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주말 영향으로 6만 명대에 그치며 주춤한 모습이다. 다만 지난주 같은 요일보다는 7000명 가까이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6만2078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141만8036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6만1682명은 국내 발생, 396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8239명 ▲부산 2926명 ▲대구 3027명 ▲인천 2885명 ▲광주 2693명 ▲대전 2233명 ▲울산 1590명 ▲세종 514명 ▲경기 1만6058명 ▲강원 2355명 ▲충북 2229명 ▲충남 2813명 ▲전북 2441명 ▲전남 2775명 ▲경북 3543명 ▲경남 3893명 ▲제주 1468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2만7182명을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50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5673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같은 0.12%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광복절 원자폭탄 2회 폭격 후 포츠담 선언 수락으로 미국 전함 미주리 함교에서 무조건 항복문서에 공식 서명한 일본 제국 패망에 따라 1945년 8월15일 우리의 주권을 영예롭게 회복. 1949년 10월1일 '국경일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국경일 지정. 광복절은 3·1절, 제헌절, 개천절, 한글날과 함께 대한민국 5대 국경일이자 법정 공휴일. 이날 이후 1948년 8월15일엔 서울특별자유시 중앙청 광장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계승해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어 1953년 8월15일엔 한국 전쟁 탓에 부산으로 옮겼던 대한민국 정부가 서울 복귀. 1974년 같은 날엔 광복절 기념행사장에서 조총련계 재일동포 문세광이 박정희를 노리다가 부인 육영수와 합창단원 장봉화 양 살해. 2. 말복 삼복 중 마지막으로 입추 후 첫째 경일인 말복. 입추 당일부터 아흐레 안에 찾아오며 통상 8월7일부터 17일 사이. 24절기에 속하지 않은 속절이라 관습적으로 지킬 것은 없으나 풍습인 만큼 삼계탕, 육개장, 장어, 전복죽 등 각종 이열치열 보양식 섭취. 3. 파나마 운하 완공 1914년 오늘, 파나마 지협을 가로질러 태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흘째 12만 명대 언저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1만9603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135만5958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11만9143명은 국내 발생, 460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만1836명 ▲부산 7656명 ▲대구 6054명 ▲인천 5993명 ▲광주 4380명 ▲대전 3870명 ▲울산 2942명 ▲세종 1051명 ▲경기 3만1082명 ▲강원 3965명 ▲충북 4161명 ▲충남 5199명 ▲전북 4778명 ▲전남 5372명 ▲경북 6192명 ▲경남 7720명 ▲제주 1861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5만4746명을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57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5623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같은 0.12%다. 위중·중증 환자는 512명이다. 전일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한산도대첩 견내량대첩으로도 불리는 한산도대첩은 1592년 8월14일 경남 통영 한산도 앞바다에서 조선 수군이 왜군을 격퇴한 해전. 학익진을 처음 구사한 전투로 진주대첩, 행주대첩과 함께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 일본 수군 주력을 대부분 격파하며 조선군에게 승기를 안겼으며 조선 수군의 남해안 일대 제해권 확보로 전세 전환의 계기 마련. 2.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1991년 오늘, 故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 증언. 이를 기리고자 2013년 정신대협회를 축 삼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논의가 이뤄졌고 2017년 12월12일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통과에 따라 2018년부터 매년 8월14일을 정부 지정 국가 기념일로 지정. 여성가족부는 이날 '진실의 기억, 자유와 인권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온라인 기념식 개최. KTV 국민방송과 여성가족부 및 KTV 유튜브 채널에서 중계 예정. 3. 