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카카오뱅크가 청소년 고객을 위한 금융 서비스 카카오뱅크 mini의 최저 가입 가능 연령을 만 7세로 확대했다. 25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최근 카카오뱅크 mini의 가입 가능 연령을 '만 14세 이상 18세 이하'에서 '만 7세 이상 18세 이하'로 변경했다. 만 7세부터 13세까지의 청소년 고객은 가입 단계에서 보호자 동의 절차를 추가 진행해 금융이 낯선 청소년 고객들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뤄졌다. 또 카카오뱅크는 이와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기간 내 카카오뱅크 mini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2000원의 가입 축하금이 지급된다. 축하금은 가입자의 카카오뱅크 mini로 즉시 지급되며 생애 최초 가입자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mini 26일저금' 및 'mini 생활' 가입자를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mini 26일저금'에 도전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최신형 휴대폰, 태블릿 PC, 블루투스 이어폰, 문화상품권 5000원권 등의 선물을 제공하며 'mini 생활'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피자, 치킨, 햄버거 등 청소년들이 가장 즐겨 찾는 간식 교환권을 추첨해 선사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유 이벤트도 있다. 인스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신림 등산로 성폭행 살인범' 검찰 송치 예정 서울 관악경찰서는 관악구 신림동 공원 둘레길에서 30대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한 것은 물론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의 최윤종을 오늘 오전 7시경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할 예정. 최 씨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 여성의 목을 졸랐다고 진술한 동시에 포털사이트에서 공연음란죄를 검색한 사실도 확인. 경찰은 너클 구매 사실 등을 근거로 살인 고의성을 입증하려 노력 중. 2. 일장기 말소 사건 1936년 8월25일, 동아일보가 베를린 하계 올림픽 남자 마라톤에서 우승한 손기정의 우승 사실을 기재하면서 사진에 나온 일장기 삭제. 이후 동아일보는 일제에 의해 8월29일자부터 무기 정간 처분. 3. 나로호 최초 발사 실패 2009년 8월25일 오후 5시, 100kg급의 인공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진입시킨 대한민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발사에는 성공했으나 페어링의 나머지 한쪽 분리가 이뤄지지 않아 과학기술위성 2호는 목표궤도 진입 실패. 고전압 전류 공급 과정에서 전기배선 장치 방전에 따른 분리화약 폭발 실패, 분리화약 정상 폭발에도 기구 불완전 작동 등을 실패 원인
[IE 금융]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의 전망처럼 한국은행(한은)이 올해 들어 다섯 번째로 기준금리를 조정하지 않았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열린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의 통화정책방향 회의 결과는 현재 기준금리(연 3.50%) 동결로 마무리됐다. 앞서 전문가들은 낮은 수준의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중국 부동산 위기론을 짚으며 금리 동결에 무게를 뒀었다. 아울러 오는 25일(현지시각)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제롬 파월 의장의 잭슨홀 회의 연설까지 예정된 만큼 통화정책과 관련해 당연히 조심스러운 태도를 견지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다. 지난 2020년 3월 16일 금통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기 침체에 맞서 '빅컷'(일시에 0.25%포인트 이상 큰 폭의 금리 조정)에 나서며 기준금리를 1.25→0.75%로 0.50%p 내린데 이어 같은 해 5월28일 다시 0.25%p 추가 인하 후 아홉 차례 동결한 바 있다. 그 다음 인상은 15개월 만인 2021년 8월26일이었고 이후로는 지난 1월까지 모두 아홉 차례에 걸쳐 3.00%p 올렸으나 2월부터 7개월가량 기준금리 3.5%의 동결 기조를 지키는 중이다. 한은의 금리 동결 배경은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일본, 오후 1시부터 오염수 방류 예정 일본이 오늘 오후 1시부터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에서 약 1㎞ 떨어진 해저 배출구로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 시작.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통해 방사성 물질을 거른 뒤 오염수 1톤당 바닷물 1200톤과 섞어 방류 기준인 1L당 1500베크렐(㏃) 이하로 삼중수소 농도 조절 후 방류 예정. 사고 원전 오염수의 첫 해양 방류로 우선 17일간 하루 약 460톤씩 총 7800톤, 30~40년간 133만 톤을 모두 방류한다는 계획이나 매일 새로 생기는 오염수가 90톤에 이르고 도쿄전력 폐로 일정이 불분명해 실제 방류 완료 시점은 예측 불가. 2. 수능 응시원서 접수 시작 오늘부터 내달 8일까지 토·일 제외, 12일간 전국 84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일선 고등학교에서 수능 응시원서 접수 실시. 수험생 직접 접수가 원칙이나 장애인, 수형자, 군 복무자, 입원 환자, 원서 접수일 기준 해외 거주자(여행자 제외) 등은 직계 가족 등의 대리 접수 허용. 고교 3학년 학생들은 각 학교에서 일괄 접수하나 나머지 응시 희망자는 접수처가 달라
