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교회 집단감염 여파로 세를 키우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이틀 연속 4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0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43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만2800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23명은 지역 발생, 20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7명 ▲경기 7명 ▲대전 5명 ▲인천 3명 ▲광주 3명▲부산 1명 ▲세종 1명 ▲강원 1명 ▲충북 1명 ▲경북 1명 ▲검역 13명 등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905명 ▲경북 1389명 ▲서울 1312명 ▲경기 1207명 ▲인천 341명 ▲충남 167명 ▲부산 154명 ▲경남 134명 ▲강원 65명 ▲세종 50명 ▲충북 65명 ▲울산 55명 ▲대전 117명 ▲광주 44명 ▲전북 27명 ▲전남 24명 ▲제주 19명 ▲검역 724명 등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와 안양 주사랑교회와 같은 종교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으며 대전을 비롯한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방문판매 업체에서 확산 중이다. 광주에서는 광륵사와 관련된 집단감염이 일어났다. 이날 사망
여신금융협회 인사 ◇승진 ▲지원본부장/이사대우부장 김민기 ◇전보 ▲홍보부장 오승환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금융] 금융감독원(금감원)이 이달 초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에서 이용자가 모르는 사이 수백만 원이 결제된 사고에 대해 토스를 통한 개인정보 유출은 아니라고 잠정 판단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토스를 운영 중인 비바리퍼블리카를 조사한 결과 이번 사고가 토스의 해킹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이 아닌, 다크웹을 통해 개인정보가 빠져나갔을 가능성이 높다고 바라봤다. 토스는 지난 3일 온라인 가맹점 3곳에서 총 8명의 고객 명의로 938만 원 상당의 부정 결제가 발생하면서 곤욕을 겪은 바 있다. 결제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 아닌 웹상에서 이뤄졌으며 고객의 전화번호와 생년월일, 비밀번호가 이용됐다. 이에 대해 토스는 "제3자가 사용자의 인적사항과 비밀번호 등을 이용해 웹 결제를 한 것으로 파악했다"며 "토스를 통한 정보 유출이 아닌 도용된 개인정보를 활용한 부정 결제 이슈"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계속해 토스의 보안 허술 논란이 도마에 오르자 금감원은 비바퍼블리카에 서류를 받아 검토한 뒤 지난 11∼12일 현장 점검을 벌였다. 현재 경찰도 해당 사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산업] 편의점업계가 다음 달부터 비말 차단용 마스크 판매를 시작한다. 대형마트가 지난달 24일 첫 판매를 시작한 데 이어 편의점들도 가세한 것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CU는 내달 1일부터 전국 약 1만4000개 점포에서 웰킵스 언택트라이트 마스크(5입, 3000원)를 선보인다. 마스크 생산 업체들이 생산량을 늘리면서 충분한 물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CU는 평판형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시작으로 입체형·아동용 마스크까지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도 같은 날부터 웰킵스 비말 차단용 마스크(5입, 3000원)의 판매를 개시한다. 아울러 내달 3일부터는 네퓨어 비말 차단용 마스크(5입, 4500원) 대형과 소형을 추가로 내놓는다. 이 편의점은 비말 차단용 마스크 3종, KF 마스크 3종, 일반 마스크 10종 등 총 16종의 마스크를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이마트24는 다음 달부터 웰킵스 비말 차단 마스크(5입, 3000원) 30만 장, 에어퀸 비말 차단 마스크(2입, 1950원) 70만 장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여기 더해 3중 필터를 사용한 일회용 마스크도 저렴하게 팔고 있다. 특히 이마트24는 한 달간 일회용 마스크 2종 1+1 행
[IE 산업] 정부가 내달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13.1% 내린다. 또 수송용 도시가스 요금을 신설, 산업·열병합용 등 도시가스 전용도 원료비를 매월 자동 조정한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에 따르면 이 같은 방안들은 내달 1일부터 시행된다. 우선 다음 달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평균 13.1% 내려간다. 도시가스 전용도 평균요금은 현행 메가줄(MJ) 당 15.24원에서 약 2원 인하된 13.25원으로 변경된다. 용도별로는 '주택용'이 11.2%, '일반용1(음식점업·구내식당·학교 급식시설·이·미용업·숙박업·수영장·세탁소 등)'이 12.7%, '산업용'이 15.3% 인하된다. 이에 따라 주택용은 가구당 도시가스 요금의 경우 월평균 하절기 2000원, 동절기 8000원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소상공인·자영업자 도시가스 요금은 월평균 3만 원가량 감소되고 산업계 생산비용이 대폭 경감될 전망이다. 산업부가 지난해 7월 이후 1년 만에 도시가스 요금을 조정하는 이유는 최근 유가 하락 등으로 원료비가 17.1%포인트 하락했기 때문이다. 여기 더해 현재까지 누적된 미수금 해소를 위한 정산단가 인상 요인(2.6%포인트)과 판매 물량 감소에 따른 도매공급
