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배달 수수료를 둘러싼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제9차 회의에서도 합의안 도출에 실패했다. 상생협의체는 다음 달 4일 추가 회의를 통해 논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31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따르면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는 전날인 30일 오후 2시30분부터 약 8시간 동안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제9차 회의를 열었다. 배달플랫폼 측에서는 배달의민족(배민)·쿠팡이츠·요기요·땡겨요, 입점업체 측에서는 소상공인연합회·한국외식산업협회·전국가맹점주협의회, 전국상인연합회가 참석했다. 공익위원으로는 상생협의체 위원장인 중앙대학교 이정희 교수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이정수 사무총장,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이동주 부원장, 세종대학교 정유경 교수가 참여했다. 공익위원들은 배달플랫폼 네 곳과 입점업체 양측에 배달 수수료율 인하에 대한 중재안을 제시했지만, 합의에 도출하지 못했다. 배달의민족의 경우 입점업체가 요구한 수수료율 5% 상한제를 거부하고 있다. 앞서 배민은 매출 상위 60% 입점업체들에 9.8%, 하위 40% 입점업체들에 2~6.8%의 차등 중개 수수료율을 적용하는 방안을 내놨다. 쿠팡이츠는 중개 수수료율을 9.8%에서 일괄 5%로 낮추는
[IE 문화] IBK기업은행이 다음 달 3일까지 신진 작가의 창작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안적 아트 페스티벌 '2024 더 아트프라자 : 워키토키 by IBK(더 아트프라자)'를 진행한다. 30일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올해 3회째인 이 행사는 기업은행 본점과 기업은행 본점 인근 선큰가든 및 지하아케이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입장료·참가비‥수수료가 없는 3無(무) 시각예술 축제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신진 작가를 지원하기 위해 ▲작품 수익 전액 작가 지급 ▲아티스트 토크 및 멘토링 운영 ▲전문 도슨트 상시 운영 ▲을지로 소재 갤러리 연계 전시 등을 추진했다. 또 더욱 풍성한 축제를 만들고자 ▲을지로 소상공인 참여 TAP 마켓 ▲문화 강연(김창옥 대표, 양정무 교수, 정우철 도슨트, 이소영 작가) ▲음악공연(타이거디스코, 지소쿠리 클럽, 박문치, 데이브레이크) ▲체험형 프로그램·이벤트 등도 마련했다. 이 외에도 IBK카드(신용·체크)로 전시작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건당 50만 원 이상 결제 시 5% 현장 할인(최대 5만 원) 및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모바일 POS애플리케이션(앱)
[IE 산업] 신세계그룹 이명희 총괄회장 딸이자 그룹 오너 2세 정유경 총괄사장이 회장직에 오르면서 신세계그룹이 백화점 부문과 이마트 부문 두 개의 축을 토대로 움직이게 됐다. 30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그룹은 이날 내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정유경 총괄사장을 신세계 회장으로 승진시켰다. 이번 인사로 정유경 회장은 지난 2015년 12월 신세계 총괄사장에 승진한 지 9년 만에 회장직을 맡게 됐다. 지난 1997년 삼성그룹에서 독립한 신세계는 백화점 부문과 이마트 부문이라는 두 개의 축을 중심으로 분리해 새로운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이에 앞서 이 그룹사는 지난 2019년 신세계와 이마트가 실질적인 지주사 역할을 하게끔 백화점 부문과 이마트 부문을 신설해 계열 분리를 위한 사전 준비에 들어갔다. 현재 백화점 부문은 신세계백화점을 필두로 패션, 뷰티, 면세, 아웃렛 사업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넓히는 중이다. 이마트 부문의 경우 이마트를 중심으로 스타필드, 스타벅스, 편의점, 슈퍼 등을 키우고 있다. 이번 인사에서는 이마트 한채양 대표이사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한채양 사장은 향후 본업 경쟁력 강화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마트24 대표
