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에서 유학 중인 A씨는 유학자금 명목이라며 12개월간 총 76회에 걸쳐 5억5000만 엔(56억 원)을 송금했다. 국내 은행의 자기 계좌에서 일본은행의 자기 계좌로 돈을 보낸 것. 그러나 A씨는 실제 그 돈으로 해외 가상자산을 구매한 사실이 드러나 당국에 1억2000만 원(56억원의 2%)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IE 금융] 15일 금융위원회(금융위)에 따르면 송금 목적을 벗어나 외화를 사용하거나 외국환거래법령을 악용하는 것처럼 정해진 지급 절차를 준수하지 않고 거액을 송금하다 과태료 처분을 받는 경우가 늘고 있다. 실제 외국환거래법 위반 과태료부과 건수는 올해 1월부터 이달 10일까지 603건으로 지난해 486건에서 24%가량 증가했다. 대표적인 사례는 해외 유학생이 유학자금으로 증빙서류를 제출해 송금한 후 해당자금을 해외 가상자산 구매에 유용하는 경우였다. 외화자금을 신고한 목적과 다르게 사용하면 지급절차 위반으로 간주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수십억 원 이상의 거액을 5000달러 이하로 잘게 쪼개 신고 없이 해외로 분할 송금하는 경우도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될 수 있다. 외국환거래법령에 따르면 건당 5000달러(연간누계 5만 달러)를 초과해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브라질 연방 공화국 공화정 성립 오랜 기간 포르투갈 식민지에서 벗어나 1822년 브라질 제국으로 독립 후 1889년 11월15일 브라질 연방 공화국 공화정 성립. 1807~1821년 나폴레옹 전쟁 당시 프랑스군의 포르투갈 점령 시기에 돔 주앙 6세가 브라질로 망명하며 식민지 시작. 이후 .포르투갈 왕족의 분열로 독립 성공. 2. 팔레스타인 독립 선언 1988년 11월15일 팔레스티나 해방기구가 분리 독립 선언. 이후 1990년대 팔레스티나 자치정부 운영 중 2012년 11월29일 유엔 총회의 옵서버가 됐고 2013년 1월3일 팔레스티나국으로 개명 독립. 다만 아직까지 우리나라를 비롯, 상당수 국가에서 독립 미승인국으로 분류. 3. 올림픽대교 개통 길이 1,225m, 너비 32m의 6차선 다리로 대한민국 최초의 사장교. 천호대교와 잠실대교의 교통 부담을 줄여주면서 강남 강북권의 원활한 교통을 돕는 다리로, 1988 서울 올림픽을 기념해 착공. 서울특별시 광진구 구의동과 송파구 풍납동을 연결하며 1985년 11월20일 착공해 1989년 11월15일에 일부 개통. 완공은 1990년 6월. 4.
[IE 사회] 내년부터 단위별 위원 수나 선임 방법, 임기 등이 학칙으로 정해져 '짬짜미' 논란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중. 매년 대학 등록금 책정 시 대학 구성원 간 논의를 도모하도록 지난 2010년 설치 의무화한 기구인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에서 대학과 학생의 의견을 적절히 반영하게끔 관련 규정을 개정. 15일 교육부는 '대학 등록금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 이에 따라 위원장 직권이나 다수 위원 요구 시 회의를 소집하면 위원이 아니더라도 학생, 교직원 등 안건 관계자일 경우 회의 참석 및 발언 가능. 아울러 위원이 안건 심의 시 개인정보에 관한 사항, 의사결정 중인 사항 등과 관련해 대학 측에 자료 열람 요청 가능. 한편 현재까지 등심위에서 등록금을 결정하는 대부분의 대학에서 위원은 학교와 학생 측 인사, 필요한 경우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 공정거래법 미적용 분야인 대학등록금은 매해 차등인상으로 꼼수 논란 발생. 재학생과 신입생 및 대학원생 간 차등을 두는 방식.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금융] 레이더, 항행용 무선기기 및 측량기구 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빅텍(065450)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한 의무공시로 하반기 첫 번째 수주 소식을 알렸다. 이 업체는 방위산업체인 한화시스템과 TICN(전술통신망) 4차 양산 계약을 맺었다고 15일 공시했다.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계약금액은 134억7200만 원 정도로 최근 매출액(2020년 기준) 672억8700만 원의 20.02% 규모다. 최근 3년간 동종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한화시스템과의 이번 계약기간은 수주일인 지난 12일부터 오는 2023년 10월17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빅텍은 이날 오후 12시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0원(0.57%) 오른 5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빅텍(065450)은 지난 8월2일 공시로 2분기 영업이익 27억9400만 원을 시현하며 전년 동기에 비해 584.8% 급증했다고 알렸다. 이 기간 매출액은 271억3300만 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170% 늘었다. 이어 이달 1일에는 3분기 개별기준 잠정 영업이익 23억800만 원에 이르며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86.4% 증가했다고 공시로 전했다. 292억6000만 원을 기록한 매출액은 같은 기간
[IE 사회] 서울 광진구 중학교, 인천 미추홀구 보육시설, 충남 천안·아산 의료시설, 경남 김해시 외국인 아동돌봄 시설, 광주 서구 요양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닷새째 2000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2006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9만7466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1986명은 국내 발생, 20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856명 ▲부산 67명 ▲대구 48명 ▲인천 102명 ▲광주 25명 ▲대전 33명 ▲울산 3명 ▲세종 1명 ▲경기 596명 ▲강원 35명 ▲충북 18명 ▲충남 57명 ▲전북 38명 ▲전남 19명 ▲경북 34명 ▲경남 44명 ▲제주 10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1554명을 기록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중국 1명 ▲아시아 8명(우즈베키스탄 2·러시아 1·베트남 2·인도네시아 2·레바논 1) ▲유럽 6명(영국 1·프랑스 1·폴란드 1·이탈리아 1· 네덜란드 1·독일 1) ▲아메리카
