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추석 추석은 음력 8월15일로 가을 달빛이 가장 밝은 날을 기리는 우리나라 최대 명절. 한가위, 가배, 가위, 가윗날도 추석을 일컫는 말로 한은 '크다' 가위는 '8월 한가운데' 또는 '가을 가운데'를 의미. 이날은 차례, 성묘, 벌초, 반보기, 강강술래, 줄다리기, 씨름, 소싸움, 고사리꺾기 등의 행사 전개. 또 여러 동아시아 나라의 공통 전통 명절로 한반도를 비롯해 중국, 중화민국, 홍콩, 마카오,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도 기념. 공휴일로 첫 지정된 1949년에는 추석 당일만 쉬었지만 1986년은 추석 다음 날, 1989년 추석 전날까지 휴일로 정해 사흘 연휴 완성. 2. 세계 자살예방의 날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세계 각국과 자살문제 예방, 대책 마련 등 공동 노력과 정보를 공유하고자 2003년 9월10일 제정한 날로 2004년 9월10일 제1회 세계자살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 우리나라는 2011년 3월30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제정, 시행은 물론 매년 9월10일 기념일에 동참해 일주일간 자살예방주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추석 연휴 첫날은 일단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위중·중증 환자 수는 소폭 증가세로 돌아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6만9410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393만3949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6만9133명은 국내 발생, 277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만2305명 ▲부산 3601명 ▲대구 3716명 ▲인천 4028명 ▲광주 1941명 ▲대전 2219명 ▲울산 1190명 ▲세종 576명 ▲경기 1만7845명 ▲강원 2270명 ▲충북 2460명 ▲충남 3117명 ▲전북 2444명 ▲전남 2357명 ▲경북 3834명 ▲경남 4568명 ▲제주 662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3만4178명을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68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7381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IE 글로벌] 8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9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이날 오후 6시30분 버킹엄 궁전은 조기를 게양해 여왕의 서거를 알린 뒤 "여왕이 스코틀랜드에 있는 밸모럴성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발표했다. 왕위는 계승 서열 1위였던 찰스 왕세자(74)가 '찰스 3세'로 즉위했다. 찰스 왕세자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소중한 군주이자 많은 사랑을 받은 어머니의 죽음을 깊이 애도한다"며 "나는 그녀의 상실이 영국 전역과 왕국, 영연방, 그리고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슬픔이 될 것을 안다"고 말했다. 엘리자베스 2세는 이날까지 만 70년 127일을 재위했다. 영국 군주 중에서는 최장, 세계 역사에서는 둘째로 오래 통치한 군주다. 역사상 최장 재위 군주는 72년간 통치한 프랑스 루이 14세다. 여왕은 지난해 4월 남편 필립공이 세상을 떠난 후 급격히 쇠약해졌다. 특히 지난해 10월 병원에 하루 입원한 이후에는 외부 활동도 자제한 바 있다. 또 지난 2월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었다. 여왕의 장례식은 국장으로 치러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영국은 여왕이 서거할 시를 준비해 '런던 다리 작전'을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조선총독부 해체 1910년 8월29일 한·일 병합조약 체결로 일제강점기에 조선 경성부에 설치한 통치기관이던 조선총독부가 일본의 태평양 전쟁 항복, 미군정에 행정권 이양에 따라 1945년 오늘 해체. 당시 칙령 제318호를 내세워 대한제국을 병합하고 한반도를 조선으로 개칭 후 종래 한국통감부 대신 조선총독부 설치. 이 건물은 1995년 일제 잔재 청산 및 민족 정기 정립의 일환으로 철거. 2. 