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제주 2인의 발인을 마치고 지난달 30일부터 치러진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의 장례절차를 모두 마무리하며 사고 발생 11일 만에 179명의 고귀한 삶과 넋을 우리의 손이 닿을 수 없는 곳으로 떠나보내게 됐습니다. 이달 4일까지였던 국가애도기간에는 무안공항을 비롯해 전국 시·도와 시·군·구 등 105곳에 설치된 합동분향소에 20여만 명이 찾아와 희생자들을 추모했죠. 사고가 일어난 그날, 얼마나 혼란스러웠을까요? 당시 국토교통부 기록을 보면 사고 직후 무안국제공항 폐쇄에 이어 오전 9시29분부로 활주로 폐쇄를 알리는 '노탐'을 게시했습니다. 이후 올 1월1일 오전 5시까지 활주로 폐쇄 조치를 연장하면서 무안국제공항에 이착륙하는 제주항공과 진에어, 캄보디아항공 등 모든 항공편이 결항됐고요. 활주로 폐쇄·상태, 비행체 발사 및 군사훈련, 항공보안 관련 시설과 업무 등의 변경, 위험의 존재 등의 정보를 운항 관계자에게 알리는 국가고시(告示) 노탐(NOTAM·Notice to Airmen, 항공고시보)은 기상정보와 함께 항공기 운항에 필수 정보입니다. 안전성 논란이 있는 기종의 공항 이착륙과 영공 통과 금지, 중요인물 탑승 항공기 이착륙, 수능으로 인한 이착륙
현금자동화입출금기(ATM) 수수료가 은행별, 업체별로 천차만별인 가운데 비대면 영업을 중심으로 하는 인터넷전문은행(인터넷은행)이 올해도 ATM 수수료 무료 정책을 진행합니다. 11일 한국은행(한은)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작년 3분기 말 기준 우리나라 은행 점포 수(해외 점포 포함)는 5849곳으로 전년 5902곳보다 53곳 감소했는데요. 사라져가는 점포 장소에는 어느새 ATM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대부분 은행 ATM에서는 돈을 인출하거나 이체할 때 수수료는 붙는데요. 은행 기준 이체의 경우 대부분 500~1000원이지만, 1000만 원일 경우 800~1200원 수준까지 뜁니다. 또 인출의 경우 영업 마감 전까지는 대부분 은행이 수수료를 면제하지만, 마감 후에는 500~600원의 수수료를 부과하고요. 만약 타 은행 ATM에서 인출할 때는 영업시간 내에도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그러나 인터넷은행 기조가 '포용 금융'인 만큼 이들 은행은 출범 당시부터 ATM 수수료 면제 정책을 시행했는데요. 인터넷은행은 오프라인 영업점이 없기 때문에 편의점이나 은행에 설치된 ATM에서 입출금과 이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카카오뱅크의 경우 지난 2017년 7월 등장했을 때부터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서울 곳곳서 윤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 오늘 오후시간대 서울 도심권에서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퇴진비상행동 및 자유통일당 등의 주최로 수만 명이 모이는 집화와 행진 예정. 비상행동은 동십자교차로에서 내자교차로까지 집회 후 우정국로와 남대문로를 거쳐 한은교차로까지 행진 계획. 자유통일당은 세종교차로부터 대한문, 신자유연대는 북한남삼거리교차로 인근에서 집회 실시. 상세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에서 확인. 고양∼의정부 연결 교외선 21년 만에 재개통 경기 북부 대표 철도 노선으로 경기 고양, 양주, 의정부를 잇는 동서 철도인 교외선이 이달 11일 오전 6시부터 21년 만에 운행 재개. 무궁화호 열차가 대곡역, 원릉역, 일영역, 장흥역, 송추역, 의정부역 6개 역(30.5km)을 하루 왕복 8회 운행하는데 대곡에서 의정부까지는 50분가량 소요. 개통 초기에는 과거 운행 횟수 수준(왕복 6회)을 감안해 8회 운영하고 점차 운행을 확대할 예정이며 전 구간 기