23일 현재 수도권과 전라권, 제주도를 위시해 강한 비가 쏟아지지만 영남권 등 동쪽 지방은 비 소식은커녕 폭염에 신음하며 한 나라에서 양극단의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호우 대비 전기안전수칙 8계명을 발표해 보기 쉽게 추렸습니다. ◇침수대비 음식점, 상가에서 거리에 비치한 에어간판 등 전기시설물은 건물 내 안전한 장소로 이동. ◇옥내시설 점검 주택 내 설치된 누전차단기 시험버튼을 눌러 정상 작동 여부 확인 및 집이나 건물 안팎에 노출된 전선 피복 상태 확인. 벗겨지거나 갈라진 전선은 전기공사업체에 요청해 새것으로 교체. 비가 오거나 침수 중이라면 접근 금지. ◇침수 시 폭우로 집에 물이 들어오면 가장 먼저 할 일은 고무장갑 착용 후 현관 앞 벽에 있는 누전차단기 내리기,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침수 장소에서 물을 퍼낼 때도 전기사고 유의. ◇배수 후 물에 한 번 잠긴 전기기기는 다 마른 것처럼 보여도 재사용 전 반드시 해당 제품 AS센터나 전기공사 전문가를 통한 점검 후 사용. 쓰러진 가로수나 거리 입간판 등의 복구 시에도 가공전선로에 접촉되지 않도록 유의해 작업. ◇외출 시 집중호우 예보가 있거나 거리가 물에 잠겼다면 가능
[IE 금융] 시중은행들이 MZ 고객을 모으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가운데 콘서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KB국민·하나·우리·IBK기업은행 등이 다음 달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 먼저 하나은행은 대규모 음악축제 '하나플레이리스트 콘서트(HANA PLAYLIST)'를 내달 16~17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노천국장 야외무대에서 준비했다. 16일에는 싸이, 성시경, 멜로망스, 제로베이스원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고객을 맞이하며 17일에는 아이브, 잔나비, 데이브레이크, 데이식스 영케이가 축제 마지막을 장식할 전망이다. 이 콘서트는 '하나원큐' 애플리케이션(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가능하다. 또 하나은행은 당일 고객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웰컴키트'도 제공한다. 우리은행도 하나은행과 같은 날 서울 난지 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우리 모모콘'을 실시한다. 16일에는 스텔라장·샘김·치즈·이석훈·다비치·국카스텐·스테이씨·비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총출동하며 17일에는 우리금융 홍보모델 아이유를 필두로 펀치·이무진·카더가든·폴킴·우즈·에일리·자이언티 등 MZ세대가 좋아할 아티스트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콘서트 응모는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오늘 오후 2시 민방위 훈련 오늘 오후 2시부터 20분간 북한 미사일 도발 등 공습상황 대응법을 숙달하고자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 민방위 훈련을 2017년 8월 이후 처음 실시. 2시 정각에 사이렌이 1분간 울리면 하던 일을 멈추고 대피소로 이동. 대피소는 작년 말 기준 1만7000여 곳이 있으며 위치는 네이버, 카카오, 티맵, 국민재난안전포털, 안전디딤돌앱에서 조회. 5분 내 이동 가능한 대피소가 없으면 지하공간, 지하주차장, 건물 1층으로 피신. 일부 도로에서는 차량 운행 통제. 2. 신림동 성폭행 살인범, 머그샷 공개 예정 서울 관악구 신림동 등산로에서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해 숨지게 한 30대 최 모 씨가 머그샷 촬영과 공개에 동의해 오늘 신상공개위원회를 거쳐 공개 예정.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요건 충족 시 얼굴·성명·나이 등 공개 가능하나 얼굴은 공개 관련 구체적 규정이 없어 법무부 유권해석상 피의자 동의 없이는 머그샷 촬영 지장. 앞서 신림동과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피의자 조선, 최원종은 머그샷 공개 거부. 3. 작년 의료비 과다 지출자 환급 작년 개
[IE 금융] 국내 최대 종합 보증사인 서울보증보험이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23일 예금보험공사(예보)에 따르면 서울보증보험이 지난 6월19일 거래소에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한 지 약 2개월 만인 22일 심사를 통과했다. 서울보증보험은 이번 상장예비심사 통과를 시작으로 상장 절차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서울보증보험은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의결을 통해 다음 달 이후 증권신고서 제출 시점 및 상장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다. 공동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다. 