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휴대폰 소액결제 서비스 관련 연체료의 도입·결정을 담합한 4개 소액 결제사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169억3501만 원을 부과했다. 17일 공정위에 따르면 담합한 4개 업체는 ▲케이지(KG)모빌리언스 ▲다날 ▲에스케이(SK)플래닛 ▲갤럭시아머니트리 등인데, 이 가운데 케이지모빌리언스와 에스케이플래닛 등 2개사는 검찰에 고발한다는 방침이다. 휴대폰 소액결제는 소액상품(월 100만 원 이하) 구매 때 쓰이는 비대면 결제서비스로 신용카드를 포함해 신용확인 절차를 거쳐야 하는 결제수단 없이 휴대폰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사회초년생을 비롯한 금융 취약계층에서 주로 활용하고 있는데, 휴대폰 소액결제 총 이용 건 중 30%가량이 연체·미납되고 있다. 지난 2019년 기준 총 이용 3억934만 건 중 연체 규모는 9280만 건을 기록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4개 업체는 수익성 개선을 위해 2010년 3월~2019년 6월 연체료를 공동 도입하고 연체료 수준을 과도하게 결정하기로 합의한 뒤 이를 실행했다. 또 2012년 1~9월에는 연체료율을 5%로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소비자가 상품 대금을 한 달 연체할 경우 적용된 연체율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11월16일 외식·식품업계 이벤트&할인 정보 ◇공차코리아 '베스트 콤비네이션 1+1' 프로모션(11.17) SKT T멤버십 고객이라면 누구나 17일 오전 9시부터 공차 매장에서 베스트 콤비네이션 메뉴 6종 중 1잔 구매 시 같은 음료 1잔을 무료로 추가 제공. 행사 음료는 모두 라지(L) 사이즈 기준으로 적용. 프로모션에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주문 시 카운터 직원에게 T멤버십 애플리케이션(앱) 내 안내 페이지 속 '매직 바코드'를 보여주면 끝. ◇네네치킨 X 쿠팡이츠, 7000원 할인 프로모션(~11.21) 네네치킨 주문 시 쿠팡이츠가 제공하는 7000원 할인 쿠폰을 적용하면 할인가로 구매 가능. ◇설빙, 수험생 응원 댓글 이벤트(~11.17) 기간 내 설빙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 하고 관련 게시물에 수험생 응원 댓글을 남기면 자동으로 응모 완료. 설빙은 오는 19일 당첨자를 선정, 총 30명에게 설빙 모바일 1만 원 상품권
[IE 산업] G마켓, 옥션, G9 등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신세계그룹에 오는 15일 편입된다. 이마트는 이베이코리아 유한책임회사 관련 지분 인수를 위한 이사회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마트는 에메랄드 에스피브이(SPV)를 통해 이베이코리아 유한책임회사의 100% 모회사인 아폴로코리아 유한회사 지분 80.01%를 취득할 예정이다. 취득가액은 3조5591억 원이다. 에메랄드 SPV는 이마트가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회사다. 이베이코리아는 지분 취득이 마무리되는 오는 15일부터 이마트의 종속회사로 편입된다. 이베이코리아 인수로 이마트와 SSG닷컴은 네이버에 이어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 2위를 차지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이날 서울 광진구 성수동 성수점과 본사를 1조2200억 원에 미래에셋 컨소시엄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처분 금액은 자산 총액의 5.46%며 일자는 오는 18일이다. 이마트는 2023년 4월까지 성수점과 본사 토지·건물을 사용하고 거래 상대방이 복합 건물을 새로 지으면 이 중 일부를 분양받아 이마트 성수점을 다시 출점할 계획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경제]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의 신입직원 채용 시 최우선 검토 항목은 직무관련성.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지난 8월4부터 9월17일까지 해당 기업들과 관련해 취업준비생의 궁금증을 조사한 결과, 입사지원서에서는 전공의 직무관련성(47.3%), 면접도 직무관련 경험(37.9%)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파악. 