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SK텔레콤(SKT)의 해킹 사태 이후 유심을 교체한 고객이 약 663만 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빠른 교체 속도에 SKT는 오는 20일께 대기 고객의 유심 교체 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진단했다. 9일 SKT에 따르면 전날 당일 유심을 교체한 고객 수는 4만 명으로 총 663만 명의 고객이 교체를 완료했다. 예약했지만 아직 교체하지 못한 인원은 292만 명이었다. SKT는 이달 500만 개의 유심을 확보해 교체 작업을 진행 중이며 7월까지 1000만 개의 유심을 추가 주문했다. 8월에도 500만 개의 유심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 회사가 예측하는 유심 교체 작업 비용은 1800억~1900억 원이다. SKT 측은 "실물 유심 교체에 들어가는 비용은 건당 7700원으로 2000만 명일 경우 1500억 원 정도"라며 "이와 관련해 유통망에서 업무를 처리하는 비용 300억~400억 원까지 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지난달 SKT, KT, LG유플러스, 알뜰폰(MVNO) 간 총 번호이동 가입자 수는 93만3509명으로 집계됐다. 올 1월까지만 해도 49만 건이었던 수치가 해킹 사고 후 급증한 것. 이에 KT와 LG
[IE 산업]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VT코스메틱과 프리미엄 리들샷 라인인 '컬러 리들샷' 미니 사이즈를 업계 단독 출시. 9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리들샷 시카 초록' '리들샷 비타 노랑' '리들샷 수분 파랑(각각 10ml, 7900원)' 등 3종으로 구성. 각 제품은 시카(CICA) 리들을 함유하며 색상별로 초록은 피부 진정, 노랑은 미백 케어, 파랑은 수분 보충 기능을 첨가. 컬러 리들샷은 모공보다 14배 얇은 두께인 시카 리들이 피부를 자극해 유효 성분을 피부에 효과적으로 전달. CU에서 판매할 컬러 리들샷은 VT코스메틱에서 판매 중인 컬러 리들샷 본품을 편의점 전용으로 용량과 가격을 줄인 가성비 제품. 특히 CU 컬러 리들샷은 파우치가 아닌 에어리스 용기를 통해 공기 유입을 막고 원하는 양 만큼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을 지님. CU는 제품 출시 기념으로 6월 한 달 동안 이를 1000원 할인. 이 밖에도 CU는 메이크업 전 피부 보습과 쿨링 효과를 통해 화장이 잘 받는 피부 온도를 만들어주는 '스킨팩' 3종도 판매. 100매로 구성됐던 본 제품을 30매 소용량으로 줄이고 3900원으로 가격을 내림. 이 팩은 ▲수딩 초록
[IE 문화] 지난 1991년부터 국민에게 위로를 건네주는 광화문글판이 여름맞이 새 단장을 마쳤다. 여름은 동사의 계절 뻗고, 자라고, 흐르고, 번지고, 솟는다 9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이번 광화문글판 여름 편은 이재무 시인의 시 '나는 여름이 좋다'에서 발췌했다. 이재무 시인은 지난 1983년 '삶의 문학'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해 시집 '섣달 그믐' '온다던 사람 오지 않고' '슬픔은 어깨로 운다' 등을 펴내며 한국 문단의 주축 중 하나로 활동 중이다. 특히 그는 시집 '데스벨리에서 죽다'로 이육사시문학상을, 시 '길 위의 식사'를 포함한 시 23편으로 소월시문학상을 수상했다. 작년에는 시 '3월"로 정지용문학상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문안은 여름을 덥고 지치는 계절이 아닌, 역동적으로 변화하며 성장하는 시간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 시간 속에서 각자 지닌 가능성과 긍정 에너지를 펼치자는 이 시인의 바람을 담아낸 것. 문안 디자인은 초여름 울창한 나무 사이로 강렬한 햇볕이 내리쬐는 장면을 표현했다. 이번 여름편은 오는 8월 말까지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강남 교보타워에 걸리며 광화문글판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카카오뱅크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중도상환해약금 면제 기간을 6개월 추가 연장. 이에 따라 내년 1월1일까지 신청한 주담대 중도상환해약금이 전액 면제. 9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중도상환해약금은 대출 상환일이 도래하기 전 고객이 대출을 상환할 때 부과되는 비용. 주담대 상품 가운데 중도상환에 대한 수수료를 면제 중인 은행은 카카오뱅크가 유일. 카카오뱅크는 지난 2022년 2월 주담대를 출시했는데, 올해 3월까지 약 3년간 고객 약 4만3000명이 490억 원 규모의 중도상환해약금을 면제 받음. 고객 1인당 평균 114만 원의 수수료 절감한 것. 이 은행은 안정적인 자금 운용과 손실 비용을 고려해 주담대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정책 연장 여부를 6개월 단위로 결정. 이 밖에도 카카오뱅크는 출범 이래로 신용대출, 전월세보증금대출, 개인사업자 대출 등 모든 대출의 중도상환해약금을 면제 중.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지난달 은행권 주담대 평균 금리(신규 취급액 기준)는 연 3.98%로 전월 대비 0.19%포인트(p) 하락. 7개월 만에 다시 3%대로 전환한 것.
