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비대면 진료 전면 허용 정부는 오늘 오전 8시를 기해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를 최상위인 '심각'으로 격상하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 최우선 조치는 의대 인원 증원에 맞선 의사들의 집단행동 종료 시점까지 비대면 진료 전면 허용. 이제 별도 신청이나 지정 없이 희망하는 의원, 병원 등 모든 의료 기관에서 비대면 진료 가능. 안전 등을 이유로 처방이 제한되는 의약품과 약 배송 관련 제한은 기존과 동일. 2. 한일의정서 체결 러시아 제국과 전쟁을 일으킨 일본 제국이 중립을 주장하는 대한제국을 세력권에 넣고자 1904년 1월 대한제국 황성을 공격해 황궁 점령 후 동년 2월23일 강제 조약 체결. 친일파 대신인 을사오적 중 1인 이지용과 하야시 곤스케가 맺은 6개 조항의 한일의정서는 일본이 원할 경우 편의 제공, 제3국과 이 협정 취지에 맞서는 협약 체결 금지 등의 내용. 3. 43년 만에 필리버스터 2016년 오늘, 더불어민주당이 직권상정된 테러방지법의 본회의 의결을 막고자 오후 7시부터 43년 만에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행
[IE 금융] 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58억 달러 가까이 감소하면서 넉 달 만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23일 한국은행(한은)이 발표한 '1월 말 거주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981억 달러로 전월 대비 57억8000만 달러 줄었다. 주체별로 보면 기업예금(828억7000만 달러)과 개인예금(152억3000만 달러)이 각각 53억9000만 달러, 3억9000만 달러 감소했다. 통화별로는 미국 달러화 예금(804억 달러)과 엔화 예금(94억 달러)이 53억9000만 달러, 3억 달러 하락했다. 이와 달리 유로화 예금(58억9000만 달러)은 9000만 달러 늘었다. 한은은 "달러화 예금은 원·달러 환율의 추가 상승 기대 약화에 따른 기업의 달러화 확보 유인 축소 등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엔화 예금은 엔화 절하로 인한 달러화 환산액 감소로, 유로화 예금은 일부 기업의 수입결제대금 일시 예치 등으로 증가했다"고 부연했다. 은행별로 보면 국내은행(865억6000만 달러)과 외은지점(115억4000만 달러)이 52억 달러, 5억8000만 달러 하락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IE 금융] 금융위원회(금융위) 김소영 부위원장이 청년도약계좌의 한도 제한에 대해 "청년의 보유 계좌가 보이스피싱 등에 이용되는 특이한 정황이 없는 한 과도한 금융거래 제한으로 인해 청년도약계좌 가입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조치를 이행해 달라"고 은행권에 주문했다. 23일 김 부위원장은 청년도약계좌 연계가입청년과 금융권, 관계기관의 의견을 듣기 위해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 이재연 원장을 포함한 은행권 관계자, 청년도약계좌 1호 연계가입청년 6명이 참석했다. 이날 1호 연계가입 청년들은 청년도약계좌 만기가 5년으로 길다는 의견도 있지만 오히려 중장기에 걸쳐 높은 수준의 수익률이 안정적으로 보장되는 점을 고려해 꾸준히 자산을 형성하기 위해 가입했다고 말했다. 여기 더해 금융거래가 제한돼 청년희망적금 만기수령금 이체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도 언급했다. 청년희망적금 만기수령금 수령계좌가 한도제한계좌인 경우 청년도약계좌 가입 등에 불편이 발생하는 사례에 대해서도 토로했다. 이에 대해 김 부위원장은 은행권에 청년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조치를 이행해 달라고 지시하며 계좌의 거래한도 확대에 있어 각종 증빙을 지나치게 까다롭게 운영하거
[IE 금융]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자 고금리 대출이나 만기 연장이 어려운 대출을 연 4.5%대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준다. 23일 중기부에 따르면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소상공인 대환대출'이 오는 26일 오후부터 신청·접수가 시작된다. 소상공인 대환대출은 소상공인이 보유한 민간 금융기관 고금리 대출이나 상환에 문제가 있는 대출을 저금리 장기분할상환 조건의 정책자금으로 대환해 주는 사업인데, 올해 5000억 원 규모로 신설됐다. 