[IE 금융]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가 올 3분기 실적 공개와 함께 주주환원을 위한 분기배당금 지급을 결의했다. 이와 함께 추가 주식소각 계획을 밝힌 곳도 세 곳이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누적 배당금 총액은 ▲KB금융 1조2000억 원 ▲신한금융 8200억 원 ▲하나금융 5112억 원 ▲우리금융 3011억 원으로 총 2조8323억 원으로 집계됐다. 올 3분기만 두고 보면 KB금융 분기배당금이 가장 컸으며 하나금융, 신한금융, 우리금융 등이 뒤를 이었다. 우선 KB금융은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 1주당 795원의 분기배당금을 결의했다. 시가배당률은 1%다. 또 이 지주사는 1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상반기 3200억 원, 7월 4000억 원에 이은 세 번째 주식 소각이다. 이와 관련해 하나증권 최정욱 애널리스트는 "KB금융의 총주주환원율은 40.3%로 밸류업 방안상 50% 달성도 4대 금융 중 가장 빠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짚었다. 하나금융은 보통주 600원의 분기배당금을 발표했는데, 시가배당률은 1%다. 이 지주사는 분기배당금 외에도 1500억 원의 자사주 소각 계획도 알렸다. 이번 소각이
[IE 금융]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우리 증시 대신 미국 증시 상장으로 선회했다. 기존에 상장한 국내 핀테크 기업의 주가 부진이 이어지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비바리퍼블리카는 최근 국내 기업공개(IPO) 주관사에 국내 상장 작업을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 2월 국내에 상장하고자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대표 주관사, 삼성증권을 공동 주관사로 선정한 바 있다. 이후 최근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투자설명회(NDR)를 진행했는데, 큰 호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비바리퍼블리카보다 먼저 상장한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가 공모가를 회복하지 못하고 케이뱅크마저 수요 예측 부진으로 상장을 미룬 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이르면 올해 안에 미국 상장 주관사를 선정해 미국 증시 입성을 준비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 2013년에 설립된 핀테크(금융기술)업체로 간편송금 서비스에 이어 계열사를 늘리며 종합금융 플랫폼으로 성장. 이 회사는 지난 2022년
[IE 금융] 하나카드가 트래블로그의 무료 환전 혜택을 내년 말까지 연장. 28일 하나카드에 따르면 현재 약 600만 명이 선택한 트래블로그는 24시간 365일 모바일 환전이 가능하며 최근 국내 5대 금융그룹 최초로 기존 마스터(MASTER), UPI에 더해 VISA(비자)와의 제휴를 시작. 트래블카드 시장에서 세 개 국제 브랜드와 제휴카드를 모두 선보이는 곳은 하나금융 '트래블로그'가 처음. 이 회사는 비자·비자 파트너사인 ATM 운영사 '올포인트'와 제휴를 맺기도. 트래블로그가 무료 환전 혜택을 다음 해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 58종 통화에 대해 무료환전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트래블로그가 전 세계 유일. 또 '시즌 1'보다 상향된 트래블로그 대한항공 마일리지 카드 2종(SKYPASS, PRESTIGE)은 '시즌 2' 혜택을 예고. 예를 들어 SKYPASS, PRESTIGE 마일리지 카드 2종에 대해 결제 금액 1500원당 최대 3마일 적립. 여기 더해 카드 발급 시 웰컴 마일리지 3000(SKYPASS)·5000(PRESTIGE)이 각각 적립되며 전월 실적에 따라 전 세계 공항라운지 2회(SKYPASS)·4회(PRESTIGE) 이용 가능. 현재 특별한
[IE 산업] 삼성전자가 전작보다 '얇고 가볍다'며 야심 차게 내놓은 신제품 '갤럭시Z 폴드 스페셜 에디션(SE)'이 출시 첫날인 이달 25일 7시간이나 지각했지만, 10분도 되지 않아 물량이 소진됐다. 같은 날 판매에 나서기로 했던 이동통신 3사(이통 3사) 온라인몰에서는 입고조차 이뤄지지 않았다. 26일 삼성닷컴 베스트랭킹을 보면 출시일인 전날 품절된 갤럭시Z 폴드 매출액은 2억8427만 원이었다. 한 대가 278만9600만 원(삼성닷컴 회원가 기준)인 점을 고려했을 때 이날 준비된 총 수량은 100대 정도로 예측된다. 앞서 삼성전자와 이통 3사는 지난 21일 이번 갤럭시Z 신제품을 이달 25일 오전 9시부터 자사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판매한다고 알렸지만, 상품 판매 페이지가 등장하지 않아 소비자들의 혼란을 일으켰다. 갤럭시Z 폴드 SE는 온라인에서만 구입 가능한 상품이다. 이후 삼성닷컴에서는 출시 시각보다 7시간이 지난 오후 4시부터 판매가 시작됐고 10분 만에 초도 물량이 매진되면서 판매가 중단됐다. 이통 3사 온라인몰에서는 물건이 들어오지 않아 판매조차 할 수 없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생산 물량을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려 몇 대를 풀어야 할지 결
