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공인인증서가 없어도 스마트폰에 카드를 저장하고 비밀번호를 입력해 결제하거나 돈을 보낼 수 있는 간편결제서비스 이용액이 하루 2100억 원을 넘어섰다. 14일 한국은행(한은)이 발표한 '2020년 상반기 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올 상반기 1~6월 카드 기반 간편결제서비스 일평균 731만 건, 2139억 원으로 전년 대비 8.0%, 12.1% 증가했다. 토스처럼 스마트폰에 충전한 선불금을 활용해 송금하는 간편송금 서비스도 이용실적이 늘었다. 이들 서비스의 하루 평균 이용금액은 3226억 원으로 작년 하반기 대비 20.3% 뛰었다. 같은 기간 이용건수는 4.3% 오른 291만 건이었다. 온라인 쇼핑이 크게 늘면서 상반기 전자지급결제대행(PG) 이용금액은 작년 하반기보다 15.3% 늘어난 6769억 원, 이용건수는 32% 증가한 1782만 건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한은 측은 "식품, 생활용품, 음식배달 등 온라인 결제를 주로 대행하는 업체를 중심으로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특히 올 상반기에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선불전자지급서비스 이용액
[IE 금융] 풍력발전 설비, 철구조물 전문업체인 코스피 상장사 씨에스윈드(112610)는 Vestas Wind Technology Vietnam LLC와 베트남에 윈드 타워를 공급하는 계약을 14일 체결했다. 이날 공시를 보면 계약 금액은 116억8000만 원(2277억 동, 14일 매매기준율 100동당 5.13원 적용)가량인데 이는 최근 매출액(2019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7994억 원의 1.5%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수주일인 14일부터 내년 1월29일까지로 씨에스윈드의 베트남 법인(FCA CSW VIETNAM)에서 생산해 납품하는 조건이 붙었다. 이런 가운데 이날 오후 12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씨에스윈드는 전 거래일보다 500원(0.44%) 내려간 11만40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한편 세계 각국의 풍력시장 육성정책에 힘입어 올해 들어 이달까지 ▲미국 ▲베트남 ▲대만 ▲호주 ▲독일 ▲폴란드 ▲칠레 ▲멕시코 등과 연달아 윈드 타워를 공급 계약을 맺은 씨에스윈드는 2020년에만 Vestas Wind Technology와 네 차례 계약서에 서명했고 계약금 총액은 500억 원 정도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의 진정 기미가 이어져 신규 확진자가 12일째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국내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4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09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만2285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98명은 국내 발생, 11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41명 ▲부산 3명 ▲대구 1명 ▲인천 10명 ▲광주 3명 ▲대전 1명 ▲울산 1명 ▲경기 30명 ▲충남 7명 ▲경남 1명이다.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를 살펴보면 아시아에서 11명이 발생했다. 세부 지역을 짚어보면 ▲우즈베키스탄 6명 ▲필리핀 2명 ▲인도 1명 ▲카타르 1명 ▲미얀마 1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 5명, 격리단계에서는 6명이다. 국적으로 보면 11명 모두 외국인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4670명 ▲부산 354명 ▲대구 7108명 ▲인천 824명 ▲광주 478명 ▲대전 341명 ▲울산 140명 ▲세종 70명 ▲경기 3903명 ▲강원 216명 ▲충북 14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의 진정 기미가 이어져 신규 확진자가 열하루째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소폭이나마 확진자 수도 연일 감소세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21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만2176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99명은 국내 발생, 22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30명 ▲부산 3명 ▲대구 14명 ▲인천 3명 ▲광주 2명 ▲대전 2명 ▲울산 4명 ▲경기 27명 ▲강원 1명 ▲충남 9명 ▲경북 2명 ▲경남 2명이다. 해외 유입 지역은 ▲아시아 18명(우즈베키스탄 7·인도 4·필리핀 3·카자흐스탄 1·러시아 1·일본 1·아랍에미리트 1) ▲헝가리 1명 ▲아메리카 3명(페루 2·브라질 1)이며 이 중 검역단계에서 7명, 격리단계에서는 15명이 발생했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9명, 외국인 13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4670명 ▲부산 354명 ▲대구 7108명 ▲인천 824명 ▲광주 478명 ▲대전 341명 ▲울산 140명 ▲세종 70명 ▲경기 3903명 ▲강원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의 진정 기미가 이어져 신규 확진자가 열흘째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확진자 수도 전일과 비교해 40명 줄며 감소세가 감지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2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36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만2055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118명은 국내 발생, 18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50명 ▲부산 4명 ▲대구 3명 ▲인천 8명 ▲광주 3명 ▲대전 7명 ▲울산 1명 ▲경기 28명 ▲강원 3명 ▲충남 6명 ▲경북 2명 ▲경남 2명 ▲제주 1명이다. 해외 유입 지역은 ▲아시아 11명(방글라데시 3·러시아 2·필리핀 1·인도 1·인도네시아 1·아프가니스탄 1·이라크 1·네팔 1) ▲미국 3명 ▲호주 4명이며 이 중 검역단계에서 10명, 격리단계에서는 8명이 발생했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5명, 외국인 13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4639명 ▲부산 351명 ▲대구 7094명 ▲인천 821명 ▲광주 475명 ▲대전 339명 ▲울산 133명 ▲세종 70명 ▲경기 38
