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경제] 미·중 무역전쟁이 지속될 경우 내년 글로벌 총생산이 4천500억 달러(약 530조 원) 감소할 것이라는 국제통화기금(IMF)의 분석이 등장했다. 5일(현지시각) 로이터·AFP통신과 같은 외신에 따르면 IMF는 오는 8일부터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를 앞두고 이 같은 의견을 내놨다. IMF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는 블로그에 "무역갈등에 대해 큰 우려를 갖고 있다"며 "우리의 시급한 우선순위는 현재의 무역 긴장을 해결하는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라가르드 총재는 "보호무역 조치들은 경제성장과 일자리뿐만 아니라 (제품가격 인상으로) 저소득 가구들에 충격을 가하게 된다"며 "최근에 부과된 무역장벽을 제거하고 어떤 형태이든 추가적인 장벽을 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자해적인 상황을 반드시..
[IE 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우리의 보훈은 아픈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다짐"이라고 제언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추념사를 통해 "나라를 위한 희생은 공동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명예로운 일"이라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자부심을 가질 때 비로소 나라다운 나라가 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유공자·유가족의 예우와 복지를 실질화하고 보훈 의료 인프라를 확충하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추념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나라를 지켜낸 아버지의 용기와 가족을 지켜낸 어머니의 고단함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돌아오지 못한 아버지와 남겨진 가족의 삶을..
[IE 국제] 헝가리 허블레아니호 침몰사고 여드레째 발견된 시신 4구 모두 한국인 탑승객인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 정부합동신속대응팀은 "현지시각으로 5일오후 3시40분쯤 헝가리 다뉴브강 침몰 선박 사고지점에서 떠올라 헝가리 측 경비정이 발견한 시신 1구는 침몰 선박에 탑승했던 40대 한국인 여성으로 신원 확인됐다"고 밝힌데이어부다페스트 서버드사그 다리 쪽에서 헝가리 경찰이 수상 수색 도중 시신을 발견해 수습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신속대응팀 관계자의 말을 빌리면 마지막발견된 시신 역시한국인 남성으로 추정되는데침몰 유람선에 타고 있던 실종자일 가능성이 크다. 앞서 5일(현지시각) 오전 9시21분 침몰 유람선의 선미 네 번째 유리창 부근에서 한국인 60대 남성이 수습됐다. 또 오후 12시10분께 침몰사고 현장 기준 하류 방향으로 약 50㎞ 떨어진 에리치(Ercsi)에서 한국인 3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날 수습된 시신이 모두 한국인 유람선 탑승객으로 확인되면유람선에 올랐던 33명한국인 중사망자는 16명, 실종자는 10명이 된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6일 오전 10시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이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된다. 올해 추념식 슬로건은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다. 전국 충혼탑에서도 17개 시·도와 226개 시·군·구 주관으로 자체 단위 추념식도 진행된다. 올해 추념식에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 각계대표, 시민, 학생 등 1만여 명이 참석한다. 유해가 해외에 안장됐다가 최근 국내로 봉환된 전사자를 포함한 6·25 전사자 유가족들도 등장한다. 민주당 이인영·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등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추념식은 국기에 대한 맹세문 낭독과 애국가 제창, 헌화 및 분향, 주제영상 상영,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추모공연 등 순서로 이어진다. 헌화·분향 행사에는 휴가 중 원효대교에서 강에 빠진 여고생을 구출한 황수용 하..
