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레고켐바이오(141080)는 '자가-희생 기를 포함하는 화합물(COMPOUNDS COMPRISING SELF-IMMOLATIVE GROUP)'의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 특허는 항암 약물이 암세포 내에서 효과적으로 방출되게 하는 당사의 독자적 링커 기술에 대한 특허"라며 "기존에 알려진 약물 방출 링커 구조를 개선해 항체-약물 복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의 생체 내 안정성을 향상시킨 내용을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항체와 약물 결합에 적용 가능한 특허"라고 부연했다. 레고켐바이오는 작년 12월에도 차세대 표적항암제로 개발 중인 항체 약물 복합체 관련 물질과 그 용도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2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레고켐바이오는 전일 대비 600원(1.04%) 오른 5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IE 산업] 대유그룹 가전계열사인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가 사내 업무 인트라넷인 ‘포털 대유’를 신규 구축하며 양사 인트라넷 통합작업을 마쳤다고 19일 알렸다. 지난해 대우전자를 새로 인수한 이후 10개월만에 인트라넷 통합 작업을 완료한 것. 대유그룹은 전자계열사 인트라넷 통합작업을 마치고지난달부터 본격 사용에 들어갔다. 커져가는 그룹 규모에 맞춰 계열사·부서·직원 간 소통·협업기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포털대유 구축의 핵심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 처리와 접근성 강화에 있다. 통합된 인트라넷에 로그인하면 공지·메일·일정·결재 등의 메뉴 및 각 계열사별 사내시스템 메뉴가 제공된다. 또한, 오늘 일정과 업무를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 기기 연동이 강화됐다.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 임직원들은 사내 개인 PC 및 개인 스마트폰을 통해 포털대유 접속이 가능하다. 이 같은 사내 인트라넷 개편은 자유롭고 효율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려는 대유그룹의 최근 일련의 움직임과 맞닿아 있다. 대유 임직원들이 업무시간에 외부에서도 수시로 접근,사내 인트라넷을 편리하게 이용함으로써 사용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도록 새롭게 개편한 것이다. 대
[IE 금융] 한국거래소는 19일CJENM(035760)에 넷마블 지분매각 추진설의 사실 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하기 위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이는 국내 한 매체 보도에 따른 것으로 기사 내용을 보면 CJENM이 보유 중인 넷마블 지분(21.95%) 매각을 추진한다. 주주계약에 따라 방준혁 넷마블 의장과 한리버투자(중국 텐센트)가 우선매수권과 동반매도권(tag-along)을 갖는데거래 규모는 최소 2조원이 넘는다는 추산치가 나왔다. 이는 당연히 넷마블 경영권은 물론 넥슨 인수작업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CJENM은 넷마블 지분 21.95%(1872만주)를 보유한 넷마블의 2대 주주로현재 넷마블의 시가 총액은 약 10조1900억원이다. 넷마블은 텐센트,MBK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넥슨 지분 인수를 위해 나섰다. 오는 21일 진행되는 넥슨 예비 입찰에 참여할 예정으로 인수에 성공할 경우국내 게임업계가 크게 요동치게 된다. 한편 이날 오후 12시2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CJ ENM은 전일대비 8400원(3.79%) 오른 22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IE 산업] 삼성전자가 슬림한 디자인에 강력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5e’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인다. 무게는 400g, 두께는 5.5mm의 메탈 디자인으로 휴대성과 내구성을 강화해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또10.5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하만의 오디오 전문 브랜드 ‘AKG’의 음향기술로 완성한 4개의 스피커 등으로 향상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물리적 홈 버튼을 제거하고 디스플레이의 상하단 베젤을 최소화해 슬림한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16:10의 화면비로 보다 향상된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3D 입체 서라운드 음향 효과인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며 사용자가 태블릿을 가로로 사용하는지 세로로 사용하는지 인식해 스피커를 자동 전환함으로써 최적의 사운드 경험을 할 수 있다. 여기 더해 삼성 태블릿 최초로 ‘빅스비 보이스’를 탑재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빅스비와 연동된 가전제품을 음성으로 손쉽게 제어할 수 있고 ‘단축 명령어’ 기능을 통해 한 번의 음성 명령으로 복합적인 다양한 작업도 실행 가능하다.‘갤럭시 탭 S5e’는
[IE 금융] 하나금융그룹,SKT, 키움증권은함께 미래 신기술 기반의 혁신적인 '제3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도전한다고 19일 알렸다. 3사는 급변하는 디지털시대에 혁신의 주체가 되기 위해서 AI, 빅데이터 등 새로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컨소시엄을 구성, 예비인가 신청 준비에 착수했다. 하나금융그룹은 블록체인 기반의 글로벌 로열티 서비스 GLN, 모바일 메신저 라인과 합작한 디지털뱅크 라인뱅크, 대화형 인공지능 금융비서 하이(HAI)뱅킹, 금융권 최초 통합멤버쉽 플랫폼 하나멤버스, SK텔레콤과 합작한 모바일 생활금융 플랫폼 핀크(Finnq) 등을 선보인 바 있다. SK텔레콤은 AI, 미디어, 자율주행, 양자암호 등 New ICT를 중심으로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ICT 기술과 금융 서비스 융합을 통해 기존에 손님들이 겪었던 금융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손님 편익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제3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을 통해 금융산업 발전 및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기존 증권업계의 패러다임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바꾼 증권
