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정신과 진료를 받는 사람들이 계속 증가하면서 국내 손해보험사(손보사)들이 관련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6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기준 우울증 환자는 108만9919명으로 지난 2020년(87만1926명)보다 25% 증가했다. 이에 이를 보장해야 할 만한 장치가 필요하다는 사회적 요구가 빈번해지자 정부는 올해부터 국가건강검진 정신건강검사에서 우울증이나 조기정신증 위험군이 나올 경우 첫 진료 진찰료, 검사료, 상담료 등의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다만 정신질환 주관성과 타당성을 입증하기 어려워 건강보험에서는 비급여 항목과 상당수의 정신질환 코드가 보장 범위에서 제외하고 있다. 이 같은 이유로 보험사 역시 상품을 설계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몇몇 손보사들이 정신질환 관련 상품을 내놓고 있다. 한화손해보험(한화손보)의 경우 지난해 10월 정신질환 진단비 보험을 개발,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이 담보가 담긴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3.0'은 식사장애 입원 치료비, 스트레스 관련 특정 정신질환 및 질병 진단비, 특정 수면검사 지원비 등을 보장한다. 캐롯손해보험(캐롯손보)도 정신질환 치료비 보험인 '마음케어모듈'을 판매 중이다.
CO2(씨오투)미디어 인사 ▲대표 겸 CO2 편집·발행인 김영욱 ▲편집국장 신희진 ▲광고마케팅국장 김민선 ▲탄소중립부장 이준영 ▲에너지부장 김정기 ▲미주특파원 김찬훈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산업] SK텔레콤은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전자전기공학과 홍원빈 교수팀과 스마트폰 속 안테나 개수에 늘려 통신 성능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 실증에 성공. 6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번 개발한 기술은 온디바이스(On device)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주파수 환경 및 스마트폰 크기를 기존과 동일하면서도 스마트폰에 통상 탑재되는 네 개의 안테나를 최대 여덟 개까지 늘려 데이터 전송 품질을 향상. 구형 2G 휴대전화에는 안테나가 내장돼 필요할 때마다 펼쳐서 사용했으며 이후 스마트폰에서는 기기 안에 안테나를 탑재. 특히 이번 기술은 AI를 활용해 100만 가지 이상의 스마트폰 사용 환경에서 다양한 변수에 안정적으로 대응 가능. 예전에는 다중 안테나 확장 시도는 하드웨어 중심으로 이뤄졌지만, 이번 연구는 AI를 활용해 새 지평을 열었음. SKT는 실증 단계에서 AI를 활용해 모바일 기기에 탑재되는 안테나 수가 많아질수록 상호 간섭이 증가하는 문제를 해결. 온디바이스 AI가 학습한 정보를 통해 상호 간섭을 최소화해 안테나 성능을 실시간으로 최적화. 이 회사는 실증에서 글로벌 통신 계측 장비 회사인 안리쓰(Anritsu) 측정 장비를 활용해 기존 스마트폰과 같
[IE 금융]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국 대표지수 상장지수펀드(ETF)인 'TIGER(타이거) 미국S&P500 ETF'와 '타이거 미국나스닥100 ETF'의 총보수를 연 0.0068%로 인하. 이는 국내 상장된 ETF 중 최저 보수. 6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이 운용사는 전날 자사 ETF 홈페이지에 '세상을 놀라게 하다'는 슬로건과 함께 이를 예고. 그들이 발표한 인하 내용을 보면 타이거 미국S&P500 ETF와 타이거 미국나스닥100 ETF의 총보수는 기존 연 0.07%에서 10분의 1 수준인 0.0068%로 변경. 이는 지난 2020년 11월 연 0.3%에서 0.07%로 인하한 이후 약 4년만. 이 두 ETF는 미국 주식 시장 성장의 수혜와 동시에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설명. 이번 보수 인하로 장기 투자하는 미국 대표지수 ETF 특성상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 가능. 