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최근 우리나라에서 1400억 원대 과징금 철퇴를 맞은 쿠팡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검색 순위는 한국과 글로벌 모든 전자상거래업체(e-retailers)의 관행'이라는 설명과 함께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제재 사실을 공시했다. 17일 SEC에 따르면 쿠팡의 모기업인 쿠팡Inc는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공정위가 앞서 조사 결과를 통해 회사 검색 주문 방식이 전 세계 이머커스 관행임에도 기만적이며 국내 법을 위반한 행위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알렸다. 이어 "공정위는 잠정 과징금을 부과하고 회사에 시정 조치를 취하도록 지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며 "쿠팡은 회사의 관행이 기만적이거나 한국 법률을 위반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공정위의 결정에 대해 법원에 적극 항소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쿠팡Inc는 지난 2021년 3월11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했다. 14일 당시 공정위 제재 발표 이후 주가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12일 22.69달러에서 21.40달러로 하락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공정위는 쿠팡이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우대하기 위해 알고리즘을 조작했다고 주장
[IE 산업] 이마트의 기업형 슈퍼마켓(SSM) 자회사인 이마트에브리데이가 다음 달 1일 이마트와 합병 법인 출범에 앞서 첫 희망퇴직을 시행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전날인 13일 근속 15년 이상 사원 대상의 희망퇴직 시행을 공지했다. 근속 25년 이상은 기본급의 44개월, 근속 15~24년은 33개월의 특별퇴직금을 받을 수 있다. 여기 더해 2800만 원의 전직 지원금과 퇴직 후 10년간 5~7%의 에브리데이 쇼핑 할인 혜택(700만 원 한도)도 제공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며 이후 대상자로 선정된 직원은 6일 후인 30일에 퇴직하게 된다. 이마트에브리데이가 희망퇴직을 시행한 건 지난 2011년 이마트에 인수된 이래 처음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희망퇴직을 합병 법인 출범에 앞선 조직 쇄신 차원 조치로 보고 있다. 지난해 9월 취임한 이마트 한채양 대표는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 편의점 자회사 이마트24 등 3사 공동 수장을 맡아 시너지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 간 합병과 희망퇴직도 그 일환이다. 앞서 이마트도 지난 3∼4월 근속 15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 신청을 단행했다. /이슈
[IE 산업] 편의점업계 최초의 노동조합(노조)이 CU 운영사 BGF리테일에서 정식 출범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12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사무금융노조) BGF리테일지부 설립총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는 지난 4월 BGF리테일 일부 직원들이 노조 설립을 추진한 지 54일 만이다. 설립총회에서는 지부 운영 규정 제정 건과 지부 초대 임원 선출 건에 대한 모바일 찬반 투표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지부장과 사무국장이 초대 임원으로 입후보했다. 이번 노조 설립은 열악한 직원 복지 및 성과급 축소에 대한 불만에서 시작됐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8조2000억 원의 매출과 2532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시현했지만, 올해 성과급 규모를 전년 대비 약 30% 줄였다. 이에 일부 직원들은 오픈채팅방을 통해 대표를 정하고 지난 4월19일부터 노조원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현재 오픈채팅방에 가입된 직원 수는 1300여 명으로 알려졌다. 한편, CU는 점포 수와 영업이익 측면에서 편의점 업계 1위다. 특히 최근 점포 수 1만8000개를 돌파하며 매출 1위 GS25와 경쟁이 한창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
[IE 산업] 예년보다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업체들의 빙수 출시도 빨리 찾아왔다. 그러나 원자재 가격이 뛰면서 빙수 가격도 높아져 소비자들의 한숨이 커지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시그니엘서울의 애플망고빙수는 13만 원으로 작년 12만7000원보다 2.4% 상승했다. 서울신라호텔의 애플망고 빙수 역시 지난해 9만8000원이었지만, 올해는 10만2000원에 판매 중이다. 파라다이스시티 애플망고빙수 가격 역시 작년 8만900원보다 높은 9만5000원에 책정됐다. 웨스틴조선은 전년보다 8.97% 오른 8만5000원에 빙수를 팔고 있다. 포시즌스호텔 빙수는 작년과 동일하게 12만6000원이지만, 작년에 30% 넘게 올린 바 있다. 이런 빙수 인상 릴레이는 비단 호텔업계에서만 이뤄지는 게 아니다. 카페·베이커리 프랜차이즈도 올해 일제히 빙수를 인상된 가격에 내놨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는 올해 팥빙수 가격을 200원 올린 550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1100원 인상한 데 이어 두 번째 연속이다. 주재료인 팥과 우유와 같은 원자재 가격이 올라 가격을 인상했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디저트 카페 브랜드 설빙도 멜론 설빙 4종 가격을 1000원씩