[IE 경제]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가 "제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것은 우리 경제의 생존 문제"라고 제언했다. 이 총재는 19일 서울 세종대로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제조업이 뒷받침되지 않고서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담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제조업 분야에서는 스마트 팩토리, 정보기술(IT) 융합, 글로벌 가치사슬(GVC), 리쇼어링(reshoring) 등의 용어가 더욱 자주 등장하고 있다"며 "이는 제조업과 그 주변 환경의 구조적 변화가 다방면에서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제조업 변화와 관련, 이 총재는 "제조업 내 업종 간, 제조업과 서비스업 간 전통적인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며 "제조업체들은 동종 기업뿐 아니라 과거 경쟁관계가 아니었던 여타 업종 또는 서비스업 영위 기업과도 새로이 경쟁하게 됐다"고 내다봤다. 이 외에도 그는 "(GVC가 약화된 이유는) GVC 확대 과정에서 생산기지 역할을 했던 아시아 주요국의 내수비중이 커지고보호무역 기조가 강화되면서 국제분업 유인이 약화된 데 주로 기인한다"고 진단했다. 마지막으로 이 총재는 "독일, 미국 등 주요국에서는 수년 전부터 제조업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IE 금융] 현대카드가 드디어코스트코 독점 제휴카드인 '코스트코 리워드 현대카드' 2종을공개했다. 18일 현대카드 관계자는 "자사는 이날 상품 2종을 출시했다"며"일반 고객용 코스트코 리워드 현대카드와 사업자 전용인 코스트코 리워드 비즈니스 현대카드 두 가지"라고 설명했다. 현대카드는 지난해 8월 말 코스트코 코리아 제휴 경쟁에서 삼성카드를 제치고 공식 제휴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24일부터 10년간 코스트코에서는 현대카드 또는 현금으로만 결제 가능하다. 선정 당시 현대카드는 "현대카드가 별도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전문조직을 운영하고 데이터 분석과 활용, 마케팅, 브랜딩 등에서 차별화된 역량을 갖춘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또 새로운 제휴상품을 론칭할 계획"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후 현대카드는 신상품 개발작업을 거쳐 제휴 시작일보다 두 달 앞선 이달 코스트코 제휴카드를 출시했다. 코스트코 현대카드 리워드 상품은 기존 삼성카드의 제휴카드 혜택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포인트 적립 면에서는 현대카드가 우수하다. 코스트코 리워드 삼성카드는 월 이용금액과 상관없이 코스트코
[IE 금융] 이미지스(115610)는 '전기활성 겔을 이용한 충격식 진동액추에이터' 특허를 취득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는 전극사이에서 진동하는 전기활성 겔에 질량체를 결합해 전극이나 충격판을 직접 타격, 진동 액츄에이터의 진동세기를 훨씬 강화할 수 있는 특허다. 회사 측은 "특허기술을 적용해 기술경쟁력을 강화시키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11시3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이미지스는 전 거래일 대비 60월(1.61%) 오른 3795원에 거래되고 있다.
[IE 금융] 북한이 손해보험사 3곳을 신설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보험사들이 성장 가능성이 있는 북한 손해보험시장을 활용한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첨언이 등장했다. 17일 한국금융연구원 금융브리프에 실린 '북한의 손해보험회사 신설에 대한 소고'에 따르면 북한은 2016년 8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북극성보험회사, 삼해보험회사, 미래재보험회사 등 손보사 세 곳을 신설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극성보험회사는 화재·기술·농업보험을 담당하며, 삼해보험회사는 해상선체·해상화물·해상배상책임보험을 전문 취급한다. 미래재보험회사는 북한 최초의 재보험 특화 전문회사다. 북극성보험회사의 총자산은 북한 원화 기준2016년 72억2000만 원에서 이듬해 81억4000만 원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삼해보험회사의 총자산은 32억2000만 원에서 36억9000만 원까지 늘었다. 이 보고서는 "외국인 투자자가 리스크 때문에 북한에 선뜻 투자하지 않을 것을 고려해 손해보험사를 신설한 것으로 보인다"며 "2013년 우리식 경제관리방법이 도입된 후 북한 내부에서도 기업의 보험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3년 이전에는 북한 기업이 입은 손해는 국가재정
[IE 경제] 설탕, 된장, 생수 등 소비자들의 구매 빈도가 높은 가공식품 가격이 계속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1월 판매가격을 조사해 18일 발표했다. 이 결과를 보면 전년 동기 대비 설탕은 11.0%, 된장과 콜라값은 각각 9.8%, 9.7% 올랐다. 어묵(8.5%), 생수(6.8%), 우유(6.7%) 등 18개 품목의 가격도 상승했다. 같은 기간 하락한 품목은 식용유(-6.1%), 오렌지주스(-5.3%), 맛살(-4.9%) 등 6개 품목이었다. 장바구니 물가도 올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올 1월 기준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평균 구매비용은 12만2686원으로 전월 대비 0.2% 뛰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맞춤형 생필품 가격정보를 주간 단위로 제공하고 있다"며 "같은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커 생필품을 구입하기 전에 참가격 사이트에서 판매가, 할인정보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