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5일부터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완화되면서 유통업체 대부분이 매장 영업시간 연장에 나섰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주요 대형마트는 오후 9시로 앞당긴 영업 마감 시간을 원래대로 되돌린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오후 11시까지(이마트 일부 지점은 오후 10시까지), 홈플러스는 자정까지 영업한다. 다만 마트에 입점한 식당이나 카페는 정부의 영업시간 제한 적용을 받는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은 광명·광교·고양터미널 등에 있는 12개 도심형 점포의 금·토·일요일 영업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늘리기로 했다. 현대백화점 시티아울렛 동대문점과 가산점도 영업시간을 30분 연장해 오후 9시30분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백화점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앞당겼던 일부 식당가의 폐점 시간을 조정했다. 백화점은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도 오후 9시 이전에 영업을 종료해왔다. 신세계백화점은 식당가 운영 시간을 오후 9시30분, 현대백화점은 오후 10시까지 연장한다. 이처럼 대부분 매장이 영업시간을 연장하는 가운데 일부 백화점 부속 건물은 단축한 영업시간을 유지한
[IE 금융] 소비자들의 보험 민원을 대신 청구해주던 민원대행업체가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5일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생·손보협회)에 따르면 지난 9일 서울남부지법은 민원대행업체에 대해 불법성을 인정하고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 변호사가 아닌 자가 이익을 얻고자 법률 상담을 취급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는 변호사법 제109조와 제112조에 어긋난다. 지난 2019년 12월 생·손보협회는 민원대행업체를 형사고발했고 남부지검은 민원대행업체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했다. 이후 작년 7월 서울남부지법에서 위법성을 인정해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린 바 있으나 민원대행업체는 약식명령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 재판이 이뤄졌다. 민원대행업체들은 방송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홍보하면서 민원인에게 이제까지 낸 보험료 전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고 홍보했다. 이후 민원인에게 정형화된 민원양식을 알려주며 금융사와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제기하라고 알려줬으며 보험사가 민원 수용을 거부할 시 금감원에 민원을 제기하라고 코치했다. 이들은 성공하면 환급금의 10%를 보수로 받았고 성공하지 않아도 이전에 받은 착수금 10만 원을 돌려주지 않았
[IE 금융]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백내장·치조골(치아를 지지하는 뼈), 부상치료비 특약, 골프보험, 공유차량 등에 대한 보험사기 대상 기획조사를 실시한다. 1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보험사기대응단은 지난해 진행한 보험사기 취약상품·부문 분석 결과를 토대로 기획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지난해 전체 사고보험금 대비 보험사기자(2019년 말 기준 적발 인원 9만2538명)가 최근 3년간 수령한 보험금 비율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상품·질병·담보별 취약 상품·부문을 파악했다. 조사 결과 상품별로는 운전자보험을 활용한 보험사기(6.0%)가 가장 많았고 ▲화재(3.9%) ▲정기(3.8%) ▲여행자(3.3%) ▲종신(3.0%)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질병 중에서는 자해·화상(8.0%)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운송수단 상해 ▲약물중독·질식 ▲외래 상해·사망 등의 순이었다. 보험사기 비중이 높은 담보는 ▲장해(12.1%) ▲간병·요양(5.4%) ▲정액입원비(4.9%) ▲사망(3.1%) ▲응급치료(2.7%)로 집계됐다. 보험사기 금액이 많은 담보는 ▲실손치료(1477억 원)였고 ▲입원(1285억 원) ▲진단(1240억 원) ▲장해(1088억 원)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IE 금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수도권 은행 지점의 영업시간도 다시 1시간 늘어난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부터 수도권 은행 지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상 체계로 운영된다. 앞서 지난해 12월 7일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맞춰 한시적으로 수도권 은행 영업시간을 1시간 단축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두 달 넘게 수도권 은행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운영됐다. 그러나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날부터 수도권은 2.5단계에서 2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에서 1.5단계로 한 단계씩 낮추면서 다시 정상 영업을 시작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계를 돕기 위해 마련된 정부의 외식할인 지원사업이 오는 21일 마감된다. 15일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9일 시작했던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주문·결제 외식할인 지원 사업이 오는 21일 끝난다. 농식품부는 "행사 마감 일자는 지난해 배정된 예산 330억 원 집행 및 그간 추이를 고려해 특정한 것"이라며 "소비자 혼선과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에 일정을 알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소비자가 행사 응모 카드로 배달 앱에서 2만 원 이상 3회 결제 후 4회차에 2만 원 이상 이용하면 카드사에서 1만 원을 환급하는 방식이다. 카드사를 통한 행사 참여 응모는 이달 16일 자정까지며 응모를 완료한 국민들이 오는 21일까지 행사에 참여하는 배달 앱을 통해 외식을 한 경우에 한해 실적이 인정된다. 행사 종료 후 재개되는 올해 사업 추진 시 기존 응모 및 결제 내역 등을 그대로 인정함으로써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7일 기준 총 548만 명이 응모해 1324만 건(2만 원 이상) 결제했으며 이 가운데 목표실적(4회) 달성은 225만 건이다
