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의 진정 기미가 이어져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째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전일보다는 확진자 수가 더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9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56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만1588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144명은 국내 발생, 12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48명 ▲부산 2명 ▲인천 1명 ▲광주 17명 ▲대전 8명 ▲울산 4명 ▲세종 2명 ▲경기 51명 ▲충북 1명 ▲충남 5명 ▲전북 1명 ▲전남 1명 ▲경남 1명이다. 해외 유입 지역은 ▲아시아 7명(러시아 4·우즈베키스탄 2·카타르 1) ▲우크라이나 1명 ▲미국 3명 ▲알제리 1명이며 이 중 검역단계에서 4명, 격리단계에서는 8명이 발생했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8명, 외국인 2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4478명 ▲부산 343명 ▲대구 7088명 ▲인천 800명 ▲광주 459명 ▲대전 310명 ▲울산 123명 ▲세종 70명 ▲경기 3742명 ▲강원 210명 ▲충북 143명 ▲충남 391명 ▲
[IE 사회] 정부가 지난 5월부터 전국 음식점, 카페, 유흥주점을 대상으로 방역지침 준수 실태를 점검한 결과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을 위반한 사례가 약 4400건으로 나타났다.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음식점, 카페, 유흥주점 86만2000개소를 대상으로 벌인 방역수칙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수칙을 지키지 않은 4411건을 적발해 현장에서 행정지도했다. 또 식약처는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6일까지 지자체와 합동으로 음식점 20만 개소, 프랜차이즈형 커피음료·전문점 1만1000개소를 전수 점검했다. 매장 내 취식을 금지하고 오후 9시 이후부터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에 대한 점검도 실시했다. 이에 대해 중앙사고수습본부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음식점은 30개소에 대해 행정명령 조치를 한 바가 있다'며 "카페에 대해서도 행정지도 2건, 행정명령 2건의 조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지도가 점차 감소하는 추세로 현장에서 잘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현장점검과 홍보를 동시에 하면서 방역관리조치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 A씨는 '구글페이에서 해외인증 26만8000원, 409달러가 결제됐음(발신번호: 1670-2108)'이라는 문자를 받았다. 제품을 구입한 적이 없음에도 발신번호로 전화하니 본인의 정보를 모두 알고 있어 어리둥절했다. #. B씨는 구글페이로 419달러가 결제됐다는 내용(발신번호: 02-859-0108)과 구매내역이 없는 경우 한국소비자원 1670-2108로 문의바란다는 문자를 받아 놀랐다. [IE 산업] 최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을 사칭한 사기성 문자메시지(SMS)를 받았다는 신고가 급증하고 있어 소비자원이 소비자 피해예방주의보를 발령했다. 8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전날인 7일 하루 동안 한국소비자원 대표번호 및 1372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한 소비자들의 문의 전화가 100여 건 접수됐다. 소비자원이 확인한 결과, 소비자에게 '구글페이 등을 통해 제품 구입 및 특정 금액이 결제됐으니 기관 전화번호로 문의바란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뒤, 소비자가 전화를 걸 경우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탈취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또 알려준 전화번호(1670-2108, 02-859-0108)로 연락할 경우 1372소비자상담센터와 유사한 ARS멘트를 사용하고 있어 소비자를 현
[IE 사회] 8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이날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인플루엔자의 동시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이날부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알렸다. 무료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만 18세 소아·청소년과 임신부, 만 62세 이상 어르신 등 1900만 명이다. 이는 국민의 37%에 해당한다. 올해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은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중·고등학생인 만 13세∼18세(285만 명)와 만 62∼64세(220만 명)까지로 확대됐다. 또 국가에서 지원하는 백신 역시 기존 3가 백신에서 4가 백신으로 변경됐다. 백신 접종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감안해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날부터는 면역 획득을 위해 백신을 2회 맞아야 하는 아동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 받거나 지난달 7월1일 이전까지 접종을 1회만 한 아동이 대상이다. 백신을 1번 접종한 뒤 4주 내 1회를 추가 접종해야 한다. 백신 효과가 접종 2주 뒤부터 나타나는 것과 인플루엔자 유행 기간을 고려하면 11월까지 2회 접종을 마치는 게
[IE 금융] 코미팜(041960)이 이탈리아의약품청(AIFA)에 신청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폐렴횐자 대상 'PAZ-1(파나픽스)' 임상 2·3상을 자진 취하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미팜은 이 같은 내용을 개장 전 공시했다. 코미팜 측은 "AIFA는 이탈리아에서 이미 진행된 항바이러스제가 아닌 토실리주맵(tocilizumab) 및 하이드록시클로로퀸(Hydroxychloroquine) 임상시험 결과에서 효능이 입증되지 않자, 직접적 바이러스 감염치료 위주의 임상시험을 선호하는 방향으로 선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AIFA은 당사가 제출한 자료에 대해 이탈리아에서 이미 진행하고 있는 다른 연구의 환자 모집을 방해할 수 있음의 의견을 제시했다"며 "환자 선정의 어려움과 부정적 견해를 고려해 임상시험계획 신청을 취하하기로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파나픽스는 비소화합물의 일종으로 코미팜이 개발 중인 경구투여용 신약이다. 코미팜은 '파나픽스'를 코미녹스라는 이름의 전이암 치료제 및 비마약성 진통제로 개발 중이다. 그러나 파나픽스는 항바이러스제가 아닌 면역조절제라서 이탈리아에서의 임상시험계획 신청을 취소한 것이다. 코미팜은
