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승객 몸무게 측정 아시아나항공이 안전 운항을 위해 승객 표준 중량을 조사하고자 오늘부터 31일까지 열흘간 김포국제공항에서 국제선에 탑승하는 승객들의 몸무게 측정. 출발 게이트에서 측정대에 올라 몸무게를 재며 착용 의류와 기내에 들고 타는 수하물의 무게를 모두 함께 재는 방식. 다만 측정을 원치 않으면 거부 가능하며 측정값은 익명으로 수집. 승객 표준 중량은 국토교통부 '항공기 중량 및 평형 관리기준'에 따라 항공사들이 최소 5년마다 또는 필요 시 측정. 2. 우회전 시 일시정지 어기면 범칙금 작년 오늘부터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발효로 운전자들은 전방 차량 신호 빨간불일 때 우회전하려면 반드시 그 전에 일시정지해야 하며 위반하면 승용차 기준 범칙금 6만 원 부과. 작년 7월 시행된 도로교통법 개정안은 보행자가 '통행하려고 하는 때'만 일시 정지해야 했으나 이제는 보행자 유무와 무관하게 신호등 빨간 불일 경우 일단 정지. 아울러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됐을 경우 녹색화살표 신호에서만 우회전 가능. 3. 3당 합당 1990년 오늘, 집권 여당인
서랍장 정리를 하다가 언제 썼는지도 기억이 가물가물한 팔레트와 붓 꾸러미를 발견했습니다. 한때는 미술시간 주역 중 하나였을 텐데 지금은 서랍장 구석에서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처지가 됐네요. 기억하고 떠올리니 추억이지 서랍장에 없었다면 아마 존재조차 희미했을지 모릅니다. 잊힌 탓에 추억의 가장자리에서조차 밀려난 소품들은 얼마나 많을까요? 또 그 많았던 인연들과 애틋한 사연들… 희미하게 떠올리기도 아련하다면 이젠 차라리 맘 편히 잊으렵니다. 주절주절 크지 않게 늘어놓은 넋두리가 마침 오늘 '짜사이'의 주제와도 맥을 같이 하네요. 팔레트 스왑(Palette Swap)이라는 일러스트 용어가 있습니다. 보통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제작 중 컴퓨터로 색 차분(差分)을 구현하는 건데 쉽게 풀자면 특정 요소에 사용했던 그래픽에 다른 색상을 입히거나 해서 재사용하는 기법이죠. 조주연급 외에 단역 캐릭터들의 경우 외형은 그대로 두고 팔레트에서 찍어 쓰듯 색상 코드만 조금씩 바꿔 새 캐릭터 같은 느낌을 주면서 메모리도 절약하는 일석이조의 방법인 셈입니다. 그러나 요즘은 전산처리 하드웨어의 발전과 함께 적어도 게임이나 디자인 업계에서는 메모리와 연관이 있는 팔레트 스왑도 급감하는 추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경복궁, 사적 제117호 지정 서울 종로구 사직로 소재 조선시대 정궐인 경복궁이 1963년 오늘 사적 제117호로 지정. 같은 날 서울 보신각종은 보물 2호로 지정. 조선 왕조 법궁인 경복궁은 1395년 창건해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전소됐으나 1868년 흥선대원군 주도로 중건. 경복(景福)은 왕과 그 자손, 온 백성들이 태평성대의 큰 복을 누리기를 축원한다는 의미로 유교 경전 중 하나인 시경(詩經)에 나오는 말. 2. 김신조 사건 1968년 오늘, 김일성의 명령으로 북한 124부대 소속 무장공비 31명이 청와대를 기습해 대통령 박정희를 없애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 발생. 공비들은 이날 밤 9시30분께 청와대 앞 500m까지 접근했으나 경찰 불시검문에 불응해 총격전 발발. 공비들의 도주로 비상경계태세가 발령됐고 군경 합동 소탕작전을 벌여 31명 중 29명 사살, 1명 월북, 김신조 생포. 우리 측은 민간인 등 30명이 사망하고 52명 부상. 이후 예비군, 전투경찰대, 684부대 등이 창설됐고 교련 교육 실시. 3. 삼호주얼리호 구출 성공 우리 시각으로 20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대한 오늘은 24절기 중 마지막으로 음력 12월 섣달에 있으며 양력 1월20일 무렵인 대한(大寒). 태양이 황경 300도의 위치에 있을 때로 ‘큰 추위’라는 의미지만 역시나 이는 중국 화북지방 기준이고 우리나라에서는 소한 무렵이 가장 추운 때. 제철 음식은 시래깃국, 백김치, 각종 나물과 장아찌, 미나리, 도미, 명태 등. 2.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오늘은 국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 4년째 되는 날. 2020년 1월19일 중국 우한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30대 중국인 여성이 검역 중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견 이후 다음 날 양성 판정. 3. 신창원 탈옥 강도살인죄로 무기징역 선고 후 복역 중이던 희대의 탈옥수 신창원이 1997년 오늘 부산교도소 탈옥. 이후 1999년 7월16일 시민 제보로 전남 순천에서 검거 시까지 908일간 도피생활. 검거 후 도주죄 등 100개 이상의 여죄가 더해져 기존 복역 기간에 22년 6월 추가. 4. 용산4구역 철거현장 화재 사건 2009년 1월20일, 이명박 정부 당시 서울