[IE 금융] 지난해 한국예탁결제원(예탁원)을 통한 주식결제대금 총액이 483조4000억 원으로 전년 376조3000억 원 대비 28.5% 증가. 이는 지난 2021년 이후 3년 만에 최고 수준. 일평균 주식결제대금은 1조 9800억 원을 기록. 10일 예탁원에 따르면 작년 장내 주식결제대금은 217조4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9% 상승. 이는 거래대금 약 5590조8000억 원을 장내 주식결제 참가자 다자간 차감(5373조4000억 원)해 산정했으며 차감률은 96.1%. 이 기간 주식 기관투자자 결제대금은 266조 원으로 28.1% 뛰었는데, 거래대금 2911조8000억 원을 주식기관투자자결제 참가자 다자간 차감(2645조8000억 원)해 산정한 것이며 차감률은 90.9%.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지난해 12월 미국 주식 매수 및 매도 결제액을 합한 거래대금은 661억7786만 달러로 종전 사상 최대치였던 작년 11월보다 4.2% 증가한 액수. 원화 환산 기준으로 12월 거래대금은 94조9269억 원, 전월(88조4730억 원) 대비 7.3% 뜀.
[IE 산업]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가운데 매장 수 1위인 이디야커피가 신임 대표를 선임. 10일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이달 이사회를 개최해 조규동 유통사업·SCM본부장을 신규 대표이사로 발탁. 이로써 조 대표는 문창기 회장과 공동 대표직을 맡을 예정. 조 대표는 지난 2001년 오리온그룹 공채로 시작해 2018년 이디야커피에 입사해 유통사업·SCM본부장, 가맹사업본부장, R&D본부장 등을 지낸 인물. 김상수 전 대표는 지난해 4월 취임 이후 8개월만에 경영 고문으로 물러남. 최근 국내 커피 트렌드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로 흐르면서 메가, 컴포즈, 빽다방 같은 프랜차이즈가 성장한 것과 달리 이디야커피는 역성장 중. 지난 2023년 이디야커피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0.8%, 45.7% 줄어든 2755억 원, 34억 원 기록. 이에 이디야는 브랜드 이미지를 다시 구축하는 게 중요했는데, 지난해 10월 이를 위해 배우 변우석을 모델로 발탁. 이디야커피가 인기 연예인을 모델로 내세운 마케팅은 처음.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이디야커피가 작년 12월1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위성도시 엘
[IE 금융] 지난해 은행권에서 허술한 내부 통제로 각종 금융사고가 터진 가운데 올 초에도 어김없이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IBK기업은행에서 200억 원 규모의 불법대출 사고가 발생한 것. 10일 금융감독원(금감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전날 업무상 배임으로 239억5000만 원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기업은행에서 200억 원이 넘는 사고가 일어난 것은 지난 2014년 모뉴엘 대출 사건 이후 약 10년 만이다. 지난 2014년 법정관리를 신청한 뒤 파산한 소형 가전업체 모뉴엘은 대형 은행들을 상대로 3조4000억 원대 대출 사기를 벌인 바 있다. 이번 사고는 지난 2022년 6월부터 작년 11월까지 벌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강동구 소재 지점들에서 부동산 담보 가격을 부풀려 담보보다 많은 대출을 승인해 준 것. 퇴직 후 부동산업에 종사하는 전직 기업은행 직원과 대출 담당자가 친분을 통해 이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은행은 자체 감사를 통해 이 사실을 적발, 관련 내용을 금감원에 보고했으며 금감원은 현재 기업은행에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출을 실행한 해당 센터장은 현재 업무에서 배제됐다. ◇"고객 신뢰 하락의 해" 지난해
[IE 금융]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기재부) 장관은 "최근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점차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지만, 대내외 불확실성을 고려하면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최 권한대행은 10일 오전 8시 서울시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은행 이창용 총재, 금융위원회 김병환 위원장, 금융감독원 이복현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 권한대행은 "각 기관이 높은 경계심을 유지하면서 금융·외환시장을 24시간 점검·대응해 경제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총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최근 주가가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는 만큼 밸류업 세제 지원, 기업 지배구조 개선 등 자본시장 선진화 노력도 더욱 가속화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6.52포인트(0.25%) 뛴 2528.42에 개장을 시작해 상승세를 유지 중. 