삼성 특검 삼성그룹 이건희 전 회장이 아들 이재용에게 경영권을 인계하고자 삼성 에버랜드 전환사채(CB)에 이어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째 12만 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2만4592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113만6355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12만4112명은 국내 발생, 480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만1836명 ▲부산 7656명 ▲대구 6054명 ▲인천 5993명 ▲광주 4380명 ▲대전 3870명 ▲울산 2942명 ▲세종 1051명 ▲경기 3만1082명 ▲강원 3965명 ▲충북 4161명 ▲충남 5199명 ▲전북 4778명 ▲전남 5372명 ▲경북 6192명 ▲경남 7720명 ▲제주 1861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5만8911명을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67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5566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같은 0.12%다. 위중·중증 환자는 469명이다. 전일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6만30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손기정 일장기 삭제 사진 게재 1936년 오늘, 조선중앙일보가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우승자 손기정 선수의 사진 게재 시 가슴에 달린 일장기를 삭제해 동아일보와 함께 무기한 정간 처분. 1930년대 일제강점기 당시 발간됐던 일간지 조선중앙일보는 의회와 노동조합을 통한 합법적 사회주의 실현이 목적인 사민주의 성향 온건좌파 논조로 현재의 중앙일보와는 무관. 2. 대한민국 최초 성전환 수술 1955년 8월13일 오후 2시, 서울적십자병원에서 20대 청년 조기철 씨에게 대한민국 첫 성전환 수술 실시. 이때부터 1980년대 초까지는 여러 여건 탓에 성전환 수술이 간헐적·불법적으로 이뤄졌으나 중반부터 동아대 병원, 세브란스병원, 고대 안암병원 등에서 주기적 실시. 3. 윤보선 대통령 취임 1960년 8월13일 대한민국 제4대 윤보선 대통령 취임. 1962년 3월24일 하야한 윤보선 전 대통령은 3·1운동 직후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에서 최연소 의원으로 활동. 광복 후 이승만 지명으로 서울특별시장 및 상공부장관에 임명. 1952년 이승만과 결별하고 야당 지도자로 나서 4.19 혁명 후 대통령 당선. 헌정 사
[IE 산업] LG유플러스가 내부 행사를 전개하며 중고폰 사업 진출 기미를 내비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 알뜰폰 운영 자회사 미디어로그는 '중고폰 서비스 관련 브랜드명 공모전'을 전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진행 중이다. 브랜드명과 관련한 사내 공모전을 실시하며 중고폰 사업을 검토 중이나 확정된 것은 없다는 게 LG유플러스 관계자의 제언으로 시장 상황을 살펴야 한다는 부연도 보탰다. LG유플러스는 지난 6월2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중고폰 사업 진출을 검토 중이라고 알린 바 있다. 간담회 당시 이 업체 유호성 알뜰폰(MVNO) 사업 담당은 "LTE 단말이 거의 나오고 있지 않아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의 어려움이 있다"며 "이런 문제를 벗어나고자 중고폰 사업을 유심히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재술 MVNO영업1팀 팀장도 "5G 단말기는 중고폰이 되면 그때부터 LTE 사용이 가능하다"며 "자급제 중고폰과 알뜰폰을 조합할 수 있도록 중소사업자들을 지원하는 방향을 고민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 이동통신사에서 공격적으로 중고폰 사업에 나선 곳은 KT다. KT는 지난해 9월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와 제휴를 맺고 중고폰 브랜드 '민트폰'을 선보였다.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8월12일 외식·식품 이벤트&할인 정보 ◇맥도날드 '행운의 원더랜드' 이벤트(~8.31) 이번 이벤트는 공식 애플리케이션(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 중 하나가 무작위로 지급. 이벤트는 계정당 1일 1회 참여 가능. 이벤트 경품은 ▲후렌치 후라이 비치타올 ▲빅맥 비치타올 ▲코카-콜라 리유저블컵 등 여름 굿즈를 비롯해 ▲맥크리스피 버거 2종 ▲탄산음료(L) 할인 쿠폰과 ▲칠러 사이즈 업그레이드 쿠폰 등으로 구성. ◇오뚜기 '진라면X카트라이더' 협업 이벤트(~8.14) 협업 디자인 진라면 제품 뚜껑 안쪽에 기재된 쿠폰번호를 게임 내 상점에서 입력하거나 게임에 접속하면 진라면 ▲카트바디 2종 ▲진라면 매운맛 V1 ▲진라면 순한맛 V1과 풍선 등 다양한 아이템 획득 가능. 