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국내여행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렌터카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도 늘어났다. 22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8년~2020년) 접수된 렌터카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 871건을 분석한 결과 작년 신천 건수가 전년 대비 23.9% 증가했다. 최근 3년간 가장 많이 접수된 피해구제 신청 유형을 보면 '차량 사고 관련 비용 과다 청구'였다. 렌터카 수리비나 면책금, 휴차료 등을 과다하게 요구하는 사례가 40.6%(354건)로 가장 많았던 것. 렌터카 운행 중 사고와 같은 이유로 차량을 수리할 경우 과다한 수리비 청구를 막기 위해 수리 내역에 대한 견적서나 정비명세서와 같으 증빙자료를 소비자에게 의무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게 소비자원의 지적이다. 아울러 렌터카 사고 경험자 50명 중 차량 수리기간 운행하지 못한 영업 손실 배상에 해당하는 휴차료를 지불한 소비자는 56.0%(28명)를 기록했다. 이 중 휴차료 산정기준이 '기준대여요금'이었다는 응답이 60.7%(17명)로 가장 많았으며 '정상요금' 35.7%(10명) '실제 대여요금' 3.6%(1명) 순이었다. '자동차대여표
[IE 산업]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쿠팡 강한승 대표가 공식적인 사과문을 발표했다. 18일 쿠팡에 따르면 전날인 17일 오전 5시36분께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약 150명의 인력과 60여 대의 장비를 투입해 이날 오전 8시20분쯤 진화에 성공했지만, 불이 다시 붙어 이틀째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덕평물류센터는 지상 4층, 지하 2층의 전체면적 12만7178.58㎡ 크기다. 이 물류센터 내부에는 택배 포장에 사용되는 종이 박스, 비닐 등 가연성 물질이 많아 불길이 쉽사리 꺼지지 않고 있다. 이에 18일 오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쿠팡 물류센터지회 측은 간담회를 열어 "지난해 이천에서는 한익스프레스 물류센터에 화재가 발생해 38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기도 했다며 "(이번 화재에서) 쿠팡의 안일한 태도가 여실히 등장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작동이 많다며 꺼둔 스프링클러는 지연 작동했고 평소 화재 경고 방송의 오작동이 많아 노동자들은 당일 안내방송도 오작동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재발 방지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강한승 대표는
[IE 산업] '롤린' '차에 타봐'로 역주행 신화를 쓴 브레이브걸스가 컴백곡 '치맛바람' 역시 흥행하면서 행복한 비명을 지르는 가운데 GS25, 올리브영, 스파오, 오리온 등 광고주들도 환하게 웃고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산업]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서 경쟁전에서 신세계가그룹이 롯데를 제치고 승기를 거머쥐었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미국 이베이 본사는 15일(현지시각) 이사회를 연 뒤 신세계그룹의 이마트와 네이버를 이베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이마트에 결과를 통보했다. 지난 7일 이마트는 네이버와 컨소시엄을 통해서 인수전에 뛰어들었고 롯데그룹의 롯데홈쇼핑은 단독으로 참여했다. 애초 인수 의사를 밝혔던 SK텔레콤과 MBK파트너스는 불참했다. 이로써 유통 공룡들의 대결로 이뤄진 이번 인수전은 신세계가 네이버와 손잡고 높은 인수가를 제시하면서 이길 수 있었다. 이베이 본사가 원하는 인수가는 약 5조 원이었는데, 신세계그룹은 대략 4조5000억 원, 롯데그룹은 3조5000여억 원을 내민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그룹이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면서 신세계는 오프라인 강자에 이어 온라인 강자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작년 기준 국내 온라인 시장 규모는 네이버(26조8000만 원), 쿠팡(20조9000억 원), 이베이코리아(20조 원) 순이다. 점유율도 네이버(18%) 쿠팡(13%), 이베이코리아(12%)로 나타났다. 롯데쇼핑이 운영하는 롯데온과 이마트의 온라인 플랫폼 SSG닷컴의
