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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깜지

[오늘의 깜지] 1월2일(음 11월21일)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부산 방문 중 피습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 오전 10시27분께 부산 강서구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 방문 중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던 차에 50~60대 정도 신원 불상의 남성에게 피습을 당해 목 부위에 1㎝ 크기의 열상 발생. 이 대표는 부산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서울대병원으로 이송 중이며 이 대표 지지자 행세를 하며 접근했던 용의자는 현장에서 경찰에 검거됐으나 묵비권 행사 중.

 

2. 층간소음 기준 4dB씩 강화

 

'공동주택 층간 소음의 범위와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 시행에 따라 지난해 오늘부터 공동주택 층간소음 기준이 낮과 밤 모두 4데시벨(dB)씩 강화. 기존 주간(오전 6시~오후 10시) 43㏈, 야간(오후 10시~오전 6시) 38㏈에서 이제 주간 39㏈, 야간 34㏈이 기준. 바뀐 기준은 뛰거나 걷는 등의 직접 충격 소음 중 1분간의 평균 소음이며 애완동물 및 급·배수 소음, 대화, 코골이, 에어컨 실외기 소음 등은 제외.

 

3. 한반도 역대 비공식 최저 기온

 

1997년 오늘, 백두산 정상에서 영하 51.0℃ 관측. 이 수치는 한반도 역대 비공식 최저 기온으로 기상청 위험기상감시시스템에 따르면 우리나라 공식 최저 기온은 1981년 1월5일 경기도 양평에서 기록된 영하 32.6도.

 

4. 소련 최초 달 탐사선 루나 1호 발사

 

스푸트니크 1호 발사 후 달 탐사 계획을 세웠던 소련이 루나 프로젝트 세 차례 실패 후 1959년 1월2일 네 번째 발사 만에 성공. 세계 최초 달 착륙을 시도해 달 근방 5995km까지 접근했으나 끝내 이루지 못하고 현재 궤도 변경 후 지구와 화성 사이 궤도 이동 중.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