이벤트 기간은 다음 달 14일까지이지만 올해 12월31일까지 쿠폰 등록 가능. ◇남양유업 '프렌치카페 로스터리' 퀴즈 이벤트(~8.2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금융실명제 시행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긴급명령'에 의거해 지난 1993년 8월12일 이후 모든 금융 거래에 도입. 이 제도로 인해 신분증이 없으면 계좌를 개설할 수가 없게 됨. 1982년 '장영자 이철희 사건'으로 대형 금융사고가 발생했을 때 금융실명제가 처음으로 논의됨. 2. 일본항공 123편 추락 사고 1985년 JAL기 추락사고는 탑승객 524명 중 단 4명의 생존자만 살아남은 단일 항공기 최대의 인명사고. 탑승객 사망 순위로는 세계 2위, 아시아 1위.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소폭 떨어진 12만 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2만8714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111만1840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12만8250명은 국내 발생, 464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만2835명 ▲부산 7397명 ▲대구 5816명 ▲인천 7010명 ▲광주 4040명 ▲대전 3797명 ▲울산 3104명 ▲세종 984명 ▲경기 3만2748명 ▲강원 4311명 ▲충북 4239명 ▲충남 5747명 ▲전북 4999명 ▲전남 5235명 ▲경북 6663명 ▲경남 7768명 ▲제주 1984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6만2467명을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58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5499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같은 0.12%다. 위중·중증 환자는 453명이다. 전일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
[IE 금융] 이제부터 금융사는 온라인 금융상품을 판매할 때 금융소비자에게 효과적인 설명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11일 금융위원회(금융위)는 설명의무 가이드라인 상시개선 협의체가 온라인 판매현장에서 금융상품 설명이 합리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3개 분야, 7개 원칙으로 구성된 온라인 설명의무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알렸다. 금융사는 지난해 3월 금융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금소법) 시행에 따라 금융상품 설명의무 이행책임이 강화됐다. 그러나 디지털 금융 확산으로 금융상품시장이 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금융사 책임은 줄어드는 반면, 금융소비자 책임은 가진다는 우려가 등장했다. 비대면 채널에서 일부 금융사는 설명서를 단순 게시하는 것으로 설명 의무를 이행하고 소비자도 중요사항에 대한 충분한 이해 없이 가입하고 있다는 것. 이에 상시개선 협의체는 실태조사와 업계 의견 수렴, 옴부즈맨 검토를 거쳐 온라인 판매과정에서 효과적인 설명의무 이행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구성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라 금융사는 금융상품 설명화면이 중요 사항을 금융소비자가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해야 한다. 아울러 설명화면을 구성할 때 금융소비자에게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는 사항과 권리사항을 강조해
[IE 금융] 금융감독원(금감원)이 우리금융지주 손태승 회장과의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불완전판매에 대한 중징계 처분 소송에 대해 상고하기로 했다. 11일 금감원은 손 회장이 금감원을 상대로 제기한 문책경고 등 처분 취소청구소송의 2심 판결에 대해 대법원에 상고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2020년 DLF 사태와 관련해 손 회장에 대해 금융권 재취업을 할 수 없는 '문책경고' 중징계를 내렸다. 이에 손태승 회장이 징계 취소 소송을 제기했는데, 1심과 2심 모두 승소했다. 이와 관련해 금감원은 "2심 법원은 1심 법원과는 달리 '내부통제기준 설정·운영기준'을 내부통제기준의 실효성 판단 기준으로 인정한 점 등에 비춰 최종심인 대법원 판단을 통해 내부통제 관련 법리를 명확하게 확립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별 소송 건에 대한 대응 차원을 넘어 향후 우리나라 금융산업 전반의 내부통제 수준을 높이기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정립할 필요성이 있는 점과 최근 일련의 금융사고 발생 등으로 내부통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 상황 등을 고려했다"며 부연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추분 24절기 중 하나인 추분(秋分)은 보통 양력 9월23일 무렵. 이날 추분점(秋分點)에 이르러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며 천문학적으로는 태양이 황경 180도의 추분점을 통과하는 시점. 