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순자 씨 남편상, 지영근(아름다운 교회 목사)·영혜·영흔(하나은행 홍보부) 씨 부친상, 박경록(LS Electric 천안사업장 공장장) 씨 장인상, 이영숙 씨 시부상. ▲고인: 지명철 씨 ▲빈소: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 305호 ▲발인: 2022년 10월13일 오전 8시 ▲장지: 장흥면 일영 선영 ▲연락처: 02)2262-4800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금융] 반려동물의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가운데 손해보험사(손보사)들이 반려동물 보험 가입 문턱을 낮추고 보장 기간을 확대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화재, 현대해상은 보장 비율과 연령을 확대 개정한 펫보험 신상품을 출시했다. 우선 삼성화재가 선보인 장기 펫보험 상품 '위풍댕댕'은 반려견의 의료비, 수술비, 배상책임 및 사망위로금 등을 보장한다. 의료비 담보는 동물병원 내원해 발생한 치료비에서 자기부담금을 공제한 후 가입한 보장 비율만큼 보장받을 수 있는 담보다. 보장 비율은 실제 치료비의 50%, 70%, 80% 중 선택할 수 있다. 수술비 담보는 의료비 보장금액을 초과하는 고비용 수술에 대한 보장으로 하루 기준 최대 250만 원 한도로 연 2회까지 보장 가능하다. 이 상품은 반려인의 위험도 보장한다. 반려인의 상해고도후유장해 보장과 함께 상해수술비, 상해입원일당, 골절진단비 등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가입 가능한 반려동물 나이를 생후 61일부터 만 10세까지로 설정했다는 것. 또 5년 주기의 갱신을 통해 최대 2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 같은 점 때문에 삼성화재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코로나19 개량 백신 접종 시작 오늘부터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60세 이상 고령층 등 건강 취약계층을 우선 접종 대상자로 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개량(2가) 백신 접종 실시. 마지막 백신 접종일 또는 확진일로부터 120일 지나야 접종 가능. 18세 이상 60세 이하도 우선 접종대상자가 접종하고 남은 당일 잔여분으로 12일 오후 4시부터 개량백신 예약 가능. 접종 지정병원 등에 유선 연락하거나 카카오톡 네이버 등에서 잔여백신 예약. 2. 팔만대장경 공식 완성 고려가 몽골 침입을 불력(佛力)으로 막아내려 1236년 강화군에서 조판에 돌입한 고려 대장경인 팔만대장경(합천 해인사 대장경판)이 1251년 10월11일 공식 완성. 1962년 12월20일 우리 국보 제32호 해인사대장경판이라고 지정됐던 것이 2010년 8월25일 지금 명칭으로 변경. 현존 세계 대장경 중 가장 오래됐고 체재와 내용도 가장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2007년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 3. 우리나라, OECD 가입 승인 1996년 오늘, 경제협력개발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한글날 연휴를 마치자마자 다시 1만 명대로 늘어났다. 다만 사망자는 지난 7월12일 7명 이래 최소치로 파악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만5476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499만5246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1만5381명은 국내 발생, 95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3052명 ▲부산 794명 ▲대구 564명 ▲인천 929명 ▲광주 338명 ▲대전 469명 ▲울산 342명 ▲세종 141명 ▲경기 4397명 ▲강원 480명 ▲충북 518명 ▲충남 636명 ▲전북 486명 ▲전남 467명 ▲경북 730명 ▲경남 915명 ▲제주 123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8378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0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8708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위중·중증 환자는 313명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난 7월4일 6242명 이후 98일 만에 1만 명대 아래로 내려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8981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497만9770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8934명은 국내 발생, 47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493명 ▲부산 316명 ▲대구 472명 ▲인천 569명 ▲광주 233명 ▲대전 273명 ▲울산 186명 ▲세종 76명 ▲경기 2632명 ▲강원 418명 ▲충북 349명 ▲충남 327명 ▲전북 302명 ▲전남 257명 ▲경북 543명 ▲경남 409명 ▲제주 79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4694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23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8698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위중·중증 환자는 311명이다. 