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LG전자가 신개념 텀블러 세척기 '마이컵(myCup)' 보급 확대를 통해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 사용 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나선다. 27일 LG전자에 따르면 환경부, 스타벅스코리아, 자연순환연대는 이날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스타벅스 종로R점에서 '다회용컵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 이현욱 부사장, 환경부 한화진 장관, 스타벅스코리아 손정현 대표이사, 자연순환사회연대 김미화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다회용컵 사용 확산을 위해 텀블러 세척기 마이컵 개발을 담당했는데, 개발 이후 지난 2022년 말부터 스타벅스와 함께 일부 매장(경동1960, 숙명여대정문, 고대안암병원, 창원대로DT)에서 실제 제품을 테스트 검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스타벅스 모든 매장에 마이컵을 순차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환경부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커피 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매장 내 다회용컵 사용 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자원순환사회연대는 다회용컵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진행과 함께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매년 순차 도
언제까지나 일주일 중 하루, 토요일 저녁 한 시간은 저와 함께 할 줄만 알았던 SBS의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가 종영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1998년 5월21일 첫 방송부터 진행자로 나선 임성훈(본명 임종상), 박소현 씨와 내레이션 성우인 유해무, 안경진 씨가 이 장수 프로그램을 이끌었죠. 특히 두 진행자는 각각 지난 2016년 모친상, 2018년 갈비뼈 부상을 당했으면서도 방송 녹화에 참여하며 각별한 애정과 열정을 보였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을 당시엔 두 사람 모두 영상통화로 출석을 대체했고요. 지난 2018년 9월13일 1000회 때 한국기록원에서 최장수 MC 인증패를 수여한 이래 다시 6년이 흘러 1279부작 만에 당분간(?) 마지막 방송을 하며 26년간 시청자 곁에 있던 두 사람의 모습을 어디서 볼 수 있을지 시청자 누구도 모르는 상황이 됐습니다. 사실 작년에도 시청률 하락을 이유 삼아 2주간의 휴식기를 보낸 적이 있는데요. 휴지기를 노린 휴식기를 거쳐 지난해 6월3일부터 방송 시간과 로고도 바꿨지만 시청률이 개선되는 효과는 거두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올 1월 프로그램 폐지 소식이
발명의 날을 이끈 측우기의 반포를 기려 살펴본 우리나라의 세계 최초 기록들입니다. 많은 독자들이 알 가능성이 높은 커피믹스, 쿠션 팩트 등은 제외하고 비교적 인지도가 높은 사례만 추렸습니다. 일단 이번 화는 이 정도에서 마치고 문화, 스포츠, 중대형 가전기기 및 전자기술과 관련한 우리나라 업체, 기관, 개인들의 세계 최초 사례는 다시 기회를 만들어 작성토록 하겠습니다. ◇삽화 수록 교과서 – 세계 최초의 삽화가 들어간 교과서는 1397년(태조 6년) 권근이 간행한 성리학 입문서인 입학도설(入學圖說)로 모두 40여 종을 삽입했습니다. 이는 1658년 나온 얀 아모스 코멘스키의 세계도해보다 260년 이상 앞선 기록입니다. ◇온실 설계 – 온실에서의 채소 재배는 전한시대 중국이나 로마에서 이뤄진 기록이 있으나 온실설계 자체는 1619년 하이델베르크 온실보다 170여 년 앞선 조선 초기 1459년 요리서적인 산가요록에 세계 최초로 기재됐습니다. ◇여군 의장대 –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여군 의장대는 1989년 창설했습니다. 국방부 근무지원단 의장대대 여군소대 소속이며 전원 육군 부사관인 소수정예로 구성됩니다. ◇천
과학적으로 풍요로운 세상입니다. 식후에 소화가 잘 되지 않아 계단 오르내리기를 했더니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된 건강관리 앱에 3000걸음이 찍혔네요. 신경 쓰지 않아도 걸음 수를 자동으로 측정해 주니 고맙기 그지없습니다. 저 같은 본 투 문과생 체질에겐 프로그래밍으로 원하는 앱을 척척 만드는 개발자들의 능력은 그저 경이로울 뿐입니다. 오늘은 발명의 날입니다. 강우량 측정을 위한 우량계의 일종이며 '세계 첫 국가 단위 표준화 기상측정기구'인 측우기 반포일이 1441년(세종 23) 4월29일(양력 5월19일)인 것에서 착안해 지정한 날이죠. 국민에게 발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발명 의욕을 북돋우기 위한 목적으로 만든 날인데 저는 거실 소파에 누워 발이나 멍하게 보고 있었네요. 발명의 날을 이끈 측우기의 반포를 기려 우리나라의 세계 최초 기록 중 많은 독자들이 알고 있음직한 커피믹스, 쿠션 팩트 등의 사례들 외에 비교적 인지도가 높은 첫 사례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삽화 수록 교과서 – 세계 최초의 삽화가 들어간 교과서는 1397년(태조 6년) 권근이 간행한 성리학 입문서인 입학도설(入學圖說)로 모두 40여 종을 삽입했습니다. 이는 1658년 나온 얀
