며, 공자가 들어오면 조선의 공자가 되지 않고 공자의 조선이 되며, 무슨 주의가 들어와도 조선의 주의가 되지 않고 주의의 조선이 되려 한다'는 구절 역시 많은 이들이 알죠. 이런 가운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문구의 경우 신채호 선생의 명언으로 가장 널리 알려졌으나 정작 그가 이런 얘기를 했다는 사료는 찾을 수 없습니다. 언제인지도 모를 시점에 온라인을 중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검찰 특수본, 탄핵 부결 후 김용현 심야조사 '12·3 비상계엄 사태' 핵심인물 중 하나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오늘 새벽 1시30분 서울중앙지검에 자진 출석. 검찰은 형법상 내란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인 김용현 전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해제 과정 및 국회와 선거관리위원회의 무장 계엄군 진입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 확인 중. 특수본은 김용현 측과 일정 조율 후 자진 출석 형태로 소환했다는 전언이 나오는 가운데 군검찰이 아닌 검찰이 수사를 맡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야당의 역설에 무게가 실리는 상황. 2. 달과 토성이 만나는 밤…다음은 50년 후 오늘 오후 5시49분 남쪽하늘에서 달과 토성이 0.3도로 근접해 50년 만에 가장 가까워지는 장관 연출. 맨눈으로 보면 달과 토성이 거의 붙어있는 것처럼 보이고, 망원경 관측 시 하나의 시야에 관측 가능한데 월몰 직전인 9일 밤 12시14분까지 밤새도록 볼 수 잇다는 게 한국천문연구원의 설명. 시각적으로만 달과 토성이 가깝게 보이는 것이며 두 천체가 다시 가까워지는 때는 51년 후
[IE 금융] 올해 우리나라 영화제가 정부 예산이 삭감되면서 존폐 위기에 닥쳤지만, 이달 6일 '서울독립영화제(서독제)'가 성황리 막을 내리면서 대부분 영화제가 무사히 마무리됐다. 다행히 업계 관계자들의 노고와 많은 관객의 끊임없는 관심 덕분에 이 같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여기 더해 꾸준히 공식 후원사로 영화제 곁을 지키는 금융사도 한몫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로 50년을 맞은 서독제는 이달 영화발전기금 예산이 전액 삭감됐지만, 여러 후원사와 협찬 덕분에 작년보다 330편 늘어난 1740편의 작품을 상영했다. 서독제는 지난 1975년 '한국청소년영화제'에서 시작해 국내 최대 독립영화제로 자리 잡았다. 특히 14곳의 후원사 중 카카오뱅크가 금융사 중 유일하게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는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친환경마라톤 등을 후원하며 문화예술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서독제 후원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7월 4~14일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서는 NH농협은행이 1억35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영화제는 비주류의 재능을 응원하는 우리나
[IE 문화] 금주 [나들이 가GO이슈] 중 무작위 선정 행사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청운용두시장 일원(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용두로 170)에서 '3W, 수박·물놀이·건강한 농·특산물'을 기치 삼아 열리는 '양평수박축제'. 청운면에서 매년 열리는 여름 대표 지역 축제로 Watermelon, Water, Wellness의 3W는 양평의 고품질 수박과 농·특산물을 맛보고 구입하며 시원한 물놀이까지 즐길 수 있다는 의미. 무료 입장해 남녀노소 구분 없이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수박을 예술처럼 조각하는 수박 카빙대회와 수박가요제가 메인이벤트. 가수 효원과 이진아, 한봄 등이 축제 첫날 저녁, 시상식 이후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수박 빨리 먹기 대회, 수박 품평회, 목관 5중주, 타악기·과학마술 공연, 징검다리 영화제 등 다채로운 부가 이벤트 구성. 여기 더해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이용 가능한 어린이 물놀이존과 함께 수박볼링,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수박모자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는 수박 체험존, 플래시몹 및 지역 동아리 공연도 놓칠 수 없는 즐거움. 푸드존과 먹거리존에서는 수박 화채, 수박주스 등 수박 활용 음식과 간식, 푸드트럭을 만날 수 있으며 농특산물 판매장을