[IE 금융] 플라스틱 필름 제조업체인 코스닥상장사 PI첨단소재(178920)는 최근 3년간 동종계약 사실이 없는 업체와 방열시트용 PI필름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15일 공시했다. PI첨단소재의 최근 매출액(2019년 말 개별재무제표 기준)은 2236억 원이며 불상 업체와의 계약 기간은 공시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다. 유보 이유는 경영상 비밀유지를 위해 관련 내용을 올해 말까지 감추는 것으로 계약물량은 방열시트용 PI필름 약 665톤 규모다. 이번 공시는 올해 첫 계약 및 판매에 대한 것으로 지난달 12일 메리츠증권 주민우 연구원은 이 업체의 긍적적인 면을 부각한 보고서를 내기도 했다. 폴더블 디스플레이, 배터리 절연 테이프 등 신규 애플리케이션의 확산에 따라 PI필름의 수급에 큰 부담이 따라 3년 만에 PI필름 가격 인상이 있을 것이라는 내용으로 2017~2018년의 PI필름 업황 호황기가 올해부터 내년까지 재현될 수 있다는 관측이었다. 하루 뒤인 13일 유안타증권 김광진 연구원도 같은 맥락의 보고서를 통해 현 시점은 PI필름 수요가 본격 증가하는 구간의 초입으로 이미 PI필름 거래액은 지난해 3분기를 기점 삼아 과거 빅사이클 구간인 2017년 하반기,
[IE 사회] 전국 각지의 교회, 요양병원, 회사, 사우나,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확진자가 나오며 불안한 국면이 이어지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진정세가 다소 안정을 찾은 모습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사흘째 300명대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44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8만3869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323명은 국내 발생, 21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서울 147명 ▲부산 15명 ▲대구 12명 ▲인천 9명 ▲광주 3명 ▲대전 6명 ▲울산 3명 ▲경기 99명 ▲강원 1명 ▲충남 9명 ▲전북 4명 ▲전남 4명 ▲경북 8명 ▲경남 3명이다. 수도권은 255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50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7명(인도 1·러시아 2·인도네시아 2·아랍에미리트 1·싱가포르 1) ▲유럽 6명(프랑스 2·터키 2·세르비아 2) ▲아메리카 5명(미국 5) ▲아프리카 3명(나이지리아 2·마다가스카르 1)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
[IE 사회] 전국 각지의 교회, 요양병원, 회사, 사우나,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확진자가 나오며 불안한 국면이 이어지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진정세가 설 연휴 마지막 날 다소 안정을 찾은 모습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이틀째 300명대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26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8만3525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304명은 국내 발생, 22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서울 147명 ▲부산 12명 ▲대구 3명 ▲인천 19명 ▲광주 2명 ▲대전 2명 ▲울산 3명 ▲세종 2명 ▲경기 77명 ▲강원 5명 ▲충북 5명 ▲충남 11명 ▲전북 5명 ▲전남 1명 ▲경북 4명 ▲경남 6명이다. 수도권은 243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30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6명(필리핀 1·인도 1·인도네시아 1·우즈베키스탄 1·미얀마 1·파키스탄 1) ▲유럽 5명(독일 1·오스트리아 1·이탈리아 1·슬로바키아 1·덴마크 1) ▲아메리카 8
[IE 사회] 전국 각지의 교회, 요양병원, 회사, 사우나,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확진자가 나오며 불안한 국면이 이어지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진정세가 다소 안정을 찾은 모습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지난 9일 이후 나흘 만에 다시 300명대로 내려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62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8만3199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345명은 국내 발생, 17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서울 131명 ▲부산 26명 ▲대구 14명 ▲인천 29명 ▲광주 3명 ▲대전 5명 ▲울산 2명 ▲세종 5명 ▲경기 97명 ▲강원 2명 ▲충북 4명 ▲충남 14명 ▲정북 5명 ▲경북 4명 ▲경남 4명이다. 수도권은 257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58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9명(필리핀 1·네팔 1·인도네시아 3·러시아 2·일본 1·요르단 1) ▲아메리카 6명(미국 6) ▲아프리카 2명(탄자니아 1·리비아 1)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
[IE 사회] 전국 각지의 교회, 요양병원, 회사, 사우나,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확진자가 나오며 불안한 국면이 이어지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진정세가 설 연휴에도 여전히 불안정하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로 내려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403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8만2837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384명은 국내 발생, 19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서울 155명 ▲부산 25명 ▲대구 11명 ▲인천 41명 ▲광주 6명 ▲대전 1명 ▲세종 2명 ▲경기 103명 ▲강원 6명 ▲충북 6명 ▲충남 10명 ▲전북 2명 ▲전남 4명 ▲경북 4명 ▲경남 4명 ▲제주 4명이다. 수도권은 299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81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9명(인도 1·인도네시아 1·아랍에미리트 1·요르단 2·파키스탄 2·카자흐스탄 1·말레이시아 1) ▲유럽 1명(폴란드 1) ▲아메리카 7명(미국 7) ▲아프리카 2명(튀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