지난해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은 5조411억 원, 당기순이익은 5685억 원이며 연간 보증공급금액은 323조 원 수준이다. 또 S&P, 피치와 같은 글로벌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각각 A+, AA-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다. 예보는 "서울보증보험과 함께 기업공개(IPO) 추진 과정이 본격화된 만큼, 적정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성공적으로 IPO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보는 서울보증보험에 10조2500억 원의 공적자금을 투입해 현재까지 4조3483억 원을 회수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오늘은 음력 7월7일, 칠석(七夕)입니다. 중국 위진남북조 시절 유송(劉宋) 동양무의(東陽無疑)의 지괴소설집(志怪小說集)인 제해기(薺諧記)에서 유래를 찾을 수 있는 칠석의 전설은 옥황상제가 1년에 단 한 번 오작교에서 견우와 직녀의 만남을 허용하는 날이죠. 각각 천상의 소와 옷감 전문가인 견우(牽牛) 그리고 직녀(織女)가 업무에만 열중하고 배필을 찾지 않자 맞선을 주선한 극단적 성향의 옥황상제(玉皇上帝)는 이들이 업무를 등한시한 채 연애에만 몰두하자 은하수를 축 삼아 둘을 동쪽과 서쪽 끝으로 갈라놓습니다. 그러고는 칠석날 하루만 만나게 했건만 은하수를 건널 방도가 없던 견우와 직녀는 멀리서 애만 태웠고 하염없는 눈물에 홍수까지 걱정할 상황이 되자 지구에서 까치, 까마귀가 나서죠. 이들이 머리를 희생해 놓은 은하수 오작교(烏鵲橋)는 감히 탈모를 걱정하는 우리 인간의 상상을 넘어서는 천문학적 단위의 대형 교량공사입니다. 공사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현대 경영학의 창시자 격인 경제 석학 피터 드러커는 현대 문학 대문호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체코 소설가 프란츠 카프카가 노동자용 안전모를 고안했다고 2002년 저서 '넥스트 소사이어티'(원제 Managing in the
[IE 산업] 자동차용 선팅필름 시험평가 결과 자동차 실내 온도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태양열 차단 성능은 제품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부 제품은 가시광선 투과율·적외선 차단율을 잘못 표시해 개선이 필요했다. 22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에 따르면 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주요 브랜드의 자동차용 선팅필름 39개 제품의 태양열 차단 성능을 시험평가하고 자외선·적외선·총 태양에너지 차단율 등을 검증했다. 자동차용 선팅필름은 눈부심 방지·자외선 차단·냉난방 효율 향상 등을 위해 필수적으로 시공하는 대표적인 자동차용품이다. 이에 소비자원은 시중 39개 제품의 주요 표시·광고 내용을 검증했다. 소비자원은 제품별로 10~30℃ 수준의 온도 상승을 억제하지만, 시공 시 법정 가시광선 투과율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우선 선팅필름을 시공하지 않은 자동차 유리와 시공한 자동차 유리의 태양열 차단 성능을 비교한 결과 '가시광선 투과율'이 낮고 '총 태양에너지 차단율(TSER)'이 높은 제품일수록 온도상승 억제 성능이 우수했다. 가시광선 투과율이 낮은 제품을 선택하면 차량 내부 온도상승 억제에 유리할 수 있지만, 안전 운행을 위해서는 앞면·1열 유리
[IE 금융] 2030세대 만성질환자가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 보험사들이 이와 관련한 질병 보장을 확대한 상품 출시에 열중이다.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대표적 만성질환인 2형 당뇨병(후천성 당뇨병)을 가진 20대 환자 수는 지난 2021년 3만2411명으로 2017년 1만8783명 대비 약 73% 늘었다. 이 기간 30대 환자수도 대략 31% 증가했다. 당뇨병을 포함한 12대 만성질환(고혈압·심장질환·대뇌혈관질환·신경계질환 등) 환자도 지난 2021년 2007만3000명으로 2017년부터 5년간 연평균 3.1%씩 뛰었다. 이에 보험사들도 만성질환의 사전 예방부터 진단, 사후 치료를 보장하는 상품을 통해 고객을 모으고 있다. 우선 AXA손해보험(악사손보)은 암보험, 건강보험, 상해보험을 하나의 상품에 모아 질병부터 상해까지 종합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설계가 가능한 '(무)AXA올인원종합보험(갱신형)'을 판매한다. 고객은 주계약에 해당하는 '일반상해 80% 이상 후유장해' 담보를 포함해 별도 특약 가입 시 질병으로 인한 진단, 입원, 수술 등은 물론 상해와 관련한 총 6개의 플랜 중 가입자가 필요한 부분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질병 플랜 가입
[IE 금융] 올 상반기 업계 예상보다 낮은 성적표를 받은 미래에셋증권이 하반기 반등을 노리고 있다. 18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 증권사의 연결 기준 상반기 순이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3791억 원, 438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7%, 19.7% 감소했다. 2분기 실적만 놓고 보면 영업이익은 51.2% 줄은 1567억 원, 순이익은 47.0% 하락한 1409억 원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성적에 작년 상반기 증권업계에서 순이익 1등을 기록한 미래에셋증권의 순위는 올해 4위로 내려갔다. 이와 관련해 유안타증권 정태준 연구원은 "부진한 이자손익과 트레이딩 및 상품 손익이 이어지는 가운데 분배금이 증가했으나 종속기업 투자처분이익 감소, 종속회사 유가증권 손상차손 확대로 영업외손익이 크게 훼손됐다"고 제언했다. 이처럼 상반기 실적은 악화됐지만, 여전히 국내 최대 증권사의 기틀은 탄탄하다. 미래에셋증권의 6월 말 기준 자기자본은 11조3090억 원으로 2위인 한국투자증권(7조6221억 원)보다 4조 원 정도 많다. 또 이 기간 총고객예탁재산은 402조5000억 원 수준이다. 무엇보다 350조 원에 이르는 퇴직연금 시장에서 미래에셋증권은 증권사 가