이번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결정은 업계 1위인 삼성자산운용을 넘기 위한 전략 중 하나로 풀이. 현재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점유율은 각각 38%, 36%. 앞서 지난해에도 삼성자산운용이 KODEX 미국 대표지수 ETF 네 종의 총보수를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재작년 오늘, 튀르키예 동남부 가지안테프 인근에 지진 발생. 현지시각 이날 새벽 4시17분께 모멘트 규모 7.8의 지진을 시작으로 다수 여진이 이어졌으며 이 가운데 가장 강력한 규모 6.7 기록. 첫 지진 9시간 후인 오후 1시24분경 규모 7.5의 두 번째 지진이 인근 카흐라만마라쉬에서 발생. 이 지진으로 튀르키예 남동부와 시리아 북부에서 최소 5만9260명 사망, 12만9800명 부상, 300명 실종에 2300만여 명의 이재민 발생. 피해총액은 1636억 달러 이상으로 파악. 뮌헨 비행기 참사 1958년 오늘, 영국 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고슬라비아 팀과 유러피언컵 8강 원정 경기를 치른 후 선수단 비행기인 영국 유러피언 항공 609편을 타고 경유지 뮌헨 공항에서 이륙하다가 기체 전복으로 선수단 중 8명 등 스태프, 취재기자단 통틀어 23명 사망. 맷 버스비 감독 체제의 맨유는 당시 최강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CF에 맞설 정도였으나 사고 여파 탓에 전력 회복에만 10여년 소요. 영국은 지금까지 매년 이날 희생자들을
[IE 산업]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사전 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을 세운 갤럭시 S25의 사전 판매처 중 하나였던 쿠팡에서 한 고객의 주문이 강제로 취소되며 소란이 발생했다. 이를 확인한 쿠팡은 해당 고객에 대한 사후 조치에 나섰다. 쿠팡은 이달 3일 자정까지 삼성전자 갤럭시 S25 시리즈를 사전 판매하면서 다양한 사전 예약 혜택을 제공했다. 5일 쿠팡이 설명한 혜택을 보면 빠르게 제품을 받을 수 있는 '로켓배송'과 함께 쿠팡 캐시를 최대 5만77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 KB국민카드 '쿠팡 와우 카드'로 결제할 시 최대 4만 원의 쿠팡 캐시를 적립 받을 수 있으며 삼성전자의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월 구독료 5900원)' 가입 후 3개월을 유지할 경우 구독료 3개월분의 쿠팡캐시(2만7700원)를 환급하는 이벤트도 벌였다.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기기 반납 시 모델 기준가의 최대 50%를 돌려받을 수 있으며 최신 액세서리 할인, 파손 보상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쿠팡라이브를 통해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쿠팡캐시 1만 원, 일부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쿠팡캐시 최대 100만 원을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전개했다. 특히 휴대폰 파손보험인
[IE 경제] 국제 유가와 환율이 상승하면서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5개월 만에 2%대에 진입. 5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소비자물가 지수는 115.71(2020년=100)로 전년보다 2.2% 상승. 상승률은 작년 7월(2.6%) 이후 반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 이와 관련해 한국은행(한은)은 최근 1400원 후반대 고환율이 물가를 높인 것으로 추정. 작년 11월 1300원대에 머물던 환율은 12월 1400원대로 뛴 다음 올 1월 1400원 후반대를 기록.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작년 4월 2.9% 이후 5개월 연속 2%대를 기록했으나 같은 해 9월부터 12월까지 각각 1.6%, 1.3%, 1.5%, 1.9%로 1%대를 유지. 전체 물가를 가장 끌어 올린 품목은 석유류. 지난달 석유류 물가는 전년 같은 달보다 7.3% 뛰면서 전체 물가를 0.27%포인트(p) 끌어올림. 휘발유는 9.2%, 경유는 5.7% 뜀. 외식을 제외한 서비스 물가도 3.5% 증가하면서 전체 물가를 0.68%p 상향. 이 기간 농축수산물은 1.9% 증가. 농산물이 0.6%로 안정됐으며 채소류 4.4%, 축산물 3.7%, 수산물도 2.6% 상승. 품목별로 살피면 ▲