비대면으로 금융 업무를 보는 고객이 늘면서 시중은행들이 점포를 줄이는 건 어제오늘만의 일은 아닌데요. 일부 은행들은 이런 경향을 보이는 와중에도 디지털 특화점포를 통해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25일 금융정보통계시스템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올 상반기 국내 지점 수는 3260개로 전년 상반기 3283개보다 23개 줄었는데요. 이 기간 은행별로 보면 가장 많이 점포를 폐쇄한 은행은 13개를 줄인 우리은행이었습니다. 이어 NH농협은행과 신한은행은 각각 8개, 4개 지점을 없앴고요. 반대로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은 2개, 5개의 지점을 늘렸네요. 금융당국은 지난해 4월 은행의 무분별한 점포폐쇄를 막기 위해 '은행권 점포폐쇄 내실화 방안’'을 마련했는데요. 이에 따라 은행은 점포 폐쇄 결정을 내리기 전 사전영향평가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또 점포 폐쇄 시 ▲소규모 점포 ▲공동점포 ▲우체국·지역조합 등과의 창구 제휴 ▲이동점포 등 적절한 대체수단을 마련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해야 하고요. 이 같은 환경에서 은행권은 대안 중 하나로 무인으로 영업 가능한 '디지털 특화점포'에 관심을 갖게 됐
[IE 금융] 예금보험공사(예보) 유재훈 사장이 국정감사(국감)에서 MG손해보험(MG손보) 우선매수권자로 메리츠화재가 내정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24일 유 사장은 국회 정무위원회(정무위)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이 MG손보 우선협상자 발표 시점 및 내정된 회사가 있는지 물어보자 '없다'는 답변과 함께 "정해진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예보는 MG손보에 대해 세 번째 공개매각을 진행했는데, 모두 유찰되자 수의계약을 추진 중이다. 수의계약은 공개 입찰 절차를 밟지 않고 개별로 접촉한 뒤 거래를 추진하는 방식이다. 시장에서는 메리츠화재가 유력 인수자로 거론되고 있다. 이 외에도 김 의원은 예보가 3차 매각 과정에서 데일리 파트너스에 전략적투자자(SI)로 IBK기업은행이 참여했다는 사실을 금융위원회(금융위)에 보고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필요한지 등에 대해서 예보에서 메리츠화재를 염두에 둔 법률자문을 받은 게 확인했다"며 "인수합병 방식에 대해서는 적극 나서지 않고 메리츠화재의 인수 자격과 관련된 법률 자문까지 미리 받은 것은 결국 메리츠에 특혜를 주기 위해서가 아니
[IE 산업] 삼성전자가 '갤럭시 인공지능(AI)' 지원 언어를 20개로 확대. 2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기존 16개 언어에 ▲네덜란드어 ▲루마니아어 ▲스웨덴어▲튀르키예어 등 네 개 언어가 새롭게 추가돼 총 20개 언어가 지원. 기존 갤럭시 AI 지원 언어는 ▲한국어 ▲중국어(간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힌디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폴란드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태국어 ▲베트남어 ▲아랍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새롭게 추가되는 언어는 이달 말 시작되는 서버 업데이트를 통해 적용되며 이후 설정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언어팩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 가능. 갤럭시 AI가 제공하는 언어 기능을 자세히 보면 우선 통화 중 음성을 실시간으로 통역하는 '실시간 통역'과 대면 대화 내용을 즉시 번역해 분할·듀얼 화면에 텍스트로 표시하는 '통역'을 제공. 또 효율적인 채팅을 돕는 '채팅 어시스트' 및 노트 내용의 번역과 정리를 지원하는 '노트 어시스트',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한 뒤 이를 바로 번역하는 '텍스트 변환 어시스트', 웹페이지를 번역하는 '브라우징 어시스트' 등의 기능을 제공. 삼성전자는 언어를 넘어 문화를 이해하고 이와 관련한 지식을 갖춘 고도화된 갤
[IE 금융] 우리은행이 오는 25일부터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신청된 신규 신용대출의 금리를 최고 1.9%포인트(p) 올린다. 시중은행 신용대출이 늘어나자 물량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23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이달 25일부터 대출이동시스템을 통한 ▲우리 WON하는 직장인대출 ▲우리 스페셜론 ▲우리 첫급여 신용대출 ▲우리 WON플러스 직장인대출 ▲우리 씨티대환 신용대출(갈아타기) ▲우량 협약기업 임직원대출(PPL) 우대금리를 없앴다. 여기 더해 우리 WON 갈아타기 직장인대출의 경우 우대금리가 2.0%에서 1.0%로 내려간다. 우대금리를 낮추는 방식으로 대환으로 들어오는 신용대출 금리를 인상한 것. 우리은행 관계자는 "대출이동시스템을 통한 신용대출 갈아타기 외에 일반 신용대출은 변경 사항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5대 시중은행의 신용대출 잔액은 이달 22일 기준 전월 말 대비 6248억 원 증가. 지난 9월 한 달간 증가액이 9억 원에 그쳤던 것과 견줘 급증.
