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다이어트와 피로 회복에 효능이 있다며 불법 의약품을 제조해 판매한 무허가 업체가 적발됐다.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약 71억7000만 원 상당의 불법 다이어트 의약품과 수입식품을 판매한 업체 17곳 관계자 18명이 적발돼 약사법과 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식약처 조사 결과 이들 중 약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업체 4곳의 관계자 5명은 당국의 허가 없이 불법 의약품을 제조했다. 특히 한 업체는 지난 2018년부터 올해 3월까지 미국에서 '패치랩 슬립패치' 를 비롯한 8개 반제품 4.2t을 수입해 패치형 불법 의약품을 제조한 뒤 의약품을 판매할 수 없는 3개 업체에 484만 장을 팔았다. 이들 3개 업체는 484만 장 중 390만 장(69억3000만 원 상당)을 다이어트와 피로회복 효능이 있다고 광고하며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했다. 이들이 보관한 나머지 94만 장은 압수됐다. 또 업체 13곳은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센노사이드 성분이 함유된 센나잎이 든 불법 다이어트 수입식품 2억4000만 원 상당을 판매했다. 이들 업체에서 판매한 태국산 '피트네 허벌티'를 비롯한 15개 제품에선 센나잎 지표물질인 센
[IE 산업] 라면업계 1위 농심이 오뚜기에 이어 다음 달부터 라면값을 올린다. 이에 따라 후발 업체의 인상 릴레이가 예상된다. 29일 농심에 따르면 이 회사는 다음 달 16일부터 라면 출고가격을 평균 6.8% 올린다. 라면값 인상은 지난 2016년 12월 이후 4년 8개월 만이다. 주요 제품별 인상 폭은 신라면이 7.6%, 안성탕면이 6.1%, 육개장사발면이 4.4%다. 신라면 기준으로 대형마트 봉지당 평균 판매가는 676원에서 약 736원으로 오른다. 단, 유통점별로 가격은 다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농심은 팜유와 밀가루와 같은 라면 주요 원자재 가격이 올랐을뿐더러, 인건비, 물류비, 판매관리비 등 경영 비용 상승을 이유로 들었다. 오뚜기도 이와 같은 이유로 지난 15일 라면값을 다음 달 1일부터 평균 11.9% 인상하겠다고 알렸다. 오뚜기 대표 제품 진라면은 684원에서 770원으로 12.6% 상향됐다. 삼양식품과 팔도와 같은 라면회사도 농심과 오뚜기 라면과 제조 방식과 구조가 유사하기 때문에 같은 가격 상승 압박을 받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번 업계 선두주자인 농심과 오뚜기가 인상을 결정하면서 심리적인 부담이 덜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양사는 "
[IE 산업] 최근 연이은 폭염에 아이스 음료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 가운데 편의점 얼음 매출이 최다 판매량을 갈아치웠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산업] 최근 연이은 폭염에 아이스 음료나 디저트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 가운데 유명 커피전문점 일부 매장에서 사용하는 식용 얼음이 세균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커피전문점에는 이디야, 카페베네, 메가엠지씨커피 등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포함됐다. 식약처가 여름철을 맞아 커피전문점 등을 대상으로 식용 얼음을 수거·검사한 결과 총 14건의 기준‧규격 위반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즉시 개선조치하고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한 상태다. 이번 수거‧검사는 ▲커피전문점에서 만드는 제빙기 식용얼음(401건) ▲아이스크림(50건)‧빙과(67건)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컵얼음(69건) ▲더치커피(66건) ▲과일·채소류음료 등 비가열음료(33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커피전문점 제빙기 식용얼음 12건 가운데 8건은 과망간산칼륨 소비량 기준, 4건은 세균수 기준을 초과했다. 아울러 아이스밀크 1건은 대장균군, 더치커피 1건은 세균수 기준을 넘었다. 이번에 위반한 커피전문점을 살펴보면 ▲커피베이방학성원점 ▲카페베네 김포사우점 ▲이디야 뚝섬유원지역점 ▲이디야 장승배기역점에서는 (세균수)가 기준·규격