[IE 경제] 편의점·백화점에서 물건을 산 뒤 거스름돈을 그 자리에서 계좌로 입금할 수 있는 서비스가 도입된다. 8일 한국은행(한은)에 따르면 한국미니스톱 전국 2570개점을 시작으로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가 지난 3일부터 도입됐다. 현금이나 상품권을 통해 계산을 한 뒤 거스름돈은 현금으로 받고 싶지 않다면 모바일 현금카드(스마트폰에 생성된 QR코드 또는 바코드) 혹은 실물현금카드를 단말기에서 인식해 계좌로 즉시 입금할 수 있다.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는 현금 결제 시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현금 발행과 유통에 드는 사회적 비용 절감을 위한 서비스다. 한은이 이 사업을 시작한 이유는 잘 쓰지 않는 동전 제조·유통 비용이 연간 600억 원 이상으로 많이 들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12개 기관(농협, SC, 우리, 신한, 수협, 전북, 대구, 경남, 부산, 제주, 농·수협)이 발급한 현금카드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연말까지 기업, 하나, KB국민, 산업, 광주은행도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미니스톱 외에도 올해 안으로 백화점과 아웃렛, 마트 등에서 해당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다. 현대백화점 15개 지점, 아웃렛 8개점에서 각각 오는 11월 말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의 진정 기미가 이어져 신규 확진자가 엿새째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전일보다는 확진자 수가 더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36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만1432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120명은 국내 발생, 16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67명 ▲부산 1명 ▲인천 2명 ▲광주 12명 ▲대전 4명 ▲울산 3명 ▲세종 1명 ▲경기 29명 ▲충북 1명이다. 해외 유입 지역은 ▲아시아 11명(인도 4·인도네시아 3·우즈베키스탄 1 ·키르기스스탄 1·러시아 1·카타르 1) ▲터키 4명 ▲세네갈 1명이며 이 중 검역단계에서 4명, 격리단계에서는 12명이 발생했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8명, 외국인 8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4429명 ▲부산 341명 ▲대구 7086명 ▲인천 799명 ▲광주 442명 ▲대전 302명 ▲울산 119명 ▲세종 68명 ▲경기 3687명 ▲강원 210명 ▲충북 142명 ▲충남 383명 ▲전북 94명 ▲전남 160
[IE 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수도권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효과에 대해 평가한 뒤 추석 전 '두 자릿수 확진자' 진입 목표로 내놨다. 또 2차 재난지원금 선별 지급에 대해서는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한때 400명대까지 치솟았던 코로나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5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고 계속 줄어들고 있다"며 "코로나 재확산의 중대 고비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등 정부가 신속하게 취한 강력한 조치가 서서히 효과를 내기 시작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일상의 불편과 경제적 피해를 감수하면서도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국민들 덕분"이라며 "추석 명절 이전에 확진자 수를 100명 아래 두 자릿수로 줄여 코로나를 안정적 수준으로 통제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2차 재난지원금의 선별 지급에 대해서는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제언하면서 국민들의 이해와 협력을 부탁했다. 이번 지급은 4차 추경 재원 마련을
[IE 생활정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저금리 시대에 살고 있는 금융 소비자가 주목할 만한 상품을 한국야쿠르트와 Sh수협은행이 함께 내놨다. 바로 '한국야쿠르트X수협은행 제휴 적금'이다. 7일 한국야쿠르트와 수협은행에 따르면 이번 제휴 적금은 수협은행의 '잇 자유적금(제휴)Ⅱ'을 기본으로 만들어졌다. 잇 자유적금의 기본 금리는 연 1.1%며 적립금액은 월 1000~20만 원, 계약기간은 12개월이다. 이번 제휴 적금은 모바일 전용으로 한국야쿠르트 온라인몰 '하이프레시'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소비자들은 한국야쿠르트 대표 제품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장케어프로젝트 MPRO3' '쿠퍼스 프리미엄' 중 하나를 주 5회 이상 정기주문을 신청한 뒤 오는 수협은행 적금 가입 링크에 들어가 가입하면 된다. 기본 금리는 1.1%인데 ▲마케팅 동의 ▲수협 신규고객(휴면 포함) ▲잇 딴주머니통장 출금 실적 6회 이상 ▲야쿠르트 제휴 고객 이라는 우대금리 항목을 모두 채우면 우대금리 1.5%포인트를 받아 2.6%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여기 더해 정기고객 신청 고객만 받을 수 있는 야쿠르트 특별리워드 2.6%포인트가 더해져 총 5.2%의 금리
[IE 금융] 저축은행들이 상반기 7000억 원에 가까운 순이익을 거뒀는데, 이는 반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다. 7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발표한 '2020년 상반기 저축은행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79개 저축은행의 상반기 순이익은 6840억 원으로 전년보다 14.5% 증가했다. 비이자손실과 대손충당금전입액이 증가했지만 이자이익이 급증하면서 순이익이 늘어난 것이다. 지난 6월 말 BIS(국제결제은행)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4.86%로 지난해 말 14.83%보다 소폭 올랐다. 순이익이 늘면서 자기자본이 8000억 원 많아졌기 때문이다. 위험가중자산은 5조 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같은 기간 총자산은 5조4000억 원 늘었다. 특히 이 기간 총대출은 4조3000억 원 뛰었는데 가계대출은 신용대출 중심으로 1조7000억 원 많아졌다. 기업대출은 법인대출 중심으로 2조 원 증가했다. 연체율은 3.7%로 지난해 말 3.7% 수준을 유지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4.0%로 0.1%포인트 악화됐으나 가계대출 연체율은 0.2%포인트 개선된 3.4%였다. 고정이하여신비율도 4.5%로 0.2%포인트 나아졌다.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107.7%로 지난해 말 113.0%보다 하락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