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2차 남북정상회담 2007년 10월2일부터 10월4일까지 평양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남북정상회담 실시. 2000년에 이어 두 번째 남북정상회담으로 양측은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 발표. 1차와는 달리 평양개성고속도로로 육로 방문에 합의해 10월2일 9시5분 국가 원수로는 처음 군사분계선 도보 이동. 2. 노인의 날 경로효친 사상 앙양 및 전통문화 계승 발전을 위해 노력한 노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1994년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10월2일. 1990년 제45차 총회에서 국제연합(UN)이 정한 세계 노인의 날은 10월1일이지만 우리나라는 이날이 국군의 날인 만큼 10월2일을 노인의 날로 지정. 이날은 노인복지를 공헌 표창과 각종 행사는 물론 100세가 되는 노인들에게 명아주로 만든 전통 지팡이인 청려장(靑藜杖) 증정. 3. 국제 비폭력의 날 1869년 10월2일 태어난 마하트마 간디의 비폭력 무저항 운동에 대한 공헌을 기리고자 2007년 UN이 제정. 이날 취지는 간디의 비폭력 정신을 본받아 평화의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 4. 세계 농장동물의 날 1983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째 2만 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2만6960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479만6014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2만6659명은 국내 발생, 301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5575명 ▲부산 1309명 ▲대구 1247명 ▲인천 1504명 ▲광주 615명 ▲대전 736명 ▲울산 450명 ▲세종 220명 ▲경기 7782명 ▲강원 894명 ▲충북 812명 ▲충남 1034명 ▲전북 776명 ▲전남 707명 ▲경북 1281명 ▲경남 1515명 ▲제주 202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1만4861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39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8445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위중·중증 환자는 356명이다. 전일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1만5389명, 비수도권 1만1966명을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국군의 날 우리 군 3사단 23연대가 남침한 북한공산군을 반격해 처음 38선을 돌파한 1950년 10월1일을 기념하면서 우리 군의 위용과 전투력을 국내외에 과시하고 장병의 사기를 높이고자 1956년 국무회의를 거쳐 지정. 종전에는 육군, 해군, 공군이 따로 창설기념행사를 실시했지만 이때부터 합동으로 기념. 1970년대 중반부터 공휴일이었으나 1991년 공휴일에서 제외. 2. 조선어학회 사건 일제강점기 당시 민족문화 말살정책에 맞서 우리말과 글을 연구한 민간 학술단체로 1908년 8월31일 주시경 선생을 축 삼아 세운 조선어학회 관련 인물을 1942년 10월1일 일제가 강제 연행해 재판에 회부. 독립운동단체로 단정해 이윤재, 정인승 등 29인을 검거, 1년간 홍원경찰서에서 혹독한 고문을 했고 48명은 취조. 이윤재는 1943년 12월 옥사했고 일부는 징역형. 이 사건으로 어학회가 해산되고 증거물인 한글대사전 원고는 여러 부분 분실됐다가 1945년 9월 서울역 창고에서 발견돼 추후 한글 대사전 출판. 3. 세계 커피의 날 커피를 전 세계에 알리고 커피 제반 문제를 논의 및 해결하고자 국제커피기