이날 오전 9월8일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2532.91을 기록 중.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33억 원, 62억 원을 사들임. 기관
[IE 산업] 배달의민족(배민) '장보기·쇼핑' 광고가 광고제에서 3관왕 달성. 10일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배민은 장보기·쇼핑을 알리는 '장보기도 역시 배민이었어'라는 광고로 국내 광고제에서 세 개 상을 수상. 우선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는 TV영상 부문 은상과 Film Craft 부문 동상을 받았으며 서울영상광고제에서 프로덕션 디자인 부문 동상을 획득. 배민의 이번 광고는 강렬하고 연기로 이름을 알린 김신록 배우가 등장. 배민 장보기·쇼핑을 클릭하면 다양한 상품이 있는 배경이 펼쳐지는 영상 효과로 서비스의 강점을 한눈에 각인. 이와 함께 '장보기도 역시 배민이었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편의점부터 마트까지 빠른 배달로 장보기가 가능하다는 내용을 전달. 한편, 배민은 지난해 5월 '배민에서도 장보기와 쇼핑이 가능하다'는 고객 서비스 인식 향상을 위해 별도로 운영하던 B마트와 배민스토어를 통합해 장보기·쇼핑으로 명칭을 변경.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올 초 우아한형제들에 온 김범석 대표는 본연의 배달 경쟁력과 함께 'B마트'와 '장보기·쇼핑' 서비스 입점 업체 확대와 퀵커머스 배달 품질 제고를 강화하겠다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경찰, 박종준 경호처장 3차 출석요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인 박종준 경호처장에게 오늘 오전 10시까지 3차 출석 요구. 이광우 경호본부장은 같은 날 오후 2시까지 출석 요구. 경찰은 이날도 박 처장이 출석하지 않을 경우 체포영장 신청 검토 중. 박 처장은 대통령 경호 업무와 관련해 엄중한 시기로 한시도 자리를 비울 수 없다며 출석에 응하지 않는 중. 한 달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BIG4 이벤트' 정부가 오늘부터 내달 10일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BIG4 이벤트' 시행. 우선 디지털 상품권 구매 할인율을 15%로 상향하며 200만 원의 구매한도는 동일. 또 결제액의 최대 15% 이내로 디지털 상품권 환급. 최소 결제금액은 7000원이며 4회차별 카드와 모바일형 각각 누적 결제액 기준으로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 환급. 아울러 온누리시장 등 12곳의 온라인 전통시장관 특별 할인전에서 디지털 상품권으로 상품구매 시 5% 쿠폰이 있으며 최대 35% 할인 가능. 모바일 외국인등록증 발급 오늘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JMS' 정명석 징역 17년 확정 여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인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명석에게 대법원이 오늘 오전 징역 17년 확정. 정 씨는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충청남도 금산군 소재 수련원 등에서 23차례에 걸쳐 홍콩·호주 국적 여신도, 한국인 여신도들을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 대법원은 원심의 죄수관계, 증거능력, 준강간죄, 준유사강간죄, 준강제추행죄, 강제추행죄, 무고죄 성립 법리 등을 오해해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없다고 판시. 