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지난해 불법 대부광고 30만여 건이 적발된 가운데 불법 대부 유인대상이 청소년까지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불법 대부광고에 사용된 전화번호 1만1188건을 이용 중지하고 인터넷 게시글 5225건을 삭제해달라고 관계기관에 의뢰했다. 또 금융소비자들에게 주의를 요구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산업]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쿠팡 강한승 대표가 공식적인 사과문을 발표했다. 18일 쿠팡에 따르면 전날인 17일 오전 5시36분께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약 150명의 인력과 60여 대의 장비를 투입해 이날 오전 8시20분쯤 진화에 성공했지만, 불이 다시 붙어 이틀째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덕평물류센터는 지상 4층, 지하 2층의 전체면적 12만7178.58㎡ 크기다. 이 물류센터 내부에는 택배 포장에 사용되는 종이 박스, 비닐 등 가연성 물질이 많아 불길이 쉽사리 꺼지지 않고 있다. 이에 18일 오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쿠팡 물류센터지회 측은 간담회를 열어 "지난해 이천에서는 한익스프레스 물류센터에 화재가 발생해 38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기도 했다며 "(이번 화재에서) 쿠팡의 안일한 태도가 여실히 등장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작동이 많다며 꺼둔 스프링클러는 지연 작동했고 평소 화재 경고 방송의 오작동이 많아 노동자들은 당일 안내방송도 오작동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재발 방지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강한승 대표는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6월18일 뷰티 이벤트&할인 정보 ◇더페이스샵, 6월 득템 찬스 이벤트(~6.19) 더페이스샵이 최대 50% 세일을 진행하는 이벤트 실시. 이 기간 3만 원 이상 구매 시 귀여움을 겸비한 리유저블 빨대와 컵 증정. 또 5만 원 이상 구매할 경우 혼밥 트레이 선물하는데, 8만 원 이상 구매할 경우 2개 모두 증정. ◇이니스프리, 6월 멤버십데이(~6.19) 제품 구매 시 그린티클럽·VIP 등급은 30%, 웰컴 등급은 20%로 등급별 할인 적용. 또 행사 기간 내 이니스프리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카카오페이 머니로 2만 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즉시 할인. 여기 더해 마이샵 등록 고객 대상으로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300원 할인 쿠폰도 지급. 이 외에도 납작 아이브로우와 아이라이너, 클렌징 티슈, 네일 등 일부 품목에 한해 1+1 행사 진행. ◇스킨푸드, 6월 멤버십데이(~6.20) VIP·일반고객의 경우 20%, S클래스의 경우 30
[IE 산업] '롤린' '차에 타봐'로 역주행 신화를 쓴 브레이브걸스가 컴백곡 '치맛바람' 역시 흥행하면서 행복한 비명을 지르는 가운데 GS25, 올리브영, 스파오, 오리온 등 광고주들도 환하게 웃고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금융] 기타 특수목적용 기계 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이노메트리(302430)가 올해 세 번째 판매·공급계약 공시를 냈다. 이노메트리는 18일 익명을 요구한 업체와 미국에 2차전지용 엑스레이(X-ray) 검사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38억5300만 원(341만1000달러, 공시일 최초 고시환율 달러당 1129.50원 적용)으로 최근 매출액(2020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7억2300만 원의 18.59% 수준이다. 계약 상대방은 2차전지 제조업체로 최근 3년간 이노메트리와 동종의 게약을 이행한 바 있다. 계약기간은 18일부터 공시 유보 기한인 내년 1월2일까지다. 이에 따라 이노메트리는 올해 세 건의 판매·공급계약 모두 계약상대방의 영업 비밀 요청으로 공개를 유보하게 됐다. 지난 4월15일에는 22억 원가량의 2차전지 제조장비 공급 사실을 공시로 알렸었다. 앞서 같은 달 9일에는 33억7800만 원 규모의 엑스레이 검사장비 공급계약서에 서명하기도 했다. 유보기한은 각각 오는 9월13일, 7월31일까지다. 한편 이노메트리는 이날 오후 2시3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보다 150원(0.88%) 오른 1만7250원에 거래되
[IE 경제] 정부가 소규모 사업장의 사회보험료와 소상공인의 전기·도시가스 요금 납부 유예가 오는 9월까지 3개월 늘어났다. 또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 지원대상에 폐업 후 임대차 기간이 남아있는 소상공인도 포함하기로 했다. 18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제38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 중대본) 회의 겸 제4차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대면업종 피해가 지속 중인데, 특히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체감경기 회복이 더딘 상황"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정부는 경기회복 뒷받침 및 소상공인 지원 등을 위해 2차 추경안 검토작업을 진행 중이지만, 추경 이전이더라도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한 당장의 몇몇 보강조치를 강구했다"고 덧붙였다. 우선 고용보험료 유예는 30인 미만 사업장, 산재보험료 유예는 30인 미만 사업장과 1인 자영업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 사업장에 적용된다. 또 전기요금 유예 대상은 소상공인 320만 호, 도시가스는 취약계층 150만 호와 소상공인 72만 호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에 대한 임대료 감면 등도 추진된다. 홍 부총리는 "폐업 후 임대차 기간이 남아있는 소
