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최근 국내 소비자를 상대로 한 미국 침구류 온라인 쇼핑몰에서 소비자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8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은 매트리스, 침대와 같은 침구류를 판매하는 미국 온라인 쇼핑몰 '웹트리스'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 접수가 지난 두 달 12건이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웹트리스는 쇼핑몰에 한국어를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어 상담용 전화번호도 별도 게시하고 있었다. 또 홈페이지에는 미국 사업장과 함께 국내에도 2개 매장을 운영한다고 표시했지만, 소비자원이 국내 매장에 확인한 결과 미국 사업장과 별개 업체였음을 확인했다. 소비자원에 웹트리스와 관련해 접수된 소비자 불만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달까지 총 15건으로 이 중 12건이 지난 2~3월에 집중됐다. 12건 모두 사업자가 매트리스 제품을 배송하지 않고 소비자와 연락이 두절된 사례였다. 소비자가 구매한 가격은 855~4412달러(약 95만~492만 원)이며 12건의 피해 금액을 합하면 3만2063달러(약 3579만 원)이다. 피해자 A씨의 경우 지난 1월 웹트리스에서 1425달러에 매트리스를 구입했으나 아직도 받지 못했으며 문의 이메일이나 전화 연락에도 회신이 없는 상황이다. 현재 소비
신한생명 류지영 SK김포센터장 시모상. ▲고인: 조분연 씨 ▲별세: 2021년 4월8일 ▲빈소: 대구 구병원 장례식장 1호실 (대구 달서구 감삼북길 141) ▲발인: 2021년 4월10일 오전 6시 ▲장지: 경북 의성 봉양면 선산 ▲연락처: 053-560-9041 /이슈에디코 에디터/
최익규·재희 부친상. 이성재(현대해상화재보험 대표이사) 빙부상. ▲고인: 최용철 씨 ▲별세: 2021년 4월8일 ▲빈소: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43길 88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 ▲발인: 2021년 4월10일 ▲장지: 국립괴산호국원 ▲연락처: 02-3010-2000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금융] 라임자산운용 펀드 환매 사태(라임사태) 에 대한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신한금융지주에 대한 금융감독원(금감원)의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가 8일 재개된다. 이날 금감원에 따르면 이번 제재심은 지난 2월25일과 3월18일에 이은 세 번째다. 이전 두 차례 제재심에서는 금감원 검사국과 각 회사의 입장을 들었으며 3차 제재심에서는 양측이 쟁점을 놓고 공방을 벌이는 대심제 진행될 예정이다. 3차 제재심에서는 우리은행에 대한 제재 수위가 결정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앞서 금감원은 우리은행에 '기관 경고' 중징계를, 펀드 판매 당시 행장이었던 우리금융지주 손태승 회장에게 '직무 정지' 중징계를 통보한 바 있다. 우리은행은 라임 펀드 부실을 사전에 알았는지에 대한 여부와 소비자에게 부당하게 권유했는지에 대한 문제가 쟁점으로 꼽힌다. 다만 현재 우리은행이 라임 무역금융펀드 피해자들에게 원금을 전액 반환하라는 분쟁조정안을 수용했으며 다른 손실 미확정 펀드에 대해서도 분쟁조정안을 수용한 만큼, 제재가 감경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신한은행의 경우 '내부통제 부실'이 최고경영자(CEO) 중징계로 이어질 수 있는지가 쟁점이다. 신한금융지주는 라임 펀드를 판매한 복합
[IE 금융] 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 비대면으로 부모가 자녀의 계좌를 조회할 수 있는 '우리 아이(Eye) 계좌조회 서비스'를 출시했다. 8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우리 아이(Eye) 계좌조회 서비스'는 부모 명의 WON뱅킹을 통해 만 14세 미만 자녀의 ▲입출식예금 ▲정기 예·적금 ▲주택청약종합저축 상품의 거래내역과 계좌잔액을 쉽고 빠르게 조회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부모 및 친권자를 동시에 충족하는 법정대리인이며 로그인 뒤 전체 메뉴→고객지원/부가서비스→우리 아이(Eye) 계좌조회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법정대리인이 확인서류를 지참해 영업점을 방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WON뱅킹에서 서비스 이용 동의 및 스크래핑을 활용한 제출서류 확인을 통해 간편하게 실시간 조회할 수 있다"며 "최근 비대면 거래 증가 등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인 대응과 고객 니즈를 반영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정치] 정치권 표심의 바로미터가 방향을 달리 했다. 8일 새벽 끝난 4·7 재·보궐선거에서 유권자들은 국민의힘에 더 많은 표를 줬다. 주중이었지만 사상 첫 광역 단체장 재·보선 투표율 50%를 웃돌며 관심도도 높았다. 서울과 부산의 투표율은 각각 58.2%, 52.7%였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시장 보궐선거 개표를 100% 마친 오전 9시 현재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57.5%(279만8788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39.18%(190만7336표)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89만1452표, 득표율 18.32%포인트다. 서울시 25개구 모든 선거구에서 압도적이었던 오 후보 인기는 강남구에서 73.54%로 더 두드려졌다. 박 후보(24.32%) 다음은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1.07%) ▲여성의당 김진아 후보(0.68%) ▲기본소득당 신지혜 후보(0.48%) ▲무소속 신지예 후보(0.37%) ▲진보당 송명숙 후보(0.25%) ▲민생당 이수봉 후보(0.23%) ▲미래당 오태양 후보(0.13%) 등의 순이다.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도 국민의힘이 선택받았다. 이 당 박형준 후보는 62.67%(96만1576표)를 얻어 민주
