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오는 10월부터 시세 기준 9억 원 이상의 집을 담보로 맡기고 주택연금을 신청할 시 월지급금이 지금보다 최대 20% 확대된다. 29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에 따르면 오는 10월12일 신청자부터 주택연금 가입대상 주택가격을 공시가격 9억 원 이하에서 12억 원 이하로 올리고 총대출한도도 5억 원에서 6억 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주택연금은 만 55세 이상의 주택 소유자가 거주 중인 집을 담보로 제공, 평생 연금방식으로 매달 노후생활자금을 지급받는 제도다. 주택연금 수령액은 가입 당시 평가한 주택 시가에 따라 정해진다. 총대출한도는 가입자가 100세까지 받게 될 월지급금 등을 현재가치로 환산한 값인데, HF는 신청자의 연령과 주택가격으로 총대출한도를 계산해 월지급금을 산정한다. 오는 10월부터 가입대상 주택가격과 총대출한도가 늘어나면서 월지급금은 최대 20% 증가한다. 다만 총 대출한도가 5억 원 이하로 산출되는 경우 월지급금은 기존과 같다. 일례로 평균 가입연령 72세 기준으로 주택가격이 시세 9억 원 미만이면 월지급금은 그대로다. 그러나 시세 9억 원 이상 총대출한도가 5억 원을 넘는 경우 변경된 제도가 적용되면 시세 9억 원 주택은 기존 월2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추석 열차 승차권 예매 시작 오늘부터 사흘간 비대면으로 내달 29일부터 오는 10월3일까지 운행하는 KTX와 새마을, 무궁화호 열차 등의 예매 실시. 오늘은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만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철도고객센터(1544-8454)나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모든 구간 열차표 구매 가능. 내일은 경부선과 경전선, 31일은 호남선, 전라선, 장항선 등을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구간별로 예매. 잔여 표는 모레 오후 3시부터 코레일 홈페이지와 역 창구 등에서 판매. 2. 경술국치 1910년 8월29일, 일제가 우리나라 국권 강탈. 앞선 8월16일 통감 데리우치 마사타케가 당시 총리 대신으로 있던 이완용에게 합병조약안을 제시하며 현재까지 이어지는 비극 시작. 엿새가 지나 22일 형식적 회의를 거쳐 한일합병조약 통과 후 29일 공포. 순종의 옥새도 없었고 일제 강압으로 성사된 국제법상 무효의 불법조약. 이에 대법원이 2018년에 한일 병합의 원천적 무효 판결. 3. 오대양 사건 1987년 오늘, 경기도 용인 오대양 공예품 공장에서 32명이 사망한 채 발견. 사이비 교주 박순자가 시발
[IE 금융] 예금보험공사(예보)가 MG손해보험(MG손보) 매각 절차에 돌입했다. 최근 법원이 MG손보를 부실 금융기관으로 지정한 금융당국 결정에 문제가 없다고 판결했기 때문. 28일 IB업계에 따르면 MG손보 매각 주관사인 삼정KPMG는 이날 MG손보 매각에 구체적인 계획을 공고했다. MG손보 매각은 올해 1월 본격적으로 시작했지만, 대주주인 JC파트너스의 송사 탓에 지연됐다. 삼정KPMG는 이날부터 오는 10월5일까지 시장에서 인수의향서(LOI)를 신청받은 뒤 예비 인수자를 선정한다. 이번 매각 방식은 주식 매각(M&A) 또는 보험계약을 포함한 자산부채이전(P&A) 방식을 병행하는 구조다. P&A는 원매자가 회사의 우량 자산과 부채를 취사선택할 수 있어 부담이 적다. 반면 대주주인 JC파트너스의 지분가치는 사실상 '0'이 된다. 앞서 지난 2013년 MG손보의 전신인 그린손해보험이 자베스컨소시엄으로 매각될 시에도 이 방식이 활용됐다. 다시 예보가 MG손보 매각 절차에 들어선 가장 이유는 최근 행정법원이 결론 낸 '부실 금융기관 지정 취소에 관한 소송' 결과 때문이다. JC파트너스는 지난해 금융위원회(금융위)가 MG손보를 부실 금융기관
