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지난 4월, 우리 증시에서 무더기 하한가가 속출을 야기한 외국계 증권사 'SG(소시에테제네랄) 증권' 사태로 금융투자업계의 신뢰성에 의문부호가 붙었지만 투명함을 내세운 미래에셋그룹은 혁신성장을 이루며 독자적인 행보에 방점을 찍고 있다. 미래에셋금융그룹 박현주 회장(사진)은 지난 2011년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 경영자 대상 수상 후 미래에셋 각 계열사가 각자도생하는 가운데 나쁜 상품은 미래에셋 상품이라도 팔아서는 안 된다며 고객 신뢰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한 있다. 박 회장의 제언처럼 미래에셋의 독립 계열사 체제는 계열사의 투명한 경영관리와 빠른 의사결정으로 운용사는 상품 경쟁력을, 판매사는 고객 이익을 최우선시한다. 또 재작년 미래에셋증권 고객동맹 실천 선언식 중 이 증권사 최현만 회장은 고객을 위해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만 판매하는 동시에 판매 금융상품 선정 시 외부 기관 평가를 참고할 것이라며 박 회장의 경영지론과 맥을 같이 했다. 미래에셋이 몇 해 전 라임, 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사태 논란은 물론 최근 SG발 사태의 원인인 CFD(차액결제거래)와도 연동되지 않은 움직임을 보이는 등 리스크 관리에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계열사가 투명하고 경쟁
[IE 금융] 은행권에서 희망퇴직 바람이 부는 가운데 대상자가 30대 은행원까지 확대돼 젊은 직원들이 짐을 싸고 있다. 은행에서는 비대면 금융이 점차 증가하면서 인력 수요가 떨어지는데, 실적이 좋았을 때 더욱 나은 희망퇴직 조건을 제시해 인력을 감소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또 인생 2막을 설계하는 파이어족이 늘어난 영향도 있다. ◇신한·하나은행, 하반기 희망퇴직 실시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날부터 22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신한은행이 연초 희망퇴직과 별개로 하반기 희망퇴직을 진행하는 것은 지난 2021년 이후 처음이다. 신한은행 희망퇴직 대상자는 부지점장 이하 모두 직급의 근속연수 15년 이상의 1983년생 이전 출생 직원, 즉 만 39세 직원까지 포함된다. 1983년생 퇴직자가 나온다면 신한은행 역대 희망퇴직자 중 가장 낮은 연령인 셈이다. 희망퇴직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차와 직급에 따라 9~36개월 치 월평균 급여를 특별퇴직금으로 받을 수 있다. 이보다 앞서 하나은행도 지난달 하반기 희망퇴직을 단행했다. 하나은행은 만 15년 이상 근무한 만 40세 이상 일반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6월16일부터 같은 달 20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IE 산업] 축산물가공업체인 충남대학교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제조한 '세종우유(우유)'가 세균수 부적합으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됐다.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회수 대상은 유통·소비기한이 2023년 8월19일인 제품이며 제조 일자는 따로 표기돼 있지 않다. 포장 단위는 100mℓ, 바코드번호는 8809240374122다. 회수 영업자는 충남대학교농업생명과학대학이고, 회수 기관은 충청남도다. 식약처는 "유가공업체인 충남대학교농업생명과학대학 자가품질검사 결과, 해당 업체에서 제조한 세종우유에서 세균수 부적합으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 회수식품 등을 보관 중인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이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제조업소로 반납해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 A씨는 최근 해외 호텔 객실에서 신용카드를 분실했는데 누군가 카드를 훔쳐 부정 사용한 것을 알아챘다. 이에 카드사에 상황을 설명했지만 카드사는 관리가 소홀했다며 A씨에게 피해금 일부를 낼 것을 요구했다. 호텔 객실 내 잠금장치가 있는 금고에 신용카드를 보관하지 않고 협탁 위에 카드를 두고 외출했기 때문. [IE 금융] 금감원은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분기 주요 민원·분쟁 사례'를 홈페이지에 게시, 소비자들의 주의를 요구했다. 앞서 카드 분실 사례에 대해 금감원은 "'신용카드 개인회원 표준약관'에 따르면 회원은 관리자로서의 주의를 다해 카드를 이용·관리할 책임이 있다"며 "보관상 과실이 있는 상황에서 피해금 일부를 가입자가 부담하도록 하는 업무 처리가 부당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카드 보관상 과실, 뒷면 미서명, 도난신고 지연 등의 사유 발생 시 카드 부정사용금액의 일부를 회원이 부담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다른 민원·분쟁 사례들을 보면 우선 상해보험에 가입한 고등학생 B씨는 졸업 전 항공기 정비원으로 취업한 사실을 알리지 않고 근무하던 중 상해 후유 장해를 입어 보험금을 청구했다. 그러나 보험사가 직업