[IE 산업] 중국 유명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제품에서 유해·발암물질 검출이 이어지는 가운데 알리익스프레스(알리)에서 판매하는 어린이 머리띠에서 기준치의 270배에 달하는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16일 서울시는 알리익스프레스, 쉬인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머리띠를 포함한 장신구 7개 제품의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어린이용 장신구 2종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계(DEHP, DBP)가 검출됐다고 알렸다. 특히 어린이용 머리띠에서 프탈레이트 가소계가 기준치보다 최대 270배 초과 검출됐으며 어린이용 시계에서는 기준치 대비 5배를 넘어섰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내분비계 장애 물질로 정자 수 감소·불임·조산 등 생식 기능에 영향을 미치며 접촉 시 눈, 피부 등에 자극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DEHP는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인체발암가능물질(2B 등급)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말부터 한 달간 중국 플랫폼 어린이용 완구·학용품·장신구·가죽제품을 매주 선정해 안전성 검사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5월 마지막 주는 어린이용 가죽제품 대상 검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검사 결과는 서울시 홈페이지와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외 온라인 플랫폼으로 인한 소비자
강당(講堂) : 인도에서 설법을 강(講, 배운 것을 외우거나 풀이하는 행위)하던 장소. 건달(乾達) : 인도신화에서 천상의 신성한 물 소마(Soma)를 지키는 신인 건달바는 훌륭한 의사로 긴나라와 함께 제석천의 음악도 담당하며 항상 부처님이 설법하는 곳에 나타나 정법 찬탄 및 불교 수호. 결집(結集) : 자격을 갖춘 많은 이들이 모여 불전(佛典)을 올바로 평가하고 편찬하는 일. 관념(觀念) : 진리 또는 불타(佛陀)를 관찰사념(觀察思念)한다는 뜻. 기특(奇特) : 말하는 것이나 행동하는 것이 신통해 귀염성이 있다는 의미로 원래는 부처가 중생제도(衆生濟渡)의 측은지심( 惻隱之心)을 갖고 무색계(無色界)의 천상에서 인간이 돼 내려온 인류구원의 사건을 지칭. 나락(奈落) : 지옥(地獄)을 달리 부르는 용어인데 산스크리트 naraka(나라카)의 발음을 가져온 것으로 밑이 없는 구멍을 의미. 다반사(茶飯事) : 항다반(恒茶飯) 또는 항다반사(恒茶飯事)라고도 하며 차를 마시고 밥을 먹는 등 극히 일반적이면서 당연한 일. 대중(大衆) : 불교에서 출가 여부에 관계없이 부처에게 귀의한
[IE 산업]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이 오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용품 8개에 대한 리콜을 명령했다. 2일 국표원에 따르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완구, 유아용품 211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을 조사했는데, 이들 중 8개 제품에 대한 리콜이 떨어졌다. 이번 안전성 조사는 지난 1월 수립한 '2024년 안전성 조사 계획'에 의거해 국내 유통제품을 대상으로 한 정기 조사다. 리콜명령 처분한 8개 제품은 어린이 제품 7개, 생활용품 1개다. 해당 업체는 ▲HS코퍼레이션 ▲토이트론 ▲토박스랩 ▲마이슈 ▲베이비쨈 ▲트렉스타 ▲예스대현 등이다. 어린이 제품으로는 납,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기준치를 초과한 완구 2개와 코드 및 조임끈 규정 위반, 폼알데하이드 기준치를 초과한 아동용 섬유제품 2개가 있었다. 여기 더해 납,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폼알데하이드 기준치를 초과한 어린이용 가죽제품 2개와 주행시험에서 제품이 파손된 어린이용 인라인 롤러스케이트 1개가 있다. 생활용품으로는 페달링 피로시험에서 프레임 차체가 파손된 이륜 자전거가 있었다. 국표원은 리콜 명령한 8개 제품이 시중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제품안전정보센터
[IE 산업]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직구 플랫폼에서 살 수 있는 초저가 어린이 제품 30여 종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30일 관세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중국 직구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 제품 252종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15%에 해당하는 38종에서 유해 성분이 검출됐다고 알렸다. 이들 제품은 평균 가격이 3468원인 초저가로 정식 수입 요건을 갖추지 않고 구매할 수 있다. 이 결과를 보면 38종 중 27종에서 기준치보다 최대 82배 높은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됐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어린이 제품에 사용이 금지된 환경호르몬으로 장기간 접촉 시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6종에서는 1급 발암물질인 카드뮴이 나왔는데, 함량이 기준치 대비 최대 3026배에 달했다. 카드뮴은 국제암연구소에서 지정된 1급 발암물질이다. 5점에서는 기준치 대비 최대 270배의 납이 들어있었다. 납은 중독될 경우 신장계, 중추신경계, 소화계, 생식계 등의 질환을 일으킨다. 