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금융감독원(금감원)이 정부의 고졸채용 확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6급 고졸 신입 채용을 진행한다. 22일 금감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중 상업과 정보, 전산분야의 유능한 인재들을 5명 이내에서 채용할 계획이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6월23일부터 7월6일까지다. 응시 요건을 충족하는 지원자는 학교장 추천서 등을 첨부해 금감원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우편·방문접수는 받지 않으며 필기전형과 1·2차 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9월 합격자를 발표한다. 한편, 5급 신입직원 채용은 예년과 유사한 일정으로 진행한다. 세부 일정 및 전형은 8월에 공고할 예정이다. 1차 필기전형은 기존 전공별 객관식 시험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직업기초능력시험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생활정보] 카드사들이 오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에 참여, 소비 진작을 일으켜 내수 활력 제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KB국민 ▲NH농협카드 등 9개 카드사가 이번 동행세일 행사에 동참한다. 이를 통해 카드사들은 대형마트·백화점·가전업종 이용 시 할입 또는 캐시백이나 무이자할부 기간을 확대 제공한다. 또 중·소상공인과 농어민의 온라인 판로 제공 및 할인 행사를 열어 포인트 추가 적립이나 캐시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여기 더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행, 숙박, 외식업종 분야 지원을 위해 경품이나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이와 관련해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카드사가 이번 동행세일 행사에 적극 동참해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 소비심리를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업종 이용 시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해 동행세일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관련한 카드사의 주요 행사
[IE 금융] 완제 의약품 제조업체인 코스피 상장사 진원생명과학(011000)은 미국 내 바이오 업체와 지난달 7일 Plasmid DNA(플라스미드 DNA)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로 알렸다. 플라스미드 DNA는 운반체의 한 종류로 크기가 작아 정제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발주일 매매기준 환율인 1213원을 기준 삼아 산출한 계약금액은 21억5700만 원 정도로, 이는 최근 매출액(2019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412억4125만 원의 5.23% 수준이며 계약기간은 5월7일부터 내년 7월31일까지다. 이 업체는 지난 3월31일에도 미국 내 바이오 업체와 24억5000만 원 규모의 Plasmid DNA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근 매출액 대비 5.95% 수준이었는데 계약 기간은 올 4월1일부터 2021년 3월31일까지다. KTB투자증권 임혜윤 연구원은 지난달 이 업체의 코로나19 특수를 기대했다. 글로벌 진단키트 생산량을 감안할 경우 보수적으로 2분기까지만 키트 관련 실적을 반영해도 주가 반등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이었다. 이 같은 분석에 대해 하나금융투자 이정기 연구원은 코로나19 예방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 따른 주가 반등은 단기적 상
[IE 경제] 정부가 집값이 많이 오른 지역을 대상으로 고강도 부동산 규제대책을 내놨다. 수도권 서쪽 절반과 대전, 청주를 규제지역으로 묶었고 갭투자 차단과 실수요자 보호를 위해 대출 규제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17일 국토교통부(국토부)와 기획재정부(기재부), 금융위원회(금융위)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가 대폭 확대됐다. 최근 주택가격 급등세를 보인 ▲경기 ▲인천 ▲대전 ▲청주 중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정했다. 수도권에서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인천(강화·옹진 제외)과 경기 고양·군포·안산·안성·부천·시흥·오산 등이다. 투기과열지구를 보면 경기도에서는 수원·성남 수정·안양·안산 단원구·구리·군포·의왕·용인 수지 및 기흥·화성 동탄2이었으며 인천 연수구·남동구·서구다. 지방에서는 대전 동구·중구·서구·유성구가 투기과열지구가 됐다. 이에 따라 투기과열지구는 전국 48곳, 조정대상지역은 69곳으로 증가했다.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 사는 2주택 이상 보유 세대는 주택 신규 구입을 위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 금지된다. 1주택 세대도 주택 신