[IE 금융] 금융감독원(금감원)이 은행권에서 연이은 횡령 금융사고가 발생하자 내부 통제가 실효성 있게 작동하는지 자체 점검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은행장이 직접 점검 결과를 확인하라고 요청했다. 17일 금감원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이준수 은행‧중소서민 부원장 주재로 은행연합회와 17개 은행 은행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금감원은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시스템이 전사적으로 실효성 있게 작동하고 있는지를 은행장이 주관해 직접 종합 점검할 것을 요구했다. 은행장은 이달 말까지 자체점검을 통해 내부통제 혁신방안 이행 상황, 최근 사고 관련 유사사례 점검, 사고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현황 등을 살펴봐야 한다. 은행장은 점검 결과에 대해 확인서명도 제출해야 한다. 금감원은 자체 점검 결과를 제출받아 이를 재점검하고 미흡한 점에 대해서는 신속한 개선 및 보완을 지도할 예정이다. 이 부원장은 "내부통제시스템이 일선 영업현장 구석구석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될 수 있도록 이사회와 경영진의 일관성 있는 역할과 노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또 이 자리에서 금감원은 은행권에 건전하고 건강한 지배구조 및 조직문화 정착 노력도 당부했다. 단기 실적 위주의 성과지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민주당, 유엔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진정 오늘 더불어민주당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국제연합(UN) 인권이사회에 진정서 제출 예정. 진정서에는 도쿄전력 보고서의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정당성 안전 요건 미적용, 일본 정부의 보건 및 해양 환경 보호 기준 승인 절차 관리 미흡 등의 내용 포함. 또 민주당은 원전 오염수 투기 반대 150만 여 국민 서명을 대통령실에 전달하는 동시에 유엔 사무총장 특별 면담도 추진. 2. 윤 대통령, 한미일 정상회담으로 출국 부친상을 당한 윤석열 대통령이 가족장을 치르고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차 오늘 출국 예정.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군사안보, 경제안보 등 다방면으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는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의 언급. 아울러 3국 정상회의 및 공동 군사연습 정례화 방안 발표 가능성도 제기. 3. 2학기 마지막 국가장학금 신청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오늘부터 내달 14일 오후 6시까지 올해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 접수. 2차 신청은 1차 신청을 놓친 재학생과 신·편입·재입학·복학생 대상으로 이 기간을 놓치면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 불가
[IE 금융] 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기준금리로 활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두 달 연속 오르다 소폭 하락했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가 공시한 지난달 기준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69%로 전월 대비 0.01%포인트(p) 상승했다. 같은 달 잔액 기준 코픽스는 3.83%로 전월보다 0.03%p 뛰었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전월보다 0.03%p 오른 3.18%였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며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다. 잔액 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보통 시장금리 변동이 천천히 반영되지만,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되면서 비교적 시장금리 변동이 빠르게 반영된다. 시중 은행들은 이달 17일부터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에 이날 발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코픽스 연동대출을
[IE 사회] 지난주 일본발 폭파 협박과 같은 계정으로 전국 관공서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이메일이 서울시청에 접수. 전일 서울시청이 접수한 이메일은 전국 시청과 대검찰청, 대학 중 (특정하지 않은) 한 곳에 폭발물을 설치해 16일 오후 2시7분경 폭발할 것이라는 내용인 만큼 경찰은 전국 지역 경찰청에 공조 요청. 이에 대전경찰창과 경기남부청, 부산경찰청, 인천경찰청 등은 담당 관공서의 출입문 폐쇄 후 수색과 함께 공무원들 일시 대피 조치. 이날 현재까지 폭발물과 관련된 특이 동향은 미발견. 한편 해당 이메일 발송자는 지난 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8월9일 오후 3시34분까지 살해하지 않을 경우 시한폭탄을 작동시키겠다는 내용으로 서울시 공무원 등에게 이메일 발송. 아울러 14일에는 폭파 시간을 8월15일 오후 3시34분에 맞춘 고성능 폭탄을 서울시청 내 여러 곳에 설치했다는 내용으로도 서울시에 이메일 발송.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형법 제119조는 폭발물 사용에 관한 죄를 다루는데 이에 따르면 폭발물로 사람의 생명, 신체 또는 재산에 피해를 입히거나 공공안전을 어지럽힌 자는 사형, 무기 또는 7년