[IE 산업] SK텔레콤(SKT)이 유심 해킹 사태와 관련한 과학기술정통부(과기정통부)의 '해약 위약금 면제' 권고를 수용했다. 4일 SKT는 지난 4월18일 자정 기준 약정 고객 가운데 사고 후 해지한 고객과 오는 14일까지 해지할 예정인 고객을 대상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기로 했다. 위약금은 약정 기간 내 계약을 중도 해지할 시 받은 할인 전부 또는 일부를 반환하는 금액이다. 위약금 면제는 신청하면 환급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단말기 할부금은 면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또 SKT 해지 고객이 6개월 내 재가입하면 가입 년수과 멤버십 등급이 복원된다. 6개월 이내 복귀 계획이 없더라도 사전 동의 시 향후 3년 이내 복원할 수 있다. SKT는 이달 15일 기준 SKT 이용 고객과 SKT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고객 약 2400만 명에게 8월 통신 요금을 절반 할인해주기로 했다. 올 연말까지 매달 데이터 50GB도 추가 제공한다. 이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자동 적용되지만, 청소년 요금제처럼 일부 제한 요금제는 법정대리인을 통한 선택이 가능하다. 여기 더해 T멤버십 제휴 주요 브랜드에서 50~60% 수준의 할인 혜택도 순차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예정인 주요 제휴사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트럼프, 각국 관세율 통보 예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현지 날짜로 4일부터 각국에 상호관세율 통보 예정.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약 100개국이 10%의 상호관세를 적용받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4월2일 모든 무역상대국에 10%를 기본 관세로 부과한다고 발표하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57개국에는 세율 추가. 한국은 기본관세 10%에 차등세율 15%포인트가 추가돼 25%의 상호관세율 책정. 7.4 남북 공동 성명 발표 1972년 7월4일, 서울과 평양에서 동시에 발표된 남북 간 최초 공식 합의문서 발표. 7·4 남북공동성명은 우리 측 이후락 중앙정보부장과 북한의 김영주 노동당 조직지도부장, 그를 대리한 제2부수상 박성철 간의 비밀 막후교섭에 의해 이뤄졌으며 자주, 평화, 민족 대단결의 평화 통일 3대 원칙 설정. 강화도 해병대 동료 총격 사건 2011년 오늘, 인천 강화군 소재 해병대 제2사단 선두소초에서 김 모 상병의 총격으로 동료 해병대원 4명 사망, 1명 중상. 평소 앙심을 가졌던 생활관 동료들을 노리
[IE 산업] 정부는 SK텔레콤(SKT) 서버에 최소 4년 전부터 해커 조직이 침투했지만, 주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기에 SKT에 귀책 사유가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최종 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지난 4월 발생한 SKT 유심 해킹사고에 SKT 과실이 있었을뿐더러, 계약상 주된 의무인 안전한 통신서비스 제공 의무를 다하지 못한 점을 고려해 회사 약관상 위약금을 면제해야 하는 회사의 귀책 사유에 해당한다고 알렸다. 앞서 정부는 법률 자문기관이 제시한 법리에 기준을 두고 SKT 입장, 침해사고로 인한 결과의 중대성을 종합 검토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조사단은 공격자는 외부 인터넷 연결 접점이 있는 시스템 관리망 중 서버 A에 접속한 뒤 타 서버에 들어오기 위해 악성코드(CrossC2)를 지난 2021년 8월6일에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서버 A에는 시스템 관리망 서버들의 계정 정보가 평문으로 들어있었는데, 해커는 이 계정정보를 활용해 타 서버에 접속한 것으로 보인다. 해커는 이렇게 들어간 서버에 담긴 음성통화인증(HSS) 관리서버 계정 정보를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