지원 대상은 중‧저신용 소상공인이 보유한 사업자 대출 가운데 은행권·비은행권의 연 7% 이상 고금리 대출 또는 은행권 대출 중 자체 만기 연장이 어려워 은행에서 '만기 연장 애로 확인서'를 발급해 준 대출이다. 중·저신용 소상공인은 NCB 개인신용평점 839점 이하를 말한다. 이번 사업은 신청 유형과 관계없이 연 4.5% 고정금리·10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대환되며 업체당 대환대상 대출 건수와 관계없이 5000만 원까지 지원할 수 있다. 단 2022년 소진공 대환대출과 신보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지원받았을 경우 올해 대환대출 대출한도에서 기존 대환실행액을 차감할 방침이다. 아울러 대환대상
[IE 금융]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최근 이사장의 직원 성추행·정치후원금 강요와 관련한 의혹이 일어난 서울 동대문구 소재 새마을금고 지점에 대해 행정안전부와 함께 부문검사를 진행한다. 22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제5차 경영혁신이행추진협의회'에서 발표한 부문검사 계획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알렸다. 앞서 새마을금고는 직장 내 갑질·정치후원금과 같은 부당한 정치 관여 강요에 대한 조직문화 사고가 발생한 새마을금고에 대해서는 우선 검사를 진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번 정치 관여 강요 의혹과 관련해 이달 21일 새마을금고 전 지점에 '임직원의 부당한 정치 관여 금지'에 관한 공문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가 부문검사를 통해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리스크 관리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동대문구의 한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계약직 여직원을 성추행한 의혹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이사장은 지난달 직원들에게 지역 국회의원에게 정치후원금 10만 원씩을 내도록 강요한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고용노동부는 직권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이슈에디코
[IE 금융] 한국은행(한은) 이창용 총재가 22일 "상반기 내 금리 인하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 동결(3.50%)을 결정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직후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언급했다. 이 총재는 "(추후 6개월간 금리 인하 논의가 어렵다고 했던) 작년 11월과 이번 2월 경제전망이 크게 차이가 없어 상반기 내 금리 인하는 쉽지 않을 것이란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며 "5월 전망할 때 수치를 보고 하반기 인하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나를 제외한 금통위원 6명 중 5명은 3개월 후에도 3.5%를 유지하는 게 적절하다는 견해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물가 수준이 상당히 높고 전망한 대로 내려갈지 좀 더 살펴봐야 한다"며 "대부분의 금융통화위원은 아직 금리 인하 논의가 시기상조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그러면서 "금통위원 한 명은 기준금리를 3.5%보다 낮은 수준으로 인하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의견이었다"며 "소비가 부진해서 물가 압력 약화가 예상되고 내수 부진도 사전에 대비해야 되기 때문에 조기 인하 가능성 배제할 수 없단 입장이