[IE 금융] 현대차증권(사장 배형근)이 지난해 하반기 실적 전환을 이루며 을사년 푸른 뱀의 머리에 제대로 올라탔다. 현대차증권은 24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547억 원(yoy -16%), 당기순이익 362억 원(yoy –32%)을 기록했다고 지난달 22일 영업(잠정)실적 공시(공정공시)로 알렸다. 분기로 따지면 24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3032%, 3분기 영업이익 146억 원(같은 기간 22% 증가)을 합친 24년 하반기 영업이익도 이 기간 82% 늘었다. 다만 4분기 당기순이익은 금투세 시스템 투자 비용 41억 원 등 영업활동과 무관한 일회성비용을 인식한 이유로 전년 동기 대비 25% 줄었다. 이와 관련해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금리 인하 등 증권 업황이 개선되는 중이고 기업 체질 개선 효과가 나타나는 만큼 올해는 본격적인 실적 반등도 기대할 수 있는 시점"이라고 제언했다. 실제 부문별로는 IB(기업금융) 부문이 부동산 경기 위축 장기화 및 충당금 반영으로 부진했으나 거래대금 증가 및 VIP 고객관리 강화에 근거한 리테일 부문의 선전 덕에 실적 감소폭을 최소화했다. PI 부문 역시 이미 투자했던 우량 자산에서 나온 안정적 수익으로 힘을 더했다.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내란 국조특위, 尹·김용현 구치소 청문회 추진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오늘 현장조사 형태의 구치소 청문회 추진. 2016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때도 특위 위원들이 최순실과 안종범이 갇힌 곳까지 가서 비공개 신문한 적 있던 만큼 윤석열 대통령이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와 김용현 전 장관이 있는 서울동부구치소를 연이어 찾아 비공개 신문을 벌인다는 게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의 구상. 다만 여당 반발로 상세 전개는 불투명한 상황. MBC, 故 오요안나 사망 진상조사위 첫 회의 작년 9월 세상을 떠난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가 생전에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렸다는 의혹이 퍼지는 가운데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린 MBC가 오늘 첫 회의를 시작으로 진상 조사에 나설 방침. 위원장은 법무법인 혜명의 채양희 변호사, 외부 위원은 법무법인 바른의 정인진 변호사, 내부 위원은 MBC 인사 고충 담당 부서장, 준법 관련 부서장 등 총 5명. 아울러 MBC는 오 캐스터 유족이 추천하는 인사를 조사위에
[IE 산업] 현재 시중에서 나온 태블릿PC 제품 4종 가운데 삼성전자 갤럭시탭 S10+는 영상 품질, 애플 아이패드 Air13는 음성 품질에서 강점을 지님. 배터리 사용 가능 시간은 갤럭시탭 S9 FE+가 우수한 것으로 확인. 4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은 소비자의 제품 구매 및 선택을 돕기 위해 삼성전자 갤럭시탭 'S10+' 'S9 FE+'와 애플 아이패드 'Air13', 레노버 'P12' 등 태블릿PC 네 개 제품의 품질과 특성을 시험 평가한 결과를 발표. 이에 앞서 최근 2년 내 태블릿PC를 구입·사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5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이들 제품을 비교군으로 선정. 우선 소비자원이 이들 제품의 밝기·색 정확성·색 영역·밝기 균일성 등 영상 품질을 종합적으로 시험 평가한 결과, 삼성전자 갤럭시탭 S10+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고 평가. 주파수 응답·유효 주파수·총고조파왜곡률(THD) 등 음향 품질 시험 결과에서는 아이패드 Air13 제품이 우수 평가를 받음. 애플리케이션(앱) 실행에 드는 시간과 카메라 품질에서는 갤럭시탭 S10+과 아이패드 Air13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 여기 더해 필기 성능과 카메라 품질도 이 두 제품
