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경남 진주 사우나를 위시해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경북 고령군 등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300~400명대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불안한 흐름을 지속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엿새째 400명대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459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9만5635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436명은 국내 발생, 23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08명 ▲부산 13명 ▲대구 4명 ▲인천 19명 ▲광주 1명 ▲울산 1명 ▲경기 199명 ▲강원 16명 ▲충북 7명 ▲충남 1명 ▲전북 5명 ▲전남 2명 ▲경북 7명 ▲경남 52명 ▲제주 1명이다. 수도권은 326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55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2명(필리핀 2·인도네시아 2·아랍에미리트 1·파키스탄 3·우즈베키스탄 1·몽골 2·카자흐스탄 1) ▲유럽 5명(우크라이나 2·헝가리 1·폴란드 1·스페인 1) ▲아메리카 6명(미국 6)으로 집계됐다. 이 중
[IE 사회] 경남 진주 사우나를 위시해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경북 고령군 등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300~400명대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불안한 흐름을 지속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닷새째 400명대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490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9만5176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474명은 국내 발생, 16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38명 ▲부산 17명 ▲대구 9명 ▲인천 26명 ▲광주 2명 ▲대전 1명 ▲울산 1명 ▲경기 160명 ▲강원 18명 ▲충북 16명 ▲충남 9명 ▲전북 2명 ▲전남 1명 ▲경북 12명 ▲경남 61명 ▲제주 1명이다. 수도권은 324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68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중국 1명 ▲아시아 7명(필리핀 1·인도네시아 1·일본 1·카자흐스탄 2·파키스탄 1·러시아 1) ▲유럽 2명(헝가리 1·네덜란드 1) ▲아메리카 5명(미국 5) ▲아프리카 1명(나이지리아 1)으로 집계
[IE 산업] 간밤 쿠팡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는 소식에 국내 금융투자업계도 들썩이고 있다. 너도나도 미국 투자자들이 쿠팡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면서 국내 유통기업의 가치가 재조명될 것이라고 분석 중인 것. 이와 함께 국내 전자상거래(e커머스) 업계에서도 연달아 상장 소식이 들리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으로 'CPNG'라는 종목으로 NYSE에 상장된 첫날인 11일(현지시각) 공모가 대비 40.71% 뛴 49.2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쿠팡 시총은 종가 기준 약 886억5000만 달러(100조4000억 원)를 기록했다. 쿠팡은 현재 뉴욕에 상장 중인 우리나라 기업 중 SK하이닉스(99조7363억 원)를 제치고 삼성전자(489조5222억 원) 다음인 2위 기업이 됐다. 또 지난 2019년 우버 이래 미국 내 최대 기업공개(IPO) 기업이다. 외국기업으로서는 지난 2014년 중국 알리바바 IPO 이래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날 쿠팡 김범석 의장은 장 마감 뒤 열린 간담회에서 "쿠팡이 뉴욕증시에 상장한 가장 큰 이유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대규모 자금 조달을 하기 위해서였다"며 "이번에 조달한 자본은 한국 지역경제에 계속
[IE 금융] 기타 특수목적용 기계 제조업체로 2차전지 공정 장비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 중인 코스닥 상장사 하나기술(299030)이 올해 두 번째 계약 공시를 냈다. 업체는 12일 계약 상대방의 영업비밀 보호 요청에 따라 업체명을 밝힐 수 없는 국내 2차전지 장비 제조사와 2차전지 화성공정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로 알렸다. 계약금액은 62억1400만 원(544만7300달러, 원달러 최초 고시환율 1140.70원 적용)으로 최근 매출액(2019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592억9400만 원의 10.48%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수주일인 11일부터 1년간인 내년 3월10일까지며 공시기간 유보기한도 이날 해제된다. 하나기술은 이달 2일 해외 배터리 제조업체와 2차전지 조립공정 장비 공급계약을 맺은 바 있다. 신규로 계약한 이 업체와의 계약금액은 430억1550만 원으로 최근 매출액의 72.55%에 이르는 계약이었다. 계약은 2월26일 시작해 다음 해 2월1일 마무리된다. 한편 하나기술은 이날 오전 11시3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보다 5100원(4.3%) 오른 12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산업] 아모레퍼시픽이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려는 친환경 소비 트렌드에 맞춰 최장 36개월간 유통 가능한 종이로 만든 화장품 용기를 개발했다. 12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이번에 특허 등록한 화장품 용기는 기존 용기보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70% 낮추고 최장 3년까지 유통할 수 있는 종이 튜브다.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고 현재 대량 생산 시스템도 완비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10년부터 탄소배출량 저감 용기를 개발하고 이를 '려' 브랜드 제품에 적용하는 등 친환경 용기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했다. 이번에 개발한 종이 튜브는 올해 상반기 중 '프리메라' 제품의 플라스틱 튜브를 대신해 적용, 출시할 예정이다. 그동안 화장품업계에서 플라스틱 용기 소재를 교체하려는 움직임이 계속 있었다. 그러나 기존에 쓰인 종이 튜브는 플라스틱이나 알루미늄으로 제작한 용기보다 기밀성(공기와 같은 기체가 통하지 않는 성질)이 떨어져 유통기한이 짧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아모레퍼시픽이 개발한 종이 튜브는 나노박막차단 기술을 접목해 국내 최초 장기간 유통할 수 있는 종이 용기다. 또 주의해서 보관해야 하는 기능성 화장품에도 적용 가능한 수준의 기술을 확보했다. 아모레퍼시픽