심혁(NH투자증권 강남금융센터 WM2 센터장)·정우 (심정우야구교실) 씨 부친상, 최윤성(퀵실버 강릉점) 씨 빙부상. ▲고인: 심규수 씨 ▲별세: 2022년 9월30일 ▲발인: 2022년 10월2일 오전 10시 ▲빈소: 칠곡 경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108호 ▲장지: 명복공원 (영주 부석면) ▲연락처: 053-200-2114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금융] KB국민은행은 올 하반기 신입 및 경력직원 약 400명과 퇴직직원 재채용 등을 포함해 총 700여 명 규모의 채용을 진행한다. 30일 이 은행에 따르면 채용 부문은 ▲UB ▲글로벌IB ▲ICT ▲ESG 동반성장(장애인·다문화가족 자녀·북한이탈주민·기초생활수급자·특성화고) 신입행원 ▲ICT·자본시장 등 경력직 전문인력이다. 퇴직직원 재채용의 경우 본부 부서와 영업점을 포함해 은행 업무 전반에 걸쳐 경험이 있는 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한편, 채용에 관한 세부 사항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새소식 또는 공식 채용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사회] 정부가 다음 달부터 도시가스와 전기 요금을 동반 인상한다. 30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4분기 전기요금과 민수용 도시가스 요금 조정 방침을 발표했다. 우선 도시가스 요금은 주택용과 영업용 도시가스 요금이 메가줄(MJ)당 2.7원 오른다. 특히 사용량이 많은 주택용 도시가스 요금 인상률은 15.9%으로 지난 7월 인상률 7%의 두 배가 넘는다. 이로써 가구당 가스요금 부담은 서울 기준 월 5400원 늘어나게 된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에 러시아와 독일을 연결하는 가스관 노르트스트림마저 훼손사건으로 파괴되자 가격 인상을 불가피하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전기 요금도 kWh(킬로와트시)당 2.5원 인상한다. 이로써 전기 요금도 4인 가구 기준 전기요금이 약 2270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4인 가구의 월 전기 요금 부담이 약 760원 증가하고 이미 발표돼 내달부터 적용되는 올해 기준연료비 잔여 인상분인 1킬로와트시(kWh)당 4.9원까지 더해진 금액이다. 한전은 "연료비 폭등으로 인한 도매가격 상승분을 전기요금에 제때 반영하지 못해 한전은 전기를 팔수록 적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일 대비 2000명 줄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2만8497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476만9101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2만8221명은 국내 발생, 276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5794명 ▲부산 1267명 ▲대구 1598명 ▲인천 1749명 ▲광주 651명 ▲대전 732명 ▲울산 486명 ▲세종 218명 ▲경기 8169명 ▲강원 923명 ▲충북 947명 ▲충남 1040명 ▲전북 892명 ▲전남 813명 ▲경북 1452명 ▲경남 1525명 ▲제주 218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1만5596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42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8406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위중·중증 환자는 352명이다. 전일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1만6192명, 비수도권 1만2
[IE 금융] 우리은행이 최고 연 4.1%의 금리를 제공하는 '우리 아이행복 적금2'를 30일 출시한다. 29일 이 은행에 따르면 이번 어린이 적금은 1인당 1계좌, 최대 월 50만 원까지 입금이 가능한 자유적립식 적금이다. 가입기간은 12개월이며 기본금리는 연 2.90%이다. 여기 더해 영업점에 경찰청 지문사전등록 신고증을 제출하는 고객에게 연 1.0%포인트(p) 우대금리가 있다. 또 본인명의 우리은행 입출식 통장에서 자동이체 등록 시 연 0.2%p를 제공한다. 만약 4.1%의 금리를 받는다고 가정했을 경우 매월 50만 원씩 넣으면 받을 수 있는 이자는 얼마나 될까. 원금은 600만 원이며 세후 이자는 약 11만2730원이다. 한편 우리은행은 적금 가입 이벤트를 오는 11월30일까지 실시한다. 우리 아이행복 적금2에 가입한 고객 선착순 5000명에게 파리바게뜨 모바일 쿠폰(5000원)을 증정하며 지문등록한 신규 고객 중 40명을 추첨해 닌텐도 스위치, 관광 상품권을 비롯한 보너스 경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강 씨는 채권자 김 씨에게 돈을 갚지 못해 김 씨가 채권추심을 의뢰한 A신용정보으로부터 추심을 당했다. 그런데 A신용정보는 채무자인 강 씨가 아닌 강 씨 아버지에게 추심 성격의 문자를 보내 강 씨는 곤란한 상황에 빠지게 됐다. [IE 금융] 금융감독원(금감원)은 29일 채권추심에서 생기는 불법행위에 대한 대응방안을 안내했다. 