[IE 금융] 최근 라임펀드를 비롯한 사모펀드에서 5년간 환매 중단으로 인한 투자자 피해가 5조 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주경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작년 7월31일까지 환매가 중단된 사모펀드의 총판매잔액은 5조159억 원, 투자자 수는 1만3176명이었다. 비시장성 자산 투자, 모자형 복층구조, 투자처 사적자금 유용 등으로 지난 2019년 10월 환매가 중단된 라임펀드(1조5380억 원), 공공기관 매출채권 투자를 빙자한 투자자금 모집 등으로 지난 2020년 6월 환매 중단된 옵티머스펀드(5084억 원), 2019년 7월 독일 시행사 사기 및 개발사업 지연 등으로 환매가 연기된 독일 헤리티지펀드(4772억 원) 등이 대표적이다. 여기 더해 비우량채권을 다량 편입해 채권회수가 지연되고 2019년 12월 펀드환매가 중단된 이탈리아헬스케어펀드(1753억 원), 해외 운용사 회계분식 및 법정관리, 기초자산 부실확대 등으로 2019년 4월 환매연기된 디스커버리펀드(2612억 원) 등도 포함됐다. 이 외에도 해외운용사가 환매 중단을 통보한 Gen2펀드(7367억 원), 신종 코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강남구, 마약류 무료 익명검사 시행 오늘부터 서울시 최다 마약류 신고 건수 및 마약성 의약품 취급업체 지역인 강남구 보건소에서 철저히 익명을 보장하는 마약류 무료 익명검사 실시. 서울시민 누구든 강남구보건소 2층 검사실에서 검사할 수 있으며 30분 이내 마약류 필로폰, 대마, 모르핀, 코카인, 암페타민, 엑스터시 노출 여부 확인 가능. 다만 ▲약물 범죄로 인한 법적 조치 요구자 ▲직무·자격 관련 검사 요구자 ▲마약류 처벌, 중독치료경험자, 향정신성·마약성 약물 사용자는 검사 불가. 2. 첫 독도 분쟁 발생 1952년 오늘, 우리나라와 일본 간 첫 독도 분쟁 발생. 대통령 선언으로 독도 영토와 인근 해역 주권이 우리의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1905년 러일전쟁 종료 시기부터 독도를 다케시마로 개칭한 일본은 국제법상 선점원칙을 내세우며 억지. 3. 칠천량 해전 1597년(선조 30년) 8월28일(음력 7월16일), 거제도 인근 칠천도 부근에서 벌어진 해전으로 삼도수군통제사 원균 등이 100척이 훨씬 넘는 판옥선, 거북선과 1만여 명에 달하는 조선수군을 총동원했으나 패배하고 도주 중 전사. 주필산·
이달 20일은 우리나라 식품회사인 중견기업 샘표의 창립 77주년 되는 날이었습니다. 창립일 기념으로 고객 대상 행사만 준비한 걸 보면 워낙 오래 자리를 지킨 기업이다 보니 어지간히 지나가는 해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듯한데 며칠이 지나 뜻하지 않은 이벤트가 생겼습니다. 지난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샘표는 16.61%, 자회사인 샘표식품은 상한가의 오름세를 내달렸습니다. 직전일 시간 외 매매에서는 하락세였으나 대다수 한국인의 반대에도 시작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탓에 테마주로 떠오른 거죠. 아무쪼록 개인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1946년 창립 이래 여태껏 특허청 상표등록 기준 최고령 상표로 기록을 연장하고 있는 샘표는 일본의 움직임에 동요하지 않은 채 언제나처럼 제 위치를 지키겠죠. 1954년 5월 간장을 내세워 샘표를 특허 등록한 이후 장(醬)류 제품을 고집하다가 2013년 발효 전문 연구소를 설립하고 콩발효 에센스 '연두'를 개발하는 등 국내 조미료 시장의 변혁을 주도하는 중입니다. 해외에서의 인지도도 상당한데 특히 반색을 표한 인물(아래 사진 참고)이 있습니다. 서울에서 2회째 열린 글로벌 팝 문화 행사 '코믹콘'(당시 행사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일본, 삼중수소 농도 공표 오늘 일본 환경성이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출 주변 해역의 삼중수소(트리튬) 농도가 기준치 이하라고 발표. 24일 첫 방류 후 25일 주변 해역 11개 지점 해수 모니터링 조사 결과, 삼중수소 농도는 리터당 7~8 베크렐(㏃) 미만, 세슘 137도 기준 미만이라는 제언. 환경성은 3개월간 주 1회 모니터링 예정이나 안전성의 근거가 될 수 없으며 인체에 치명적인 방사선 핵종은 세슘 134, 스트론튬 90, 아이오딘 129, 탄소 14, 루테늄 106 등이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 2. 영국-잔지바르 '최단기간' 전쟁 1896년 오늘, 영국과 아프리카 요충지이자 노예무역 중개지였던 잔지바르(지금 탄자니아 지역) 간 인류 역사상 최단기간 전쟁 발발. 영국 보호령으로 반독 친영 정책을 펼쳤던 잔지바르에서 1893년 왕위를 이어받은 하미드 빈 투와이니 술탄이 영국군의 노예규제에 맞서며 대립. 