장기기증의 날 장기기증의 날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가 뇌사 시 심장, 간장, 신장 2개, 폐장 2개, 췌장, 각막 2개를 기증해 9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생명나눔의 의미로 1997년부터 매년 9월 둘째 주 홍보행사를 전개하던 것에서 유래. 2008년부터 매년 9월9일을 장기기증의 날로 정해 각종 기관, 단체, 학교, 기업 등에서 여러 캠페인 실시. 3. 귀의 날 귀 건강과 관련된 교육과 홍보 활동을 위해 생긴 날로 매년 9월9일. 1958년 11월 대한이비인후과학회의 이달호가 귀의 날 제정에 대해 발의, 정기섭이 숫자 구(9)와 귀 발음이 비슷한 것에 착안해 이날을 귀의 날로 제정. 1962년 9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백로(白露) 흰 이슬이라는 뜻으로 풀잎에 밤 기온이 내려가 이슬이 맺히는 데서 유래. 처서와 추분 사이에 있는 24절기의 하나로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기. 2. 국제 문해의 날 1965년 11월17일 유네스코가 문맹 퇴치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제정한 기념일. 매년 이날 문맹 퇴치에 기여한 개발도상국의 개인 또는 단체에 국제문해상을 시상. 우리 정부에서도 1989년 '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상'을 제정했으며 1990년부터 시상 중.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는 8만 명대, 위중·중증 환자는 400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7만2646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386만4560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7만2417명은 국내 발생, 229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만3057명 ▲부산 3317명 ▲대구 3922명 ▲인천 4188명 ▲광주 2262명 ▲대전 2267명 ▲울산 1408명 ▲세종 609명 ▲경기 1만9277명 ▲강원 2305명 ▲충북 2470명 ▲충남 2950명 ▲전북 2719명 ▲전남 2319명 ▲경북 3925명 ▲경남 4739명 ▲제주 719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3만6522명을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64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7313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위중·중증 환자는 493명이다. 전일 신규 재택치료자는
[IE 금융] IBK기업은행이 2022년도 하반기 신입행원 160명을 공개 채용한다. 이는 지난 상반기 신입공채 인원 대비 10명 증가한 규모다. 7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지원서는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기업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모집 분야는 ▲금융일반 ▲디지털 ▲금융전문 ▲글로벌 분야며 지역 인재, 보훈대상자, 고졸 인재의 경우 별도 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다. 특히 기업은행은 하반기에도 16명의 고졸 인재를 채용한다. 또 가족 돌봄과 치료·재활 등의 어려움으로 전일제 근무가 부담스러운 지원자들을 위해 '시간선택제 준정규직' 채용도 실시한다. 근무 시간을 선택해 일일 4시간 근무 가능하며 장애인, 보훈 대상자 각각 10명씩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 관련 자세한 내용은 기업은행 홈페이지 내 채용공고를 통해 이날 오후 5시부터 확인 가능하며 선배 행원의 취업 노하우와 채용정보 등을 담은 안내 영상은 기업은행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산업] 팔도가 다음 달 1일부로 라면 가격을 평균 9.8% 인상한다. 7일 팔도에 따르면 인상 품목은 라면 12개 브랜드다. 주요 제품의 인상폭은 공급가 기준 팔도비빔면 9.8%, 왕뚜껑 11.0%, 틈새라면빨계떡 9.9% 등이다. 유통점에 따라 실제 판매가격은 다를 수 있다. 팔도 관계자는 "원부자재와 물류비,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제조 원가 압박이 심화됐다"며 "소비자 물가 영향을 고려해 인상 폭을 최소화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앞서 농심은 추석 이후인 오는 15일부터 라면 가격을 평균 11.3% 올린다고 알린 바 있음.