[IE 사회]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이 최근 역대급 환자 수를 기록한 가운데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감염증(RSV)도 확산세를 보이자 방역당국이 비상 방역 체계를 조기 가동한다. 19일 질병관리청(질병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완화 이후 처음 맞는 설 연휴를 대비해 최근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감염증 및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비상 방역 체계를 앞당겨 운영하기로 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 발생 추이는 지난해 12월17~23일(51주) 214명에서 52주 279명→1월 첫째 주(1주) 340명→둘째 주 360명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1월 둘째 주 환자 발생 수는 역대급을 기록한 지난 2020년 1월 셋째 주(353명)에 비해서도 많은 수치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도 늘고 있다. 병원급 입원환자 대상(218개소) 급성호흡기감염증 입원환자 감시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51주 입원환자 수 368명에서 52주 467명→1월 첫째 주(1주) 421명→둘 째주 461명으로 확산세를 유지 중이다. 질병청 관계자는 "과거 유행 정점 시기인 1월3주~2월4주가 도래하지 않았음에도 지난주엔 최근 5년 내 가장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대회 개막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 청소년올림픽인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대회'가 오늘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간 열전 돌입. 개막식은 오늘 오후 8시 강원도 강릉시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과 평창군 평창 돔에서 관객 1만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시 개최. 79개국 1803명 선수가 참가하며 강원도 강릉, 평창, 정선, 횡성 4개 시군에서 7개 경기, 15개 종목 진행. 개막식 성화 봉송 최종 주자는 '강원 2024' 프리스타일 스키 종목에 출전하는 이정민 선수. 2. 통계데이터센터 법적 근거 마련 통계자료 및 행정자료 상의 인구, 가구, 주택, 기업 등에 대한 기본정보를 수록한 모집단 자료인 통계등록부 활용 등의 내용을 담은 통계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통계청이 보유한 인구·가구 등의 통계정보를 국민 누구든 신청 후 직접 활용 가능. 통계등록부 자료는 통계데이터센터에서 활용 가능한데 센터는 외부와 차단된 공간에서 통계등록부 및 통계자료 등의 데이터를 결합·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 안심존으로 전국 13개소에서 운영 중.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한미일 북핵대표, 서울 회동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정박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 등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가 오늘 서울에서 만나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과 북러 간 군사협력 등 한반도 정세 평가 공유 및 대응 방안 논의. 최근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남북 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하고 남북회담·교류 업무를 담당해온 대남기구 폐지. 2. 도로점용 허가증, 모바일 간편 발급 그간 우편 발송해 수령가지 시차, 우편물 분실 등의 불편이 제기되던 도로점용 허가증을 오늘부터 모바일로 발급.