[IE 스포츠] 우리나라가일본을 누르고 U-20 월드컵 8강에 진출해 오는 9일 세네갈과 4강을 다툰다. 우리U-20 대표팀은 5일 0시30분(한국시각) 폴란드 루블린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 U-20 대표팀과의 2019 FIFA 폴란드 U-20 월드컵 16강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후반 막판 오세훈의 결승골이 나와 1-0 으로 이겼다. 3-5-2 포메이션을 꾸려 오세훈과 이강인이 투톱으로 나선 우리나라는 중원에조영욱과 김정민, 정호진,측면에 최준과 황태현을 배치했다. 수비는이재익, 김현우, 이지솔이 맡고이광연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전반은 일본이 볼점유율 거의 70%를 차지할 만큼 우세했다. 전반 20분에는 스가와라가 선제 슈팅을 날렸다. 이강인은 일본 수비의 집중견제에 고전했다. 이렇게 전반전이 무득점으로 지나가고후반 시작과 동시에 정정용 감독은 수비수 이지솔 대신 공격수 엄원상을 투입하는 동시에 포메이션도 4-4-2로 변경하며 공격적인 전술을 전개했다. 엄원상은 투입되자마자 일본을 위협했다. 그러다가후반 5분, 미야시로의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고케가 재차 골대로 밀어넣었다. 그러나비디오 판독 시스템(VAR)결과는미야시로의 오프사이드. 이후 우리나라의 공세 속에 이윽고후반 39분, 최준의 크로스를 오세훈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승리를 결정했다. 머리를 스치듯 흐른 골이었지만 이 한 방이 우리나라를 4강으로 이끌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가케야마 마사나가 일본 감독은 "유감스럽다. 지지해주신 많은 분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 죄송하다. 한국이후반에 갑자기 스타일을 바꿨다. 대응하려고 했지만 제대로 되지 않았다. 전반은 볼 점유율도 좋았고 기회도 많았으나 후반에 기세를 이어나가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골을 내줬고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일본 대표팀의주장 사이토는"축구는 골을 넣는 스포츠다. 우리는 골을 넣지 못했고, 한국은 골을 넣었기 때문에 이긴 것"이라며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패배해서 정말 속상하다. 용감하게 경기했기 때문에 많은 기회를 만들 수 있었다. 어떤 팀이 이길 수 있을지 모르는 경기였다. 우리는 최고의 팀이었다"고 아쉬운 마음을 털어놨다. 이런 가운데 아르헨티나는 같은 날 말리와 16강전에서 부딪혀연장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허용해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5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아울러 이날프랑스는미국에2-3, 우루과이는4일 에콰도르에 1-3으로 패배해 우리나라는 오는 9일 오전 3시30분 진행되는 8강 세네갈전에서 이길 경우, 미국-에콰도르전 승자와 4강에서 만나게 된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국제] 헝가리 허블레아니호 침몰사고 이레째 시신 3구가 추가로 수습됐다. 4일(현지시각) 다뉴브강 하류에서 수습된 시신 2구는 한국인 실종자였으며, 침몰사고 현장에서도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찾아냈다. 이날 처음 발견된 한국 남성 시신은 침몰사고 현장부터다뉴브강 남쪽 하류로 55㎞ 떨어진 곳에서 오후 1시경발견됐다.또 이날 오후 3시26분경사고 현장에서 50㎞ 정도떨어진 에르치에서도 20대 한국인 남성의 시신이 수습됐다. 앞서 전날 양국 구조팀은 한국인 시신을 사고 현장 및 사고지점으로부터 100㎞ 이상 떨어진 강 하류에서 찾았다. 사고 현장에서는 50대 여성의 시신, 100km 이상 떨어진 지점인 하르타에서는 60대 남성의 시신을 발견해가족에게 돌려줄 수 있었다. 사고 당일인 지난달 29일 일곱 구의 시신이 수습된 이후 5일째까지 시신이 발견되지 않다가 이틀 연속시신이수습된 것으로, 구조팀은 강 수온이 올라가면서 강바닥에 가라앉은 시신들이 떠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우리나라와헝가리 당국은 5일부터 인양 준비를 위한 잠수작업에 나서는 동시에선체 주변 실종자 수색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4일 사고 현장에서 발견된 남성 시신이 한국인 탑승객으로 최종 확인되면 이번 침몰사고 한국인 사망자 수는 총 12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군에서 발생한 의문사의 진상규명 및재조사를 위해 꾸린군 사망사고 진상규명위원회가 본격적인 조사 작업에 착수했다. 5일 위원회에 따르면 작년 9월 출벌 이래 가혹행위를 견디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사망 등 사망 원인이 아직 충분히 규명되지 않았다며 재조사를 부탁한 사례가 500건을 웃돈다. 특히나 위원회는이 가운데2007년 군에 입대해 8개월 만에 세상을 떠난 윤 모 일병의 사연을 특정했다. 