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층 강화되면서 직격탄을 받은 소상공인 절반 이상이 앞으로 폐업하거나 폐업을 고민하고 있었다. 7일 소상공인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도·소매업, 외식업, 개인서비스업 등에 종사하는 전국 일반 소상공인 341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먼저 코로나19 재확산이 소상공인 경영활동에 미치는 영향이 '부정적'이라는 응답이 96.4%였다. 재확산 이후 매출액 영향에 대해서는 '90% 이상 줄었다'는 응답이 60%였다. 사업장의 월간 피해액을 추정한 결과 '500만∼1000만 원'이 31.3%로 가장 많았으며 '100만∼500만 원(24.5%)', '1000만 원 이상(19.2%)'이 뒤를 이었다. 코로나19 재확산 이후 경영비용 중 가장 부담이 되는 것으로는 임대료가 69.9%로 가장 많이 꼽혔다. 사업장 전망으로는 '사업을 유지하고 있으나, 폐업을 고려할 것 같다'는 응답이 50.6%로 절반이었다. '폐업상태일 것 같다'는 대답도 22.2%나 나왔다. 최근 부상하는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격상'과 관련해서는 '필요하긴 하나, 소상공인
[IE 산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뤄지면서 오후 9시부터 새벽 5시까지 수도권 내 식당에서 취식이 금지되자, 수도권 편의점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의 서울, 경기·인천 점포의 오후 9시 매출은 전주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7.1%, 23.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매출이 가장 몰렸던 평균 시간대는 퇴근과 맞물린 오후 7시께였다. 이마트24의 이달 1~3일 수도권 점포를 보면 오후 8~10시 매출은 전주 같은 기간보다 17.5% 뛰었다. 오후 9시대 매출은 23.3%까지 상승했다. 이처럼 편의점을 찾는 많은 이들이 주류나 안주, 즉석조리식품을 찾았다. 이달 1~3일 이마트24의 전체 주류 매출은 49.5%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양주 73.7% ▲소주 68.9% ▲와인 53.9% ▲맥주 46.1% 늘었다. 안주와 과일, 스낵도 각각 66.4%, 36.9%, 30.9% 올랐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의 지난 일주일간 오후 10시부터 오전 2시까지 주요 상품의 매출에서도 보면 주류는 양주 22.2%, 소주
[IE 금융] 신한금융지주(055550)가 약 1조1582억 원에 달하는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향후 글로벌 사모펀드와의 제휴 및 공동 투자의 기회를 갖기 위해서다. 하지만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이번 신한금융지주의 유상증자에 회의적인 반응이다. 단기적으로 봤을 때 주주친화정책에 도움이 되지 않고 주가에도 부담으로 다가온다고 분석한 것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지주는 지난 4일 이사회를 열어 1조1582억 원(약 3913만 주)의 제3자 배정 보통주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증자 배정 대상은 홍콩 소재 사모펀드인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AEP)와 베어링프라이빗에쿼티아시아(BPEA)이다. AEP는 지난 1998년 세워져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큰 사모펀드투자사 중 하나며 국내에서 현대카드, OB맥주, 하이마트 등에 투자하고 있다. BPEA는 1997 설립된 아시아 최대 규모 펀드사로 국내 대표 투자로는 로젠택배, 한라시멘트, 애큐온캐피탈 등이 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한 손실흡수 능력을 강화하게 됐으며 그룹 중장기 성장전략을 적극적으로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의 진정 기미가 확연해져 신규 확진자가 닷새째 100명대를 기록 중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7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19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만1296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108명은 국내 발생, 11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47명 ▲부산 9명 ▲대구 1명 ▲인천 1명 ▲광주 7명 ▲대전 5명 ▲울산 3명 ▲경기 30명 ▲충남 3명 ▲전북 1명 ▲경남 2명이다. 해외 유입 지역은 ▲아시아 8명(필리핀 3·인도 3·키르기스스탄 1·일본 1) ▲터키 1명 ▲알제리 1명이며 이 중 검역단계에서 4명, 격리단계에서는 7명이 발생했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5명, 외국인 6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4362명 ▲부산 340명 ▲대구 7084명 ▲인천 797명 ▲광주 429명 ▲대전 298명 ▲울산 116명 ▲세종 67명 ▲경기 3656명 ▲강원 210명 ▲충북 141명 ▲충남 383명 ▲전북 91명 ▲전남 159명 ▲경북 1475명 ▲경남 260명 ▲제주 48명 등이다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의 진정 기미가 확연해져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100명대를 기록 중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6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67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만1177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152명은 국내 발생, 15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63명 ▲부산 2명 ▲대구 4명 ▲인천 9명 ▲광주 7명 ▲대전 5명 ▲울산 1명 ▲경기 45명 ▲강원 5명 ▲충북 2명 ▲충남 2명 ▲전북 1명 ▲경북 2명 ▲경남 4명이다. 해외 유입 지역은 ▲아시아 11명(방글라데시 1·필리핀 6·카자흐스탄 1·인도네시아 1·인도 1·태국 1) ▲터키 1명 ▲미국 2명 ▲멕시코 1명이며 이 중 검역단계에서 4명, 격리단계에서는 11명이 발생했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9명, 외국인 6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4314명 ▲부산 331명 ▲대구 7082명 ▲인천 796명 ▲광주 420명 ▲대전 293명 ▲울산 113명 ▲세종 67명 ▲경기 3625명 ▲강원 210명 ▲충북 141명 ▲충남 380명 ▲전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의 진정 기미가 더욱 확연해지면서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100명대를 기록 중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5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68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만1010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158명은 국내 발생, 10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51명 ▲부산 10명 ▲대구 5명 ▲인천 14명 ▲광주 8명 ▲대전 2명 ▲울산 1명 ▲경기 47명 ▲강원 3명 ▲충북 2명 ▲충남 4명 ▲전북 2명 ▲경남 8명 ▲제주 1명이다. 