이날 금감원에 따르면 채권추심 과정에서 발생한 불법행위로 인한 민원은 지난 5년(2017~2021년) 동안 1만3542건 접수됐다. 채무자는 추심과정에서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 앞서 사례처럼 채권추심인은 제3자에게 채무자의 채무를 공개할 수 없다. 채권추심인이 채무자의 직장이나 가정 등을 방문해 동료나 가족에게 채무 사실을 알리는 모든 행위는 불법이다. 이런 상황이 발생했을 시 채권추심인에게 즉시 중단 요청하고 일자와 내용 등을 상세히 기록해 진술 등 증빙자료를 확보해 신고할 수 있다. 또 채권추심인은 정당한 사유 없이 반복적으로 자택을 방문하거나 전화, 문자메시지로 연락하면 안 된다. 전화, 이메일 등으로 접촉방식은 '채권추심 및 매각대출 가이드라인'에 따라 1일 2회로 제한된다. 방문하려면 사전에 채무자와 협의해야 하는데, 오후
[IE 산업] 재건축 아파트의 과도한 가격상승을 막고자 법에 따라 부과되며 재건축 초과이익 분에 매겨지는 재건축 부담금이 평균 절반 이상으로 감소.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재건축 부담금 합리화 방안'을 발표한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부담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면제 기준이 초과이익 3000만 원 이하에서 1억 원 이하로 상향. 기존에는 재건축 추진위원회 구성 시부터 입주 때까지 평균 집값 상승분에서 공사비나 재건축조합운영비 등 개발비용을 제한 금액이 3000만 원 이상일 경우 초과이익으로 보고 조합에 부담금 부과. 아울러 부담금 부과 시작시점도 기존 추진위원회 승인일에서 조합설립 인가일에 맞추는 동시에 부담금을 책정하는 초과이익 기준 구간은 2000만 원 단위에서 7000만 원 단위로 확장. 이와 함께 공공기여 감면 인센티브를 도입, 부담금 산정 시 초과이익에서 공공임대 및 공공분양 주택 매각 대금은 제외. 1주택 장기보유자 감면도 신설해 1세대 1주택자가 주택 준공시점부터 역산해 6년 이상 보유 시 10%, 10년 이상 갖고 있으면 최대 50%까지 부담금 감면.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금융] KB국민은행이 시장금리 변동에 따라 정기예금 7종 및 적립식예금 20종의 금리를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29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날부터 국민수퍼정기예금 고정금리형은 3년 만기 기준 0.4%포인트(p), KB반려행복적금은 3년 만기 기준 0.3%p 인상해 최고 연 4.5%가 제공된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어온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여러 혜택과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사업자우대적금의 경우 3년 만기 정액적립식 기준 최고금리가 연 4.0%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KB국민은행은 매월 1회 이상 시장금리 변동을 점검해 기본금리에 반영할 계획.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서울올림픽주경기장 개장 최대 10만 명 수용이 가능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경기장으로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올림픽을 위해 1977년 11월28일 착공. 이후 1984년 9월29일 공식 개장. 2. 세계 심장의 날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2000년 세계심장연맹(WHF)이 제정한 기념일로 매년 9월29일.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추분 24절기 중 하나인 추분(秋分)은 보통 양력 9월23일 무렵. 이날 추분점(秋分點)에 이르러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며 천문학적으로는 태양이 황경 180도의 추분점을 통과하는 시점. 추분에 부는 바람을 보고 이듬해 농사를 점치는 풍속이 있어 이날 건조한 바람이 불면 다음 해 대풍이 든다는 게 조상들의 관측. 2. 반민족행위처벌법 제정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에 협력한 친일파를 반민족 행위자로 규정하고 처벌하고자 1948년 오늘 반민족행위처벌법 제정. 그해 8월 대한민국 제헌헌법 제101조에 의거해 국회가 반민족행위처벌법 기초특별위원회 구성 후 법률 제3호로 제정.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를 꾸린 당시 10월부터 친일반민족행위자 예비 조사를 시작으로 의욕적인 활동을 벌였으나 매국노 장경근에 의해 1949년 10월 해체. 3. 국회 오물투척사건 1966년 오늘, 삼성그룹 계열사였던 한국비료공업의 사카린 밀수사건에 관한 대정부 질의 2일차 국회 본회의에서 김두한 의원이 국무위원 석에 있던 정일권 국무총리, 장기영 부총리 등 수 명의 국무위원 및 장