[IE 산업] 대신증권은 15일 "원가 상승 부담으로 라면 업계는 올해 가격을 올릴 가능성이 높다"며 "가격 인상에 따른 종목 선호도는 농심, 삼양식품, 오뚜기 순"이라고 언급했다. 이 증권사에 따르면 라면 원재료인 소맥, 팜유의 지난 5월 평균 가격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7%, 71% 뛰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산업] 편의점 GS25·CU 택배 가격이 15일부터 최대 1000원 오른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GS25는 무게 350g 이하 택배비를 기존 2600원에서 2900원으로 올린다. 2~3kg은 4500원에서 4900원으로 400원 인상됐다. 20~25kg 택배비는 1000원 뛴다. 편의점 CU도 같은 날부터 기본 택배비(350g 이하)를 2600원에서 2900원으로 300원 올리기로 결정했다.. 무게 1kg 미만은 300원, 무게 1~5kg는 400원 비싸진다. 무게 5~20kg 이하는 800원 상승한다. 이는 현재 택배 계약을 맺고 있는 CJ대한통운 단가 인상에 따른 조치다. CJ대한통운은 지난 4월 기업고객 대상 소형 택배 계약 단가를 1600원에서 1850원으로 250원 올린 바 있다. 다만 CJ대한통운과 계약을 맺지 않는 이마트24와 세븐일레븐과 택배비를 유지한다. 한진택배와 계약 중인 이마트24는 기본 택배비는 3500원이다. 택배 계약 업체가 롯데택배(롯데글로벌지스)인 세븐일레븐도 택배비 인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산업]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하이트진로 박문덕 회장을 허위 자료 제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14일 공정위에 따르면 박 회장은 대기업 집단 지정자료를 내면서 고의로 계열사 6곳과 친족 7명을 빠뜨린 혐의가 있다. 박 회장은 지난 2017~2018년 대기업집단 지정을 위한 자료를 제출할 때 총수일가가 보유한 6개사를 계열사에서 누락하고 친족 7명을 은폐했다는 게 공정위의 설명이다. 또 2017~2020년 주주·임원이 계열사 직원들로 구성된 '평암농산법인'도 누락했다. 공정위는 이미 이 내용을 보고받은 증빙자료가 있다고 주장했다. 농산물재배업체 평암농산법인은 하이트진로에서 지난 2014년 6월 계열누락 사실을 확인하고 적발 시 처벌 정도를 검토했으며 하이트진로홀딩스도 해당 자료를 확인했다. 박 회장은 작년 공정위 현장조사 때 누락 사실이 드러난 뒤에야 편입신고 자료를 내놨다. 평암농산법인은 농지를 진로소주에 양도한 바 있으며 해당 토지는 2016년 11월 산업시설용지로 사용됐다. 대기업집단은 농산법인 형태로만 농지를 가질 수 있고 이 경우에도 직접 자경해야 하는데, 해당 토지는 임차를 주고 소액이지만 임대료를 받아 농지법 위반 소지도 있다는 게 공정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6월11일 외식·식품업계 이벤트&할인 정보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 스폰서 매치데이' 이벤트(~6.12) 이번 이벤트는 롯데자이언츠와 기아타이거즈의 3연전 중 11일과 12일 진행. 첫번째 경기가 있는 11일에는 '클라우드 매치데이' 진행. 이날 경기 관람객 전원에게 구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씻어서 재사용이 가능한 '클라우드 리유저블컵' 증정. 12일에는 '팔로우 더 에코 매치데이'로 무라벨 생수인 '아이시스 에코'와 함께하는 관중 참여 이벤트 실시. 오픈 카카오톡을 이용한 플라스틱 용기 라벨 떼기 인증이벤트, 응원단과 함께하는 라벨떼기 퍼포먼스 등을 통해 당첨자에게 폐플라스틱을 재사용해 리사이클링한 플리츠마마 숄더백과 아이시스 에코, 칠성사이다 에코, 트레비 에코 3종을 제공. ◇웅진직품 '티즐' 직장인 응원 이벤트(~6.13) 웅진식품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사무실에서 나눠 마실
[IE 산업] 국내 1위 배달업체 '배달의민족(배민)'이 8일부터 단건배달 새 서비스인 '배민1'을 도입하며 쿠팡이츠와 단건배달 전쟁을 시작했다. 쿠팡이츠가 단건배달로 약 3년 만에 업계 3위에 안착하자 이 같은 반격에 나선 것이다. 이날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단건배달 새 서비스인 배민1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우선 서울 송파구 지역에 한해 도입되며 순차적으로 지역을 확대해 올 하반기까지 수도권 및 전국 주요 광역시까지 넓힌다는 계획이다. 지역별 배민1 서비스 오픈 일정은 확정대는 대로 배민 애플리케이션(앱)과 배민사장님광장을 통해 안내된다. 