품목 유형별로 보면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신발·학용품·장난감 등에서, 납과 카드뮴은 반지·팔찌 등 액세서리에서 주로 검출됐다. 이는 인천세관에서 분석할 수 있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IE 금융] 영상 및 음향기기 제조업체인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하이트론씨스템즈(019490)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올해 여섯 번째 의무 계약 공시를 했다. 하이트론씨스템즈가 이지스파크와 기타 판매·공급계약을 맺었다고 29일 공시했다.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계약금액은 34억2000만 원으로 최근 매출액 55억400만 원의 62.13% 수준이며 계약기간은 공시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다. 이 계약은 국내 지방자치단체별 노상 주차장 공사 현장에 무인주차 관제시스템용 주차 제어 장치를 공급하는 것으로 하이트론씨스템즈는 지난달 19일에도 이지스파크와 기타 판매·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계약은 경기도 남양주시 노상공용주차장 운용에 관한 것으로 계약금액은 28억6200만 원이었다. 이런 가운데 이 업체는 이날 오전 11시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2원(0.96%) 내려간 1237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이달 9일 코스피·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의 2023사업연도 결산과 관련한 감사의견 등을 파악하며 기존 관리종목이던 하이트론씨스템즈와 일정실업, 선도전기는 '적정' 의견으로 상장폐지 사유가 해소됐다고 알렸다. 이에 따
아주 간혹 본인 스마트폰의 잠금패턴이 기억나지 않아 당황했던 경험들 없으신가요? 아마 연령대가 높을수록 이런 당혹스런 일이 잦을 테죠. 흰 머리카락이 늘기 시작한 저 역시 마찬가지니까요. 내가 정한 내 스마트폰의 잠금패턴도 나를 당혹스럽게 만드는 마당에 작정하고 소비자를 노리는 다크패턴에 속수무책 당하는 어르신들은 얼마나 많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얼마 전 한국소비자원에서 6개 여행플랫폼의 해외 테마파크 입장권 거래 조건을 조사했더니 상당수의 다크패턴 행위가 확인됐습니다. 지난달 12일 발표한 관련 자료를 보면 마이리얼트립, 인터파크투어, 트리플 세 곳의 디즈니랜드(LA·도쿄·파리, 홍콩)와 유니버셜 스튜디오(재팬·할리우드·싱가포르) 입장권 상품 중 16개에서 다크패턴 사례를 찾은 건데요. 이들 사이트는 입장권 대표 가격을 성인보다 저렴한 아동 기준으로 올려놓거나 식사 쿠폰 가격을 입장권 가격란에 기재하기도 했답니다. 같은 달 20일에는 근래 여러 언론매체에서 주제로 오르내리는 중국 직구 플랫폼 테무의 주문 상품 취소 절차를 다룬 국내 한 인터넷 신문사의 기사도 볼 수 있었죠. 어지간한 인터넷 쇼핑몰은 한두 단계로 구매 상품 취소가 가능한데 테무에서는 다섯
[IE 산업]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협의회)가 식품업체들에 가격 인상을 자제해달라고 촉구했다. 26일 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이상 기후에 따른 원재료 가격 상승과 중동 사태 여파로 식품사들이 가격 인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최근 초콜릿의 원재료인 코코아 가격이 상승한 것은 맞지만 이를 바로 소비자 가격에 반영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며 "그 근거로 2017년에는 코코아 가격이 전년 대비 70%까지 하락했지만, 코코아를 원재료로 한 제품의 가격 인하는 거의 없었다"고 지적했다. 또 "식품사들이 원재료와 환율이 하락하던 기간에는 소비자 가격 인하 없이 이익을 누렸음에도 가격 상승 요인이 생길 때마다 곧바로 인상을 결정하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비용 부담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면 소비침체로 이어져 악순환될 수 있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장기적 관점에서 가격 결정에 신중한 자세를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앞서 롯데웰푸드가 가나초콜릿과 빼빼로를 포함한 17개 제품 가격을 다음 달부터 올리기로 했다가 정부의 자제 요청으로 인상 시기를 오는 6월로 미룬 바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IE 산업] 맥도날드가 햄버거 가격을 올린다. 다만 인기 메뉴인 빅맥은 가격 인상 대상에서 제외됐다. 26일 맥도날드에 따르면 다음 달 2일부터 16개 품목의 가격이 올라간다. 메뉴별 가격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400원 인상되며 전체 평균 인상률은 약 2.8%다. 버거 단품 메뉴 중 햄버거·치즈버거·더블 치즈버거·트리플 치즈버거는 각각 100원, 불고기 버거는 300원, 에그 불고기 버거는 400원 뛴다. 이런 가운데 인기 메뉴인 빅맥,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의 단품 가격은 유지된다. 어린이 메뉴 '해피밀'과 '맥카페' 커피 메뉴도 기존 가격과 같다. '맥런치'와 '해피스낵' 등 할인 플랫폼 역시 기존대로 운영된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맥도날드는 작년 11월 버거 4종, 맥모닝 메뉴 1종, 사이드 및 디저트 7종, 음료 1종 등 13개 메뉴에 대해 평균 3.7%의 가격을 올림.