전일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6010명, 비수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서해훼리호 침몰 사고 1993년 10월10일 전북 부안군 위도에서 군산 서해훼리 소속 110t급 여객선 서해훼리호가 초과 승선과 과적, 운항부주의, 방수구 부족 등 열악한 운용환경 탓에 침몰.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해양 사고 중 하나로 인근 조업 어선들이 40여 명의 생존자를 구조했으나 292명 사망. 1990년 10월 건조된 110톤급 철선으로 부안과 격포 사이를 1일 1회 정기 운항하던 이 여객선의 정원은 승무원 14명 등 221명이었으나 사고 당일 오전 9시40분경 승객 362명, 화물 16톤을 싣고 항해하던 중 돌풍을 만나 사고 발생. 2. 보수단체, 서울 도심 집회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자유통일당 등 보수단체 집회로 오늘 서울 도심 교통 불편 예상. 집회와 행진은 세종대로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경찰은 세종로터리, 대한문로터리 구간에 가변차로 운영 및 교통 통제 방침. 3. 정신건강의 날 2017년 5월30일 시행된 정신건강복지법에 따라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매년 10월10일. 정신건강 중요성 환기 및 정신질환 편견 해소를 목적 삼아 만든 이 법률에 따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째 1만 명대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만7654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497만789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1만7593명은 국내 발생, 61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3551명 ▲부산 884명 ▲대구 962명 ▲인천 974명 ▲광주 422명 ▲대전 459명 ▲울산 309명 ▲세종 133명 ▲경기 4667명 ▲강원 540명 ▲충북 636명 ▲충남 700명 ▲전북 578명 ▲전남 491명 ▲경북 1130명 ▲경남 1107명 ▲제주 150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9192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29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8675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위중·중증 환자는 305명이다. 전일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9530명, 비수도권 8210명을 합쳐 1만77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한글날 세종대왕이 주도해 만든 훈민정음을 1446년 세상에 펴낸 것을 기념하고, 우리 글자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는 날. 1926년에 음력 9월29일로 민족정신을 되살리고자 조선어연구회(現 한글학회)가 지정한 '가갸날'이 시초. '가갸거겨…'부터 배울 때라 가갸날이었으나 주시경을 위시한 국어연구가들이 으뜸가는 글이라는 의미의 한글로 이름을 바꾸며 1928년 한글날 개칭. 원래 훈민정음 해례본 문구를 근거 삼아 음력 9월 마지막 날인 29일이 한글날이었지만 광복 후 그레고리력 환산을 거쳐 양력 10월9일이 됐으며 2006년부터 국경일로 지정. 또 1946년 공휴일로 지정됐지만 경제단체의 반발 탓에 1990년 공휴일에서 제외됐다가 2013년부터 공휴일 재지정. 국보 제70호인 훈민정음은 1997년 10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록. 2. 아웅산 묘역 테러 사건 1983년 10월9일 미얀마의 옛 수도 양곤에 위치한 아웅산 묘소 묘역에서 북한의 폭발물 테러로 한국인 17명, 미얀마인 4명이 사망하고 수십 여명이 부상을 입은 사건 발생. 우리나라 서석준 부총리와 이범석 외무부 장관, 김동휘 상공부 장