[IE 산업] 전자상거래(이커머스) 기업 티몬이 올해 하반기로 계획했던 기업공개(IPO)를 철회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티몬은 상장 주관사 미래에셋증권에 연내 상장이 어렵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티몬은 지난해부터 미래에셋대우를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선정, 올 하반기 주식시장 상장을 추진했다. 또 지난 2월 30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 외에도 티몬은 지난 5월 빅히트엔터테인먼트(하이브) 전인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대표로 선임했고 지난달에는 콘텐츠플랫폼 기업 아트리즈의 장윤석 대표를 공동대표로 영입했다. 티몬 측은 "연내 상장이 아닌, 적정한 시기에 진행할 것"이라며 "상장을 하겠다는 계획 자체는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경제]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Fitch)가 우리나라에 대한 국가신용등급을 'AA-'로 유지했다. 22일 기획재정부(기재부)에 따르면 피치는 이날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을 AA-, 신용전망을 '안정적(stable)'이라고 판단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지난 2012년 9월 A+등급에서 AA-로 신용등급이 상승한 뒤 9년째 같은 등급을 갖게 됐다. AA-는 피치의 국가신용등급 중 4번째로 높은 투자등급을 뜻한다. 현재 ▲영국 ▲벨기에 ▲체코 ▲홍콩 ▲대만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등이 AA- 등급이다. 다만 피치는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에 대한 여러 위협 요인을 언급하며 잠재성장률을 2.5%에서 2.3%로 내렸다. 고령화를 비롯한 인구 충격으로 중장기적인 성장에 의문을 제기한 것. 또 한국판 뉴딜에 대해서는 우리 정부가 아직 유익한지 여부를 따지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판단했다. 이와 관련해 기재부는 피지의 이번 신용등급 평가는 우리 경제의 견고한 펀더멘탈(기초체력)과 강한 회복력에 대한 대외의 신뢰와 긍정적 시각을 보여준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누군가 돋보기로 태양빛을 모아 머리 위에 내리쬐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만큼 뜨거운 여름날입니다. 올스타 브레이크 전 시원하게 홈런이 빵빵 나와도 모자랄 마당에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년 연속 취소됐다는 속 답답한 소식이 들립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전일 실행위원회에서 오는 24일로 예정됐던 올스타전 취소를 최종 결정했습니다. 23일 열릴 줄 알았던 라이징 영스타와 도쿄올림픽 야구 국가대표팀의 평가전도 무산됐고요. 코로나19 확산이 지속 중인 가운데 최근 리그에서 확진자가 계속 나오는 만큼 관계기관과 협의한 결과, 행사 개최가 어렵다고 판단했다는 게 KBO 측의 설명이지만 NC 다이노스의 음주 파문이 원인이라는 의견에 무게추가 기웁니다. 야구연습장에서 동전 넣고 장타나 날리면 올스타전을 날린 스트레스가 좀 풀릴까 싶지만 그럴 여건도 아니니 야구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홈런에 대해 얘기해볼까 합니다. 그것도 이리저리뷰에서 연속으로 다루고 있는 최초의 기록을 살펴보겠습니다. 우리나라 야구 역사에 홈런이라는 기록이 처음 등장한 해는 1928년 6월8일 연희전문학교(現 세브란스병원·연세대학교)와 경성의학전문학
[IE 산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집에서 직접 디저트를 만들어 먹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와플·샌드위치 메이커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시중에서 판매 중인 일부 제품이 안전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에 따르면 이들이 시중에 판매 중인 불소수지로 코팅된 와플·샌드위치 메이커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점검한 결과 5개 제품의 총용출량(식품용 기구에서 나올 수 있는 비휘발성 잔류물질의 총량)이 안전기준을 초과했다. 