추분에 부는 바람을 보고 이듬해 농사를 점치는 풍속이 있어 이날 건조한 바람이 불면 다음 해 대풍이 든다는 게 조상들의 관측. 2. 반민족행위처벌법 제정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에 협력한 친일파를 반민족 행위자로 규정하고 처벌하고자 1948년 오늘 반민족행위처벌법 제정. 그해 8월 대한민국 제헌헌법 제101조에 의거해 국회가 반민족행위처벌법 기초특별위원회 구성 후 법률 제3호로 제정.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를 꾸린 당시 10월부터 친일반민족행위자 예비 조사를 시작으로 의욕적인 활동을 벌였으나 매국노 장경근에 의해 1949년 10월 해체. 3. 국회 오물투척사건 1966년 오늘, 삼성그룹 계열사였던 한국비료공업의 사카린 밀수사건에 관한 대정부 질의 2일차 국회 본회의에서 김두한 의원이 국무위원 석에 있던 정일권 국무총리, 장기영 부총리 등 수 명의 국무위원 및 장
[IE 금융] 카드론 잔액이 한달 만에 약 6000억 원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카드론은 중·저신용 서민의 급전 창구로 꼽힌다. 21일 여신금융협회(여신협회)에 따르면 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 등 9개 카드사의 지난달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41조8310억 원으로 전월 말 41조2266억 원보다 6044억 원 늘었다. 이달 카드론 증가액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 한 달 만에 또 한 번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카드론 잔액은 올해 1월 전월 대비 4507억 원 증가한 데 이어 ▲2월 2000억 원 ▲3월 78억 원 ▲4월 4823억 원 ▲5월 5542억 원 ▲6월 1000억 원 ▲7월 6206억 원 등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 더해 카드론 연체 리스크도 문제다. 카드론을 갚지 못해 타 카드사에 다시 대출을 받는 대환대출을 하는 사람들이 발생한 것. 같은 기간 카드사 9곳의 대환대출 잔액은 1조9166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4.9% 뛰었다. 이러다 보니 카드사들은 대손충당 부담에 한숨을 쉬고 있다. 올 상반기 카드사들이 대출을 내준 뒤 돌려받지 못해 손실 처리한 금액만 2조 원을 넘겼다. 이에 금융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남북 이산가족 상봉 1985년 오늘, 서울과 평양에서 분단 이후 처음 남북 이산가족 상봉. 1971년 8월12일, 대한적십자사가 한반도 분단 탓에 남과 북으로 나뉜 이산가족들의 실태 확인 후 서로 소식을 전하거나 상봉 목적의 이산가족찾기 운동을 계기 삼아 시작. 양측 적십자사 간 합의에 따라 서울과 평양에서 최초 이산가족 고향방문단과 예술공연 교환 행사가 전개됐으며 가장 최근 행사는 제21차 이산가족 상봉으로 2018년 8월20일부터 26일까지 실시. 2. 지존파 전원 검거 두목 김기환을 위시해 일당 7명이 지존파라는 조직을 꾸려 1993년 7월부터 5명 연쇄 살인 후 1994년 오늘 전원 체포. 김 씨 집 지하실 아지트에 창살 감옥과 사체를 은닉하기 위한 사체 소각시설을 갖췄던 이들은 성폭행, 살해, 식인 등 엽기 연쇄 살인행각 자행. 범행 목적은 빈부격차와 부자에 대한 증오였으나 실제 피해자는 서민들. 한국 경찰의 무능이 드러난 사건 중 하나로 1995년 11월2일 김 씨 외 5명 사형 집행. 이후 막가파, 영웅파 등 모방 범죄집단 대거
[IE 산업] 삼성전자가 인도 가전 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파업을 중단시켜 달라고 현지 법원에 요구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20일 인도 타임스오브인디아와 같은 인도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인도 타밀나두주 지방법원에 인도 공장 노동자들이 공장 안팎에서 선동, 구호, 연설 등을 진행해 공장 운영에 문제를 일으켰다며 이를 중단시켜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현지 법원에 제출했다. 삼성전자 측은 파업 활동이 확대되면 공장의 원활한 운영과 다른 직원의 안전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9일 열린 공판에서도 삼성전자는 파업 노동자들이 일할 의사가 있는 근로자 출근을 막았다며 분쟁을 해결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파업 노동자 측은 삼성전자 경영진이 노동자 요구를 들어주지 않아 이런 일을 벌였다며 조속한 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인도 타밀나두주 첸나이 인근 삼성전자 스리페룸부두르 가전 공장에서 일하는 현지인 노동자는 지난 9일부터 ▲노동조합(노조) 인정 ▲근로 시간 개선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섰다. 이들은 공장 인근에 천막을 치고 시위하는 방식으로 파업을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 인도 법인은 "노동자들이 쉬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