윤 일병의 아버지는 지난 3월위원회에 진정을 제출했다.위원회는 최근 윤 일병을 비롯한 진상규명 대상자를 결정해조사를 시작했으며 이르면 오는 8월쯤 첫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경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들이 본 경기 전망은 역시나 밝지 않았다. 5일 중소기업중앙회가 3150개 중소기업에실시한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를 보면6월 경기전망지수(SBHI)는 지난달보다 1.6포인트 하락한 86이었다. 작년같은 기간에 비해 4.2포인트 하락한 수치인데100보다 높으면 긍정적 경기 전망을 한 업체가 부정적 전망 업체보다 더 많고100보다 낮으면 더 적다는의미다. 제조업의 경기전망지수는 전월보다 3.4포인트 떨어진87.1, 비제조업은 0.6포인트 내려간85.4였다.업종별로는 제조업 중전기장비, 기타 기계·장비 등 5개 업종에서 전월보다 상승했으나종이·종이제품, 화학물질·화학제품 등 17개 업종에서 하락했다. 비제조업 중에서는 건설업은 괜찮았으나서비스업은 좋지 않았다.서비스업 중에서는 교육서비스업 등 4개 세부 업종의 분위기가 좋았지만 운수업 등 6개 세부 업종이 하락했다. 항목별로는 고용수준만 큰 변동이 없었다. 내수판매, 수출, 영업이익, 자금 사정 등 나머지 모든 항목의 경기 전망은전월보다 나빴다.중소기업의 경영 애로(복수응답)로는 내수부진61%, 인건비 상승56.7%로 다른 항목들보다 높은 비율이었다. 이런 가운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 사업체 2400곳과 전통시장 사업체 13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상공인 6월 업황 전망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82.1로, 전월대비4.9포인트, 전년 동기 대비2.6포인트 빠졌다. BSI도 SBHI와 같이100을 기준으로 전망을 가린다.항목별로원재료 조달 사정만 상승했을 뿐 나머지 매출, 영업이익, 자금 사정 등 전 항목 전망이 전월보다 낮아졌다.전통시장의 BSI는 80으로, 전월보다 4.6포인트 내려갔으나 이는지난해와 비교하면 3.1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항목별로는 역시 원재료 조달 사정이 오른 것을 빼면 나머지 전 항목이 전월보다 악화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사회] 조현병을 앓는 40대 남성이 세 살배기 아들을 태우고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다 사고를 내 마주 오던 차량 운전자까지 모두 목숨을 잃었다. 4일 경찰에 따르면이날오전 7시 반쯤, 충남 공주시 우성면 당진-대전고속도로 당진 방향 65㎞ 부근에서 박 모 씨(41)가 소형화물차로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다가 최 모 씨(30)가 운전하던 승용차와 충돌해박 씨의 세 살아들까지 세 명이 모두 숨졌다. 고속도로 순찰대는 3일 밤, 조현병을 앓던 박 씨가 아들을 데리고 나갔다는 부인의 신고 접수 후박 씨를 추적하던 중사고 당일고속도로에서 차량을 발견해 2km 정도 쫓아갔지만 멈춰세우기 전에 충돌사고가 났다고 설명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70대택시기사에게동전을 던지고 욕설을 하는 등의 악행을 저질러사망까지 이르게한 '동전 택시기사 사망 사건'의 피고인인 30대 승객이 중고차 사기 혐의로도 재판을 받는것으로 확인됐다. 4일 인천지검에 따르면 동전 택시기사 사망 사건의 피고인 A씨(30)는 지난 2월 공범 2명과 함께 중고차 판매 사기 혐의로 재판장에 서게 됐다.2017년 10∼11월 인천시 한 중고차 매매단지에서 차량 구매자들을 상대로 여섯 차례에 걸쳐 총 8400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A씨는 싼 가격에 중고차를 판매할 것처럼 광고한 뒤 계약을 체결 후에추가 비용이 있다며 다른 중고차를 비싸게 팔았다.검찰은 지난 2월 14일 A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고, 이미 두 차례 관련 재판이 진행됐다. 검찰 관계자의 말을 빌리면 A씨는 택시기사 폭행 사건 전에사기 혐의로 먼저 기소돼 공범들과 같이 재판에 넘겨졌다.법원은 A씨의 사기 사건 재판이 진행 중인 만큼 이번 폭행 및 업무방해 혐의 건까지병합해 재판을 할 계획이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금융] IBK기업은행이 저출산 위기 극복과 자녀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홀트아동복지회와 '아이봄, 출산 축하금·양육 지원금 업무협약'을 체결. 6일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10일부터 출산 축하금과 양육 지원금을 포함한 여러 형태의 지원을 시행. 