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알림톡이나 문자 알림 등으로 전송된 안내 사항을 모바일 기기로 확인 후 본인 인증하면 출력 및 다운로드 가능. 또 도로점용 정보마당 누리집(https://calspia.go.kr/road/)에 접속하면 점용 공고사항 확인 등으로 사실관계 유무도 검증 가능. 신청인이 일정 기간 열람하지 않으면 등기우편으로 자동 발송하며 일반국도부터 우선 시행. 3. 파리 강화회의 개최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연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오송참사' 현장소장·감리단장 첫 재판 청주지법 형사5단독은 오늘 오후 2시 업무상과실 치사 등으로 재판을 받는 미호천교 공사 현장소장과 감리단장 첫 공판기일 전개. 오송∼청주 도로 확장공사 편의를 위해 기존 제방을 불법 철거하고 임시제방을 부실하게 쌓아 인명피해를 초래한 혐의. 작년 7월15일 오전 8시40분경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는 인근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유입된 하천수로 시내버스 등 차량 17대가 침수되며 14명 사망, 11명 부상. 2. 김보은·김진관 사건 1992년 1월17일, 충북 충주에서 김보은이 남자친구 김진관과 함께 만 9세 때부터 12년간 자신을 상습 성폭행한 계부 살해. 계부는 만 9세 때부터 12년간 상습 성폭행했고 대학생이 된 김보은이 이 일을 연인에게 말해 계부를 찾아갔으나 청주지방검찰청에 근무하던 계부는 오히려 둘을 협박. 결국 강도로 위장해 계부를 살해했고 법원은 동년 12월22일 김진관 징역 5년, 김보은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 확정. 이후 김보은은 1993년 사면, 김진관은 절반 감형. 살인사건에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소상공인 정례협의체 가동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오늘 처음 소상공인 정례협의체 개최. 민생 경제 근간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이달부터 매월 한 차례 개최 예정. 정례협의체는 중기부의 소상공인 정책 소통 창구로 이를 통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지원 대책 마련 방침. 2. 컬럼비아호, 마지막 발사 2003년 오늘,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 LC-39A에서 28번째이자 마지막 컬럼비아호 발사. 16일 후인 2월1일 임무 수행 종료 후 귀환 중 왼쪽 날개 절연판 훼손으로 공중분해되며 7인의 승무원 전원 사망. 컬럼비아호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만든 첫 우주왕복선이자 역사상 첫 재활용 가능 우주선. 3. 미국 금주법 시행 음주 남용에 따른 사회적 문제를 없애기 위한 일환으로 1919년 1월16일 비준된 수정헌법 제18조와 볼스테드 법 등에 의거해 주류 양조·판매·운반·수출입 금지. 의료 목적에 사용하는 일부 주류와 기독교 성만찬에 사용하는 포도주 등 극히 일부만 허용. 금주법은 1933년 12월 5일 미국 수정 헌법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우리나라, 아시안컵 조별리그 첫 경기 바레인전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이끄는 이 대회 E조 한국 축구 대표팀이 오늘 바레인과 첫 경기. 이어 20일 요르단, 25일 말레이시아와 만나며 세 경기 모두 우리 시각 저녁 8시30분에 시작.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모두 17차례 열린 아시안컵 중 14회 참가해 통산 전적 67전 36승 16무 15패. 2. 위니아, 매각 입찰 공고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상태인 위니아가 법원 인가 전 인수합병(M&A) 추진 및 매각 주간사 선정 허가에 따라 오늘 M&A 첫 공식 절차로 공개경쟁에 관한 입찰 공고. 매각주간사 삼일회계법인은 오는 4월 투자계약 체결을 목표 삼아 3월 초 예비심사 실시. 매각 추진 방식은 회생계획 인가 전의 제 3자 배정 유상증자 등의 형태로 이뤄지며 공개입찰 참여 기업은 내달 16일까지 입찰 관련 서류 제출 요망. 3. 남조선국방경비대 설립 1946년 오늘, 미군정이 1개 연대 병력으로 대한민국 국군의 전신인 남조선국방경비대 창설. 이날은 우리 육군의 창설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