[IE 금융] 금융위원회(금융위) 김주현 위원장이 은행들에 수출금융 지원이 의미 있는 사회적 기여일 뿐만 아니라 고객 기반 확보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며 적극적인 정책 지원을 부탁했다. 16일 김주현 위원장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이 자리에는 시중·지방은행장들이 모두 참석했다. 정부는 올해부터 41조 원 규모의 정책 자금을 수출 주력 사업에 투입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수출은 10개월째 줄고 있다. 이에 금융위는 23조 원 규모의 추가 지원대책을 확정했다. 여기에는 KB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 등 5대 은행이 5조4000억 원 규모의 우대금리 상품 공급이 포함됐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은행들은 작년 말 금융시장이 불안할 때 대규모 자금 지원을 통해 시장안정에 기여했고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적으로 기대하는 역할도 충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수출금융 지원도 의미 있는 사회적 기여일 뿐만 아니라 은행산업의 미래 성장을 위한 고객기반 확보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또 김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최근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대한민국, WHO 가입 1949년 오늘, 우리나라가 세계보건기구(WHO)에 가입. 국제 공중보건을 책임지는 국제연합(UN) 전문 기구인 WHO는 1948년 4월7일 발족해 이날을 세계 보건의 날로 정했으며 현재 194개 회원국 가입. 이 기구의 목표는 국제 보건사업 지도와 조정 및 회원국 간 기술원조 장려. 2. 제네바 협약, 대한민국 발효 1966년 오늘, 우리나라에서 전쟁포로와 전시 민간인 대우 등을 규정한 제네바 협약 발효. 4차까지 조인한 제네바 협약은 인도주의에 대한 국제법의 기초로 국제적십자위원회의 창시자이자 제1대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앙리 뒤낭이 1859년 솔페리노 전투를 본 후 전쟁 희생자를 줄여보고자 처음 협정 제창. '전장에 있는 군대의 부상자 및 병자의 상태 개선' '조난자의 상태 개선' '포로의 대우‘ '전시 민간인 보호'로 구성. 3. 10원 동전 첫 발행 1966년 8월16일, 한국은행이 10원 동전 화폐 첫 발행. 앞면에 다보탑을 새긴 구형 10원 주화는 100원 동전보다 약간 작았고 신형은 1원 동전 크기. 또 구형은 구리와 아연의 합금, 신형 주화는 알루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광복절·정부 수립 그리고 서울 복귀 원자폭탄 2회 폭격 후 포츠담 선언 수락으로 미국 전함 미주리 함교에서 무조건 항복문서에 서명한 일본 패망에 따라 1945년 8월15일 우리 주권 회복. 1949년 10월1일 '국경일에 관한 법률' 제정에 의거해 우리나라 5대 국경일 중 하나이자 법정공휴일로 지정. 1948년 8월15일엔 서울특별자유시 중앙청 광장에서 임시정부를 계승해 대한민국 정부 수립. 1953년 이날엔 한국 전쟁 탓에 부산으로 옮겼던 정부가 서울 복귀. 1974년 광복절 기념행사장에서는 조총련계 재일동포 문세광이 박정희를 노리다가 부인 육영수 살해. 2. 파나마 운하 완공 1914년 오늘, 파나마 지협을 가로질러 태평양과 대서양을 잇는 길이 82㎢의 파나마 운하 완공. 세계적인 난공사로 긴 우회로를 대체해 두 대양 간 해상 무역에 큰 영향. 파나마 운하를 거칠 경우 뉴욕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거리는 9500㎞ 정도지만 기존대로라면 2만2500㎞. 1999년 운하 소유권이 미국에서 파나마 정부로 이전됐고 2016년 6월26일 확장공사 완료.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지인이 보내준 충청남도 천안시에 뜬 '쌍무지개' 사진입니다. 정말 보기 힘든 만큼 사진을 보자마자 탄성을 내질렀는데요. 쌍무지개는 대기 중에 있는 빗방울에서 빛이 두 번에 걸쳐 굴절과 반사가 이뤄지며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1차 무지개는 안쪽이 빨간색이고 바깥쪽이 보라색이지만 2차 무지개는 바깥쪽이 빨간색, 안쪽이 보라색이라 하네요. 보통 2차 무지개의 경우, 1차 무지개보다 흐린 편이라는 부연도 찾을 수 있고요. 최근 우리나라에 고온다습한 태평양 공기가 남쪽에서 들어와 소나기 구름을 형성해 쌍무지개가 만들어졌다는 게 고려대기환경연구소의 설명입니다. 오늘은 제78주년 광복절입니다. 1945년 8월15일 우리나라가 일본에서 광복된 것을 기념하는 날인데요. 광복 당시 그 현장에 있던 제 할머니의 회상으로는 "(우리나라) 독립 당시 수많은 사람이 밖으로 뛰쳐나와 만세를 부르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이렇듯 조상님들의 피, 땀, 눈물이 어린 희생 덕분에 현재 우리가 이렇게 자유로운 대한민국 영토 아래서 광복절을 기릴 수 있게 됐죠. 그러나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란 찰리 채플린의 말도 있듯이 현재 우리나라는 참담하기 그지없습니다.