[IE 금융]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세계 재확산 우려로 폭락했던 국내 유가증권시장 지수 코스피가 16일 재반등하면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52분26초께 국내 유가증권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알렸다. 유가증권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코로나19 여파로 주가지수가 한창 바닥을 찍던 지난 3월24일 이후 처음이다. 유가증권시장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전일 대비 5%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경우 일어난다. 코스피200 선물 가격의 15일 종가는 265.00으로 사이드카 발동 당시 278.40(5.05%)까지 뛰었다. 한편, 전날 종가가 2030.82였던 코스피는 이날 개장과 함께 반등하다 2100선을 돌파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인 코스피상장사 한미반도체(042700)는 멕시코 스카이웍스(Skyworks Global Pte Ltd.)와 반도체 제조용 장비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공시로 알렸다. 계약금액은 933만8000달러로 한화 112억7000만 원(공시일인 15일 현재 KEB하나(외환)은행 최초고시 환율 적용) 정도인데 이는 최근매출액 약 1203억8000만 원의 9.36% 수준이다. 계약 시작일은 이달 13일부터며 오는 8월7일자로 계약이 종료된다. 한미반도체는 지난달 27일 이 업체와 26억 원가량의 같은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4월14일에도 같은 업체와 60억 원 규모의 동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이달 초 대신증권 이수빈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 업황의 호조를 예상했다. 공급이 제한적인 와중에 수급에 변화를 주려면 스마트폰 출하 회복이 필요한데 지난달 모바일 MCP(멀티칩 패키지) 수출액 급증이 신호탄이라는 진단이다. 지난달 말 KTB투자증권 심정훈 연구원은 중국 양회 이후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면서 확정된 정책 방향의 수혜를 받는 업종에 주목하는 경향이 짙었던 점을 상기하며 연간 주도주 중 하나로 반도체
[IE 금융] 우리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에게 총 140만 원을 지원하는 '서울시 생존자금' 신청 접수를 이달 15일부터 지원한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5일부터 비대면 채널을 통해 생존자금 접수를 시작했다. 이어 이달 15~30일까지 우리은행 서울 소재 영업점(출장소 제외)과 자치구별 지정장소를 통해 생존자금 접수를 진행한다. 서울시 소재 350개 우리은행 영업점에서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전체를 대상으로 서류접수를 지원할 방침이다. 우리은행 방문접수는 출생연도 끝자리 10부제가 적용된다. 예를 들어 접수 시작일인 15일은 출생연도 끝자리 0, 22일에는 끝자리 5, 26일에는 끝자리 9인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다만 29일과 30일은 끝자리 관계없이 가능하다. 은행 업무시간인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접수 가능하며 우리은행 거래 여부와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인은 ▲신청서 ▲개인정보처리와 같은 동의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 사본 등을 준비해야 한다. 신청 조건, 생존자금 지급 일정 등의 문의는 서울시 다산콜센터(120) 또는 사업장 소재지 구청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우
[IE 경제] 셀트리온(068270)이 다국적제약사 다케다제약(다케다)의 아시아태평양 지역(아태 지역) 의약품 사업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금융투자업계가 긍정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12일 셀트리온과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전날인 11일 다케다의 아태 지역 '프라이머리 케어(Primary Care)' 사업을 3324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프라이머리 케어 사업은 한국, 태국, 대만, 홍콩 등 9개 아태 지역에 다케다가 판매하는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브랜드 18개 제품이다. 셀트리온은 이번 계약으로 18개 제품의 특허, 상표, 판매 권리를 가졌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은 추후 9개 시장에 ▲네시나(글로벌 신약) ▲액토스(당뇨병 치료제) ▲이달비(고혈압 치료제) 등 전문의약품부터 우리가 잘 아는 ▲화이투벤(감기약) ▲알보칠(구내염 치료제)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는 셀트리온제약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판매망을 통해 진행되며 제품 생산은 우선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위해 다케다 제조사를 이용한다. 이후 기술 이전 과정을 거쳐 셀트리온제약 생산시설에서 주요 제품을 생산할 방침이다. 셀트리온은 이번 인수를 싱가포르 자회사를 통해 진행하며 올해 4분기 내 사업