[IE 산업]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여름 무더위 예고에 에어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면서 다양한 고객 생활에 맞춘 에어컨 라인업을 통해 시장 경쟁에 나섰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8월까지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확률이 50%로 나타났다. 강수량의 경우 7월과 8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각각 40%, 6월은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로 전망됐다. 이에 LG전자는 '벽걸이 에어컨' 휘센 듀얼쿨, 휘센 '이동식 에어컨'에 이어 오는 14일 '창호형 에어컨'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를 출시한다. 이로써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인 휘센 타워I, 타워II와 휘센 뷰 등 '스탠드 에어컨'까지 휘센 24년형 인공지능(AI) 에어컨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우선 곧 출시할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는 AI가 고객의 설정 온도 패턴을 분석해 선호 온도를 자동 설정하고, 빠르게 온도를 낮춘 후 풍량을 약하게 조절해 쾌적함을 유지해 준다. 또 'AI건조' 기능으로 사용 후 남을 수 있는 내부 습기 제거에 도움을 준다. 이 외에도 34L의 강력한 제습 기능과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클린바스켓', 인테리어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오브제컬렉션 컬러와
[IE 산업] 최근 중국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체인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쉬인 등이 국내 시장에서 영향력이 커진 가운데 영업손실을 기록한 국내 이커머스 업체들이 대대적인 개혁에 나섰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의 이커머스 사업 부문 롯데온은 이달 5일 임직원의 희망퇴직을 공지했다. 이는 지난 2020년 출범 이후 처음 이뤄지는 희망퇴직으로 신청은 오는 14일까지다. 대상은 근속 3년 이상 직원이며 희망퇴직 시 6개월 치 급여를 한 번에 받거나 6개월간 유급휴직 후 퇴사할 수 있다. 이번 희망퇴직에는 롯데쇼핑 이커머스부문 실적이 계속 부진했기 때문. 올해 1분기 실적을 보면 롯데온은 224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는데, 롯데쇼핑 사업부문 중 유일하게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커진 곳이다. 여기 더해 롯데온은 비용 감축을 위해 일부 사업부의 근무지도 이전할 예정이다. 현재는 잠실 롯데월드타워였지만 조직별대로 근무 장소가 조만간 공유오피스로 변경된다. 영업지원 조직은 다음 달 1일부터 위워크 삼성역점, 정보기술(IT)개발 조직은 같은 달 15일부터 워크플렉스 역삼점에서 근무한다. 11번가도 마찬가지로 이사를 결정했다. 지금 11번가는 지난 2017년부
[IE 금융] 기관차 및 기타 철도 차량 제조업체인 코스피 상장사 현대로템(064350)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올해 세 번째 의무 계약 공시를 했다. 현대로템은 계열사인 현대로템 미국법인과 미국 로스엔젤레스(LA) 메트로 전동차 납품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666억900만 원(1억9297만1410달러로 수주일 KEB하나은행 첫 고시 매매 기준 환율 달러당 1381.60원 적용)으로 최근 매출액 3조5873억8200만 원의 7.4% 수준이며 계약기간은 수주일인 3일부터 오는 2033년 4월25일까지다. LA 카운티 교통국과 현대로템 미국법인은 총 6억6368만8303달러 계약체결을 마친 상황으로 이번 공시는 현대로템과 현대로템 미국법인 간 하도급 계약 체결에 관한 건이라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런 가운데 현대로템은 이날 오후 3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보다 550원(1.50%) 오른 3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현대로템은 올 1월 로스엔젤레스시가 발주한 전동차 공급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 1993년부터 운용 중인 LA 메트로 노후 전동차를 대체할 새 전동차를 납품하는 계약인데 당시 사업 규모는 6