[IE 산업]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KES 2024(한국전자전)'에서 각 사가 지향하는 인공지능(AI) 라이프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KES 2024에서 집부터 비즈니스 영역까지 생활 전반에서 AI로 달라진 일상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AI 빌리지(AI Village)'를 조성했다. LG전자의 경우 관람객이 몰입해서 이번 전시를 체험하도록 약 900㎡ 규모 전시관을 극장 콘셉트로 꾸며 생성형 AI 기반의 AI홈 설루션을 선보였다. ◇"집부터 직장까지 AI가 알아서 척척" 삼성전자 'AI 빌리지' 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AI 홈 입장 시 보안 설루션 '삼성 녹스(Knox)'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데, 서로 연결된 기기들을 통합적으로 보호하는 '녹스 매트릭스(Knox Matrix)'와 중요 데이터를 클라우드가 아닌 별도 보안 칩에 저장해 보호하는 '삼성 녹스 볼트(Samsung Knox Vault)', 생체인증 '패스키(Passkey)' 등 여러 보안 기술을 소개한다. AI 홈 거실에서는 새로 구매한 제품 전원만 켜면 스마트싱스에 자동으로 연결되는 '캄 온보딩(Calm Onboarding)
[IE 금융·산업]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와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 기술 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 22일 토스에 따르면 양사는 AI 기술을 제휴하고 전략적 제휴 마케팅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 LG유플러스의 AI 기술 익시(ixi)를 활용해 제작한 콘텐츠를 토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제공하는 것이 협약의 골자. LG유플러스는 지난 2022년 친구 같은 AI 플랫폼을 지향하는 AI 브랜드 '익시'를 출시. 이는 LG유플러스가 AX(AI 전환) 컴퍼니 혁신을 가속화하는데 핵심이 되는 서비스. 익시는 지난 5월 '2024 K-디지털 브랜드 대상' AI 기술 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았으며 지난달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에서 국내 통신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 현재 LG유플러스는 6월 출시된 생성형 AI 소형언어모델(sLLM) '익시젠'을 결합해 AI 서비스 개발 및 고도화 작업을 진행 중. 또 통화 녹음 요약·AI 전화 대신 받기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화 AI 비서 '익시오'도 연내 출시할 예정. 이를 통해 토스는 금융 서비스에 AI를 접목시켜 새롭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IE 금융] 시중은행이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대출 금리를 연달아 올린 가운데 IBK기업은행도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대출금리를 인상.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은행은 오는 25일부터 가계대출 상품 금리감면권을 0.1~0.4%포인트(p) 축소. 감면권을 축소할 경우 대출금리는 상향. 비대면 상품인 i-ONE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는 0.3%p, i-ONE 전세대출은 고정형 0.4%P·변동형 0.2%p 인상. 대면 상품의 경우 ▲주담대(5년·10년 주기형) 0.2%p ▲주담대(혼합형 및 그 외) 0.1%p ▲전세대출(고정형) 0.3%p ▲전세대출(변동형) 0.1%p 상승. 신용대출·일반부동산대출 등 기타대출 금리는 0.2%p, 전문직군 대상 파워신용대출 금리는 0.4%p 뛸 예정. 이 외에도 기업은행은 1주택자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주담대 담보물건별 대출 한도를 연간 1억 원으로 제한. 기업은행 관계자는 "안정적인 가계대출 증가율 관리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 한편, 국내 20개 은행의 총 가계대출 잔액은 올해 상반기 기준 916조2156억 원. 이 가운데 주담대 잔액은 681조6758억 원, 신용대출을 비롯한 기타 대출 잔액은 233조4611억 원으로 집계
[IE 산업] 삼성전자가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Galaxy Z Fold Special Edition)'을 이달 25일 국내 출시.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의 두께는 10.6mm, 무게는 236g으로 역대 갤럭시 Z 폴드 시리즈 가운데 가장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를 지님. 또 갤럭시 Z 시리즈 최초 2억 화소의 광각 카메라가 탑재했으며 16GB 메모리를 넣어 폴더블에 최적화된 '갤럭시 인공지능(AI)' 사용 경험을 제공. 펼쳤을 때 사용 가능한 메인 스크린은 20:18 비율의 203.1mm(8.0형) 디스플레이로 갤럭시 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넓은 대화면을 지원. 접었을 때 사용 가능한 커버 스크린의 경우 21:9의 비율의 164.8mm(6.5형)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전작 대비 자연스러운 바(Bar) 타입 제품과 같은 사용성과 그립감을 선사. AP(Application Processor)는 퀄컴의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3세대 모바일 플랫폼 (Snapdragon® 8 Gen 3 Mobile Platform for Galaxy)'이 탑재. 디자인은 줄무늬 패턴과 메탈∙글래스 소재를 사용했으며 색상은 블랙 쉐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