입사지원서 상 차순위는 직무 관련 근무 경험 16.2%, 최종 학력 12.3%였고 면접의 경우 기본 태도 23.7%, 업무 이해도 20.3% 등의 결과 도출. 이와는 대조적으로 채용 결정 시 우선순위가 낮은 평가 요소는 30.3%의 봉사활동이었고 다음은 ▲아르바이트 14.1% ▲공모전 12.9% ▲어학연수 11.3% 순. 경력직 채용 역시 최우선 고려 요소는 입사지원서와 면접 각각 직무 관련 프로젝트·업무경험 여부 48.9%, 직무 관련 전문성 76.5%. 아울러 필기 및 면접에서 탈락했던 지원자의 재지원 시 이를 파악한다는 기업은 전체 250개 기업 중 63.6%인 159곳이었고, 다시 이 중 119곳은 탈락 후 재지원이 채용에 아무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답변. 그러면서 향후 재지원 시 ▲탈락사유에 대한 스스로의 피드백 및 달라진 점
[IE 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자영업 관련 취업자의 국내 경제 차지 비중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하락. 특히나 대면 서비스업종의 타격이 그대로 40~50대에게 전달. 통계청이 4일 내놓은 비임금근로 및 비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 8월 현재 비임금근로자(고용원 유무 불문, 자영업자 및 무급가족종사자 포함)는 전년 동기보다 2만9000명 감소한 661만 명. 이에 따른 취업자 중 비임금근로자 차지 비중은 23.9%로 내려가며 8월 기준으로는 1982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로 하락. 자영업의 불경기를 의미하는 수치로 50대에서 최근 1년간 7만2000명, 40대에서 4만7000명 각각 감소.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 이 기간 7만8000명, 도매 및 소매업 4만4000명 줄며 자영업자에게 미친 악영향을 방증. 고용원과 함께 일하는 자영업자는 같은 시기에 6만1000명 쪼그라든 130만1000명으로 8월 기준 1990년 119만3000명 이후 3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 이에 반해 고용원 없이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는 424만9000명으로 1년간 5만6000명 증가. 이와 함께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도
[IE 산업] 연말까지 스타벅스에서 사이렌 오더 1회 주문 시 최대 10개까지 주문 가능하다. 3일 스타벅스커피코리아에 따르면 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가 진행되는 오는 12월31일까지 사이렌 오더 주문을 한시적으로 변경된다. 이번 주문 제한 운영은 사이렌 오더 이용 고객이 점차 늘어나면서 원활한 애플리케이션(앱) 이용과 대량 주문으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에는 사이렌 오더 1회 주문 시 음료, 푸드, 기획상품(MD) 등 품목에 상관없이 최대 20개의 주문이 가능했지만, 변경 후에는 1회에 주문 가능한 아이템이 최대 10개로 줄어든다. 또 스타벅스는 최근 e-프리퀀시 이벤트의 본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온라인 예약 시스템 개선 ▲사은품 최초 수령일 조정 ▲전년 겨울 대비 25% 증대한 사은품 제작 ▲리셀 방지를 위한 예약 수량 제한 등의 개선안을 도입했다. 이 외에도 이벤트 종료가 다가오거나 고객의 예약 시스템 접속이 잦아지면서 앱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때를 대비해 서버를 추가 증설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산업] 지난달 25일 네트워크 장애로 고객들에게 유무형의 피해를 끼친 KT가 1일 광화문 사옥에서 고객배상안 발표. 가입자별 보상 금액은 구체적 상품과 요금제에 따라 다르나 일반은 실제 장애를 겪은 89분의 10배 수준인 15시간분, 소상공인 고객에게는 10일분 요금 배상으로 가닥. 배상 총액 최대 400억 원 기준 시 회선 가입자당 평균 보상 금액은 개인·기업 고객 평균 7000∼8000원, 소상공인 2만5000원으로 추산. 개인가입자로 소상공인 보상 기준에도 해당한다면 중복 배상 가능해 전체 보상대상 규모는 약 3500만 회선. 보상 서비스는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재판매 인터넷 고객에게도 해당하며 태블릿PC, 스마트워치 등 추가 단말을 포함한 무선, 인터넷, IP형 전화, 기업상품이 대상으로 별도 접수 절차 없이 12월 나오는 11월 이용 요금분에서 배상금액 일괄 감면. 이와 함께 관련 내용 안내 지원센터도 금주 중 개소해 2주간 운영하는데 전용 홈페이지와 전담 콜센터에서 병행할 예정. 한편 KT 측이 밝힌 사고 원인은 코드 입력 누락으로 사고 자체는 단순하나 있을지 모를 고객 피해를 감안, 심야 시간대에 점검해야 함에도 월요일 낮에 작업을