[IE 금융] 아파트 건설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서한(011370)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올해 첫 번째 의무 계약 공시를 했다. 서한은 주식회사 구미드림타운과 구미공단 오피스텔 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부가세를 제외한 계약금액은 669억4800만 원으로 최근 매출액 6216억5800만 원의 10.77%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오는 4월1일부터 2027년 6월30일까지로 27개월이며 사업지역은 경상북도 구미시 공단동 256-16번지 외 일원이다. 이런 가운데 서한은 공시일 오후 2시1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보다 13원(1.65%) 오른 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올해 수주 목표를 2조 원으로 책정한 서한은 수도권 등 역외 진출을 확대하고 사업 다각화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서한은 이와 관련해 지난달 13일 보도자료를 내놓으며 주거부문에서는 봉산동 재개발정비사업, 울산 신정동 공동주택과 야음동 주상복합 사업을 추진한다고 알렸다. 또 비주거부문에서는 도시철도 건설을 위시해 공공주택지구 조성 공사, 고속도로 항만과 계류시설 건설 등 여러 사회간접자본(SOC) 관련 사업에 참여한다는 구상이다. 여기 더해 서한은 지난 설 명절
[IE 금융] 금융감독원(금감원)이 4일 '2024년 금융지주·은행 정기 검사' 결과 브리핑에서 우리금융과 은행을 집중 타깃했지만, 타 금융지주사들의 문제도 드러났다. 이날 금감원 이복현 원장은 "대규모 금융사고가 끊이질 않아 금융사의 기본적인 윤리의식과 역량을 의심받고 있다"며 "부실한 내부통제는 특정 금융사만의 문제가 아닌 금융권 전반의 고질적인 문제임이 명확해졌다"고 말했다. ◇우리금융 외에도…국민·농협도 부당대출 '발칵' 이번 검사 결과 브리핑은 우리금융, KB금융, NH금융, 신한지주, 토스뱅크 등의 검사를 토대로 이뤄졌는데, 여기서 금감원은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에서 각각 892억 원, 649억 원의 부당대출을 발견했다. 국민은행의 경우 한 영업점 팀장이 시행사 및 브로커 작업대출에 협력해 부당대출을 실행하고 금품과 향응을 받았다. 이 같은 일은 국민은행의 영업점 감사 체계 부실 탓에 일어났다고 금감원은 짚었다. 영업점 감사기간은 3~4영업일 정도만 짧게 진행하므로 심도 있는 업무 수행이 어렵다고 판단한 것. 아울러 금감원은 국민은행이 인도네시아 자회사 부코핀은행의 건전성 지표를 올리기 위해 7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꼼수' 지원했다고 알렸
#. A씨는 올 1월 초 유튜브에서 '첫 달 9만 원'이라는 광고 문구를 보고 개인정보를 남겼다. 이후 같은 달 31일 한의원 측의 전화를 받고 2월1일 방문했지만, 광고에서 보았던 금액이 아닌 처방에 따른 고가의 프로그램을 권유받아 520만 원을 결제했다. #. B씨는 지난 6월 말 6개월분의 약을 590만 원에 샀지만, 구토와 같은 부작용이 일어났다. 이에 한약으로 인한 부작용 진단서를 받아서 제출했지만, 이미 조제된 한약 190만 원, 위약금 10% 59만 원, 밀착 코칭 10만 원, 유료앱 1개월 이용료 3만 원, 쑥차 5만 원 등을 제외한 금액만 환불할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 #. C씨는 지인 소개로 알게 된 한의원 홈페이지 속 연락처로 원장님과 전화 진료를 진행, 다이어트환을 처방받았다. 하지만 복용 후 설사, 매스꺼움 등 증상으로 환불을 요구했는데, 처방약이라 환불이 어렵다는 답이 돌아왔다. [IE 산업] 최근 한의원 다이어트 한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소비자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9일 사단법인 미래소비자행동에 따르면 최근 한의원 다이어트 한약과 관련한 소비자 상담이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다. 올해 1~8월 기준