# A씨는 B은행의 신용대출 만기일이 지난 7월27일 도래해 대출금리를 2%에서 1%로 인상하는 조건으로 지난 7월6일에 대출기간을 연장했다. A씨는 당연히 변경 금리가 신용대출 만기일인 7월28일부터 적용될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B은행은 변경 금리를 대출연장 실행일인 7월6일부터 적용됐다는 사실을 알아챈 A씨는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민원을 제기했다. [IE 금융] 위와 같은 사례처럼 시중은행에서 대출 연장 시 변경 금리를 적용하는 시점에 따라 대출금리 부담이 달라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7일 금감원은 "금리 상승기에는 변경 금리를 대출 연장 실행일보다 만기일로 적용하는 게 더 유리하다"며 "금융소비자는 해당 금융기관이 변경금리를 적용하는 일자를 직원에게 문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영업점을 통한 대면 채널의 경우 우리은행 포함한 12개 은행이 만기일, 광주은행과 제주은행은 대출 연장 실행일, 대구은행은 대출 연장 실행일과 만기일 중 선택할 수 있다. SC제일은행은 대출 연장 신청이 대면 채널에서만 가능하며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케이뱅크는 비대면 채널에서만 대출을 연장할 수 있다. 금감원 김용민 금융상품심사분석국 팀장은 "금융기관이
[IE 금융] 앞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의 보금자리론과 적격대출을 이용하다 실직·휴직 등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취약 차주의 채무조정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7일 주금공은 보금자리론·적격대출 고객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원금 상환 유예 제도를 개선한다고 알렸다. 원금 상환 유예 제도는 본인 또는 배우자가 실직, 휴직, 폐업 등으로 일시적으로 상환능력이 감소해 연체 중이거나 연체할 가능성이 있을 시 일정 기간 원금 상환을 유예하고 이자만 상환하는 제도다. 기존에는 육아휴직자나 고용·산업위기지역에 거주 또는 재직하는 고객에 한해 원금 상환 유예를 최대 3회(회차별 1년 이내)까지 이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날부터는 실직, 휴직, 폐업, 휴업, 소득 감소 등 요건에 해당하는 고객도 기존 1회(1년 이내)에서 최대 3회(회차별 1년 이내)까지 신청할 수 있다. 또 신청 대상에 고객 본인이 이혼한 경우를 추가하면 최대 3회까지 원금 상환을 유예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기존에는 신청 대상 요건 중 가족 사망과 같은 기타 사유인 경우 사유 발생일이 신청일로부터 최근 6개월 이내인 경우에만 유예 가능했지만 최근 1년 이내까지로 늘어났다. 주금공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푸른 하늘의 날 유엔이 지정한 기념일로 매년 9월7일. 세계 여러 나라가 미세먼지로 고통받는 가운데 대기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청정 대기를 위한 노력과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지정. 특히 이날은 우리 정부가 주도해서 제정된 최초의 유엔 기념일. 문재인 전 대통령은 2019년 9월9월 유엔총회 기후행동정상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해당 기념일 지정을 제안. 2. 사회복지의 날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날로 매년 9월7일. 이날부터 일주간을 사회복지주간으로 기념. 사회복지의 날 및 사회복지주간에는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를 한 사람들을 표창하고 각 지방자치단체 및 사회복지관련 민간단체들은 사회복지세미나, 백일장, 체육대회 등 행사를 개최.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는 8만 명대, 위중·중증 환자는 15일째 500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8만5540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379만1961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8만5197명은 국내 발생, 343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만4538명 ▲부산 3675명 ▲대구 5362명 ▲인천 4798명 ▲광주 2913명 ▲대전 2538명 ▲울산 1368명 ▲세종 755명 ▲경기 2만2832명 ▲강원 2737명 ▲충북 3148명 ▲충남 3793명 ▲전북 3079명 ▲전남 2748명 ▲경북 5316명 ▲경남 5239명 ▲제주 689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4만2023명을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56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7249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위중·중증 환자는 521명이다. 전일 신규 재택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추분 24절기 중 하나인 추분(秋分)은 보통 양력 9월23일 무렵. 