[IE 사회] 인천 미추홀구 보육시설, 서울 광진구 중학교, 충남 천안·아산 의료시설, 경남 김해시 외국인 아동돌봄 시설, 경기 남양주시 소재 피트니스 센터, 광주 서구 요양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닷새째 2000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2419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9만5460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2401명은 국내 발생, 18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969명 ▲부산 82명 ▲대구 72명 ▲인천 155명 ▲광주 19명 ▲대전 18명 ▲울산 7명 ▲세종 2명 ▲경기 797명 ▲강원 31명 ▲충북 27명 ▲충남 53명 ▲전북 44명 ▲전남 26명 ▲경북 41명 ▲경남 44명 ▲제주 14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1921명을 기록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6명(필리핀 2·파키스탄 1·베트남 1·캄보디아 2) ▲유럽 6명(우크라이나 3·프랑스 1·포르투갈 1·벨기에 1) ▲아메리카 5명(미국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세계 당뇨병의 날 당뇨병의 위험성을 알리는 동시에 퇴치를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당뇨병연맹(IDF)이 1991년 제정한 날로 인슐린 발견자인 캐나다 의사 프레드릭 벤팅의 생일이 11월14일. 이날 각국 대표 건축물이 당뇨병의 상징색인 파란색 점등. 우리나라는 국회의사당이나 남산타워, 청계천 등지에서 점등. 참고로 1형 당뇨병은 타 당뇨병과 달리 인슐린 없이는 생존 불가. 2.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 발표 20세기에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1915년 상대성 이론 발표. 양자역학과 더불어 우주에 기본적으로 작용하는 법칙을 설명하는 동시에 현대 물리학에서 우주를 이해하는데 활용. 뉴턴의 물리학 이후 물리학의 새 표준을 제시한 것으로 인간, 생물, 우주에 이르는 거시 세계 탐구. 3. 2021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시작 이날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1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kt와 두산 격돌. 창단 후 첫 우승을 노리는 kt와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내달린 두산이 7전4선승제로 대결하며 전 경기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서울 일부 지역 집회로 교통 통제 오후 2시로 잡힌 민주노총의 전국노동자대회, 보수단체 집회에 따라 경찰이 상황에 맞춰 지하철·버스무정차 등 교통통제와 함께 임시검문소 운영 예정. 도심권은 사직로·세종대로, 여의도권은 국회대로·여의대로를 지나는 지하철 또는 노선버스의 무정차 통과와 차량 우회 등을 적시에 전개할 계획. 상세 교통상황은 서울청 교통정보 안내전화(700-5000) 또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나 카카오톡 서울경찰교통정보에서 확인 가능. 2. 전태일 열사 분신 노동자로 노동운동가가 됐던 대한민국 노동운동의 상징 전태일 열사가 근로기준법 준수를 요구하며 22세의 나이로 근로기준법 법전과 함께 1970년 이날 평화시장에서 분신자살. 전태일 열사 분신으로 노동자들의 열악한 환경을 사회 전반에서 인식하고 각성하는 계기 마련. 전태일재단은 전태일 열사 51주기인 13일, 모친인 이소선 여사의 10주기 합동 추도식 개최. 장소는 마석 모란공원 전태일·이소선 묘역.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서울 광진구 중학교, 인천 미추홀구 보육시설, 충남 천안·아산 의료시설, 경남 김해시 외국인 아동돌봄 시설, 경기 남양주시 소재 피트니스 센터, 광주 서구 요양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나흘째 2000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2325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9만3042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2311명은 국내 발생, 14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001명 ▲부산 64명 ▲대구 73명 ▲인천 165명 ▲광주 31명 ▲대전 32명 ▲울산 1명 ▲세종 1명 ▲경기 644명 ▲강원 31명 ▲충북 23명 ▲충남 76명 ▲전북 59명 ▲전남 19명 ▲경북 35명 ▲경남 41명 ▲제주 15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1810명을 기록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8명(필리핀 1·파키스탄 1·미얀마 1·러시아 1·캄보디아 2·싱가포르 1·아랍에미리트 1) ▲유럽 2명(이탈리아 1·독일 1) ▲아메
[IE 금융] 금융당국이 라임자산운용 펀드(라임펀드) 부실 판매로 논란을 일으킨 증권사들에 대한 제재가 최종 확정했다. 지난해 11월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금감원 제재심)에서 결과를 내놓은 지 약 1년 만이다. 12일 금융위원회(금융위)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20차 정례회의에서는 자본시장법상 위반사항에 대해 ▲신한금융투자(신한금투) ▲KB증권 ▲대신증권에 대한 업무일부정지, 과태료 부과 등 제재 조치를 의결했다. 신한금투, 대신증권, KB증권은 라임펀드의 주요 판매사다. 신한금투가 판매한 환매 중단 라임펀드는 총 3248억 원으로 증권사 중 가장 많았으며 대신증권은 1076억 원, KB증권은 681억 원을 판매했다. 금융위는 라임펀드에 대한 거짓 내용을 포함하거나 불확실한 상황에 대한 단정적 판단을 제공해 투자 권유를 한 것과 관련해 신한금융투자와 KB증권에 업무일부정지 6개월을 내렸다. 대신증권에 대해서는 반포 WM센터 영업점 폐쇄 및 직원 면직 상당의 조치를 의결했다. 반포 WM센터는 대신증권의 라임펀드 핵심 판매처로 꼽힌다. 또 TRS와 관련해 투자자의 위법한 거래를 감춰 주려 부정한 방법을 사용한 것에 대해서는 신한금투에 과태료 18억 원과 업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