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물질 검사, 측정 및 분석기구 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위드텍(348350)이 자율공시를 포함해 올해 세 번째 판매·공급계약 공시를 냈다. 위드텍은 삼성전자와 TMS(Tele-Monitoring System, 산업배출가스측정) 유지보수업무 위탁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계약금은 60억5400만 원으로 최근 매출액(2020년도 연결 기준) 556억1700만 원의 10.89% 규모다. 계약은 전일 맺었으며 기간은 1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위드텍은 공시일 오후 1시5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일에 비해 700원(3.15%) 상승한 2만2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업체는 지난 5월25일에도 삼성전자와 반도체 제조환경 모니터링 장비(SOT-100S) 공급계약을 맺은 바 있다. 종료일은 오는 8월31일까지며 계약금액은 111억1100만 원으로 최근 매출액의 19.98% 수준이었다. 한편 지난해 10월3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위드텍은 같은 달 14~15일 양일간 있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밴드(2만1000~1만5000원)의 최상단인 2만5000원으로 결정했었다. 총 공모주식수는 106
[IE 금융] 첨단온실 전문기업인 코스닥 상장사 그린플러스(186230)가 올해 두 번째 판매·공급 계약 공시를 냈다. 1일 그린플러스는 농업회사법인 팜팜 주식회사와 스마트팜 온실 신축공사(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대명리 161-외)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80억 원으로 최근 매출액(2020년도 연결 기준) 626억7600만 원의 12.76% 수준이다. 농산물, 작물재배업, 무역(농산물)업을 영위하는 팜팜과는 3년간 동종계약을 체결한 적이 없으며 계약기간은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다. 계약금으로 30%인 24억 원, 기성금 60%(48억 원)를 받고 공사완료 후 나머지 10%(8억 원)를 받는 조건이다. 신세계푸드 협력사인 팜팜의 최근 매출액은 222억 원 정도며, 스마트팜에서 자란 토마토 전량은 오는 2022년부터 5년간 신세계푸드에 납품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26일 KTB투자증권 김재윤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그린플러스를 조명했다. 그린플러스가 기후 변화 및 식량 문제 해결의 핵심인 스마트팜의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반을 책임지는 기술력을 갖췄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면서 정부가 주도하는 국내 스마트팜시장 성장 규모가 약 10조 원대에
[IE 금융] 다음 달부터 법정 최고금리가 24%에서 20%로 내려간다. 또 전체 규제지역에서 6억 원을 초과한 주택을 담보로 주택담보대출을 받거나 1억 원을 초과해 신용대출을 받으면 차주 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가 적용된다.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산업] 최근 더워진 날씨와 함께 소비자들이 여름용품을 찾는 가운데 물놀이기구를 비롯한 952개 물품 안전성 조사에서 35개 제품이 불량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에 따르면 국표원은 여름철에 수요가 급증하는 물놀이기구, 여름용품(우산, 선글라스 등), 완구(물총, 모래놀이 등) 등 37개 품목 952개 제품에 대해 5월부터 이달까지 안전성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조사대상 952개 중 761개 제품이 안전기준에는 모두 적합했다. 또 냉방기, 제습기와 같은 전기용품에서는 경결함(표시사항 등) 이외 안전기준 부적합 제품은 없었다. 그러나 부적합 제품 중 유해 화학물질 기준치 초과, 부력 미달 등 안전기준을 위반한 에어매트리스, 수영복, 구명복 등 35개 제품을 적발, 리콜 명령을 내렸다. 이와 함께 물속 시야 확보를 위한 굴절률이 기준치를 벗어난 물안경 등 3개 제품에 대해 리콜을 권고했으며 표시 의무를 위반한 153개 제품은 개선조치를 권고했다. 납이 기준치를 2.6배 초과한 아동 수영복 1개, 지지대 플라스틱 부위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를 347배 초과한 우산 1개, 바퀴의 내구성이 안전기준에 미달한 바퀴
[IE 금융] 화장품 제조업체 코스맥스(192820)가 올해만 16번째 특허권을 취득했다. 코스맥스는 트랜스포밍 제형의 화장료 조성물에 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번 발명에 따른 화장료 조성물은 점증제와 중화제의 형태를 통해 나눠 유지, 보관되고 사용 직전 혼합돼 겔 제형으로 구현된다는 게 코스맥스의 설명이다. 이 화장료 조성물은 사용 시 액상제형에서 높은 점도를 갖는 물질로 변화하기 때문에 피부에 흘러내림 없이 유효성분을 피부에 산뜻하게 흡수시킬 수 있으며 사용자에게 시각적 효과를 부여해 제품에 대한 인지를 향상시킬 수 있다. 코스맥스는 향후 생산될 제품에 이 조성물을 사용할 계획이다. 이 업체는 올해 지난 1분기, 2분기 각각 8개의 특허를 내 벌써 16개의 특허권을 보유했다. 주요 특허를 살펴보면 ▲피지 분비 완화·개선 화장료 ▲수중유형 자외선 차단용 조성물 ▲투명도 유지 다층 화장료 ▲각질 제거 화장품 ▲향료 조성물 등이 있다. 코스맥스에 대해 이날 NH투자증권 조미진 연구원은 "당초 예상 대비 중국 소비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고, 국내 화장품 수요도 빠른 속도로 회복 중"이라며 "국내와 중국 화장품 시장의 상위 브랜드사들과 협력하