우리나라 전 지역 곳곳을 살피며 큰 비용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축제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나들이 가GO이슈]의 6월 둘째 주(9~15일) 정보입니다. ◇수도권 -서울 썸머바이브 ·기간 : 13~14일 ·장소 : 서울 용산구 양녕로 445 노들섬 세대공감 싱어롱 콘서트 'Sing Together', 비트박스·힙합·댄스 배틀 등 스트리트 퍼포먼스 'Beat on Stage', 8 Dance on Stage, K-POP 댄스 무대 진행. 그라피티 체험과 사진 전시, 패션 팝업 부스, 휴식존·물놀이 등 여름이라 즐길 수 있는 여러 체험 콘텐츠 구성. ·관련 사이트 : https://www.sfac.or.kr/site/SFAC_KOR/12/11204030000002025040909.jsp -수원 국가유산 야행 ·기간 : 13~15일 ·장소 : 경기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93 방화수류정·화홍문·전통문화관 일원 세계유산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야간 문화유산 행사. '야경·야로·야사·야화·야설·야시·야식·야숙' 8夜 테마에 따라 성곽 조명 투어, 전통문화 해설, 야시장, 미식존, 숙박 연계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관련 사이트 : https:
[IE 금융] 최근 국내 프로 야구, 프로 축구, E스포츠 등 관중이 스포츠경기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은행권이 이와 연계한 치열한 마케팅 경쟁에 나섰다. 8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개막 이후 프로야구가 지난 6일 올 시즌 세 번째 전 구장 '만원 관중' 기록을 세웠다. 앞서 전 구장 매진 기록은 지난 3월22일 개막전과 같은 달 23일에 있었다. 이로써 이달 6일 기준 현재 309개 경기의 누적 관중은 537만8679명이다. K리그를 관장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의 기록을 보면 올해 K리그1은 2년 연속 91개 경기에서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올 시즌 누적 관중은 1000만6513명, 평균 관중은 1만875명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올해 프로 스포츠에 대한 열기가 뜨겁자 은행권이 적극 스포츠 마케팅에 도전하고 있다. 우선 지난달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를 연장해 10년간 프로 야구 지원을 맡은 신한은행은 다음 달 31일까지 '신한 쏠뱅크 KBO리그' 연계 할인 혜택을 선사하는 '야구볼 땐 땡겨요 타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 이벤트는 KBO 리그 경기가 열리는 날 오후 5시~오후 9시까지 신한은행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최대 2만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구급차 운행 방해 사망 사건 2020년 오늘, 서울 강동구에서 70대 환자가 병원 이동을 위해 탑승했던 사설 구급차와 접촉사고가 난 택시기사의 운행 방해로 사망. 택시기사가 10분 정도 운행을 막아 이송이 지연됐고 이후 119 구급차로 옮겨져 병원에 갔으나 5시간 만에 사망. 환자가 죽으면 책임진다며 사고 처리를 따진 택시기사의 고집 탓에 한 생명이 목숨을 잃어 국민적 공분이 거셌던 사건으로 법원은 징역 2년 실형 선고. 다만, 과실치사 등 사망에 대한 직접적 법적 책임은 미인정. 세계 해양의 날 1992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지구 서밋에서 캐나다 정부가 제안한 기념일로 매년 6월8일. 지구 표면의 70%를 덮은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제정했으며 2008년 12월5일 국제연합(UN) 총회에서 공식 채택한 이래 2009년부터 6월8일을 세계 기념일로 지정. 세계 뇌종양의 날 2000년 독일 라이프치히가 근거지인 비영리단체 독일뇌종양협회에서 뇌종양 인식 제고 및 교육을 위해 기념을 시작한 세계 뇌종양의 날은 매년 6월8일. 뇌 조직이나