[IE 금융] 지난달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급상승하면서 손해보험사(손보사) 수익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22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DB손보) ▲KB손해보험(KB손보) ▲메리츠화재 ▲롯데손해보험(롯데손보) ▲한화손해보험(한화손보) 등 9개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누적 손해율은 86.8%로 전년 동기 80.9% 대비 5.9%포인트(p) 높아졌다. 통상 업계에서는 자동차보험 손익분기점에 해당하는 손해율을 80% 수준으로 본다. 그러나 지난해 70% 후반대를 유지하던 손해율은 올해 악화됐다. 빙판·폭설과 같은 계절적 요인과 고속도로 통행량 증가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상위 5개 손보사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보 ▲KB손보 ▲메리츠화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2.1%로 전년 동기 79.5% 대비 2.6%p 올랐다. 이들 5개 사 시장 점유율은 90%에 달한다. 이 기간 중소형사 자동차보험 손해율도 마찬가지다. 한화손보, 롯데손보, MG손보, 흥국화재 등 손해율은 92.7%로 전년 동기 82.7% 대비 10%p 뛰었다. 보험사별로는 한화손보가 79.9%로 가장 낮았으며 ▲DB손보 80% ▲메리츠화재 80.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세계 최초 복제양 돌리 탄생 발표 1996년 7월5일, 세계 첫 체세포 복제로 탄생한 포유류 돌리의 소식을 1997년 2월22일 발표. 영국 에든버러 로즐린 연구소에서 난자 핵 제거 후 젖샘세포 핵 이식 방식으로 복제됐으며 젖샘세포 사용을 강조하고자 큰 가슴의 가수 돌리 파턴의 이름 차용. 1998년 새끼 여섯 마리를 출산한 돌리는 이른 노화 기미와 폐선종이 발견돼 안락사. 생이 끝난 날은 일반 양들보다 짧은 6년 6개월 만인 2003년 2월14일이며 현재 박제돼 에든버러 왕립 박물관에 전시. 2. YTL30호 침몰 사건 1974년 2월22일 오전 11시경 경남 통영 앞바다에서 대한민국 해군 항내 예인정(YTL)이 파도 회피를 위해 급선회 중 전복 후 침몰하며 탑승원 316명 중 해군과 해양경찰 전경 훈련병 159명 사망. 평시 해난사고 중 세계 최악 인명손실사건. 폭풍주의보 발령에도 충렬사 참배를 강행한 가운데 정장의 미숙한 조항에 정원 150명의 두 배 넘는 인원이 벗기 힘든 전투화를 신고 승선. 해군신병 159기에서 159명이 사망했고 결과적으로 사고
[IE 산업] 쿠팡이 자체 브랜드(PB)상품 제조를 위탁하면서 허위 하도급 단가를 기재한 발주 서면을 발급한 사실이 적발됐다. 이와 관련해 쿠팡은 법정 대응을 예고했다. ◇공정위, 허위 하도급 단가 발주서 발급 쿠팡에 과징금 부과 22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따르면 공정위는 쿠팡과 씨피엘비(쿠팡 자회사)가 지난 2019년 3월부터 2022년 1월까지 218개 수급사업자에게 PB상품 제조를 맡기면서 허위 하도급 단가를 기재한 발주 서면을 발급한 행위를 발견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1억 7800만 원을 부과했다. 실제 하도급 거래관계와 다른 허위 사실이 기재된 발주서가 발급된 경우 수급사업자가 발주서와 다른 계약 내용을 입증해야 할 수 있기 때문에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계약 내용을 명백히해 수급사업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당사자 간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를 '서면 미발급'으로 판단한다. 이에 공정위는 쿠팡과 씨피엘비가 허위의 하도급 단가를 기재한 발주 서면을 발급한 행위에 대해 재발방지명령과 함께 과징금을 부과했다. ◇쿠팡 "허위 단가 기재 사실 없어" 반박…법적 대응 쿠팡은 같은 날 입장문을 통해 "수급사업자의 핵심 경쟁력인 상품 단가
[IE 산업]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일부 습식 스포츠 타월 제품에서 인체 유해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에 따르면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습식 스포츠타월 12개 제품을 시험한 결과 9개 제품에서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 시험·평가 대상 제품은 ▲나이키스윔 ▲레노마수영복 ▲샤린 ▲스위치오프 ▲쎄미 ▲아레나 ▲아이베스트 ▲아쿠아베어 ▲엘르수영복 ▲요넥스 ▲카르닉스포츠 ▲애구애구 브랜드 등 습식 타월이었다. 소비자원이 헹굼 전후의 폼알데하이드 함량을 시험했더니 헹굼 전에는 22.7㎎/㎏에서 83.4㎎/㎏까지 나왔다. 헹군 후에는 폼알데이드 함량이 불검출에서 32.0㎎/㎏까지 낮아져 습식 스포츠 타월 사용 전 헹궈서 사용하면 폼알데하이드 노출을 줄일 수 있다. 색상 변화를 시험한 결과에서는 샤린과 쎄미의 제품이 물 견뢰도 4~5급으로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수영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스포츠 타월의 사용 환경을 고려해 염소처리수로 인한 색상 변화 정도를 시험한 결과 쎄미 제품이 염소처리수 견뢰도 4~5급으로 상대적으로 훌륭했다. 건조 상태 무게 대비 흡수하는 물의 양은 레노마수영복, 샤린, 쎄미 등 3개 제품 흡수력