교전시간은 9시2분부터 9시40분까지 총 38분이나 선전포고, 군대 투입, 교전 사상자 발생, 항복 등의 절차가 이뤄져 전쟁으로 간주. 이후 잔지바르는 67년간 저항 없이 영국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서울 무상급식 투표 부결로 오세훈 시장 사퇴 2011년 오늘,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무상급식 주민투표 패배로 시장직 사퇴 선언. 2010년 12월 서울시의회를 통과한 무상급식 조례안에 따라 다음 해 서울시 예산 20조6000억 중 무상급식 예산 695억 원 신설. 반대급부로 서해 뱃길, 한강 예술섬 사업 등의 예산이 전액 삭감되자 오 시장이 반발해 무상급식 실시 여부를 주민투표로 결정하자 제안했으나 의회 거부. 결국 동년 8월24일 무상급식 관련 주민투표를 실시했으나 투표율 25.7%, 정족수 미달로 부결. 2. 잠실야구장 패싸움 사건 1990년 8월26일, 플레이오프 직행을 두고 격돌하던 해태 타이거즈(지금의 기아 타이거즈)와 LG 트윈스 경기 중 원정 응원 왔다가 패배 직전까지 몰린 타이거즈 관중 500여 명이 집단으로 경기장 난입 후 시비가 붙어 1000여 명의 양측 관중들이 집단 패싸움을 벌였고 결국 관중 19명 구속. 1986년 해태 타이거즈 버스 방화 사건과 함께 프로야구 역사상 최악의 관중 폭력 사건으로 기록. 3. 세계 개의 날 2006년 미국 반려동물학자 콜린 페이지가 제
[IE 금융] 올해 상반기 인터넷전문은행(인터넷은행) 3사의 중·저신용 대출 비중이 전년 상반기보다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말 잔액 기준 카카오·케이·토스뱅크의 신용대출 가운데 중·저신용자 차주가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30.06%로 지난해 상반기 말(27.5%)보다 2.56%포인트(p) 상승했다. 인터넷은행별로 보면 우선 케이뱅크의 올해 1분기 말 기준 가계신용대출 대비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은 24.0%로 전년 상반기 24.1% 대비 0.1%p 내려갔다. 이 은행은 지난 2017년 4월 출범 이후 올 상반기까지 공급한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규모는 4조5460억 원에 달한다. 다만 케이뱅크는 이달 초 중·저신용자 상품인 '신용대출플러스' 금리를 최대 연 1%p 인하하는 것과 같은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에 나선 결과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공급이 보다 확대되면서 이달 말 현재 중저신용자 비중이 25.1%라고 언급했다. 개인사업자 대상 상품인 '사장님 신용대출' 금리도 최대 0.4%p 내리며 자영업자, 소상공인 고객의 대출이자 부담을 완화했다는 게 이 은행의 설명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2023년 말 중·저신
[IE 금융] 한국거래소(거래소)와 금융투자업계가 무분별한 '빚투(빚내서 투자)'와 테마주 쏠림 현상 대응에 나섰다. 25일 거래소와 금융투자협회(금투협)에 따르면 전날 기준 코스피는 연초 대비 14%, 코스닥은 34% 상승했다. 이에 올 초 16조 원대였던 신용융자 규모는 이달 23일 기준 20조1000억 원까지 불어났다. 앞서 17일에는 연중 최고점(20조6000억 원)을 찍은 바 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증권사들은 신용융자 보증금율 차등 확대, 위탁증거금율 상향과 같은 선제적 조치를 취했다. 그러나 거래소와 금투협은 "테마주 위주로 변동성이 확대되고 순환매가 빨라지는 등 여전히 각별한 유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금융투자업계는 최근 증시 상황을 감안해 '금융투자회사의 리스크 관리 모범규준'과 회사 자체 리스크 관리 기준을 철저히 이행해 투자자 보호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신용거래 가능 종목 선정, 종목별 보증금률과 담보유지비율 등에 관한 내부 기준을 철저히 지키고 고객 개인별 신용도와 투자 성향을 고려해 합리적 수준에서 신용거래 한도를 제공한다. 금투협은 신용융자에 따른 리스크 관리 강화를 내부통제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다.