덥습니다. 이제 완연한 초여름 기온이네요. 흰 함박눈이 유난히 많이 내렸던 몇 개월 전 겨울이 그리워지려 합니다. 순백, 흰색은 다양한 문화권에서 오염되지 않은 순수함과 신성함, 청결, 정화를 의미합니다. 또 고요와 평화, 보호, 단순, 공평의 이미지도 내포하고 있죠.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은 캔버스와 체스의 흰색 말에서 연상할 수 있듯 새로운 시작과 가능성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역 문화에 따라 흰색은 죽음, 슬픔, 항복 등 부정적인 의미를 갖죠. 특히 어떤 이들에게 흰색은 저주입니다. 오는 13일은 국제 백색증 인식의 날(International Albinism Awareness Day), 25일은 세계 백반증의 날(World Vitiligo Day)인데요. 선천적 유전 질환인 백색증은 멜라닌 생성 효소 결핍으로 야기되며 피부, 머리카락, 눈에 색소가 거의 없어 시각 장애, 피부암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시력 저하와 자외선 민감성이 주요 증상이며, 전 세계적으로 1만~2만 명당 1명꼴의 질환자가 나타난다고 하죠. 무엇보다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선 신체 일부를 부적처럼 여겨 신체 훼손 등 끔찍한 범죄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백색증 환자의 신체 부위가 주술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김양호, 일제 강제징용 소송 각하 2021년 오늘,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및 유족 85명이 일본제철 등 일본 전범기업 16곳에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 김양호 부장판사가 각하. 피해자 수와 피고 기업 수에서 최대 규모 소송이었으나 김 판사는 '한국 국민이 일본이나 일본 국민에 대해 보유한 개인 청구권은 한일 청구권 협정에 의해 소멸 및 포기되지 않았으나 소송을 통한 행사는 제한된다'고 판시. 이 판결은 2018년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배상 책임 인정 판례와 정면 배치되는 결정. 봉오동 전투 1920년 6월7일, 만주 주둔 중이던 홍범도 장군과 독립운동가 최진동 등의 대한군북로독군부가 독립군 연합부대 등과 연합해 중국 지린성 봉오동에서 일본군 제19사단 월강추격대, 남양수비대 예하 1개 중대와 교전. 대한민국 임시 정부 군무부는 이 전투에서 일본군 157명, 아군은 4명 전사했다고 발표. 이후 일본군의 대대적 탄압을 받게 된 북로독군부군은 청산리로 이동해 김좌진의 북로군정서군과 힘을 합쳐 청산리 전투 전개. 세계 식품 안전의 날 매년
매년 6월6일은 우리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 순국선열, 참전용사, 전몰장병, 순직 공무원 등 모든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희생과 충절을 추모하는 국가적 추모일이자 법정공휴일인 현충일(顯忠日)이죠. 나라사랑의 마음을 새롭게 다지는 현충일은 1956년 6월6일 처음 제정됐는데 6·25전쟁이 발발한 달이자, 과거 망종(芒種) 무렵 조정에서 병사들의 유해를 매장하고 제사를 지내는 등 예를 갖췄던 전통을 반영해 이 날짜로 정했답니다. 고려 현종 5년인 1014년, 망종 날이면 전쟁에서 죽은 장병의 뼈를 집으로 보내 제사를 지내게 했다는 기록도 있고요 이날은 대통령을 위시한 정부 주요 인사와 국민은 국립묘지 등에서 참배하고 오전 10시에는 전국적으로 1분간 묵념을 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조의를 표하는 의미를 담아 태극기를 깃대 끝까지 올린 뒤, 깃면 너비만큼 내려서 다는 조기(弔旗)로 게양하죠. 관공서는 오전 7시부터 자정, 일반 가정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게양하는 게 통상적이며 비, 강풍 등 악천후에 국기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을 때는 게양하지 않거나 날씨가 갠 후 다시 게양합니다. 이와 함께 경사스러운 날이 아니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현충일 매년 6월6일, 현충일은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충렬을 기리고 얼을 위로하는 법정공휴일. 