지원 대상은 은행의 출산·육아 플랫폼 '아이봄' 가입 고객 중 자녀 명의 계좌를 개설한 부모. '출산 축하금'은 올해 자녀를 출산하고 국민행복카드를 보유한 부모에게 자녀 1인당 최대 1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 '양육 지원금'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매주 총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신청자 수에 따라 최대 1인당 5만 원까지 지급. IBK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이봄 출산축하 1만 명 프로젝트'를 추진, 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힘쓸 계획.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기업은행이 자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앱) 아이봄은 자녀 성장 맞춤형 금융·생활 플랫폼으로 임신·출산을 앞둔 부모와 영유아 및 청소년 자녀를 둔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지공. 앱 내 자녀 계좌와 카드 내역 조회, 용돈통장
[IE 금융] 부실 논란을 겪는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이 6%대로 개선됐다. 6일 새마을금고는 올 3분기 연체율이 6.78%로 하락했다며 연말까지 5%대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알렸다. 최근 상호금융업권은 부동산·건설 경기 부진 및 수익성과 연체율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이다. 새마을금고의 경우 작년 말 6.81%에서 올해 상반기 8.37%까지 연체율이 상승했다. 이에 새마을금고는 올해부터 가동한 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MG AMCO)를 통해 부실채권 매각을 상시화하고 캠코·자산유동화·NPL펀드 등 다양한 부실채권 정리 채널을 구축했다. 4분기인 현재도 부실채권 매각을 추진 중이다. 한편, 금융감독원(금감원)은 최근 상호금융업권에 올해 대출 연체율 관리 계획 목표치를 받았으며 연체율 인하를 권고, 연말까지 이들 평균 연체율을 4%대로 낮추기로 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올 상반기 기준 신협 연체율은 8.35%로 업권 중 가장 높았으며 수협(7.82%), 산림조합(7.4%), 농협중앙회*4.70%) 등이 뒤를 이음.
[IE 금융·산업]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교보생명과 손잡고 독서와 스낵을 결합한 이색 콜라보 상품 '문장 한입 팝콘'을 출시.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산 중인 '텍스트힙(Text-Hip)' 트렌드를 반영해 책 읽는 문화를 MZ세대 감성으로 재해석한 상품. 6일 교보생명과 CU에 따르면 문장 한입 팝콘(1900원)은 달콤한 카라멜과 고소한 버터 팝콘이 반반 구성된 상품이며 팝콘 속에는 위로와 힘이 되는 문장이 담긴 책갈피 굿즈가 랜덤으로 동봉. 총 60종의 문장이 수록됐으며 페트 재질의 투명 프레임 형태로 제작. 대표 예시로는 ▲불편한 편의점(저자 김호연) ▲편안함의 습격(마이클 이스터) ▲경애의 마음(김금희)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김창완) 등. CU는 이번 협업을 통해 '편의점에서 즐기는 독서 경험'을 제안하기 위해 내달 14일까지 교보문고 향 디퓨저·문장 한입 미니북 키링 등 경품 이벤트를 진행. 또 교보문고 강남점 지하 1층에 팝업스토어 '문장 한입 상점'을 운영해 한정 굿즈와 팝콘을 선보일 예정. BGF리테일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금융·문화 영역까지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편의점을 콘텐츠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겠다는 전략을 내
[IE 산업] 최근 러닝 열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러닝 재킷이 세탁을 반복하면 빗방울을 튕겨내는 발수성이 약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8개 스포츠 브랜드의 러닝 재킷을 대상으로 체온 유지성·공기투과도·발수성·안전성 등을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시험 대상 전 제품이 세탁 전 발수성이 최고 등급인 5급으로 물이 쉽게 스며들지 않았다. 발수성은 0등급부터 5등급까지 있으며 등급이 높을수록 좋다. 그러나 8개 제품 중 ▲데상트 러닝웜업바람막이 ▲아디다스 아디제로에센셜러닝재킷 ▲뉴발란스 UNI스포츠에센셜바람막이 ▲데상트 러닝웜업바람막이 ▲언더아머 UA론치후드재킷 등 4개 제품은 다섯 번을 세탁하자 3급으로 떨어졌다. 3급은 부분적으로 옷이 젖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음을 뜻한다. 여기 더해 바람이 부는 환경에서 체온을 유지하는 정도인 '체온 유지성'은 ▲나이키 리펠마일러 ▲데상트 러닝웜업바람막이 ▲안다르 클리어페더맨즈윈드자켓 ▲언더아머 UA론치후드재킷 등 4개 제품이 타 제품 대비 양호했다. 공기가 잘 통하는 정도인 '공기투과도'는 뉴발란스·아디다스·젝시믹스 등 3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