주문 중개 이용료는 건당 12%, 배달비는 6000원으로 현재 쿠팡이츠의 수수료율보다 3%포인트(p) 정도 낮다. 또 중개수수료 1000원, 배달비 5000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쿠팡이츠가 지난 2019년 5월 서비스를 시작할 당시 업계에서는 배민과 요기요가 차지한 배달 시장에서 쿠팡이츠가 살아남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서비스를 시작한 지 2년 만에 2위 업체인 요기요를 위협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했다. 시장조사 전문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쿠팡이츠의 시장 점유율은 11%로 업계 3위에 안착했다. 쿠팡이츠는 단
[IE 산업] 치질, 무좀, 질염 등의 질환의 의약품을 해외직구해주겠다는 불법 온라인 광고가 성행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치질·무좀·질염 치료 의약품을 온라인으로 해외 구매대행 해주겠다고 광고하며 '약사법'을 위반한 광고 누리집(사이트) 236건을 적발해 접속차단 조치했다고 알렸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20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약 25곳 오픈마켓에 대해 이뤄졌다. 이 가운데 13곳에서 치질 치료제 174건, 무좀 치료제 54건, 질염 치료제 8건 등 총 236건의 의약품 판매 광고가 적발됐다. 적발된 제품들은 해외직구와 구매대행을 통해 판매되는 무허가 의약품으로 '약사법'에 따른 성분·주의사항과 같은 표시사항이 미표기됐다. 식약처 측은 "온라인에서 의약품을 판매·광고하는 행위는 공중 보건을 위협하는 불법 행위로 의약품을 온라인을 통해 절대 구매·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해외 구매대행을 통해 구매한 제품은 제조·품질관리 기준에 따라 적합하게 제조됐는지와 안전성과 효과성이 확인되지 않았다. 또 유통과정 중 변질, 오염과 같은 문제도 일어날 수 있다. 특히 해외 구매대행을 통해 구매한 제품 복용 후 부작용이 발생
[IE 산업] G마켓·옥션·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이 롯데그룹과 신세계그룹 2파전으로 압축됐다. 유통 맞수인 이들이 이커머스 판에서도 본격적으로 맞붙게 된 것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이베이코리아 매각을 위한 본입찰이 시작됐는데, 현재 롯데쇼핑과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구체적인 인수 가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애초 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로 선정됐던 SK텔레콤과 MBK파트너스는 본입찰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과 MBK파트너스 불참으로 인수전은 오프라인 유통 강자인 롯데그룹과 신세계그룹의 맞대결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이 두 회사는 최근 이커머스 부분에서 쿠팡, 네이버와 같은 업체에 밀려 온라인 부분을 강화하고 있다. 작년 기준 국내 온라인 시장 규모는 네이버(26조8000만 원), 쿠팡(20조9000억 원), 이베이코리아(20조 원) 순이다. 점유율도 네이버(18%) 쿠팡(13%), 이베이코리아(12%)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이베이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1조3000억 원과 영업이익 850억 원을 기록하면서 국내 이커머스 업체 중 유일하게 흑자를 냈다. 만약 롯데쇼핑이나 이마트가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할 경우 단
IE 산업] 최근 도넛이나 컵케이크 등 식품처럼 생긴 화장품이 잇따라 출시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4일 식약처는 컵케이크, 도넛, 우유 등 식품과 유사한 형태로 제조·판매하는 제품의 안전 우려가 늘어남에 따라 소비자들의 주의를 요구했다. 식약처는 "최근 인지도 높은 식품의 형태·냄새·색깔·크기·용기 등을 모방한 화장품이 잇달아 출시됨에 따라 이를 식품으로 오인해 섭취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지난 5월 국회에 발의된 화장품법 개정안이 통과되기 전이지만 화장품 업계의 식품 모방 화장품 제조 판매 중지 요청을 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김민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장품법 개정안은 '식품의 형태·냄새·색깔 및 크기 등을 모방해 섭취 등 오용의 우려가 있는 화장품'에 대해 판매, 판매할 목적으로 제조·수입·보관이나 진열을 금지하는 게 주된 골자다. 화장품을 섭취하면 구토, 복통 등이 일어날 수 있고 심할 경우 신체장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특히 영·유아와 어린이들에게서 삼킴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크기 때문에 화장품을 보관할 때는 반드시 영·유아와 어린이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는