1970년 6월15일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대통령령으로 공포해 공휴일이 됐고 관공서, 가정 등 가능한 모든 곳에서 조기 게양 및 오전 10시부터는 전국에 1분간 묵념 사이렌 발령. 1956년 4월19일과 25일 각각 관공서의 공휴일 건, 현충 기념일에 관한 건을 통해 기념일 지정 이후 1965년 3월30일 국립 묘지령 제17조에 따라 연1회 현충식 거행. 한국,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홍명보 감독의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늘 새벽 이라크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이라크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9차전 원정경기를 2-0 승리로 장식. 한국은 조 3위 이라크(승점 12)와의 격차를 승점 7로 벌리며 본선 진출 확정. 이로써 우리나라는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11회 연속 본선 진출. 11회 이상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국은 우리나라와 ▲브라질(22회) ▲독일(18회) ▲아르헨티나 ▲이탈
[IE 문화] 금주 [나들이 가GO이슈] 중 무작위 선정 행사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충북 증평민속체험박물관(증평군 둔덕길 89) 일원에서 '장뜰의 흥, 들판에 퍼지다'를 주제로 열리는 '증평 장뜰들노래축제'. 증평 장뜰들노래축제는 증평군에서 매년 6월 초 열리는 지역 대표 농경문화 행사로 증평의 넓고 비옥한 들판에서 이어진 전통 농경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고자 전개하며 중심 프로그램은 지역 향토유적 제12호 '장뜰두레농요' 시연. 축제에서 실제 시연하는 증평 농민들의 집단 농사 노동요인 장뜰두레농요는 전통의 흥과 공동체 문화를 제대로 감상하는 시간. 이외 마련한 볼거리 프로그램은 장뜰두레농요 및 보리타작·방아 찧기 시연, 줄타기, 대동놀이, 사자춤, 국악·관현악 공연, 문경모전들소리 등 전통문화공연이며 경연 프로그램은 전국사진촬영대회, 단오 어린이 씨름왕 대회, 주민참여 경연대회 등. 여기 더해 농경·전통음식·두레민복체험, 물고기 잡기, 청포물 머리감기 등을 경험할 수 있으며 떡메치기, 모첨던지기, 논두렁 달리기, 농산물과 자연 소재를 활용한 오감체험장 등 놀이 이벤트도 풍성. 직접 캔 감자를 가져가는 감자캐기 체험은 만 원의 체험비 필요. 아울러 축제장
[IE 문화] 아시아 유일의 음악영화제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짐프)가 '다 함 짐프'라는 슬로건 아래 4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오후 7시 제천비행장 돔 특설무대에서 열린 올해 짐프 개막식에는 영화제 이사장직을 맡은 김창규 제천시장, 장항준 집행위원장, 제천시장 당시 이 영화제를 처음 운영한 엄태영 국회의원, 영화계 원로배우인 영화제 이장호 조직위원장, 홍보대사인 배우 강하늘 씨를 비롯해 국내외 영화 관계자와 시민들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김창규 시장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어느덧 21회 생일을 맞이해 음악과 영화가 어우러진 아시아 최고 음악영화제로 자리 잡은 것에 대해 감사함을 느낀다"며 "올해도 음악과 영화의 감동 속에서 모두 하나가 돼 특별한 추억과 울림을 나누길 바란다"고 제언했다. 이장호 조직위원장도 이날 "영화제에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올해 제천국제영화제는 다 함께 짐프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했는데, 이는 영화와 음악이 세대의 경계를 넘어 앞으로 10년, 100년을 바라보는 영화제가 되겠다는 각오이기도 하다"며 "모든 상영작과 프로그램이 관객들에게 울림으로 다가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남다른 각오로