텔레비전에서 저녁 8시 뉴스를 본 후 작은방에 들어갔다가 한 장 찍었습니다. 워낙 대충 찍어서 뭘까 궁금하신 분들 계실까봐 말씀드리자면 이 물건은 탁상입니다. 탁상은 책상, 평상을 통틀어 칭하는 말이고요. 이달 초 시작돼 오는 24일 마무리하는 국정감사로 가뜩이나 시끄러운 정국이 더욱 혼란스럽습니다. 지난 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환경부 국정감사에서는 일회용컵 보증금제도를 두고 탁상행정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환경부가 최근 이 정책을 세종시와 제주도에서만 시행하기로 범위를 좁히면서 여기저기 비난이 쏟아졌죠. 국토교통부의 청년월세 특별지원사업도 지원 대상 문제로 현실을 반영하지 못했다며 전형적 탁상행정이라는 지적이 거셌고요. 이 같은 탁상행정 논란은 코브라 효과와 연관 지을 수 있습니다. 코브라 효과는 어떤 문제해결을 위해 실시한 정책이 오히려 문제를 악화시키는 현상을 일컫습니다. 영국의 인도 식민통치 시절, 여기저기 창궐해 문제였던 맹독성 코브라를 퇴치하고자 포상금을 내걸었는데 결과적으로 코브라를 직접 키워 돈을 타가는 제도 악용자들이 늘어나 제도 시행 취지가 퇴색했죠. 제도를 없앤 후엔 코브라를 그냥 풀어버려서 개체 수만 더 늘어났고요. 안일한 탁상행정의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난 4일 이후 나흘 만에 다시 1만 명대로 내려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만9431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495만3135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1만9372명은 국내 발생, 59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3962명 ▲부산 948명 ▲대구 1016명 ▲인천 1060명 ▲광주 470명 ▲대전 502명 ▲울산 365명 ▲세종 148명 ▲경기 5321명 ▲강원 690명 ▲충북 666명 ▲충남 752명 ▲전북 656명 ▲전남 499명 ▲경북 1107명 ▲경남 1055명 ▲제주 155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1만343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32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8646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위중·중증 환자는 287명이다. 전일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1만2194명,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을미사변 1895년 10월8일 조선 주재 일본 공사 미우라 고로 지휘로 일본군 한성 수비대가 경복궁에 난입해 명성황후 민씨 암살 후 시신에 석유를 뿌려 불태운 사건 발생. 당초 러시아 세력을 끌어들이려는 민비를 없애 위세를 회복하려던 계획과 달리 국제적 비난과 함께 반일운동은 물론 조선지배 정략이 수포로 돌아가는 결과 초래. 2. 연쇄살인마 김대두 체포 1975년 8월13일부터 10월7일까지 55일간 전남 광산군에서 마을 주민 안종현을 비롯해 무안군, 경기 평택시, 서울 등지를 돌며 아홉 차례에 걸쳐 모두 17명을 살해한 연쇄 살인마 김대두가 1975년 10월8일 경찰에 체포. 7일 서울에서 피해자의 피가 묻은 청바지를 세탁소에 맡겼다가 세탁소 주인 하근배의 신고로 검거. 이후 1976년 12월 사형 선고를 받고 기독교 신자로 살다가 12월28일 사형. 3. 한로 24절기 중 17번째 절기로 찬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 시기라는 뜻의 절기인 한로. 음력으로 9월 절기인데 공기가 점차 선선해져 이슬(한로)이 찬 공기를 만나 서리로 변하기 직전 시기. 한로와 상강 무렵 사람들은 추어탕 취식. 4.
옻을 넣은 백숙을 드시는 분들은 옻순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데다가 일반 백숙의 느끼함까지 잡아줘 제대로 맛을 들이면 옻닭만 찾는다는 얘기를 하곤 합니다. 얼마 전 웹서핑을 하다가 찾은 어느 온라인 사이트의 게시글입니다. 올린 글만 봐도 얼마나 고생을 했을지 대충 느껴집니다. 오늘은 옻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흔히 언급하는 옻은 옻나무과 낙엽 교목으로, 북반구 지역에서만 자생합니다. 원산지가 히말라야라 원래 우리나라에선 볼 수 없었지만 중국에서 들여와 지금에 이르렀고요. 서늘한 환경을 좋아하고 5-6월에 녹황색의 꽃이 피다가 자라고 나면 매년 10월 무렵 백황색 열매를 맺습니다. 발아시키기 어려운 걸로 유명한 종자인데 그 옛날 조상님들은 어떤 기술을 쓴 건지 대단하기만 합니다. 옻나무는 수액을 뽑아 송진과 맞먹는 천연수지인 옻칠로 사용하고 다 쓴 나무는 약재가 되기도 합니다. 옻칠은 나무 겉면에 여러 겹 옻나무 수액을 칠하는 기술인데 윤을 내는 미적 기능은 물론 부패와 습기, 열에 강한 특성을 갖게 합니다. 과정이 복잡해 전문가만 다룰 수 있던 만큼 옻칠을 한 물품은 매우 귀한 고급품에 속했고요. 옻나무 열매는 독성이 없어 가공 없이 섭취하거나 압력을 줘 수액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추분 24절기 중 하나인 추분(秋分)은 보통 양력 9월23일 무렵. 이날 추분점(秋分點)에 이르러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며 천문학적으로는 태양이 황경 180도의 추분점을 통과하는 시점. 추분에 부는 바람을 보고 이듬해 농사를 점치는 풍속이 있어 이날 건조한 바람이 불면 다음 해 대풍이 든다는 게 조상들의 관측. 2. 