코로나19 첫 사망자 발생 2019년 11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처음 보고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020년 오늘, 현지 첫 사망자 발생. 21세기 대사건으로 전 세계 전례 없는 바이러스 공포를 전파한 범유행전염병이자 인수공통전염병, 제1급 신종감염병 증후군의 법정 감염병. 2020년 1월 중국을 위시한 아시아권부터 퍼져 2월 중하순부터 전 세계로 확산. 유엔 본부 개소 1952년 1월9일 미국 뉴욕의 UN(국제연합) 본부 개소. 스위스
[IE 산업] 롯데칠성음료가 새로운 로고와 슬로건과 함께 공식 온라인몰 '칠성몰'을 새 단장. 9일 롯데칠성음료는 온라인에서 음료를 구매하는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브랜드에 대한 새 경험을 제공하고자 칠성몰을 리뉴얼. 칠성몰은 ▲Chil for you ▲선물하기 ▲신상품 체험 ▲브랜드관 등 새 기능을 추가하고 소비자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 Chil for you는 소비자 행동 정보를 기반으로 최근 관심 상품, 좋아할 만한 신상품과 같은 개인별 맞춤형 제품을 추천. 신상품 체험은 새롭게 출시되는 음료를 칠성몰에서 가장 먼저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브랜드관에서는 음료 및 주류 주요 브랜드 소개, 역사, 광고 영상 등을 한눈에 확인 가능. 또 서비스를 편리하게 개선, 친근한 쇼핑 환경을 구축. 정기구독은 제품 특성, 음용 상황에 따라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카테고리를 세분화. 싱싱마켓은 갓 생산된 신선한 음료를 기간별로 한정 판매하고 빠르게 배송. 여기 더해 건강기능식품 및 식물성 음료를 판매하는 Health & Wellness 전문관 신설, 설문 조사를 통한 건강기능식품 추천 등 개인 맞춤형 서비스도 실시. 이 회사는 이를 기념해 오는 1
[IE 금융] 지난해 화폐 취급 과정에서 발견했거나 금융기관 또는 개인이 발견해 한국은행(한은)에 신고한 위조지폐는 총 143장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197장 대비 27.4% 감소한 수준이다. 9일 한은에 따르면 작년 위조지폐 발견금액 합계는 193만 원으로 전년 대비 7.1% 줄었다. 자세히 보면 ▲5000권 75장 ▲1만 원권 40장 ▲5만 원권 23장 ▲1000원권 5장이다. 이 가운데 5000원권은 과거 대량 위조범이 제작한 기번호 '77246' 위폐가 계속 발견되고 있지만, 이를 제외하면 신규 위폐 발견은 낮다. 신규 발견 기번호로 제작된 위폐는 총 35장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나온 위조지폐가 81장으로 대다수(61.4%)였다. 위조지폐는 발견자는 ▲금융기관 132장 ▲한은 7장 ▲개인 4장 등으로 주로 금융기관의 화폐취급 과정에서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은 "비현금 지급수단 이용 활성화로 대면 상거래 목적의 화폐 사용이 감소한 영향"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해 중 우리나라 유통 은행권 100만 장당 위조지폐 발견 장수는 0.02장으로 전년 0.03장보다 0.01장 줄었다. 이는 해외 주요국과 비교했을 때
#. A씨는 올 1월 초 유튜브에서 '첫 달 9만 원'이라는 광고 문구를 보고 개인정보를 남겼다. 이후 같은 달 31일 한의원 측의 전화를 받고 2월1일 방문했지만, 광고에서 보았던 금액이 아닌 처방에 따른 고가의 프로그램을 권유받아 520만 원을 결제했다. #. B씨는 지난 6월 말 6개월분의 약을 590만 원에 샀지만, 구토와 같은 부작용이 일어났다. 이에 한약으로 인한 부작용 진단서를 받아서 제출했지만, 이미 조제된 한약 190만 원, 위약금 10% 59만 원, 밀착 코칭 10만 원, 유료앱 1개월 이용료 3만 원, 쑥차 5만 원 등을 제외한 금액만 환불할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 #. C씨는 지인 소개로 알게 된 한의원 홈페이지 속 연락처로 원장님과 전화 진료를 진행, 다이어트환을 처방받았다. 하지만 복용 후 설사, 매스꺼움 등 증상으로 환불을 요구했는데, 처방약이라 환불이 어렵다는 답이 돌아왔다. [IE 산업] 최근 한의원 다이어트 한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소비자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9일 사단법인 미래소비자행동에 따르면 최근 한의원 다이어트 한약과 관련한 소비자 상담이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다. 올해 1~8월 기준
