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스포츠] 예비 FA 류현진의 호투와 극명하게 대비를 이룬 메이저리그 투수 평균연봉 1위(3440만달러) 잭 그레인키.잭 그레인키(35)가 4이닝도 버티지 못하고 7실점으로 무너졌지만 류현진(32)은LA 다저스개막전 승리자. 한국인 선수로는 18년 만에 메이저리그 개막전선발승주인공. 류현진은 1회 1사부터 5회 2사까지 13타자연속 범타 처리, 다저스 타선은역대 개막전팀 최다 8홈런폭발.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개막전에 나선 류현진은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8탈삼진 1실점. 다저스의 12-5 압승으로류현진은 개막전에서 시즌 첫 승.류현진은 박찬호에 이어 한국인 투수 사상 두 번째메이저리그 개막전 선발승기록. 지난 2001년 4월3일 당시 다저스 소속이었던 박찬호는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한시즌 개막전에서 7이닝 5피안타 2볼넷 1사구 7탈삼진 무실점 호투로한국인 최초개막전 선발승. 햇수로 18년, 일수로는 6568일 만에 박찬호 뒤를 이은 류현진. 애리조나는 류현진을 상대하기 위해 선발 라인업에 좌타자한 명만 넣고, 스위치 히터 2명 등
[IE 사회] 우리나라 공군이 운용하게 될 스텔스 전투기 F-35A 2대가 29일오후 2시 청주 공군기지에 도착한다. 국내 처음도착하는 F-35A는 우리 공군이 미국 현지에서 인수한 것으로, 공군 자체 수령 절차를 거쳐 4~5월쯤 전력화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다음 달부터도 거의 매달 F-35A 2대가 국내에 들어와 올해 10여 대를전력화하고, 이어 오는 2021년까지 총 40대를국내에 들여와 전술적으로 운용한다는 게 공군의 구상이다. F-35A는 최대 속력 마하 1.8에 전투행동반경1093㎞로, 공대공미사일과 합동직격탄(JDAM), 소구경 정밀유도폭탄(SDB) 등으로 무장 가능하다. 무엇보다레이더에 탐지되지 않는 스텔스 기능을 갖춰적 미사일을 탐지 및 추적, 파괴하는 작전개념인 '전략표적 타격'(옛 킬체인)의 핵심전력으로 꼽힌다. 당초정부는 지난 2014년 3월 24일에 열린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7조4000억 원을 투입해 F-35A 40대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공군은 F-35A가 청주기지에 도착하면 부대 차원의 환영행사를 진행하고 4~5월게 공식 전력화 행사를전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지난 1월20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우
[IE 사회] 정준영과 승리등이 불법 촬영물을 공유한 스물세 곳 카카오톡 대화방에 스무 명 가까이 참여했던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경찰은 연예인과의 유착 의혹이 제기된 윤 모 총경의 부인을 조사하는 동시에클럽 버닝썬의 횡령과 탈세 의혹수사에도 속도를 붙이고 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정준영(31)과 승리(30·이승현), 최종훈(30)의불법 촬영물이 공유된 카톡방은 현재까지 모두 23곳으로모두 16명이 참여했고, 정준영과 승리를 포함해 사진이나 동영상을 올린 7명을 입건했다.이들은 서로 여러 개의 카톡방을 만들거나 1대1 대화방에서 동영상과 사진 등을 주고받았다. 앞서 성매매 알선 혐의의승리를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까지 더해 추가 입건한 경찰은정준영이 총13건의 불법 촬영 영상을 유포한 것으로 보고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경찰은 이들이 불법 촬영물 공유 의혹이 커지자휴대전화 교체를 모의했는지도 수사 중이다. 아울러 경찰은 28일연예인들과 유착 의혹을 받는 윤 모 총경의 부인 김 모 경정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김 경정은 작년8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K팝 공연의 티켓을 받은 사실은 인정했으나유인석 대표 등과 골프 회동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IE 금융] 반려견에 이어 반려묘 전용 보험도 하나둘씩 등장하고 있다. 29일 메리츠화재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국내 최초 장기 고양이 전용 보험 '(무)펫퍼민트 캣보험'을 내달 1일 출시한다. 