[IE 금융] 내달 1일부터 4세대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이 출시되는 가운데 일부 보험사들의 실손보험 판매를 중지하면서 소비자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생명·손해보험협회(생·손보협회)가 4세대 실손보험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며 사태 진화에 나섰다. 30일 생·손보협회에 따르면 현재 실손보험을 판매 중인 17개 보험사 중 15개의 보험사가 4세대 실손의료보험을 정상 출시한다. 기존 판매 중인 손보사 10개와 삼성·교보·한화·농협·흥국생명 5개사다. 작년 말 금융당국은 실손보험의 손해율과 적자 폭이 늘어나자 보험 가입자의 자기부담률을 높이는 방식의 새 실손보험 도입을 추진했고 이에 따라 다음 달 1일 4세대 실손보험이 등장한다. 4세대 실손보험 출시에 앞서 동양생명과 ABL생명은 실손보험 판매 중지를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양 협회는 4세대 실손보험 운영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양사의 판매 비중이 미미하기 때문이다. 동양생명의 보유계약은 14만 건으로 전체의 0.5%, ABL생명은 전체의 0.3%인 9만 건의 계약만 보유했다. 동양생명과 ABL생명 외에도 여러 중소형 보험사들의 판매 중지가 있었다. 상품의 손실이 지속됐고 포화된 시장
[IE 금융] 최근 온라인을 통해 저렴하고 자신이 원하는 보장에 집중할 수 있는 보험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미니보험'이 뜨고 있다. 이에 맞춰 생명보험사(생보사)들이 월 1000원 안팎의 암보험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부작용 보험, 미세먼지 호흡기 질환 보험, 레저 부상 보험 등 다양한 상품을 쏟아내고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경제]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4번 이상 주문·결제하면 외식비를 할인해주는 비대면 외식할인 지원행사가 내달 4일 끝난다. 28일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시작한 비대면 외식할인 지원 행사 예산가 계획된 예산 소진 상황을 고려해 다음 달 4일 종료된다. 지난 5월24일 시작한 이후 이달 20일까지 참여 실적은 총 805만 건이었으며 카드사를 통해 환급된 금액은 169억 원으로 집계됐다. 비대면 외식할인지원 사업은 총예산 660억 원 가운데 40% 수준인 260억 원을 배정돼 추진 중인데, 추가 환급이 이뤄지면 관련 예산이 거의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 참여는 다음 달 2일까지 가능하며 4일 자정까지 결제한 실적까지 인정된다. 농식품부는 향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잔여 예산인 400억 원을 활용, 방문 외식까지 확대하고 지역화폐도 일부 추가할 방침이다.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금융]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오는 8월5일 상장을 결정했다. 공모가는 최대 약 18조5000억 원으로 책정됐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은 보통주 6545만 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한다고 공시했다. 이와 함께 공모희망가액은 최저 3만3000원에서 최고 3만9000원에서 최재 금액인 3만3000원으로 작성했다. 증자 전 발행주식 수는 4억965억237주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되는 자금은 최저 공모가 기준 1조7893억4200만 원, 최고 공모가 기준 2조5525억5000만 원이다. 이날 카카오뱅크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이 은행은 다음 달 21일 국내 및 해외 기관투자자 대상의 수요 예측 마감한 뒤 같은 달 26∼27일 일반 청약을 받은 다음 오는 8월5일 신주를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과 크레디트스위스다. 최저 공모가 기준인 3만3000원으로 계산했을 때 기업가치는 15조6783억 원이지만, 최상단 기준인 3만9000원으로 따질 때는 18조5289억 원이 된다. 최상단 기준 KB금융과 신한금융에 이어 3위에 안착할 수 있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IE 산업] 건강진단 미시행, 위생관리 미흡처럼 식품위생법을 지키지 못한 치킨 배달음식점 23곳이 적발됐다.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식약처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영업장 위생이 취약할 우려가 있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3644곳의 치킨 배달음식점에 대해 위생점검에 나선 결과 총 23곳을 지적했다. 주요 위반 내용을 보면 ▲건강진단 미시행(15곳) ▲위생관리 미흡(6곳) ▲조리장 내 폐기물 용기 미비치(1곳) ▲영업장 면적 변경 미신고(1곳) 등이다. 건강진단을 하지 않아 적발된 곳은 ▲아무때나치킨 ▲옛날통닭 ▲자담치킨호프 ▲치킨멤버 ▲깻잎두마리치킨 ▲처갓집양념치킨(하남점) ▲원조옛날시골통닭(대전노은점) ▲페리카나치킨(원내점) ▲돈치킨 ▲코코들세마리치킨 ▲옛날통닭 ▲치킨마루 보령명천점 ▲황가네깨통닭 ▲송원바베큐치킨 산정점 ▲수일통닭(북항점) 등이다. 위생관리 미흡 업소는 ▲반월닭강정치킨 ▲국대후라이드치킨 전주평화동점 ▲호식이두마리치킨 신시가지점 ▲동근이숯불두마리치킨 소답점 ▲썬더치킨(팔용1호점) ▲치킨마루신서귀포점 등이다. 이 외에도 인천 부평의 꼬레랑옛날치킨은 조리장 내 폐기물 용기 미비치, 부산 남구 BBQ대연못골점은 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