[IE 금융] 법원이 대규모 원금 손실 사태를 일으킨 해외 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관련해 하나금융지주 함영주 부회장이 금융감독원(금감원)의 중징계 행정처분 집행을 정지해 달라고 제기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는 29일 함영주 부회장이 금감원을 상대로 낸 중징계 행정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또 하나은행 박세걸 전 WM사업단장, 하나카드 장경훈 사장이 낸 중징계 집행정지 신청 건도 들어줬다. 여기 더해 법원은 일부 영업정지 6개월 및 197억1000만 원의 과태료 부과와 같은 중징계를 받은 하나은행이 제기한 행정집행 정지 신청도 함께 수용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3월 초 DLF 판매 은행인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에 각각 6개월 업무 일부 정지 제재와 과태료 부과를 결정했다. 또 DLF 사태 당시 두 은행의 행장이었던 함영주 부회장과 우리금융지주 손태승 회장에 대해서는 중징계에 해당하는 문책경고를 내렸다. 이에 하나은행과 함 부회장, 임원진은 지난 1일 은행 경영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제재 효력 정지를 요청하는 소송을 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앞으로 소방관이나 군인, 택배기사 등 일부 직업군의 보험 가입 거부 사례가 사라진다. 29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보험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불합리한 보험약관 개선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합리적인 근거 없이 특정 직업이나 직종 종사자의 보험 가입을 거절하지 못하도록 '표준사업방법서'에 근거를 마련한다. 여기 더해 특정 직업군에 대한 면책요건을 다룬 약관도 바뀐다. 현행 표준약관은 선박승무원, 어부, 사공 등 특정 직업군이 선박에 탑승해 상해 사고를 당할 시 보험금 지급 면책 사유로 인정했지만 표준약관 개정안은 특정 직업군을 나열하는 대신 '직무상 선박 탑승 중'이란 표현을 사용하기로 했다. 현재 보험사는 소방관, 군인, 택배업 등 일부 직업군이 다른 직업군보다 위험하다는 이유로 '보험가입 거절 직종'으로 분류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3월 제정된 금융소비자법은 정당한 사유없이 사회적 신분 등을 이유로 금융소비자를 부당하게 차별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국가인권위원회 역시 특정 직업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보험 가입을 거절하는 행위를 평등권을 제한하는 차별이라고 판단해 개선을 권고했다. 또 단체보험을 신규 인수한 보험사
#. A씨는 이사를 앞두고 전세대출을 받은 뒤 전세금반환보증을 가입할 계획이었다. 지인이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했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전세대출 신청 시 전세금반환보증을 저렴한 반환보증료로 같이 가입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오는 7월부터는 주택금융공사(주금공)를 통해 전세대출을 신청하는 차주도 전세금반환보증 상품도 함께 가입할 수 있게 됩니다. 또 오는 8월부터는 무주택·저소득자에 대한 전세대출보증료도 인하되는데요. 29일 금융위원회(금융위)에 따르면 세입자의 전세금 미반환 위험을 방지하고 저소득·실수요자 중심의 지원체계를 만들기 위한 전세금반환보증 상품이 7월부터 등장합니다. 전세금반환보증은 집주인이 계약 종료 후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면 보증기관이 대신 반환한 뒤 세입자 대신 집주인에게 다시 회수하는 상품인데요. 금융위는 지난 2월 업무계획에서 이와 관련한 상품을 공개했고 3월 '주택금융공사법 시행령'을 개정해 법률적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주금공의 전세금반환보증 상품은 전세대출보증을 이용하는 차주에게 보다 편리하고 저렴하게 전세금 미반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것인데요. 그동안 주금공은 전세자금대출에 대한 보증은 제공
[IE 산업]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가 여름 휴가철에 앞서 유해 화학물질·제품 내구성을 포함한 법적 안전 기준을 위반한 물놀이기구·장난감 50개 제품에 리콜 명령을 내렸다. 29일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에 따르면 지난 4~6월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유통되는 유·아동 여름 의류, 물놀이 기구, 장난감 등 총 17개 품목 719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 결과 50개 제품이 적발됐다. 이에 산업부는 50개 제품에 대한 수거 명령을 내렸고 KC마크, 제조년월, 사용 연령 등 표시 의무를 위반한 106개 제품에 개선조치를 권고했다. 리콜 대상 제품의 주요 결함을 보면 우선 의류에서 ▲프랄레이트계 가소제 비롯 유해물질의 함량 기준치 초과 ▲끼임사고 방지 코드 및 조임끈 안전기준 위반이 있었으며 물놀이용품 및 장난감에서는 ▲공기실 용량 기준 미달 ▲두께 기준치 미달 ▲납 기준치 초과 등이 있었다. 이 외에도 감전 보호가 미흡한 전기 살충기, 표면 온도를 초과한 휴대용 그릴를 비롯한 5개 제품이 법적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리콜 조치됐다. 국표원은 리콜 대상 제품의 판매 원천 차단을 위해 국표원 제품안전정보센터와 공정위원회 행복드림 홈페이지에 제품 정보를 공개했
[IE 금융] 방송 프로그램 제작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초록뱀미디어(047820)는 지난 26일 스튜디오에스㈜와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프로그램 제작 계약을 맺었다고 29일 공시로 알렸다. 계약 금액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268억 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2019년도 연결재무제표 기준) 485억1970만 원의 55.24% 수준이다. 계약 상대방인 스튜디오에스는 방송 프로그램 제작업체로 최근 매출액은 230억8500만 원가량이다. 계약 기간은 이달 26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며 오는 10월 첫 방송을 시작해 70분물 시즌1 20부, 시즌2 20부의 총 40부작 방송을 계획하고 있다. 제작비는 회당 6억7000만 원 정도(부가세 별도)다. 또 시즌2 방영일은 2021년 상반기로 예정됐으며 계약 종료일은 방송사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SBS의 드라마 '펜트하우스'는 상류사회 입성을 위해 인생을 건 한 여자의 얘기를 담았으며 유진, 이지아, 봉태규, 엄기준, 박은석, 신은경, 김소연 등이 출연한다. '아내의 유혹' '황후의 품격' 등의 대본을 쓴 김순옥 작가가 집필하며 '황후의 품격'에서 김 작가와 함께 했던 주동민 PD가 연출을 맡았다. 한편 초록뱀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