[IE 금융] 한국은행(한은)이 기준금리를 연 3.50%로 9번 연속 동결했다. 고물가 장기화 및 가계부채 확대에 금리 인하는 시기상조라고 판단했다는 게 업계의 시선이다. 22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했다. 이는 작년 2·4·5·7·8·10·11월과 지난달에 이은 동결이다. 현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개월 연속 3%대를 유지하다가 지난달 2%대 후반을 기록했지만, 국제 유가와 농산물 가격 상승 등으로 변수가 많아 여전히 불안하다. 앞서 한은은 물가 상승률이 2% 안정 목표에 수렴한다는 증거가 확인될 때까지 '충분히, 장기간' 긴축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미 정책금리 역전 폭은 이번에도 역대 최대인 2%포인트(p)를 유지했다.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정책금리 인하에 나설 예상 시점을 기존 3~5월에서 6월로 늦췄다. 미국 내 물가·고용 등의 지표가 호조세를 띠자 인하 기대 심리가 꺾인 것이다. 연준의 인하 예상 시점이 지연되고 불확실성마저 커진 만큼 한은이 섣불리 금리 인하에 나서긴 어렵다. 여기 더해 총선을 앞두고 쏟아지는
[IE 금융]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기업공개(IPO)를 위해 상장주관사를 선정, 본격적인 상장 작업에 나섰다. 21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이 은행은 NH투자증권과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를 상장주관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케이뱅크는 지난달 18일 열린 이사회에서 IPO를 의결하고 연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 절차에 들어갔다. 지난달 주요 증권사들에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했으며 각 증권사의 제안을 거쳐 주관사를 선정했다. NH투자증권과 KB증권는 매년 국내 IPO 주관 실적 기준 상위 5위 안에 드는 IPO 경험이 풍부한 대표적인 증권사다. 특히 NH투자증권은 지난 2022년 케이뱅크 상장대표주관사를 맡아 케이뱅크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KB증권은 그간 IPO 주관 경험을 통해 인터넷은행 업종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5대 글로벌투자은행(IB) 중 한 곳인 BofA는 각국 국부펀드와 연기금 등 글로벌 핵심 투자자들에 대한 차별적 네트워크와 세일즈 역량을 갖췄다. 또 지난 2021년 7월 케이뱅크가 인터넷은행 역대 최대인 1조2500억 원의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할 때 주관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5·18 민주화운동기념일 5·18 민주화운동기념일은 광주와 전남 일원에서 신군부 집권 음모에 날을 세우고 민주주의 실현을 요구하며 전개한 민중항쟁을 기념하는 날. 1979년 12·12 군사반란 직후부터 시작해 1980년 5월18일부터 5월27일까지 내란과 폭동을 자행하던 신군부 쿠데타 세력이 여기 맞서던 무고한 광주 시민들을 학살. 군부 정권을 위시한 국가는 추모행사를 막으려고 했으나, 5월 계승운동의 일환으로 지속 실행돼 마침내 1997년 5월 법정기념일 제정. 2. 한강 잠퍼자기 대회 개최 오늘 오후 2시 여의도에서 '한강 잠퍼자기 대회' 개최. 이 행사는 지친 현대인들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게 하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120명 참가 예정. 참가자는 잠자기 편한 옷을 입고 와 에어 소파에 누워 자기만 하면 되는데 기본 심박수와 평균 심박수 사이 차이가 가장 큰 참가자를 우승자로 결정. 아울러 가장 멋진 잠옷을 입고 온 이를 뽑는 베스트 드레서도 선발하며 잠 고수 1∼3등과 베스트 드레서 1∼2등에게는 상장을 비롯한 경품 증정. 3. 국제 박물관의 날 매