[IE 금융] 올해 2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체 위세아이텍(065370)이 한국정보화진흥원과 AI(인공지능) 데이터 활용 통합 플랫폼 운영·유지보수 일반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공시를 통해 알렸다. AI 허브 운영과 유지를 맡는 것으로 계약금액은 4억5800만 원 정도인데 이는 최근 매출액 197억1947만 원의 2.32% 수준이며, 계약기간은 10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다. 상장 당시 IBK투자증권 이민희 연구원은 데이터 3법의 국회 통과에 따른 수혜를 점쳤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관련 업황 및 증시가 요동치면서 고초를 겪었다. 이 연구원은 이와 함께 공공시장 매출 의존도가 70%에 이르는 와중에 조달청 혁신 시제품으로 선정된 머신러닝 제품에 주목했다. 지난달 말 위세아이텍 관련 보고서를 낸 유안타증권 강동근 연구원도 오는 8월5일 데이터 3법 개정안 발효를 최고 수혜로 거론하며 내년부터 민간기업 수요 증가를 전망했다. 개인정보를 가명정보로 변환해 정보 주체 동의 없이 상업적 이용이 가능해지는 만큼 공공에 더해 분야를 총망라한 산업군의 활용 사례가 점증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이날 오전 10
[IE 금융] 금융위원회 은성수 위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초저금리 시대에 금융사의 전통적인 수익 모델이 통용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새로운 기회 요인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은성수 위원장은 11일 서울 예금보험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금융발전심의회 전체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의 주제는 '포스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 금융정책 과제'였다. 이 자리에서 은 위원장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도래할 금융의 미래와 대응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해야 한다며 금융의 다섯 가지 역할을 강조했다. 은 위원장은 "기존에는 금융업권간 경쟁이 주를 이뤘다면 이제는 금융산업과 빅테크(Big Tech, 거대 정보기술(IT) 기업)와의 경쟁이 두드러졌다"며 "비대면·디지털 혁신이 가져올 위협 요인과 기회 요인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해답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이후 각국 중앙은행이 정책금리를 인하, 저금리 기조가 지속하고 있다"며 "예대마진, 자산운용 수익률로 지탱했던 금융사의 생존방식이 어떻게 변화해야 할지, 이런 상황에서 감독 방식을 어떻게 변화해야 할지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IE 금융] 화장품 주문자 표시 제조·판매, 개발 등이 사업 목적인 코스닥 상장사 코스메카코리아(241710)는 유효성분을 포함하는 화장품용 메쉬망 및 이를 구비한 화장품 용기 관련 국내 특허를 따냈다고 9일 공시로 알렸다. 공시를 보면 8일 취득한 이 특허는 유효성분을 포함하는 화장품용 메쉬망 및 이를 구비한 화장품 용기에 관한 것이다. 메쉬망을 형성하는 각각의 스레드(가닥)는 적어도 하나 이상의 유효성분이 있는 만큼 사용자가 메쉬망을 눌러 화장료가 이를 통과하면 스레드에 있는 유효성분이 섞이는 게 주요 내용이다. 이럴 경우 유효성분을 포함하는 화장품용 메쉬망 및 이를 구비한 화장품 용기는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 차단, 여드름 완화, 아토피 완화, 항염증이나 각질용해 등 다기능에 사용할 수 있고, 여러 기능성 화장료를 제조해 적용하지 않아도 기능성 화장품과 마찬가지의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설명도 있다. 이런 가운데 유안타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8일 이 업체에 대한 보고서를 내놨다. 올해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는 게 골자로 국내와 중국, 미국의 글로벌 밸류체인이 정상 궤도에 진입하는 것은 물론 온라인 고객사 영업 및 기존 고객사의 이커머스 확대 등이 기대된다