와플·샌드위치 메이커는 내부 판이 식품과 직접 접촉하기 때문에 식품위생법상 기구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관련 규정상 식품과 유사한 용매인 물, 4% 초산, n-헵탄을 사용했을 때 검출되는 비휘발성 물질의 총량이 기준치(30㎎/ℓ)를 넘으면 안 된다. 그러나 검사한 결과 5개 제품은 적게는 32㎎/ℓ 많게는 154㎎/ℓ 검출돼 최대 5.1배를 넘었다. 현재 안전기준을 초과한 사업자들은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 뒤 품질을 개선하겠다고 알린 상태다. 소비자원도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불소수지로 코팅된 와플·샌드위치 메이커에 대한 안전 관리·감독 강화를 요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7월20일 외식·식품업계 이벤트&할인 정보 ◇맘스터치, 배민쇼핑라이브 프로모션(7.21) 버거·치킨 프랜차이즈 맘스터치는 21일 오후 6시부터 배달의민족 라이브 커머스 '배민쇼핑라이브'를 통해 20% 할인 상품권 판매. ◇지앤푸드, 배달의민족 할인 이벤트(~7.21) 배달의민족에서 굽네치킨 메뉴와 굽네 바게트볼 갈릭크림 세트 메뉴 구입 시 3000원 할인. ◇버거킹 스테디셀러 할인 프로모션(~7.25) 버거킹 스테디셀러 버거 3종을 2개에 5000원에 판매하는 프로모션 실시. 프로모션 대상 메뉴는 '통새우와퍼주니어' '치즈와퍼주니어' '롱치킨버거'. 종류에 상관없이 2개 구매 시 할인. ◇피자알볼로 '날개피자' 출시 기념 이벤트(~7.31) 피자알볼로가 다음 달 31일까지 멤버십 회원 고객을 대상으로 '날개피자' 출시를 기념해 날개피자 라지 사이즈 구매 시 6000원 할인. ◇탐앤탐스 여름 프리퀀시 이벤트(~7.31) 이번 탐앤탐스
[IE 산업] 매년 캠핑용품 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0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와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은 여름 휴가시즌을 맞이해 캠핑장이나 야외에서 사용하는 용품에 대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공정위와 소비자원이 최근 3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캠핑용품 관련 안전사고를 조사한 결과 2018년 115건, 2019년 139건, 지난해 142건으로 매년 증가했다. 이 가운데 가스 누설이나 과열, 폭발 등 화재 관련 안전사고가 245건(61.9%)으로 가장 많았다. 화재 사고를 일으킨 품목은 부탄가스(81건), 불꽃놀이 제품(31건), 화로(23건), 야외용 버너(23건), 목탄(20건) 순이었다. 또 숯이나 캠핑용 화로대 등 연소용 제품으로 인한 가스 중독과 질식 사례도 있었다. 이에 소비자원은 밀폐된 공간에서는 일산화탄소 중독 위험이 있으므로 연소용 제품 사용을 자제하라고 조언했다. 아울러 다 쓴 부탄 캔도 소량의 가스가 남아있기 때문에 화기에서 멀리 떨어진 장소에서 폐기해야 하며 삼발이보다 큰 불판은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물리적 충격으로 인한 사고는 139건(35.1%)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IE 산업] 원자재 가격 상승에 오뚜기가 백기를 들고 진라면을 비롯한 주요 라면 가격을 13년 만에 인상한다. 15일 오뚜기는 내달 1일부터 '진라면'과 '스낵면' '육개장(용기면)' 등 주요 라면 가격을 평균 11.9% 인상한다고 알렸다. 이번 인상은 지난 2008년 4월 이후 13년 4개월 만이다. 우선 진라면은 684원에서 770원으로 12.6% 상승한다. 스낵면과 육개장은 각각 11.6%, 8.7% 뛴다. 오뚜기는 이번 인상에 대해 밀가루나 팜유와 같은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라면 원재료인 소맥(밀가루)의 경우 1년 사이 30% 넘게 급증했다. 팜유 가격은 70% 넘게 뛰었다. 이에 농심과 삼양식품을 포함한 다른 라면업체도 가격을 인상할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 업체은 현재 가격 인상에 대해 논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는 라면 가격 인상에 앞서 피자와 케첩 등 가격도 올린 바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산업] 국민과자·라면·아이스크림 등 히트 장수 제품들이 최근 새옷을 입고 있다. 새로운 맛을 더하거나 조리법을 바꾸면서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서다. 