[IE 산업] CJ올리브영(올리브영)이 고객에게 다양한 구매 혜택과 경험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리브 멤버스' 혜택 강화. 이 회사는 최근에도 올리브 멤버스 체감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승급주기를 기존 6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했으며 매달 온라인몰과 애플리케이션(앱) 마이페이지에서 최대 2만4000원의 할인쿠폰팩 제공. 4일 올리브영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달부터 로레알코리아의 멤버십 '마이 뷰티 박스' 연동 혜택을 추가. 이는 마이 뷰티 박스와 연동한 다음 올리브영에서 여섯 개 브랜드를 구매하면 CJ ONE 포인트 추가 적립과 같은 혜택 제공. 이 외에도 매달 25~27일에는 올리브 멤버스 만을 위한 특가 행사인 '올리브 데이'를 진행 중이며 상품 추가 할인부터 장바구니 쿠폰, CJ ONE 포인트 추가 적립 등 혜택 선사. 상위 등급인 골드 올리브와 블랙 올리브 회원에게는 추가 혜택도 부여. 골드 올리브 회원은 올리브영 매장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혁신매장인 '올리브영N 성수'에 마련된 '올리브 멤버스 라운지'를 월 1회, 동반인 최대 3인과 이용 가능. 올리브영은 입점 브랜드를 심화해 체험할 수 있는 '올리브 클래스'도 신설. 매달 1~3개 브랜드를 선
[IE 금융] 정부가 미국 관세 직격탄을 맞게 된 우리나라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까지 총 267조 원을 지원하는 가운데 은행권도 발 맞춰 금융 지원 사격에 나서기 시작. 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미국 관세 부과 탓에 피해가 우려되는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총 30조 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시행. 지원책을 보면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 긴급 유동성 지원을 위해 총 23조2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 또 주요 기업대출 특판 한도를 증액(16조 원)했으며 고정금리 우대 대출(3조원), 신속지원 특별프로그램(2조2000억원) 등도 편성. 더불어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총 5조4000억원의 금융 지원을 실시. 수출입 핵심성장산업에 우대금융 지원(4조7000억원), 자동차 부품업체를 위해 무역보험공사 보증부 대출 공급(7000억원) 등이 포함. 신성장산업 및 유망창업기업을 대상으로 1조7000억 원 규모의 보증부 대출도 지원. IBK기업은행은 이달 5일 총 1조 원 규모의 특화 대출상품인 'IBK관세피해기업 지원대출'을 출시. 대상은 미국의 관세 부과로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기업 가운데 대미 직·간접 수출·수입 기업과 국내외 생산기지
[IE 문화] 금주 [나들이 가GO이슈] 중 무작위 선정 행사는 이달 6일부터 14일까지 아흐레간 전북 지남공원, 남대천뵨, 등나무운동장, 반디랜드 등 무주군 일원(무주읍 한풍루로 326-17 외)에서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기치로 내걸어 열리는 '무주반딧불축제'. 1997년 첫 개최 이후 해마다 이어진 무주반딧불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환경 축제 중 하나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문화관광축제 타이틀 보유. 올해 역시 청정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체험과 공연, 먹거리,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준비. 무주군은 이번 축제 주제를 '반디의 꿈, 산골생태도시, 무주이야기'로 정하고 바가지요금과 일회용품 및 안전사고 없는 '3무(無) 정책' 강조. 자연과 인간의 공존, 생태 보전 가치를 실현한다는 점에서 단순한 지역행사가 아닌 지속 가능한 축제로 자리 잡은 것도 무주반딧불축제의 강점. 메인 프로그램은 전문가와 함께 밤에 반딧불이 서식지를 탐방하며 무주의 청정 자연을 체험하는 '반딧불이 신비탐사'. 또 반딧불이의 생태, 보호, 환경 메시지를 담은 전시·관람 공간인 반딧불이 주제관과 낮에도 살아 있는 반딧불이 생태를 연중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인 '반디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