해외 유입 지역은 ▲중국 1명 ▲아시아4명(필리핀 2·키르기스스탄 1·일본 1) ▲미국 3명 ▲브라질 1명 ▲칠레 1명이며 이 중 검역단계에서 4명, 격리단계에서는 6명이 발생했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6명, 외국인 4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4251명 ▲부산 329명 ▲대구 7077명 ▲인천 784명 ▲광주 413명 ▲대전 288명 ▲울산 112명 ▲세종 67명 ▲경기 3578명 ▲강원 205명 ▲충북 139명 ▲충남 378명 ▲전북 89명 ▲전남
[IE 사회]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2주 더 연장되는 가운데 수도권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는 서민경제의 피해를 고려해 일주일 늘어난다. 특히 이번 2.5단계 연장 기간에는 프랜차이즈 카페뿐만 아니라 프랜차이즈 제과제빵점과 아이스크림점, 빙수전문점 등에서도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 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수도권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오는 7일 자정부터 13일 자정까지 1주일 연장, 일부 방역 조치가 확대됐다. 우선 지난달 30일 시행한 수도권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오후 9시~새벽 5시)과 프랜차이즈 카페(모든 시간)에 포장과 배달만 허용하는 조치를 비롯한 기존 조치는 이달 13일 자정까지 유지된다. 그러나 기존 조치에는 제과점 형태의 프랜차이즈가 포함되지 않아 이용자가 밀집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일례로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음료를 마실 수 없지만, 파리바게뜨에서는 음료를 마실 수 있어 소비자들이 많이 방문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커피와 음료전문점뿐만 아니라 제과제빵점과 아이스크림, 빙수점에서도 포장과 배달만 허용하기로 했다. /이슈에디코 김지윤
[IE 산업] 온라인에서 마스크 기능을 허위·과대광고를 하거나 특허를 허위표시한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4일 특허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이 발표한 마스크 합동점검 결과에 따르면 특허 허위표시 745건, 허위·과대광고 446건을 포함해 총 1191건이 적발됐다. 이번 합동점검은 제품의 특허 허위표시 및 허위·과대광고 여부를 확인, 소비자의 올바른 제품 선택과 피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점검 기간 식약처와 소비자원은 3740건의 매물을 점검해 허위·과대광고 446건을 발견했다. 허위·과대광고한 업체들은 의약외품이 아닌 공산품 마스크를 황사·미세먼지 차단이나 비말차단, 유해물질차단, 외약외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등을 표방해 광고했다. 이들 기관은 현재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해당 쇼핑몰에 사이트 차단을 요청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마스크를 착용할 때는 식약처에서 허가한 의약외품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의약외품 마스크는 미세입자나 비말 등의 차단 성능이 검증된 제품으로 구매 시 반드시 의약외품 표시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허청은 모두 5000건의 특허·상표·디자인권 온라인 표시·광
[IE 금융] 코오롱글로벌(003070)이 풍력발전사업 공사를 연이어 수주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약 10년 전부터 미래 먹거리로 정한 풍력발전 사업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4일 코오롱글로벌은 강원도 '태백 가덕산 풍력발전소 2단지'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태백 가덕산 풍력 2단지는 21메가와트(㎿) 발전용량을 갖춘 풍력발전단지다. 총사업비는 660억 원인데, 이 중 코오롱글로벌의 수주 규모는 471억 원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1028년부터 현재까지 총 123㎿ 발전용량의 풍력 발전시설을 수주한 바 있다. 특히 올해 신규 인허가를 받은 국내 육상 풍력단지의 45% 정도 관여했다. 풍력발전은 상업운전이 시작될 경우 바로 수익이 발생한다. 이 회사는 현재 수주 및 운영 중인 풍력단지와 프로젝트 추진 중인 풍력단지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연간 약 100억 원의 배당이익을 목표로 잡았다. 2030년에는 연간 배당이익을 200억 원까지 확대한다. 올해 코오롱글로벌은 태백 가덕산 풍력단지(43MW)와 양양풍력단지(42MW), 태백 하사미 풍력단지(17MW) 등을 연달아 수주해 주목을 받았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10여 년 전부터 풍력발전을 토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가 조금 진정되면서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4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98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만842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189명은 국내 발생, 9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68명 ▲부산 3명 ▲대구 7명 ▲인천 5명 ▲광주 10명 ▲대전 3명 ▲울산 3명 ▲경기 55명 ▲강원 3명 ▲충북 4명 ▲충남 20명 ▲전남 1명 ▲경북 4명 ▲경남 3명이다. 해외 유입 지역은 ▲중국 2명 ▲러시아 2명 ▲아메리카 2명(미국 1·브라질 1) ▲유럽 2명(터키 1·프랑스 1) ▲에티오피아 1명이며 이 중 검역단계에서 4명, 격리단계에서는 5명이 발생했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5명, 외국인 4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4201명 ▲부산 319명 ▲대구 7072명 ▲인천 770명 ▲광주 405명 ▲대전 286명 ▲울산 111명 ▲세종 67명 ▲경기 3527명 ▲강원 202명 ▲충북 135명 ▲충남 374명 ▲전북 87명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