페퍼민트 캣보험은 3년마다 갱신해 보험료 인상을 최소화했으며 최대 만 20세까지 보장한다. 생후 91일부터 만 8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의료비 보장비율을 50%·70% 중 선택할 수 있다. 가입 대상은 믹스묘를 포함해 국내 거주하는 모든 반려묘다. 통원의료비(통원수술 포함 연간 500만원 한도)를 기본 보장하며 입원의료비보장(입원수술 포함 연간 500만원 한도)은 선택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0세, 70% 보장형 기준으로 기본 보장인 통원의료비보장만 가입하면 월 보험료가 약 2만9070원이다. 선택 보장인 입원의료비보장까지 모두 가입할 경우 4만3150원 정도의 보험료가 든다. 메리츠화재는 이 상품에 '보험금 자동청구 시스템'을 도입, 인투벳 전자차트를 쓰는 1600여 개의 동물병원에서 치료할 경우 복잡한 절차 없이 보험금이 자동 청구된다. 롯데손해보험은 지난해 12월 애견뿐만 아니라 고양이까지 가입할 수 있는 '롯데마이펫보험'을 개정해 출시한 바 있다.
[IE 산업] 아침식사 소비 트렌드 변화하면서 출근길 카페에서 커피와 함께 간단한 아침식사를 하는 소비자가 느는 추세다. 업계 추산으로 아침식사 시장은 3조 원 규모로 매년 성장하고 있다. 할리스커피 리서치에 따르면 ▲식사로 즐길 수 있는 메뉴가 많다 ▲식사와 동시에 업무나 공부를 할 수 있다 ▲여유롭게 식사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혼자 식사하기 편리하다 등의 이유로 소비자들이 카페에서의 식사를 추구하고 있는 것.이에 따라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도 아침 대용 식사 제품을 줄줄이 선보이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투썸플레이스는 아침식사 시장을 겨냥한 '투썸 모닝'을 확대 출시한다. 이날부터 전국 매장에서 선보이는 투썸 모닝은 커피와 함께 즐기는 '트렌디 유러피안' 스타일의 아침 메뉴다. 이 회사는 유럽 사람들이 아침식사로 찾는 ▲프렌치토스트 ▲브리오슈 ▲치아바타 ▲그릭요거트 등을 추가하고 제품 수를 9종으로 늘렸다. 투썸 모닝 판매 시간은 매장 오픈 시간부터 오전 10시까지다. 모닝 메뉴 1개와 아메리카노 1잔을 묶어 6000원에 판매한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최근 아침식사 시장의 성장세에 맞춰 모닝 메뉴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며 “바쁜 일상,
[IE 산업]홈플러스는 고객들이 장을 보면서 손쉽게 중고차 매매까지 할 수 있도록 인천 작전점, 인하점, 계산점에서 '중고차 무인 견적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8일 알렸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이전 등록(중고차 거래) 대수는 총 369만3571대로 2014년 대비 22만5285대 증가했다. 대략 전체 운전면허 소지자 8명 중 1명이 중고차 거래를 한 셈. 홈플러스는 이처럼 중고차에 대한 니즈가 증가했다는 점과 대형마트 방문 고객 대부분이 자가용 차량을 이용한다는 점에 착안해 이러한 서비스를 준비했다. 홈플러스의 무인 견적 서비스는 장보기 전이나 후 3분 정도 시간을 내면 차량 견적을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다. 견적 조회를 희망하는 고객은 홈플러스 주차장에 위치한 전용 부스에 차량을 정차한 후 키오스크에 기본 정보(촬영 동의, 사고이력 유무 조회 동의) 및 주행거리,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입력을 마치면 부스에 설치된 고효율 조명이 켜지고 8대의 카메라가 차량을 촬영한다. 이 사진과 해당 정보들은 바로 무인 견적 시스템 업체인 '소비' 서버로 전송된다. 이후 최대 2시간 내 소비 자동차 전문가가 차량의 최저매입보장가를 책정하고 차주