이날 추분점(秋分點)에 이르러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며 천문학적으로는 태양이 황경 180도의 추분점을 통과하는 시점. 추분에 부는 바람을 보고 이듬해 농사를 점치는 풍속이 있어 이날 건조한 바람이 불면 다음 해 대풍이 든다는 게 조상들의 관측. 2. 반민족행위처벌법 제정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에 협력한 친일파를 반민족 행위자로 규정하고 처벌하고자 1948년 오늘 반민족행위처벌법 제정. 그해 8월 대한민국 제헌헌법 제101조에 의거해 국회가 반민족행위처벌법 기초특별위원회 구성 후 법률 제3호로 제정.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를 꾸린 당시 10월부터 친일반민족행위자 예비 조사를 시작으로 의욕적인 활동을 벌였으나 매국노 장경근에 의해 1949년 10월 해체. 3. 국회 오물투척사건 1966년 오늘, 삼성그룹 계열사였던 한국비료공업의 사카린 밀수사건에 관한 대정부 질의 2일차 국회 본회의에서 김두한 의원이 국무위원 석에 있던 정일권 국무총리, 장기영 부총리 등 수 명의 국무위원 및 장
[IE 금융] 카드론 잔액이 한달 만에 약 6000억 원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카드론은 중·저신용 서민의 급전 창구로 꼽힌다. 21일 여신금융협회(여신협회)에 따르면 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 등 9개 카드사의 지난달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41조8310억 원으로 전월 말 41조2266억 원보다 6044억 원 늘었다. 이달 카드론 증가액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 한 달 만에 또 한 번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카드론 잔액은 올해 1월 전월 대비 4507억 원 증가한 데 이어 ▲2월 2000억 원 ▲3월 78억 원 ▲4월 4823억 원 ▲5월 5542억 원 ▲6월 1000억 원 ▲7월 6206억 원 등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 더해 카드론 연체 리스크도 문제다. 카드론을 갚지 못해 타 카드사에 다시 대출을 받는 대환대출을 하는 사람들이 발생한 것. 같은 기간 카드사 9곳의 대환대출 잔액은 1조9166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4.9% 뛰었다. 이러다 보니 카드사들은 대손충당 부담에 한숨을 쉬고 있다. 올 상반기 카드사들이 대출을 내준 뒤 돌려받지 못해 손실 처리한 금액만 2조 원을 넘겼다. 이에 금융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남북 이산가족 상봉 1985년 오늘, 서울과 평양에서 분단 이후 처음 남북 이산가족 상봉. 1971년 8월12일, 대한적십자사가 한반도 분단 탓에 남과 북으로 나뉜 이산가족들의 실태 확인 후 서로 소식을 전하거나 상봉 목적의 이산가족찾기 운동을 계기 삼아 시작. 양측 적십자사 간 합의에 따라 서울과 평양에서 최초 이산가족 고향방문단과 예술공연 교환 행사가 전개됐으며 가장 최근 행사는 제21차 이산가족 상봉으로 2018년 8월20일부터 26일까지 실시. 2. 지존파 전원 검거 두목 김기환을 위시해 일당 7명이 지존파라는 조직을 꾸려 1993년 7월부터 5명 연쇄 살인 후 1994년 오늘 전원 체포. 김 씨 집 지하실 아지트에 창살 감옥과 사체를 은닉하기 위한 사체 소각시설을 갖췄던 이들은 성폭행, 살해, 식인 등 엽기 연쇄 살인행각 자행. 범행 목적은 빈부격차와 부자에 대한 증오였으나 실제 피해자는 서민들. 한국 경찰의 무능이 드러난 사건 중 하나로 1995년 11월2일 김 씨 외 5명 사형 집행. 이후 막가파, 영웅파 등 모방 범죄집단 대거
[IE 산업] 삼성전자가 인도 가전 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파업을 중단시켜 달라고 현지 법원에 요구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20일 인도 타임스오브인디아와 같은 인도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인도 타밀나두주 지방법원에 인도 공장 노동자들이 공장 안팎에서 선동, 구호, 연설 등을 진행해 공장 운영에 문제를 일으켰다며 이를 중단시켜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현지 법원에 제출했다. 삼성전자 측은 파업 활동이 확대되면 공장의 원활한 운영과 다른 직원의 안전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9일 열린 공판에서도 삼성전자는 파업 노동자들이 일할 의사가 있는 근로자 출근을 막았다며 분쟁을 해결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파업 노동자 측은 삼성전자 경영진이 노동자 요구를 들어주지 않아 이런 일을 벌였다며 조속한 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인도 타밀나두주 첸나이 인근 삼성전자 스리페룸부두르 가전 공장에서 일하는 현지인 노동자는 지난 9일부터 ▲노동조합(노조) 인정 ▲근로 시간 개선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섰다. 이들은 공장 인근에 천막을 치고 시위하는 방식으로 파업을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 인도 법인은 "노동자들이 쉬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