[IE 금융] 카카오뱅크가 금융서비스 안정성 및 신뢰성 강화를 위해 오는 14일 오전 1~8시까지 전산시스템 정기 점검 실시. 9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계획 검사의 일환. 이를 통해 시스템 구성을 확인하고 전산 장비 업그레이드·교체를 통해 인프라 전반을 최적화. 또 대규모 트래픽 상황과 같은 여러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이기도. 점검 시간에는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 접속 외에도 ▲카카오뱅크 홈페이지 ▲체크·mini 카드 ▲자동화기기(CD·ATM) ▲입출금·카드 결제 알림 ▲타 금융기관 통한 카카오뱅크 거래 ▲고객센터상담 및 업무 등이 일시적으로 제한. 중단 시간은 오전 1시부터 오전 8시까지 총 7시간이지만, 작업 진행 상황에 따라 실제 종료 시점은 변경 가능.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이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받은 자료를 보면 전 금융권에서 최근 5년(지난 2020년~올해 5월) 발생한 전산장애는 총 1763건, 발생 시간은 48만4628시간. 소비자 배상과 시스템 복구 등을 합산한 피해 금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조선총독부 해체 1910년 8월29일 한·일 병합조약 체결로 일제강점기에 조선 경성부에 설치한 통치기관이던 조선총독부가 일본의 태평양 전쟁 항복, 미군정에 행정권 이양에 따라 1945년 오늘 해체. 당시 칙령 제318호를 내세워 대한제국을 병합하고 한반도를 조선으로 개칭 후 종래 한국통감부 대신 조선총독부 설치. 이 건물은 1995년 광복 50주년을 기념해 일제 잔재 청산 및 민족 정기 정립의 일환으로 철거. 방문진법·EBS법 시행 방송문화진흥회법(방문진법) 및 한국교육방송공사법(EBS법) 일부개정법률을 오늘부터 시행. 방송문화진흥회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이사 수 9명에서 13명으로 확대 및 추천 주체 다양화, 사장후보국민추천위원회 설치 등의 내용. 방통위는 이번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시행령 개정 및 규칙 제정 등)로 이사 추천 단체, 사장후보국민추천위원회 구성 관련 여론조사기관 기준 등의 규칙 제정 필요. 인천 을왕리 음주운전 사건 2020년 9월9일 00시53분경 인천 을왕동 용유서로에서 33세 여성 임 모 씨가 동승자 김 모 씨 소유
금융위원회(금융위)는 사라지는 동시에 금융감독원(금감원)이 갈라지며 금융권에 폭풍이 몰아치기 직전입니다. 국내 금융 정책 및 감독 기능이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 ▲금감원 ▲재정경제부 ▲금융소비자보호원 등 네 개 기관으로 분리되기 때문인데요. 특히 당초 정부는 금융위 해체에 대해 감독과 정책의 분리 필요성과 함께 독립성 강화를 강조했지만, 전일 발표한 금감원 조직 개편책이 막상 약화, 통제는 강화되는 모습이라 여러 곳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전날 오후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해 정부조직 개편안을 내놨습니다. 개편안을 보면 기획재정부(기재부) 예산 기능을 떼 기획예산처로 독립하고 기재부는 재정경제부로 개편해 금융위의 국내 금융정책 기능을 더하기로 했는데요. 지난 2008년 출범해 국내 모든 금융정책 수립과 감독 권한을 갖고 있던 금융위는 금감위가 돼 감독 기능에 집중하는 조직이 됩니다. 금감원의 경우 금감원 안에 있던 금융소비자보호처(금소처)는 떨어져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으로 재탄생되는데요. 이후 금감원 금소원은 금감위 산하에 공공기관으로 지정돼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지난 2009년 금융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