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고용노동부(고용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고용 안정을 위해 워라밸일자리 장려금을 지원 중이다. 16일 고용부에 따르면 워라밸일자리 장려금은 오는 30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워라밸일자리 장려금은 주당 소정 근로시간을 15~35시간으로 단축한 기업을 대상으로 정부가 최대 1년(대체인력은 1년2개월)간 간접노무비, 임금감소보전금,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예를 들어 월 통상임금 250만 원 근로자가 주 35시간 근무할 경우 31만5000원의 임금 감소가 발생하는데, 워라밸일자리 장려금으로 100% 이를 보전받을 수 있다. 월 250만 원을 받는 근로자가 주 30시간 근무할 경우 줄어드는 임금 62만5000원 중 40만 원(64.0%)을 보전받는다. 고용부는 지난 3월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지원 수준과 규모를 늘린 바 있다. 또 간접노무비는 근로자 1인당 월 2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늘렸다. 임금감소 보전금도 기존에는 주 15~25시간 미만 단축 시 40만 원에서 60만 원, 주 25~35시간 이하 단축 시 24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확대했다. 워라밸일자리 장려금 관련 예산은 지난
[IE 사회]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일부 진정되고 있지만 아직 안심은 이른 분위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30명대로 파악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6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4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만2155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21명은 지역 발생, 13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2명 ▲경기 5명 ▲인천 2명 ▲대전 3명 ▲경남 2명 ▲부산 1명 ▲검역 9명 등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894명 ▲경북 1382명 ▲서울 1132명 ▲경기 1050명 ▲인천 320명 ▲충남 152명 ▲부산 148명 ▲경남 132명 ▲강원 60명 ▲세종 47명 ▲충북 62명 ▲울산 53명 ▲대전 49명 ▲광주 32명 ▲전북 21명 ▲전남 20명 ▲제주 15명 ▲검역 586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한 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 278명, 전체 치명률은 2.29%로 전일에 비해 0.01%포인트 올랐다. 또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30명으로 총 1만760명이 됐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
[IE 사회]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15일 공적판매처에 733만여 개의 마스크가 공급됐다고 알렸다. 이날 공급된 마스크는 총 732만9000장이며 일반 공급으로 ▲약국 467만8000장 ▲하나로마트 5만1000장 ▲우체국 4만 장을 비롯, 우선 공급을 통해 의료기관 87만 장, 지역별 ▲전북 64만8000장 ▲인천 25만7000장 ▲대구 34만4000장 ▲부산 15만5000장 ▲충남 28만6000장이 풀렸다. 이전과 동일하게 전국 약국과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 우체국(대구·청도 및 읍·면 소재)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 요일별 구매 5부제 폐지에 따라 성인이라면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1주일에 3개를 한 번에 또는 나눠 구매할 수 있으며 18세 이하(2002년 포함 이후 출생자)는 1주일에 5개까지 구입 가능하다. 다만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 제도는 유지되는 만큼 마스크 구매 시 신분증을 지참(대리구매는 대상별 필요서류)해야 한다. 한편 이날 현재 등급별로 ▲KF99 21개 ▲KF94 966개 ▲KF80 579개의 제품이 식약처의 허가를 받았으며 보건용 1566개, 수술용 196개, 비말차단용 37개 제품의 허가가 있었다. 이외 보다 자세한 보건용
[IE 금융]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인 코스피상장사 한미반도체(042700)는 멕시코 스카이웍스(Skyworks Global Pte Ltd.)와 반도체 제조용 장비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공시로 알렸다. 계약금액은 933만8000달러로 한화 112억7000만 원(공시일인 15일 현재 KEB하나(외환)은행 최초고시 환율 적용) 정도인데 이는 최근매출액 약 1203억8000만 원의 9.36% 수준이다. 계약 시작일은 이달 13일부터며 오는 8월7일자로 계약이 종료된다. 한미반도체는 지난달 27일 이 업체와 26억 원가량의 같은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4월14일에도 같은 업체와 60억 원 규모의 동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이달 초 대신증권 이수빈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 업황의 호조를 예상했다. 공급이 제한적인 와중에 수급에 변화를 주려면 스마트폰 출하 회복이 필요한데 지난달 모바일 MCP(멀티칩 패키지) 수출액 급증이 신호탄이라는 진단이다. 지난달 말 KTB투자증권 심정훈 연구원은 중국 양회 이후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면서 확정된 정책 방향의 수혜를 받는 업종에 주목하는 경향이 짙었던 점을 상기하며 연간 주도주 중 하나로 반도체
[IE 사회]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일부 진정되고 있지만 아직 안심은 이른 분위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30명대로 파악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5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7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만2121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24명은 지역 발생, 13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7명 ▲인천 8명 ▲경기 10명 ▲충남 2명 ▲경남 3명 ▲검역 7명 등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894명 ▲경북 1382명 ▲서울 1120명 ▲경기 1045명 ▲인천 318명 ▲충남 152명 ▲부산 147명 ▲경남 130명 ▲강원 60명 ▲세종 47명 ▲충북 62명 ▲울산 53명 ▲대전 46명 ▲광주 32명 ▲전북 21명 ▲전남 20명 ▲제주 15명 ▲검역 577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누적 사망자 277명으로 전체 치명률은 2.28%로 전일에 비해 0.01%포인트 내려갔다. 또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12명으로 총 1만730명이 됐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1