반민족행위처벌법 제정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에 협력한 친일파를 반민족 행위자로 규정하고 처벌하고자 1948년 오늘 반민족행위처벌법 제정. 그해 8월 대한민국 제헌헌법 제101조에 의거해 국회가 반민족행위처벌법 기초특별위원회 구성 후 법률 제3호로 제정.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를 꾸린 당시 10월부터 친일반민족행위자 예비 조사를 시작으로 의욕적인 활동을 벌였으나 매국노 장경근에 의해 1949년 10월 해체. 3. 국회 오물투척사건 1966년 오늘, 삼성그룹 계열사였던 한국비료공업의 사카린 밀수사건에 관한 대정부 질의 2일차 국회 본회의에서 김두한 의원이 국무위원 석에 있던 정일권 국무총리, 장기영 부총리 등 수 명의 국무위원 및 장
[IE 금융] 카드론 잔액이 한달 만에 약 6000억 원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카드론은 중·저신용 서민의 급전 창구로 꼽힌다. 21일 여신금융협회(여신협회)에 따르면 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 등 9개 카드사의 지난달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41조8310억 원으로 전월 말 41조2266억 원보다 6044억 원 늘었다. 이달 카드론 증가액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 한 달 만에 또 한 번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카드론 잔액은 올해 1월 전월 대비 4507억 원 증가한 데 이어 ▲2월 2000억 원 ▲3월 78억 원 ▲4월 4823억 원 ▲5월 5542억 원 ▲6월 1000억 원 ▲7월 6206억 원 등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 더해 카드론 연체 리스크도 문제다. 카드론을 갚지 못해 타 카드사에 다시 대출을 받는 대환대출을 하는 사람들이 발생한 것. 같은 기간 카드사 9곳의 대환대출 잔액은 1조9166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4.9% 뛰었다. 이러다 보니 카드사들은 대손충당 부담에 한숨을 쉬고 있다. 올 상반기 카드사들이 대출을 내준 뒤 돌려받지 못해 손실 처리한 금액만 2조 원을 넘겼다. 이에 금융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남북 이산가족 상봉 1985년 오늘, 서울과 평양에서 분단 이후 처음 남북 이산가족 상봉. 1971년 8월12일, 대한적십자사가 한반도 분단 탓에 남과 북으로 나뉜 이산가족들의 실태 확인 후 서로 소식을 전하거나 상봉 목적의 이산가족찾기 운동을 계기 삼아 시작. 양측 적십자사 간 합의에 따라 서울과 평양에서 최초 이산가족 고향방문단과 예술공연 교환 행사가 전개됐으며 가장 최근 행사는 제21차 이산가족 상봉으로 2018년 8월20일부터 26일까지 실시. 2. 지존파 전원 검거 두목 김기환을 위시해 일당 7명이 지존파라는 조직을 꾸려 1993년 7월부터 5명 연쇄 살인 후 1994년 오늘 전원 체포. 김 씨 집 지하실 아지트에 창살 감옥과 사체를 은닉하기 위한 사체 소각시설을 갖췄던 이들은 성폭행, 살해, 식인 등 엽기 연쇄 살인행각 자행. 범행 목적은 빈부격차와 부자에 대한 증오였으나 실제 피해자는 서민들. 한국 경찰의 무능이 드러난 사건 중 하나로 1995년 11월2일 김 씨 외 5명 사형 집행. 이후 막가파, 영웅파 등 모방 범죄집단 대거
[IE 산업] 삼성전자가 인도 가전 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파업을 중단시켜 달라고 현지 법원에 요구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20일 인도 타임스오브인디아와 같은 인도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인도 타밀나두주 지방법원에 인도 공장 노동자들이 공장 안팎에서 선동, 구호, 연설 등을 진행해 공장 운영에 문제를 일으켰다며 이를 중단시켜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현지 법원에 제출했다. 삼성전자 측은 파업 활동이 확대되면 공장의 원활한 운영과 다른 직원의 안전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9일 열린 공판에서도 삼성전자는 파업 노동자들이 일할 의사가 있는 근로자 출근을 막았다며 분쟁을 해결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파업 노동자 측은 삼성전자 경영진이 노동자 요구를 들어주지 않아 이런 일을 벌였다며 조속한 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인도 타밀나두주 첸나이 인근 삼성전자 스리페룸부두르 가전 공장에서 일하는 현지인 노동자는 지난 9일부터 ▲노동조합(노조) 인정 ▲근로 시간 개선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섰다. 이들은 공장 인근에 천막을 치고 시위하는 방식으로 파업을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 인도 법인은 "노동자들이 쉬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