[IE 금융] 엔화 가치 하락에 환차익을 노린 엔화 수요가 늘면서 국내 거주자의 엔화 예금이 3개월 연속 증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기업들의 해외 채권 발행에 따른 자금 조달에 달러 예금도 늘었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올해 7월 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거주자 외화예금은 한 달 전보다 51억7000만 달러 증가한 1050억 달러였는데, 이는 지난달에 이어 3개월 연속 증가세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과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에 보유하고 있는 외화예금을 뜻한다. 미 달러화 예금은 44억2000만 달러 뛴 878억6000만 달러로 집계, 세 달 연속 상승했다. 그러나 유로화 예금은 전월 말보다 7000만 달러 감소한 60억2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달러화 예금은 일부 기업의 해외 자금조달 등으로 증가했으며 유로화예금은 기업의 현물환 매도, 수입결제대금 지급 등으로 소폭 감소했다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특히 엔화 예금은 83억1000만 달러로 전달보다 8억3000만 달러 뛰었다. 이는 3개월 연속 기준으로 잔액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치다. 다만 6월 증가 폭(12억3
[IE 금융] 새마을금고가 전날 행정안전부(행안부)가 박차훈 중앙회장의 직무를 정지한 것에 대해 경영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25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전날 검찰 수사 결과 발표에 대해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인다"며 "전국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매우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행정안전부 조치에 의거 직무대행 등 경영진 안정화 조치를 즉각 시행 예정으로 조금의 경영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김인 부회장(남대문충무로금고 이사장) 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앞으로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고 뼈를 깎는 각고의 노력으로 실행함으로써 고객의 신뢰를 다시 얻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직원 개개인에 대한 기소 등과 새마을금고의 경영 안정성은 별개의 사안으로 전국 1291개 새마을금고의 운영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며 "특히 지난달 10일 이후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범정부 새마을금고 실무지원단'이 상주해 중앙회 및 개별금고의 경영 상황은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하고 면밀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역설했다. 여기 더해 "향후 실질적
[IE 산업] 삼성전자가 인도 가전 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파업을 중단시켜 달라고 현지 법원에 요구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20일 인도 타임스오브인디아와 같은 인도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인도 타밀나두주 지방법원에 인도 공장 노동자들이 공장 안팎에서 선동, 구호, 연설 등을 진행해 공장 운영에 문제를 일으켰다며 이를 중단시켜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현지 법원에 제출했다. 삼성전자 측은 파업 활동이 확대되면 공장의 원활한 운영과 다른 직원의 안전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9일 열린 공판에서도 삼성전자는 파업 노동자들이 일할 의사가 있는 근로자 출근을 막았다며 분쟁을 해결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파업 노동자 측은 삼성전자 경영진이 노동자 요구를 들어주지 않아 이런 일을 벌였다며 조속한 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인도 타밀나두주 첸나이 인근 삼성전자 스리페룸부두르 가전 공장에서 일하는 현지인 노동자는 지난 9일부터 ▲노동조합(노조) 인정 ▲근로 시간 개선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섰다. 이들은 공장 인근에 천막을 치고 시위하는 방식으로 파업을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 인도 법인은 "노동자들이 쉬지 않
[IE 산업] 신세계그룹이 2025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20일 신세계에 따르면 이번 채용에 나서는 신세계그룹 계열사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SCK컴퍼니)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DF ▲신세계사이먼 ▲신세계건설 ▲신세계I&C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라이브쇼핑 등 총 11개 사다. 서류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4일 오후 6시까지다. 결과는 10월 말에 발표되며 이후 면접 전형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 면접 합격자들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각 사 인턴십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이번 신입사원 공개 채용 안내를 돕기 위해 각 사 온·오프라인 채용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플러스 생활정보 신세계그룹은 매년 9∼10월 대졸 신입 공채에서 세 자릿수 인력을 채용. 다만 올해는 이마트 희망퇴직과 신규 출점 계획과 같은 경영 환경을 반영해 지난해 수준 또는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
추석 연휴, 친지와 함께 고스톱을 즐기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도박에 해당할까? 아닐까? 이슈에디코에서 한 번 알아볼까요?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서 확인! ↓ 복불복, 송편과 도박의 확실한 경계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금융]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4년 반 만에 빅컷(기준금리 0.5%포인트(p) 인하) 결정과 함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석 달 연속 하락. 이에 따른 국내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가계대출 수요 증가에 대한 우려도 등장. 20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발표한 '7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47%로 전월 말 0.42%보다 0.05%포인트(p) 상승. 7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2조7000억 원)은 전월 2조3000억 원 대비 4000억 원 증가했으며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전월 4조4000억 원보다 2조9000억 원 감소한 1조5000억 원. 이처럼 신규 연체가 늘고 상매각과 같은 정리 규모가 감소하면서 전월 말 대비 연체율이 상승했다는 게 금감원의 설명. 이런 가운데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월 3.42% 대비 0.06%p 하락한 3.36%로 집계. 올해 들어 계속 하락세였던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 6월 0.02%p 상승했다가 3개월 연속으로 다시 하락. 같은 달 잔액 기준 코픽스는 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