[IE 금융] 올 1분기 국내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총자본비율이 전 분기 대비 0.5%포인트 이상 떨어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출 때문에 연체율이 늘어나서다. 8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국내은행의 BIS 기준 총자본비율은 전 분기 15.25%보다 0.54%포인트 감소한 14.72%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기본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도 각각 12.8%, 12.16%로 0.41%포인트, 0.4%포인트 하락했다. 이에 대해 금감원 측은 "전년 말 대비 BIS비율이 하락했으나 규제비율 대비 3~4% 상회하는 안정적인 수준"이라고 짚었다. 현재 규정상 은행 BIS 총자본비율은 10.5%, 기본자본 8.5%, 보통주자본 7%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만약 총자본비율이 10.5% 아래로 떨어질 경우 이익 배당 및 직원 보너스가 제한되며 8% 이하일 시 금융당국으로부터 경영 개선 조치를 권고 받는다. 1분기 은행권의 기업대출은 32조7000억 원 증가했다. 아울러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자 장외파생상품에서 계산되는 위험가중자산도 16조 원 늘었다. 반면 자본증가율은 2조4000억 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은행권의 위험가중
[IE 금융]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주식시장에서 넉 달 연속 '팔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8일 금융감독원(금감원) '2020년 5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주식 4조620억 원을 팔아치웠다. 또 같은 기간 외국인의 주식 보유량은 520조6000억 원으로 시가총액의 30.9% 수준이었다. 외국인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지난 2월 순매도로 전환한 후 넉 달째 순매도를 유지 중이다. 지역별로 보면 중동(2000억 원), 아시아(4000억 원)에서 순매수를 보였으며 미국과 유럽에서는 각각 1조8000억 원, 1조2000억 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보유 규모는 미국이 220조4000억 원으로 전체의 42.3%였으며 유럽(152조 원), 아시아(67조6000억 원)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국내 채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상장채권 6조2940억 원을 순매수했다. 만기 상환이 3조4730억 원 이뤄져 총 2조8210억 원이 순투자된 것이다. 지역별로는 아시아(1조8000억 원), 미주(4000억 원)에서 순투자했으며 유럽(9000억 원), 중동(200억 원)은 순회수했다. 보유 규모는 아시아 65조7000억 원(외국인 전체의 45.9%)으
[IE 금융] 연 매출액 3억 원 이하 영세가맹점은 앞으로 주말에도 카드결제대금 일부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대출 형태의 입금이지만, 당장 자금이 급한 영세가맹점들은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3일 금융위원회(금융위)에 따르면 카드승인액을 기초로 영세가맹점은 주말에도 카드·대출을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는 카드사가 담보대출을 통한 이자수익을 더 받기 위해 카드매출대금을 지연할 수 있어 카드매출채권 담보대출을 금지했다. 카드사는 연매출 5억 원 이하 신용카드가맹점에 대해 카드 결제후 2영업일 내 카드매출대금을 지급하고 있다. 그러나 주말, 공휴일 등 카드사 비영업일에는 대금이 지급 안 된다. 이 때문에 일부 영세가맹점은 카드매출대금이 지급되지 않은 주말과 공휴일에 쓰이는 운영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대부업체 등에 카드매출채권에 상당하는 자금을 고금리로 빌릴 수밖에 없었다. 금융위는 이런 영세가맹점 고충을 해결하고자 카드사 가맹점에 대한 법령해석을 바꿔 주말에 한해 카드매출채권 담보대출을 허용했다. 이에 따라 목~일요일까지 발생한 카드승인액 일부를 영세가맹점이 카드사에 대출 방식으로 신청하면 주말에 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대출 상환은 카드사는 가맹점에 지급해야
[IE 금융] 자동차용 신품 부품 제조업체인 에스제이엠(123700)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완성차 판매 감소 탓에 고객사 발주가 줄어 전 공장에서 자동차 벨로우즈, 산업용 벨로우즈의 제조를 중단한다고 3일 공시를 통해 알렸다. 생산중단 분야의 매출액은 689억 원으로 최근 매출액 1577억 원의 43.7% 수준이다. 중단 일자는 이달 5·8·12·15·19·22·26·29일과 7월3일까지 총 9일간으로 7월6일부터 생산을 재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런 가운데 이날 오전 11시 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에스제이엠은 전일보다 10원(0.35%) 떨어진 287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이 업체는 지난 3월27일 주가가 일정기간 급등하는 등 소수지점 및 소수계좌 지정요건을 모두 충족해 한국거래소가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