[IE 산업]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업체 페이스북이 사명 변경을 결정. 28일(현지시각)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중 이 업체 CEO인 마크 저커버그가 밝힌 이름은 '메타'(Meta). 사람들이 페이스북을 소셜미디어업체에 국한하기보다는 메타버스업체로 알아주기 바랐다는 게 그의 설명.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본사 외부의 기존 간판도 메타버스(3차원 가상현실)와 궤를 같이 하는 무한대 기호(∞)로 교체. 최근 큰돈을 들이며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분야에 집중해 향후 이 부문 사업 관할인 '페이스북 리얼리티 랩스'의 실적을 따로 발표한다고 알리기도 했으나 이외 기업 구조 및 이용 환경의 변동은 없다는 게 업체 측의 제언. 다만 페이스북의 이 같은 행보는 수익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증오 발언, 허위 정보, 극단주의적 사상을 유포하는 등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미쳤다는 얼마 전 내부고발에 따른 이미지 쇄신이 목적이라는 진단에 무게가 실린 상황.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산업] 총수 2세가 소유한 계열사에 부당지원을 몰아준 하림이 약 48억 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27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대기업집단 하림 소속 계열사들이 올품을 부당하게 지원한 행위로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48억88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부당지원에 동참한 계열사는 ▲팜스코 ▲선진 ▲제일사료 ▲하림지주 ▲팜스코바이오인티 ▲포크랜드 ▲선진한마을 ▲대성축산 등 7개사다. 올품은 하림 김홍국 회장이 2012년 장남 김준영 씨에게 지분 100%를 증여한 회사(당시 사명 한국 썸벧판매)로 현재 하림그룹 지배그룹의 정점에 있다. 한국썸벧은 양계용 동물약품 제조사였지만, 2012년부터 동물약품 전체 시장에서 40%가 넘는 양돈용 동물약품에도 진출, 양돈용 복제약 생산을 시작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하림 계열사들은 올품을 성장시키기 위해 고가 매입, 통행세 거래, 주식 저가 매각과 같은 각종 방법을 활용했다. 먼저 팜스코를 비롯한 국내 최대 양돈용 동물약품 수요자인 계열 양돈농장들은 동물약품 구매방식을 올품에 유리하게 바꿨다. 원래는 계열농장들이 각자 구매를 했지만 2012년부터 올품을 통해서만 통합구매하는 방식으로 변경한 것. 계열 사료회사 3곳도
[IE 산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외식보다 집밥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HMR 시장은 크게 4세대로 구분되는데, 편의성을 내세운 레토르트 식품이 주를 이루는 간편식 1세대 포문을 연 것은 오뚜기다. 지난 1981년 출시한 오뚜기 3분 카레는 끓는 물에 3분간 데우기만 하면 완성된다는 점에서 그 시절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머지않아 밥상의 단골 메뉴로 자리 잡았다. 현재까지도 오뚜기 3분 카레 독주는 계속되고 있다. 3분 카레를 포함한 오뚜기 3분 요리류의 누적 판매량은 약 18억 개다. 즉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약 39개씩 소비한 셈이다. ◇"맛과 영양까지" 끊임없는 3분 카레 진화 오뚜기 카레는 시장에서도 40년간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한 신제품 출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웰빙 바람이 불던 2000년대 들어서는 강황 함량을 50% 이상 늘리고 베타글루칸·식이섬유·귀리 등을 넣어 영양성분을 강화한 '3분 백세카레'를, 2014년에는 건강식품으로 각광받는 렌틸콩을 주원료 삼은 '3분 렌틸콩