[IE 산업] 롯데칠성음료의 대표 소주 '처음처럼'이 배우 김지원, 구교환과 함께 새로워진 동영상 광고와 리뉴얼한 제품을 선보인다. 26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인기리 방영 중인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홍해인 역으로 열연 중인 배우 김지원과 넷플릭스 시리즈 '기생수 : 더 그레이'에서 설강우 역으로 등장한 배우 구교환을 처음처럼의 모델로 선정, 새로운 동영상 광고 2편을 내놨다. '언제나 당신 곁의 처음처럼으로부터'라는 콘셉트로 기획된 동영상 광고는 처음처럼과 함께 했던 다양한 술자리의 모습 속에서 처음처럼이 등장 인물에게 느꼈던 다양한 감정과 추억에 대한 나레이션으로 구성됐다. 광고에서는 각각의 모델이 영상 속 주인공을 연기함과 동시에 '처음처럼' 입장에서 나레이션을 펼치며 '마치 애인에 대한 회상 같은 느낌의 말들이 사실은 처음처럼이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이야기였다'는 반전을 보여준다. 또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한 처음처럼의 과거 라벨 디자인을 다양한 에피소드 속에 녹여 노출함과 동시에 새롭게 리뉴얼한 처음처럼 라벨을 공개한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산업] 쿠팡 자체브랜드(PB)상품 우대 의혹과 관련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조사가 상품 진열 규제 논란으로 커졌다. 쿠팡이 "사건의 본질은 PB상품이 아니라, 공정위가 모든 유통업체가 동일하게 운영하는 제품 진열 방식을 세계 최초로 문제 삼은 것"이라고 반박했기 때문. 24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한기정 위원장은 지난 21일 KBS '일요진단'에서 "쿠팡이 임직원에게 자사 PB상품 구매 후기를 작성하게 지시, 검색 순위 상단에 올린 일종의 자사 우대 행위에 대해 머지않아 전원회의에서 다룰 것"이라며 "쿠팡과 같은 플랫폼은 불공정거래 행위를 규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전날 쿠팡은 "PB상품 우대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공정위는 언론 등을 통해 사건의 본질이 PB 자사 우대인 것처럼 이야기하지만, 사건의 본질은 모든 유통업체에서 이뤄지는 상품 진열 방식을 문제 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애플·삼성 스마트폰, 화장품, 계절성 상품, 최저가 수준의 빠른 배송 상품도 공정위가 '알고리즘 조작'으로 판단한 것은 공정위 조사가 PB상품을 넘어 일반적인 상품 진열 순서로 조사가 확대됐음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쿠팡 측은 "유통업체는 고객이
[IE 산업] 식품업계가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이와 관련한 여러 캠페인에 한창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카카오메이커스와 사용된 햇반 용기를 수거,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햇반 용기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우선 CJ제일제당이 햇반 용기를 회수한 다음 분리, 세척을 거쳐 원료로 만들면 카카오메이커스가 이를 활용해 생활용품을 제작한다. 참여 희망자는 다음 달 1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오비맥주는 오는 30일까지 자사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전개 중이다. '불필요한 콘센트 뽑기' '커피 마실 때 텀블러 사용'과 같은 환경 보호를 위한 습관을 댓글로 공유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참여자 중 10명에게 오비맥주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 한 박스(24캔)를 선물할 예정이다. 롯데GRS는 환경 전문 공익재단 환경재단 및 걷기 리워드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앱) '위무브(WE MOV)'와 협업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3GO 탄소 저감 프로젝트'에 나선다. 참여 임직원의 걸음 수를 위무브 앱에서 100걸음당 1포인트의 탄소 저감 포인트로 환산해 적립, 이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