[IE 금융] 카카오뱅크가 금융서비스 안정성 및 신뢰성 강화를 위해 오는 14일 오전 1~8시까지 전산시스템 정기 점검 실시. 9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계획 검사의 일환. 이를 통해 시스템 구성을 확인하고 전산 장비 업그레이드·교체를 통해 인프라 전반을 최적화. 또 대규모 트래픽 상황과 같은 여러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이기도. 점검 시간에는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 접속 외에도 ▲카카오뱅크 홈페이지 ▲체크·mini 카드 ▲자동화기기(CD·ATM) ▲입출금·카드 결제 알림 ▲타 금융기관 통한 카카오뱅크 거래 ▲고객센터상담 및 업무 등이 일시적으로 제한. 중단 시간은 오전 1시부터 오전 8시까지 총 7시간이지만, 작업 진행 상황에 따라 실제 종료 시점은 변경 가능.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이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받은 자료를 보면 전 금융권에서 최근 5년(지난 2020년~올해 5월) 발생한 전산장애는 총 1763건, 발생 시간은 48만4628시간. 소비자 배상과 시스템 복구 등을 합산한 피해 금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조선총독부 해체 1910년 8월29일 한·일 병합조약 체결로 일제강점기에 조선 경성부에 설치한 통치기관이던 조선총독부가 일본의 태평양 전쟁 항복, 미군정에 행정권 이양에 따라 1945년 오늘 해체. 당시 칙령 제318호를 내세워 대한제국을 병합하고 한반도를 조선으로 개칭 후 종래 한국통감부 대신 조선총독부 설치. 이 건물은 1995년 광복 50주년을 기념해 일제 잔재 청산 및 민족 정기 정립의 일환으로 철거. 방문진법·EBS법 시행 방송문화진흥회법(방문진법) 및 한국교육방송공사법(EBS법) 일부개정법률을 오늘부터 시행. 방송문화진흥회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이사 수 9명에서 13명으로 확대 및 추천 주체 다양화, 사장후보국민추천위원회 설치 등의 내용. 방통위는 이번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시행령 개정 및 규칙 제정 등)로 이사 추천 단체, 사장후보국민추천위원회 구성 관련 여론조사기관 기준 등의 규칙 제정 필요. 인천 을왕리 음주운전 사건 2020년 9월9일 00시53분경 인천 을왕동 용유서로에서 33세 여성 임 모 씨가 동승자 김 모 씨 소유
금융위원회(금융위)는 사라지는 동시에 금융감독원(금감원)이 갈라지며 금융권에 폭풍이 몰아치기 직전입니다. 국내 금융 정책 및 감독 기능이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 ▲금감원 ▲재정경제부 ▲금융소비자보호원 등 네 개 기관으로 분리되기 때문인데요. 특히 당초 정부는 금융위 해체에 대해 감독과 정책의 분리 필요성과 함께 독립성 강화를 강조했지만, 전일 발표한 금감원 조직 개편책이 막상 약화, 통제는 강화되는 모습이라 여러 곳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전날 오후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해 정부조직 개편안을 내놨습니다. 개편안을 보면 기획재정부(기재부) 예산 기능을 떼 기획예산처로 독립하고 기재부는 재정경제부로 개편해 금융위의 국내 금융정책 기능을 더하기로 했는데요. 지난 2008년 출범해 국내 모든 금융정책 수립과 감독 권한을 갖고 있던 금융위는 금감위가 돼 감독 기능에 집중하는 조직이 됩니다. 금감원의 경우 금감원 안에 있던 금융소비자보호처(금소처)는 떨어져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으로 재탄생되는데요. 이후 금감원 금소원은 금감위 산하에 공공기관으로 지정돼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지난 2009년 금융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