[IE 산업]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최근 응고물이 들어갔다며 논란이 커진 하이트진로 '필라이트 후레쉬'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이에 하이트진로 측은 전 공정의 모든 과정을 꼼꼼하게 살펴보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발포주 공신 '필라이트'서 응고물 발견…하이트진로, 서둘러 회수 17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필라이트 후레쉬 캔 맥주에서 점액 성질이 있는 응고물이 발견됐다는 일부 소비자의 민원이 제기됐다. 필라이트는 지난 2017년 하이트진로가 출시한 발포주 제품이다. 출시 후 만 6년9개월 만에 20억 캔 판매를 돌파하며 하이트진로의 또 다른 대표 브랜드로 성장했다. 이후 2019년 필라이트 바이젠, 2020년 필라이트 라들러 레몬, 2021년 필라이트 라들러 자몽, 2022년 필라이트 체리' 2023년 필라이트 퓨린컷, 필라이트 로우 칼로리를 출시하며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점액질 민원이 곧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퍼지면서 논란이 커지자 하이트진로는 민원을 토대로 조사를 실시해 지난 3월13일과 25일, 4월3일과 17일 강원공장에서 생산한 필라이트 후레쉬 355㎖ 캔 제품 회수에 나섰다.
[IE 산업] 삼성전자가 일상 속 새로운 인공지능(AI) 경험을 선사할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신제품을 내놨다. 17일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라인업 확대를 통해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는 동시에 AI 가전 경험을 강화하겠다고 알렸다. 이번 신제품은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냉장고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의 핵심 기능인 AI 기능과 냉각 기능은 유지하고 식재료 보관 기능을 높였다. 기존과 외관은 동일하지만 19리터 확장된 861리터 저장 용량으로 더 많은 식재료 보관이 가능하다. 또 대파, 부추, 쪽파 등 길쭉한 채소를 손쉽게 넣을 수 있는 '긴채소 보관실'도 탑재됐다. 이와 함께 'UV 청정 탈취기'가 있어 부착균은 살균하고 냉장고 안 음식 냄새를 잡아준다. 이 외에도 신제품은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2등급을 획득했으며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서 AI 절약 모드 2단계 설정할 경우 최대 23%까지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 2024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는 선반에 넣고 빼는 식재료를 내부 카메라가 자동 인식해 푸드 리스트를 만들어 주는 'AI 비전 인사이드(AI Vision Inside)' 기능을 탑재해 냉장고에 보관한
[IE 산업] 이랜드리테일이 이달 18~28일 안산 고잔동에 위치한 NC안산고잔점에서 패션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바인드(BIND)와 함께 첫 번째 팝업스토어 '바인드 마켓'을 연다. 17일 이랜드리테일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점 입구에서부터 약 100m 길을 따라 이어지는 팝업 공간에서 바인드가 선정한 다양한 브랜드 의류 및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경험하는 플리마켓 콘셉트로 기획됐다. 바인드는 MZ세대 패션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으로 국내외 패션, 아트, 컬쳐 등 다양한 감성을 하나로 묶어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패션&라이프스타일 편집 매장이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마하그리드 ▲크리틱 ▲코드그라피 ▲이벳필드 ▲예일 ▲아메스 월드와이드 등 16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이곳에서는 올해 여름철 필수 아이템인 티셔츠부터 반바지, 트레이닝 세트, 아노락 등 인기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NC안산고잔점은 바인드와 첫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단독 혜택과 고객 사은품 증정, 영수증 사진기 촬영권 증정, 럭키 박스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NC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등 유통 사업을 전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