[IE 경제] 주택 가격 상승률 둔화에 따라 부동산시장 안정 대책이 더 강화될 듯.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언급. 내용은 택지개발사업 관련 일부 과도한 민간이익은 개발이익 환수 관련 제도 재점검 후 개선책을 찾는다는 것. 아울러 부동산시장 매매수급지수 하락을 거론하며 현재 시점을 부동산시장 안정의 중대한 기로로 특정해 가격안정 모멘텀의 본격 확산을 도모하고자 가능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할 계획이라고 강조.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산업]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26일 '물가 대책 관련 당정 협의'에서 향후 6개월간 휘발유·경유·LPG부탄 유류세 20% 인하 의결. 내달 12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로 유류세 인하 시 휘발유 1ℓ당 164원의 가격 인하 요인 발생. 현재 휘발유 1ℓ당 붙는 유류세는 746원으로 항목은 교통·에너지·환경세(교통세) 529원, 주행세(교통세의 26%) 138원, 교육세(교통세의 15%) 79원. 여기에 유류세 10%의 부가가치세가 붙어 ℓ당 820원의 세금 책정. 이제 20% 인하 세율 적용 시 ℓ당 세금은 656원로 164원 감액. 이럴 경우 휘발유 가격은 10월 셋째 주(10.18~22) 전국 평균 판매 가격 기준 1732원에서 1568원으로 9.5% 감소.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10월25일 외식·식품업계 이벤트&할인 정보 ◇BBQ, 위메프오, 할인 프로모션(~10.29)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파더's치킨' '까먹(물)치킨' '눈:맞은 닭' 신메뉴 3종과 사이드 메뉴가 포함된 세트 5종 주문 시 7000원 할인 혜택 제공. 기존 메뉴 주문 시에도 4000원 세일. 여기 더해 위메프오 애플리케이션(앱) 첫 주문 고객의 경우 1000원, 카카오페이로 결제한 고객의 경우 2000원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돼 최대 1만 원 할인 혜택 가능 ◇이삭버거, 네이버페이 적립 프로모션(~10.30) 전국 이삭버거 매장에서 네이버페이로 8000원 이상 현장결제(포인트 결제) 시 포인트 4000원을 즉시 적립해주는 이벤트. 행사 기간 중 1인당 1회 참여 가능. ◇교촌치킨, 핼러윈 요기요 이벤트(~10.31) 이 기간 요기요에서 주문 시 신제품 발사믹치킨 포함해 교촌순살, 레드순살, 허니순살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교촌시그니처순살
[IE 농심] '친환경 환경'에 힘쓰는 농심이 투명 페트병 재활용에 적극 나선다. 22일 농심은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재활용업체 알엠, 에이치투와 고품질 투명 페트병 회수·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농심은 무라벨 백산수 판매를 확대, 사내·외에서 적극 페트병을 수거하고 재활용 업체에 무상 공급함으로써 재생 페트 자원 순환 프로세스 구축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또 농심은 재활용 업체에서 생산한 재생 페트를 제품 생산에 활용해 자원 순환 실천에 앞장서기로 했다. 앞서 농심은 지난 5월 국내 식품업계 최초 오징어짬뽕큰사발 뚜껑에 재생 페트 필름을 사용했으며 최근 출시한 새우깡 블랙의 포장재에도 이를 적용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산업] 최근 온라인에서 개인의 체험기·사용후기인 것처럼 위장해 제품을 홍보하고 소비자를 현혹하는 부당광고 행위가 증가해 주의가 요구된다.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체험기를 이용해 식품을 부당 광고한 사례 389건이 적발됐다. 식약처는 지난 7~8월 식품 체험기를 광고한 게시물 890건 중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389건을 적발해 사이트 차단과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점검 대상은 식품·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체험기·사용후기 상에 '체중감량' '면역력 향상' '불면증·숙면에 도움' 등 내용을 광고한 게시물이다. 또 해외직구 제품에 원재료 성분 효과를 식품의 효과로 혼동시키는 광고, 건강기능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시키는 광고도 있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