또 이런 변화를 통해 확실하게 자리매김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오랫동안 사랑받겠다는 의지도 엿보인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산업] 국내 가구·인테리어 1위 업체 한샘(009240)의 매각 소식이 흘러나온 가운데 한국거래소가 이와 관련한 답변을 요구했다. 14일 한국거래소는 한샘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전날 한샘은 창업자이자 최대주주인 조창걸 명예회장 지분 15.45%와 특수관계인 지분 30.21%의 매각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예상 매각 금액은 1조3000억~1조7000억 원이다. 이와 관련해 유안타증권 김기룡 연구원은 현재 성장세를 따진다면 대주주 변동이 있어도 기업가치는 훼손되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매각 무산을 가정했을 때도 인테리어·리모델링 시장 내 한샘의 영향력 확대 및 실적 성장세를 봤을 때 현 주가 수준에서 매수 전략을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3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샘은 전일 대비 1만6000원(13.62%) 뛴 13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저녁식사를 마친 가족 구성원 중 한 분이 아이스크림을 꺼내려 냉동실 문을 열자마자 냉장고 옆이 식탁 지정석인 제게 상쾌한 냉기가 전해졌습니다. 고등 유치부의 아이가 가질 만한 수준의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냉장고 문을 간헐적으로 열어두면 어떨까? 어쩌면 에어컨을 켜는 것보다 시원하면서 전기료도 저렴한 거 아닐까? 습하고도 덥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지치는 마당이라 이번 앎도 간결·명쾌하게 작성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한 번 명지대 기계공학과 졸업자와 LG그룹이 운영하는 과학기술 분야 전문 도서관인 LG상남도서관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냉장고 문을 열어두면 냉장고에서 나오는 냉기가 역시 냉장고가 배출한 열과 섞여 실내 온도에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더 올라간다고 하네요. 만에 하나 자동차단장치가 없는 구형 냉장고라면 화재까지 걱정해야 할 위험한 행동이고요. 에어컨은 배출열을 실외기를 통해 외부로 내보내기 때문에 실내가 시원해지지만 냉장고의 경우 전기에너지가 열로 변환되는 과정이 반복되면 실내온도가 올라갈 수 있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거고요. 쉽게 말해 냉기가 유출된 냉장고의 내부 온도가 올라가면 냉장고는 다시 내부 온도를 낮추려고
#. A는 지난해 10월 숙박 플랫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숙받 이용권을 구매했는데, 15분 뒤 실수로 체크인 날짜를 잘못 지정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계약 해제를 요청하는 글을 남겼다. 그러나 업체는 결제 뒤 10분 이내에 취소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를 거부했다. [IE 산업] 최근 3년간 숙박시설과 관련한 피해 중 절반 이상이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했을 때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9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 따르면 지난 2018년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접수된 숙박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3378건으로 이 가운데 온라인 숙박 중개업체 같은 온라인 플랫폼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1933건으로 57.2%였다. 숙박 관련 피해구제 신청 사유는 계약 해제·해지 거부 및 과도한 위약금 요구 등 계약 관련이 2881건(85.3%)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계약 당일 취소를 요청했으나 사업자가 거부하거나 과도한 위약금을 요구하는 사례가 459건(23.7%)에 달했다. 459건 중 계약 당일 1시간 이내 소비자 착오·실수와 같은 이유로 취소를 요청한 경우도 237건(51.6%)이었으나 사업자가 환급을 거부한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플랫폼별로 계약 당일 취소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