[IE 산업] 삼성전자가 인도 가전 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파업을 중단시켜 달라고 현지 법원에 요구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20일 인도 타임스오브인디아와 같은 인도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인도 타밀나두주 지방법원에 인도 공장 노동자들이 공장 안팎에서 선동, 구호, 연설 등을 진행해 공장 운영에 문제를 일으켰다며 이를 중단시켜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현지 법원에 제출했다. 삼성전자 측은 파업 활동이 확대되면 공장의 원활한 운영과 다른 직원의 안전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9일 열린 공판에서도 삼성전자는 파업 노동자들이 일할 의사가 있는 근로자 출근을 막았다며 분쟁을 해결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파업 노동자 측은 삼성전자 경영진이 노동자 요구를 들어주지 않아 이런 일을 벌였다며 조속한 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인도 타밀나두주 첸나이 인근 삼성전자 스리페룸부두르 가전 공장에서 일하는 현지인 노동자는 지난 9일부터 ▲노동조합(노조) 인정 ▲근로 시간 개선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섰다. 이들은 공장 인근에 천막을 치고 시위하는 방식으로 파업을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 인도 법인은 "노동자들이 쉬지 않
[IE 산업] 신세계그룹이 2025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20일 신세계에 따르면 이번 채용에 나서는 신세계그룹 계열사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SCK컴퍼니)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DF ▲신세계사이먼 ▲신세계건설 ▲신세계I&C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라이브쇼핑 등 총 11개 사다. 서류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4일 오후 6시까지다. 결과는 10월 말에 발표되며 이후 면접 전형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 면접 합격자들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각 사 인턴십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이번 신입사원 공개 채용 안내를 돕기 위해 각 사 온·오프라인 채용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플러스 생활정보 신세계그룹은 매년 9∼10월 대졸 신입 공채에서 세 자릿수 인력을 채용. 다만 올해는 이마트 희망퇴직과 신규 출점 계획과 같은 경영 환경을 반영해 지난해 수준 또는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
추석 연휴, 친지와 함께 고스톱을 즐기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도박에 해당할까? 아닐까? 이슈에디코에서 한 번 알아볼까요?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서 확인! ↓ 복불복, 송편과 도박의 확실한 경계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금융]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4년 반 만에 빅컷(기준금리 0.5%포인트(p) 인하) 결정과 함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석 달 연속 하락. 이에 따른 국내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가계대출 수요 증가에 대한 우려도 등장. 20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발표한 '7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47%로 전월 말 0.42%보다 0.05%포인트(p) 상승. 7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2조7000억 원)은 전월 2조3000억 원 대비 4000억 원 증가했으며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전월 4조4000억 원보다 2조9000억 원 감소한 1조5000억 원. 이처럼 신규 연체가 늘고 상매각과 같은 정리 규모가 감소하면서 전월 말 대비 연체율이 상승했다는 게 금감원의 설명. 이런 가운데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월 3.42% 대비 0.06%p 하락한 3.36%로 집계. 올해 들어 계속 하락세였던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 6월 0.02%p 상승했다가 3개월 연속으로 다시 하락. 같은 달 잔액 기준 코픽스는 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