[IE 산업] 삼성전자가 인도 가전 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파업을 중단시켜 달라고 현지 법원에 요구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20일 인도 타임스오브인디아와 같은 인도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인도 타밀나두주 지방법원에 인도 공장 노동자들이 공장 안팎에서 선동, 구호, 연설 등을 진행해 공장 운영에 문제를 일으켰다며 이를 중단시켜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현지 법원에 제출했다. 삼성전자 측은 파업 활동이 확대되면 공장의 원활한 운영과 다른 직원의 안전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9일 열린 공판에서도 삼성전자는 파업 노동자들이 일할 의사가 있는 근로자 출근을 막았다며 분쟁을 해결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파업 노동자 측은 삼성전자 경영진이 노동자 요구를 들어주지 않아 이런 일을 벌였다며 조속한 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인도 타밀나두주 첸나이 인근 삼성전자 스리페룸부두르 가전 공장에서 일하는 현지인 노동자는 지난 9일부터 ▲노동조합(노조) 인정 ▲근로 시간 개선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섰다. 이들은 공장 인근에 천막을 치고 시위하는 방식으로 파업을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 인도 법인은 "노동자들이 쉬지 않
[IE 산업] 신세계그룹이 2025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20일 신세계에 따르면 이번 채용에 나서는 신세계그룹 계열사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SCK컴퍼니)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DF ▲신세계사이먼 ▲신세계건설 ▲신세계I&C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라이브쇼핑 등 총 11개 사다. 서류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4일 오후 6시까지다. 결과는 10월 말에 발표되며 이후 면접 전형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 면접 합격자들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각 사 인턴십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이번 신입사원 공개 채용 안내를 돕기 위해 각 사 온·오프라인 채용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플러스 생활정보 신세계그룹은 매년 9∼10월 대졸 신입 공채에서 세 자릿수 인력을 채용. 다만 올해는 이마트 희망퇴직과 신규 출점 계획과 같은 경영 환경을 반영해 지난해 수준 또는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
추석 연휴, 친지와 함께 고스톱을 즐기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도박에 해당할까? 아닐까? 이슈에디코에서 한 번 알아볼까요?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서 확인! ↓ 복불복, 송편과 도박의 확실한 경계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금융]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4년 반 만에 빅컷(기준금리 0.5%포인트(p) 인하) 결정과 함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석 달 연속 하락. 이에 따른 국내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가계대출 수요 증가에 대한 우려도 등장. 20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발표한 '7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47%로 전월 말 0.42%보다 0.05%포인트(p) 상승. 7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2조7000억 원)은 전월 2조3000억 원 대비 4000억 원 증가했으며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전월 4조4000억 원보다 2조9000억 원 감소한 1조5000억 원. 이처럼 신규 연체가 늘고 상매각과 같은 정리 규모가 감소하면서 전월 말 대비 연체율이 상승했다는 게 금감원의 설명. 이런 가운데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월 3.42% 대비 0.06%p 하락한 3.36%로 집계. 올해 들어 계속 하락세였던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 6월 0.02%p 상승했다가 3개월 연속으로 다시 하락. 같은 달 잔액 기준 코픽스는 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