보험연수원은 연수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체계 개선'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하고 이달 15일자로 다음과 같이 승진 및 전보 인사를 시행한다. <승진> ◇본부장 ▲연수본부장 양해식 ◇이사부장 ▲경영관리부장 배병한 <전보> ◇부서장 ▲기획부장 이정민 ▲미래전략부장 이우호 ▲콘텐츠개발부장 황재용 ◇팀장 ▲기획부 연수협력팀장 김지훈 ▲기획부 ICT관리팀장 김상헌 ▲연수부 연수운영팀장 김용태 ▲연수부 전문연수팀장 이윤풍 ▲경영관리부 자격검정팀장 이병윤 ▲경영관리부 경영지원팀장 이준구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정치]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달 14일로 종료되는 현재 거리두기 단계를 2주 더 연장하고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도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오는 28일까지 연장됐다. 정 총리는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8주 연속 300~400명대로 답답하게 정체됐다"며 "이런 상황에서 물러선다면 어렵게 쌓은 방역댐이 한꺼번에 무너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마치 4차 유행으로 번지려는 코로나19의 기세와 이를 억제하기 위한 방역 노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형국"이라며 "오래 지속된 거리두기로 국민이 피로감을 느낀다는 점도 잘 알고 있지만, 여기서 코로나19의 기세를 꺾지 못하면 다시 재유행의 길로 들어설 상황이라는 점을 국민 여러분이 감안해달라"고 덧붙였다. 또 이 자리에서 정 총리는 이번 3차 유행이 수도권에서 시작됐다는 점에서 수도권 지역에 한해 방역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그는 "앞으로 2주간을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실태를 집중 점검하겠다"며 "외국인노동자 밀집사업장에 대해서도 대대적인 진단검
[IE 사회] 경남 진주 목욕탕,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경북 고령군 등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300~400명대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불안한 흐름을 지속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나흘째 400명대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488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9만4686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467명은 국내 발생, 21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38명 ▲부산 14명 ▲대구 4명 ▲인천 29명 ▲광주 2명 ▲울산 4명 ▲경기 157명 ▲강원 12명 ▲충북 27명 ▲충남 3명 ▲전북 4명 ▲전남 4명 ▲경북 9명 ▲경남 56명 ▲제주 2명이다. 수도권은 324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75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0명(필리핀 2·인도 1·인도네시아 2·바레인 1·베트남 1·파키스탄 1·방글라데시 2) ▲유럽 2명(터키 1·우크라이나 1) ▲아메리카 6명(미국 6) ▲아프리카 3명(이집트 1·나이지리아 1·카메룬 1)으로 집계
[IE 금융] 오는 5월부터 기업공개(IPO) 공모주와 관련해 여러 증권사에 계좌를 만들어 복수로 청약하는 중복청약이 제한된다. 11일 금융위원회(금융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시행령 개정안은 입법예고와 규제심사, 법제심사를 거친 뒤 오는 5월20일부터 시행된다. 앞서 이달 9~10일 진행된 SK바이오사이언스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에서 여러 개인투자자들이 균등배정 물량을 최대한 많이 배정받기 위해 청약 신청을 받은 증권사 6곳에 모두 계좌를 만들고 중복 청약했다. 이에 균등 배분 물량보다 청약자 수가 많았던 하나금융투자와 삼성증권을 제외하고는 증권사 네 곳에서 모두 1주씩 받게 된다. 그러나 이번 금융위 방침에 따라 한국증권금융은 이런 중복 청약 행위를 제한한다. 금융당국은 한국증권금융이 일반 투자자의 공모주 중복청약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운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증권사들은 공모주 배정 시 해당 시스템을 이용해 투자자의 중복 청약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중복청약 사실이 확인된 청약자에게는 공모주가 배정되지 않는다. 금융위 관계자는 "보다 많은 투자자가 IPO 공모주 배정 기회를 가지도록 공모
[IE 산업]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와 농협이 쌀 소비 진작을 위해 백설기데이 알리기에 나섰다. 11일 농식품부와 농협에 따르면 오는 14일 백설기데이를 맞아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하면 인증 수에 연계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백설기를 기부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SNS 인증 이벤트는 쌀 소비 홍보 채널인 '미소곡간'에 공개된 이벤트 배너를 본인 SNS에 계정에 업로드하고 이벤트 채널인 '네이버 폼' 응모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인증 인원수(1명당 10개)에 따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에게 최대 1만 개의 백설기를 기부·전달한다. 또 이벤트 참여자 중 150명에게 백설기 경품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카카오톡에서 '백설기데이'를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쌀, 백설기 캐릭터를 주제로 하는 이모티콘을 무료로 사용(30일간)할 수 있도록 3만 명에게 선물한다. 농식품부 박수진 식량정책관은 "이번 행사로 많은 국민들이 3월14일을 백설기데이로 인식하고 쌀로 만든 백설기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좋은 문화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설기데이는 지난 2012년 농식품부가 쌀 소비 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