[IE 금융] 카드론 잔액이 한달 만에 약 6000억 원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카드론은 중·저신용 서민의 급전 창구로 꼽힌다. 21일 여신금융협회(여신협회)에 따르면 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 등 9개 카드사의 지난달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41조8310억 원으로 전월 말 41조2266억 원보다 6044억 원 늘었다. 이달 카드론 증가액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 한 달 만에 또 한 번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카드론 잔액은 올해 1월 전월 대비 4507억 원 증가한 데 이어 ▲2월 2000억 원 ▲3월 78억 원 ▲4월 4823억 원 ▲5월 5542억 원 ▲6월 1000억 원 ▲7월 6206억 원 등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 더해 카드론 연체 리스크도 문제다. 카드론을 갚지 못해 타 카드사에 다시 대출을 받는 대환대출을 하는 사람들이 발생한 것. 같은 기간 카드사 9곳의 대환대출 잔액은 1조9166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4.9% 뛰었다. 이러다 보니 카드사들은 대손충당 부담에 한숨을 쉬고 있다. 올 상반기 카드사들이 대출을 내준 뒤 돌려받지 못해 손실 처리한 금액만 2조 원을 넘겼다. 이에 금융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남북 이산가족 상봉 1985년 오늘, 서울과 평양에서 분단 이후 처음 남북 이산가족 상봉. 1971년 8월12일, 대한적십자사가 한반도 분단 탓에 남과 북으로 나뉜 이산가족들의 실태 확인 후 서로 소식을 전하거나 상봉 목적의 이산가족찾기 운동을 계기 삼아 시작. 양측 적십자사 간 합의에 따라 서울과 평양에서 최초 이산가족 고향방문단과 예술공연 교환 행사가 전개됐으며 가장 최근 행사는 제21차 이산가족 상봉으로 2018년 8월20일부터 26일까지 실시. 2. 지존파 전원 검거 두목 김기환을 위시해 일당 7명이 지존파라는 조직을 꾸려 1993년 7월부터 5명 연쇄 살인 후 1994년 오늘 전원 체포. 김 씨 집 지하실 아지트에 창살 감옥과 사체를 은닉하기 위한 사체 소각시설을 갖췄던 이들은 성폭행, 살해, 식인 등 엽기 연쇄 살인행각 자행. 범행 목적은 빈부격차와 부자에 대한 증오였으나 실제 피해자는 서민들. 한국 경찰의 무능이 드러난 사건 중 하나로 1995년 11월2일 김 씨 외 5명 사형 집행. 이후 막가파, 영웅파 등 모방 범죄집단 대거
[IE 산업] 삼성전자가 인도 가전 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파업을 중단시켜 달라고 현지 법원에 요구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20일 인도 타임스오브인디아와 같은 인도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인도 타밀나두주 지방법원에 인도 공장 노동자들이 공장 안팎에서 선동, 구호, 연설 등을 진행해 공장 운영에 문제를 일으켰다며 이를 중단시켜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현지 법원에 제출했다. 삼성전자 측은 파업 활동이 확대되면 공장의 원활한 운영과 다른 직원의 안전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9일 열린 공판에서도 삼성전자는 파업 노동자들이 일할 의사가 있는 근로자 출근을 막았다며 분쟁을 해결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파업 노동자 측은 삼성전자 경영진이 노동자 요구를 들어주지 않아 이런 일을 벌였다며 조속한 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인도 타밀나두주 첸나이 인근 삼성전자 스리페룸부두르 가전 공장에서 일하는 현지인 노동자는 지난 9일부터 ▲노동조합(노조) 인정 ▲근로 시간 개선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섰다. 이들은 공장 인근에 천막을 치고 시위하는 방식으로 파업을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 인도 법인은 "노동자들이 쉬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