[IE 사회] 인천 연수구 어린이집, 울산 노동부 상담센터, 서울 서대문구 서울수정교회 등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300명대부터 500명대까지 갈피를 잡지 못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난 1월5일 이후 91일 만에 700명대로 치솟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700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0만7598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674명은 국내 발생, 26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39명 ▲부산 51명 ▲대구 10명 ▲인천 23명 ▲대전 25명 ▲울산 13명 ▲세종 7명 ▲경기 223명 ▲강원 6명 ▲충북 18명 ▲충남 18명 ▲전북 24명 ▲전남 1명 ▲경북 11명 ▲경남 10명 ▲제주 5명이다. 수도권은 485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114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5명(중국 1·필리핀 1·러시아 1·인도 5·파키스탄 1·방글라데시 2·일본 1·카자흐스탄 3) ▲유럽 9명(헝가리 6·우크라이나 1·스위스 1·스웨덴 1) ▲아메리카
[IE 산업] 휘발성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한 어린이용 바닥매트와 제동장치가 없거나 제동거리가 기준치보다 긴 어린이 자전거를 비롯한 30개 제품에 대해 수거 등의 명령이 내려졌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개인 여가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헬스기구, 자전거 등 관련 724개 제품에 대해 집중 안전성 조사를 한 결과 안전기준을 위반한 어린이용 바닥 매트, 승용완구 등 30개 제품을 적발해 수거 등의 명령(리콜 명령)을 내렸다. 이 가운데 비앤씨가 수입하고 판매한 '크림베이비 퍼즐매트 10장' 제품은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기준치를 6.2배 초과했다. 또 '노블 키즈 클래식 어린이 자전거 밤비니 19인치' 제품은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를 최대 270배 넘어섰다. 제동장치가 없거나 제동거리 기준치(5cm 이하)에 미달해 경사면에서 사고 위험이 있는 어린이 승용완구 3개 등도 리콜 대상이었다. 미술공예완구 5개 제품에 대해서는 알레르기 피부염증 등을 일으킬 수 있는 방부제(MIT, CMIT)가 검출된 비즈공예완구 2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를 최대 48배 초과한
[IE 금융] 지난해 금융민원이 9만334건 발생해 전년보다 9.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모펀드, 파생상품 관련 민원이 급증하면서 금융투자업 민원은 74.5% 급증했다. 7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발표한 '2020년도 금융민원 및 금융상담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민원 전체 건수는 9만334건으로 1년 전 8만2209건보다 9.9% 늘었다. 지난 2018년 8만3097건에서 감소했다가 다시 증가한 것이다. 업권별로 보면 금융투자업 민원과 은행권 민원은 각각 7690건, 1만2237건으로 전년보다 74.5%(3282건), 20.6%(2089건) 뛰었다. 금융투자업에서는 사모펀드와 레버리지 WTI 원유선물 등 파생상품 관련 민원이 주요 원인이며 은행에서는 여신과 예·적금이 주된 민원이었다. 보험 민원은 4.1%(2210건) 증가했지만, 절대량으로 보면 5만3294건으로 전체 금융민원의 59%였다. 생명보험사, 손해보험사 금융민원은 각각 23.4%, 35.6%를 기록했다. 민원인은 경제활동이 활발한 30대가 인구 10만 명 당 313.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220.2건), 50대(166.7건), 20대(160.3건), 60대 이상(
[IE 정치] 정세균 국무총리가 최근 다시 확산세를 보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막기 위해 "앞으로는 전국의 모든 보건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나 증상과 관계없이 누구라도 무료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무료검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7일 정 총리는 전북도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증상은 의료진도 일반 감기 증상과 정확하게 구분하기 어렵다"며 "국민들께서는 '혹시나' 하는 생각이 든다면 가까운 보건소를 찾아 반드시 검사를 받아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방대본과 중수본, 각 지자체는 진담검사 개선 방안을 적극 홍보하고 국민들께서 더 편리하고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계속해 보완 조치를 시행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 이 자리에서 정 총리는 "코로나19의 불길이 좀처럼 잡히지 않고 오히려 더 넓게 번지고 있다. 그동안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하던 집단감염이 지난주부터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확진자가 거의 없었던 지역도 예외가 아니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도 부쩍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4차 유행이 현실화한다면 백신 접종에 차질이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