[IE 금융] 제3 인터넷전문은행에 '키움뱅크' '토스뱅크' '애니밴드 스마트은행' 등 총 3개 컨소시엄이 출사표를 던졌다. 28일 금융위원회(금융위)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에 ▲키움뱅크(주주사 28개) ▲토스뱅크(주주사 8개) ▲애니밴드 스마트은행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금융위는 "이 중 애니밴드 스마트은행의 경우 신청서류가 미비해 보완을 요청했다"며 "보완이 되지 않으면 신청을 반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모씨 등 세 명이 발기인인 애니밴드 스마트은행은 공개적으로 도전의사를 알리고 주주를 구성한 토스뱅크나 키움뱅크와 달리 현재까지 주주 구성을 협의 중이다. 토스뱅크는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지분 60.8%를 보유했으며 한화투자증권(9.9%)가 2대 주주로 참여한다. 이 외 ▲알토스벤처스 ▲굿워터캐피탈 ▲베스핀글로벌 ▲한국전자인증 ▲무신사 ▲리빗캐피탈 등의 주주로 이뤄졌다. 여기 더해 토스뱅크는 '배달의민족'과 부동산 정보 플랫폼 '직방',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와 긴밀하게 사업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토스뱅크는 고객이 원하는 혁신적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하고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는 '챌린저뱅크(C
[IE 국제]절도하다가 잡히면 손목을 자르고 동성애나 간통을 하면 투석 사형을 하는 새 형법이 시행되는 나라 브루나이. 28일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는 성명을 통해 동남아시아의 대표적 이슬람 국가 중 하나인 브루나이의 샤리아(이슬람 관습법) 형법이다음 달 3일부터 발효된다고 발표. 브루나이 법무상 홈페이지를 통해 작년말 공지된 샤리아 형법은 동성애자나 간통을 저지른 사람은 목숨을 잃을 때까지 돌을 던져 죽이는 투석 사형에 처한다는 내용 포함.절도범의 경우초범은오른 손목, 재범은왼쪽 발목을 절단하는데 미성년자도 예외 없이 적용. 브루나이는 지난 2013년에도 신체 절단과 투석 사형 등의도입을 추진했지만, 구체적 시행 방안 등에 대한 추가 논의및 인권단체들의 반발로 적용 연기. 다른 종교에 관용적인 이웃 국가인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와 달리 브루나이는 2015년 무슬림이 성탄절을 기념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등 이슬람 원리주의강화. 아울러브루나이는 왕이종교지도자를 겸하는 만큼 개정된 새 형법에 대한 반발이 금기시되는 상황.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사회] 올 하반기부터 월 소득 468만 원 이상 국민연금 가입자의 보험료가 올라간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오는 7월부터 국민연금 보험료 기준인 기준소득월액을 상한액은 월 468만 원에서 486만 원, 하안액은 월 30만 원에서 31만 원으로 상향한다. 이번에 바뀐 기준소득월액은 내년 6월까지 1년간 적용된다. 이에 따라 전체가입자의 11%인 251만여 명의 보험료가 최고 월 1만6200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정치] 국회가 오늘 본회의를 열어 블라인드 채용법과 조두순법 등 16개 법안을 처리한다. 채용절차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인 블라인드 채용법은 이력서에 가족의 학력과 직업, 재산 등을 기재하게 하거나 구직자의 키와 체중 등 외모, 출신지역과 혼인여부, 재산 등을 물으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이 골자다. 일명 '조두순법'은 미성년자에게 성폭력을 가한 성범죄자의 경우 1대 1로 전담 보호관찰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이다. 아울러 디지털 성범죄를 몰수 대상 중대범죄에 포함하는 개정안과 비리 검사징계범위를 넓힌검사 징계법 개정안 등이 처리를 앞뒀다.다만 탄력근로제 확대 보완 법안과 최저임금 개정안 등 여야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한 법안들은 해당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해 처리가 불가능해졌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