[IE 금융] 어제오늘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종목 중 하나는 도로화물 운송업체인 코스피 상장사 CJ대한통운(000120)이다. 확인한 리포트 모두 긍정적인 관측으로 택배 노조 파업에 따른 점유율 확대와 택배 단가 인상에 따른 수혜를 거론했다. 18일 한국투자증권 최고운 연구원은 택배 노조 파업의 수혜를 가장 많이 볼 업체로 CJ대한통운을 꼽았다. 택배 노조는 지난 16일 분류작업 제외, 노동시간 감축 수수료 보전 등에 대한 민간 택배사업자들과의 잠정 합의안 도출 후 파업 철회 방침을 전했다. 분쟁의 여지가 남았지만 향후 추가 비용 투입이 다시 문제돼도 여기 상응하는 운임 인상이 병행될 가능성이 커 택배 수익성 우려는 제한적이라는 게 최 연구원의 진단이다. 여기에 CJ대한통운의 경우 업계 첫 서브터미널 자동화 설비 구축 등 근로환경 개선 투자에 앞선 만큼 다른 업체들에 비해 비용부담이 적다는 제언도 눈에 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추가 단가 상승과 점유율 확대 기회를 언급했다. 이 증권사 방민진 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인 B2C 고객 대상 택배 단가 인상 협의가 순조롭다고 전제하며 1분기부터 반영된 비용 상승 요인은 충분히 상쇄 가능한
[IE 금융] 카카오가 코스피시장에서 시가총액 3위로 올라간 가운데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가 연달아 상장에 도전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전날인 17일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 상장예비 심사를 통과했다. 거래소는 카카오뱅크에 대한 예비심사 결과 상장 적격으로 확정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16년 1월 세워진 인터넷전문은행이며 최대주주는 카카오(31.62%),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26.97%), 국민은행(9.30%)이 주요 주주다. 이번 상장 예비심사 통과에 따라 이 은행은 증권신고서 제출과 기관수요 예측, 공모청약 등을 거친 뒤 약 다음 달 안에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관심을 모았던 중복청약의 혜택은 누리지 못한다. 중복청약을 위해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증권신고서를 제출해야 하지만, 카카오뱅크는 내부 논의를 통해 이날까지 제출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유안타증권 정태준 연구원은 "카카오뱅크 상장 시 대규모 일회성 이익을 인식할 수 있고 상장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카카오뱅크 이익 기여로 업황 부진을 극복할 수 있다"며 "다만 카카오뱅크가 연내 상장에 성공해야 기준금리 인상과 같은 본격적인 긴축이 진행되기 전인 만큼 흥행 가능성이 높아진다
[IE 산업] 내달 1일부터 금융 소비자는 해외에서도 이용 가능한 신용·체크카드 신청 시 카드사로부터 안내를 받고 해외원화결제 차단서비스 이용 여부를 선택해야 한다. 17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해외 이용이 가능한 신용·체크카드를 보유한 회원 9610만 명 중 해외원화결제 차단 서비스를 신청한 회원은 120만 명(1.3%)에 불과했다. 해외원화결제서비스(DCC)는 해외 가맹점에서 현지 통화가 아닌 원화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원화로 환산했을 때 금액이 대략 얼마인지 결제하기 전에 미리 알 수 있지만, 환전 비용이 이중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서비스 이용에 대해 수수료(결제금액의 3∼8%)를 내야 한다. 이에 카드업계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원치 않은 해외원화결제 수수료를 부담하지 않기 위해 해외원화결제 차단서비스를 도입했다. 그러나 이미 카드를 사용 중인 소비자가 직접 신청해야 한다. 이 같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금감원과 카드사들은 다음 달 1일부터 해외이 용이 가능한 신용·체크카드를 새로 신청할 경우 해외 원화 결제 시 발생하는 수수료를 안내하기로 했다. 소비자는 카드 발급 신청 시 해외 원화결제 차단 서비스 이용 여부를 반드
[IE 사회] 다음 달부터 5~49인 사업장에 '주 52시간 노동시간 상한제'(주 52시간제)가 적용된다. 이와 관련해 정부가 계도기간을 추가로 부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16일 고용노동부(고용부)에 따르면 5~49인 사업장에 예정대로 주 52시간제가 적용된다. 계도기간이 없어도 큰 무리가 없다는 게 고용부의 입장이다. 작년 12월 노동부가 5~49인 기업 1300곳을 조사한 결과 응답 업체 중 90.2%가 다음 달부터 주 52시간제를 준수할 수 있다고 답했으며 82.4%는 주 52시간제를 지키는 중이었다. 또 지난 4월 고용부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5~49인 사업장을 조사했을 때 주 52시간을 지키는 곳이 81.6%에 달했다. 노동부는 이번 정책이 계도기간이 없이 진행되는 만큼 현장 안착을 위한 기업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그간 정부는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연구개발(R&D) 등에 선택근로제 3개월까지 허용 ▲특별연장근로 인가사유 확대 등 주 52시간 보완제도를 마련한 바 있다. 여기 더해 전체 5~49인 사업장의 95%에 해당하는 5~29인 기업은 2022년 말까지 근로자 대표와 합의할 시 1주 8시간의 추가 연장근로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