[IE 산업] 앞으로 중고차를 살 때 리콜 정보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4일 국토교통부(국토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이날부터 KB캐피탈, 카툴, 아톤, 뱅크샐러드, 엔카닷컴, 카카오모빌리티, 현대캐피탈, 나이스디앤알 등 8개 민간업체에 리콜 정보를 순차적으로 제공한다고 알렸다. 이는 지난해 10월 네이버에 이은 추가 개방이다. 자동차의 결함과 시정조치(리콜) 여부를 '자동차리콜센터' 외에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리콜 정보는 이날부터 KB캐피탈, 카툴, 아톤, 뱅크샐러드 등 4개 업체에 먼저 제공되며 이후 엔카닷컴, 카카오모빌리티, 현대캐피탈, 나이스디앤알 등 4개 업체에 순차적으로 정보 제공이 이뤄진다. 중고차 구매자는 구매하고자 하는 차량의 리콜 정보를, 차량 관리 앱을 사용하고 있는 차량 소유자는 본인 차량의 리콜 정보를 해당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 김정희 자동차정책관은 "개인별 맞춤형 자동차 리콜 정보 제공으로 차량의 리콜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리콜시정률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민·관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자동차 정보가 널리 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
[IE 산업] 시중에서 판매하는 냉동피자의 평균 포화지방이 하루 권장량의 99%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나트륨 함량도 하루 권장량의 78%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소비자시민모임은 냉동피자 16개 제품의 나트륨·당류·열량 등 영양성분과 미생물·보존료 여부 등 위생·안전성, 표시사항 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시험 대상은 최근 1년 이내 냉동피자 구매 경험이 있는 소비자 500명에게 시행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가장 많이 구입한 콤비네이션피자, 불고기피자, 치즈피자 등 16개다. 시험 결과에 따르면 냉동피자 한 판(평균 중량 394g)의 평균 포화지방 함량은 14.9g으로, 1일 영양성분 기준치(15g)의 99.3%에 달했다. 이 가운데 피코크와 청정원, 오뚜기, 노브랜드, 풀무원에서 제조한 6개 제품은 한 판의 포화지방 함량이 1일 기준치를 넘었다. 특히 '피코크 콰트로치즈피자콤비네이션'의 포화지방 함량은 22.9g으로 가장 많았다. 16개 제품의 평균 나트륨 함량은 1551.9㎎으로 1일 영양성분 기준치(2000㎎)의 77.6%를 기록했다. 이 중에서 나트륨 함량이 가장 많은 제품은 'CJ 고메그릴피자 콤비네이션(1901㎎)'으로 1일
[IE 산업] 롯데GRS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내달 1일부터 오전 11~오후 2시에 운영하는 착한점심의 메뉴와 가격을 개편하기로 했다. 31일 롯데리아에 따르면 새롭게 구성해 선보이는 롯데리아 착한점심은 기존 착한점심 메뉴 데리버거세트를 기존 4000원에서 3900원, 치킨버거세트 4500원에서 4200원, 핫크리스피버거세트 6100원에서 5800원으로 가격을 조정했다. 또 올해 1월과 4월 각각 선보인 신제품 사각새우더블버거와 치즈No.5와 모짜렐라인더버거베이컨를 새 착한점심 메뉴로 구성했다. 신규 추가되는 3종은 모두 정상가 대비 1000원 할인이 적용된다. 소비자들은 이번 착한점심 리뉴얼을 통해 총 6종의 인기 세트 메뉴를 평균 약 15%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롯데리아 착한점심 메뉴 운영 개편은 올해 선보인 신제품을 더욱 가성비 높게 고객에게 제공하고 기존 제품들에 대한 할인율도 추가 반영해 고객 혜택을 더 많이 제공하고자 가격과 메뉴를 리뉴얼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