[IE 정치] 남북한의 경제적 협력을 다룬 여당의 4·27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 동의안 추진에 대한 찬성 의견이 반대보다 앞섰다. 지난해 이맘때 전국이 화해모드로 훈훈했던 가운데 진행된 여론조사 결과와 대동소이하면서도 미묘한 온도차가 발견된다. 15일 YTN의 의뢰를 받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조사 결과를 보면, 남북관계 개선 조치들의 제도적 근거 마련 등의 이유로 국회 비준을 찬성하는 쪽은 41.4%, 북한 비핵화 선결, 예산 투입 등의 이유로 국회 비준을 반대하는 응답은 31.1%였다. '잘 모르겠다'는 27.5%로 파악됐다. 찬성 의견은 권역별로 광주·전라에서 58.9%에 달해 최다였고 연령대별로는 40대(54.5%)에 이어 50대(48.6%), 30대(43.8%) 순이었다. 지지 정당별로는 열린민주당 지지층(75.8%), 더불어민주당 지지층(64.2%)에서 찬성이 우세했고 미래통합당 지지층은 66.7%의 반대 응답이 있었다. 이념성향별로 진보층은 61.6%가 찬성, 보수층은 55.9%가 반대였다. 이런 가운데 작년 7월3일 오마이뉴스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6·30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에 대한 분위기를 짚은 결과, 국민 대다수는 매우 긍
IE 사회] 아직 안심은 이르지만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다소 주춤한 양상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가 닷새 만에 30명대로 줄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4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4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만2085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31명은 지역 발생, 3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2명 ▲대구 2명 ▲인천 8명 ▲경기 10명 ▲강원 1명 ▲검역 1명 등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894명 ▲경북 1382명 ▲서울 1113명 ▲경기 1035명 ▲인천 310명 ▲충남 151명 ▲부산 147명 ▲경남 127명 ▲강원 60명 ▲세종 47명 ▲충북 62명 ▲울산 53명 ▲대전 46명 ▲광주 32명 ▲전북 21명 ▲전남 20명 ▲제주 15명 ▲검역 570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누적 사망자 277명으로 전체 치명률은 2.29%로 전일에 비해 0.01%포인트 내려갔다. 또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27명으로 총 1만718명이 됐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110만
[IE 사회] 수도권 교회 각종 소모임 여파에 다단계업체, 탁구클럽 관련 감염을 위시해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여전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가 전일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50명대에 근접한 상황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49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만2051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44명은 지역 발생, 5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9명 ▲대구 3명 ▲인천 1명 ▲경기 14명 ▲충남 1명 ▲검역 1명 등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892명 ▲경북 1382명 ▲서울 1101명 ▲경기 1025명 ▲인천 302명 ▲충남 151명 ▲부산 147명 ▲경남 127명 ▲강원 59명 ▲세종 47명 ▲충북 62명 ▲울산 53명 ▲대전 46명 ▲광주 32명 ▲전북 21명 ▲전남 20명 ▲제주 15명 ▲검역 569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누적 사망자 277명으로 전체 치명률은 2.30%로 전일에 비해 0.01%포인트 내려갔다. 또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22명으로 총 1만69
[IE 금융] 우리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에게 총 140만 원을 지원하는 '서울시 생존자금' 신청 접수를 이달 15일부터 지원한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5일부터 비대면 채널을 통해 생존자금 접수를 시작했다. 이어 이달 15~30일까지 우리은행 서울 소재 영업점(출장소 제외)과 자치구별 지정장소를 통해 생존자금 접수를 진행한다. 서울시 소재 350개 우리은행 영업점에서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전체를 대상으로 서류접수를 지원할 방침이다. 우리은행 방문접수는 출생연도 끝자리 10부제가 적용된다. 예를 들어 접수 시작일인 15일은 출생연도 끝자리 0, 22일에는 끝자리 5, 26일에는 끝자리 9인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다만 29일과 30일은 끝자리 관계없이 가능하다. 은행 업무시간인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접수 가능하며 우리은행 거래 여부와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인은 ▲신청서 ▲개인정보처리와 같은 동의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 사본 등을 준비해야 한다. 신청 조건, 생존자금 지급 일정 등의 문의는 서울시 다산콜센터(120) 또는 사업장 소재지 구청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우
[IE 사회] 정부가 지난 2주간 등교개학이 유지되면서 일정 수준 이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실제 학교 내에서 감염된 사례는 지금까지 단 한 건도 없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박능후 1차장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2주간 방역의 가장 큰 초점은 아이들의 등교수업을 지켜내는 것이었다"며 "많은 어려움에도 등교가 예정대로 진행됐고 학교 내 감염 발생 사례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정부는 수도권 지역 대상 강화된 방역관리 체계 시행의 무기한 연장을 발표했지만, 등교수업 중단 결정은 하지 않았다. 수도권에서 강화된 방역관리를 실시하되, 동시에 등교는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박능후 1차장은 "우리가 무엇을 지키고 무엇을 더 집중적으로 방역할 것인가를 보면 지난 2주간의 수도권 강화된 방역수칙은 나름 일정 부분의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무조건 방역 및 거리두기를 강화하고 사회적인 활동을 중단시키는 것은 현재 방역 대책의 목적이 아니다"라며 "최종 목표는 일상으로 돌아가 삶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