[IE 산업] 편의점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때문에 지급되는 정부의 2차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것에 대해 반발했다. 11일 한국편의점주협의회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에 대한 일률적인 기준 제시와 형평성에 맞지 않는 부분에 대한 보완 및 재검토를 요구했다. 앞서 정부는 결정된 추경안 중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지원 대상으로 ▲코로나 재확산 이후 매출이 감소한 연매출 4억 원 이하 소상공인 ▲집합금지업종 ▲수도권의 집합제한업종 등을 선정했다. 이에 협의회는 편의점도 코로나19로 인해 매출 감소를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편의점 매출 호조에 대해 알려진 사실 대부분은 가맹본부 기준 매출이며 일선 점포 매출은 계속 줄었다는 게 그들의 입장이다. 특히 스포츠 경기장, 대학, 유흥가 등 코로나19 전파 대응으로 집합금지된 업종 부속 점포의 타격이 크다고 알렸다. 협의회 측은 "정부의 이번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은 연매출 4억 원이라는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일률적 기준만 적용하고 있다"며 "특수지역 편의점들은 정부 지원업종들보다 큰 타격을 입었지만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협의회는 ▲연매출 4
[IE 산업]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애자일소다가 광주광역시와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일 애자일소다에 따르면 이번 주요 협약 내용은 ▲인공지능 클러스터 생태계 조성 및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술·정책 자문 ▲인공지능 분야 인재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및 지역사무소 신설 추진 ▲AI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기업 홍보 ▲인공지능 분야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 광주시는 올해부터 10년간 1조 원을 투입, 전국 최초 인공지능 중심 산업 융합 집적단지를 조성하면서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실력 있는 AI 기업을 유치하고 있다. 애자일소다는 광주시의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 AI 인력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자사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 이용섭 시장은 "광주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국내 최대 규모의 AI 집적단지를 조성 중"이라며 "애자일소다가 광주의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 AI 비즈니스 모델 확대, 좋은 일자리 창출에 큰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애자일소다 최대우 대표는 "애자일소다가
[IE 금융] 카카오게임즈(293490)가 상장 첫날 '따상'에 이어 상장 둘째날에도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따상상(공모가 2배+이틀 연속 상한가)'을 기록하고 있다. 11일 오전 10시4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카카오게임즈는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29.97%)까지 치솟은 8만11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공모가 2만4000원을 3배 이상(237.92%) 웃도는 수준이다. 이틀 연속 상한가를 치면서 시가총액이 5조9369억 원으로 늘어나자 카카오게임즈는 에이치엘비(4위)와 알테오젠(3위)을 제치고 코스닥 시총 3위에 안착했다. 앞서 카카오게임즈는 상장일인 10일 공모가 두 배에 상한가까지 더해진 6만2400원까지 뛰어오르며 이른바 '따상'으로 시총 5위까지 올랐다. 만약 SK바이오팜처럼 '따상상상'을 이어간다면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10만5400원까지 오른다. 시가총액도 7조7000억 원까지 도달해 씨젠(6조5874억 원)을 제치고 코스닥 시총 2위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경제] 기획재정부 김용범 제1차관은 4차 추가경정예산 집행과 관련해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아동 특별돌봄 지원금 등은 추석 전 지급개시를 목표로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심사기준은 단순화하고 선지급·후확인 절차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전날 확정된 '긴급 민생·경제 종합대책'에 대해 발표했다. 정부는 10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제8차 비상경제회의를 개최해 7조8000억 원 규모 4차 추경, 4조6000억 원 규모 방역·경기보강 패키지로 구성된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내놨다. 김 차관은 "관계부처간 범부처 추경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집행 현장에서 혼란이 없도록 세부 집행기준, 사업전달체계를 마련하겠다"며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심사기준은 단순화하고 선지급·후확인 절차를 도입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은 행정정보를 활용해 대상자를 사전에 선별하고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며 "사전 선별된 신속 지급 대상자는 별도 서류 없이 온라인 사이트에서 신청이
[IE 정치] 정세균 국무총리가 "방역을 위해 기꺼이 희생을 감내하는 국민을 생각하면 하루속히 제한을 풀어야 한다"면서도 "성급한 완화조치가 재확산으로 이어져 국민이 더 큰 고통을 당하지 않을까 걱정이 든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상황을 충분히 보고 방역 방향을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정 총리는 1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강력한 거리두기에도 지난주 목요일 이후 하루 확진자가 100명대 중반에서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다"며 "수도권에서 강화된 방역조치가 완료되는 주말을 목전에 두고 있어 더 고민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충분하지 않지만 우리에게 아직 시간이 있다"며 "하루 이틀 상황을 좀 더 보면서 전문가 의견까지 충분히 듣고 앞으로의 방역조치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수도권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는 이달 13일까지다.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이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문을 닫아야 한다. 프랜차이즈 카페는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다. 정부는 이날 생활방역위원회 결과를 참고해 13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여부를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