[IE 산업] 홈플러스가 기업형 슈퍼마켓(SSM)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사업부문에 대한 매각설이 제기되자 직원의 고용 안정이 전제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4일 홈플러스는 입장문을 통해 "다수의 유통업체들이 익스프레스 사업부문에 관심을 보여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여러 전략적 선택지 중 하나로 매각 가능성과 효과를 검토하는 단계"라며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사업부문 매각은 어떤 경우에도 직원들의 고용 안정을 전제로 검토할 계획"이라며 "향후 매각으로 이어지더라도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해 온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고용 안정이 전제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 홈플러스는 "검토 중인 부분이 매각으로 이어진다면, 이를 통해 확보된 자금으로 이미 성장성이 검증된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전환을 확대, 온라인 배송 인프라와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차입금 상환을 통해 실적과 재무구조가 혁신적으로 개선되는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제언했다. 그러면서 "직원은 물론 가맹점주들에게도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현 가맹점주와 맺은 계약도 보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홈플러스 모회사인 사
[IE 산업]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와 경제 불황에 안전 자산인 금값이 치솟으면서 이른바 '금테크(금+재테크)'가 열풍이 다시 불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순금 한 돈 시세는 44만9000원대로 거래를 시작했다. 올해 1월2일 36만7000원과 비교하면 약 22.3% 뛴 것. 특히 지난 4월19일에는 금 한 돈이 45만6000원까지 올랐는데, 이는 지난 2005년 거래소 개장 이래 최고치다. 이에 편의점 업계에서는 다양한 '금' 상품을 내세우며 고객 잡기에 나섰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지난 4월 1차 금 상품 판매가 성공하자 2차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에는 1차 판매 때보다 중량 및 형태를 다양화해 ▲도깨비 카드형 골드 4종 ▲용의 해 카드형 골드 3종 ▲문화유산 카드형 골드 3종 ▲네잎클로버 펜던트 메달 1종 등 총 11종의 상품을 출시했다. 이 편의점은 판매 시점의 금 시세를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제조 시점 시세를 적용한 정찰제로 판매한다. 때문에 구매 후 시세 변동에 따라 차익 실현을 할 수 있다. 도깨비 카드형 골드는 1g(16만9000원), 2g(30만8000원), 4g(59만 원), 10g(136만4000원) 등으로
지난 2018년 9월13일 1000회 때 한국기록원에서 최장수 MC 인증패를 수여한 이래 다시 6년이 흘러 1279부작 만에 당분간(?) 마지막 방송을 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새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잠시 프로그램 휴지기를 보내기로 결정했다는 '순간포착 세상의 이런 일이'를 기리며 25년 이상 긴 공백기 없이 시청자들과 함께 했던 그리고 현재도 진행 중인 국내 텔레비전 프로그램들을 살펴봤습니다. ◇KBS1 명화극장 - 1969년 8월27일~2014년 12월26일 전국노래자랑 - 1980년 11월9일~현재 KBS 바둑왕전 - 1982년 9월26일~현재 가족오락관 - 1984년 4월3일~2009년 4월18일 가요무대 - 1985년 11월4일~현재 생방송 심야토론 - 1987년 10월17일~2016년 8월5일 아침마당 - 1991년 5월20일~현재 6시 내 고향 - 1991년 5월20일~현재 열린음악회 - 1993년 5월9일~현재 사랑의 가족 - 1993년 10월24일~현재 TV쇼 진품명품 - 1995년 3월5일~현재 일요진단 - 1999년 5월
[IE 산업] 롯데칠성음료의 맥주 신제품 '크러시'가 몽골에 진출하며 해외시장에서 좀 더 쉽게 만날 수 있게 됐다. 현재 이 맥주는 이탈리아,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미국, 몽골 등에 자리 잡고 있다. 31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크러시는 몽골 내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다양한 유통채널에 입점한다. 특히 현지 공식 출시를 기념한 론칭 행사로 이날 몽골 국립체육경기장에서 열리는 '다바이다샤 쇼&콘서트' 주류 메인 스폰서로도 참여한다. 해당 콘서트는 몽골 인기 가수 다바이다샤 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향후 몽골의 주요 유통 채널과 협력해 현지 시장에 맞춘 판촉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몽골 시장에서의 성공을 위해 몽골 현지의 문화와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크러시 브랜드 스토어 운영 과 같은 다양한 프로모션 및 시음 이벤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한류 영향으로 몽골에서는 우리나라 맥주가 큰 인기를 얻고 있음. 현재 카스는 몽골에서 대표 수입 브랜드로 인식되며 프리미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지난
[IE 금융] 자연과학 연구개발업체인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SK바이오팜(326030)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올해 두 번째 의무 계약 공시를 했다. SK바이오팜은 자회사인 미국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SK Life Science, Inc.)와 의약품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31일 공시했다. 별도 부가세가 없는 계약금액은 880억200만 원(6393만1722.08달러로 계약일 기준 환율인 달러당 1376.50원 적용)으로 최근 매출액 3548억9200만 원의 24.8% 수준이며 계약기간은 수주일인 31일부터 오는 11월29일까지다. 이 계약은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치료 신약 세노바메이트(제품명 엑스코프리, XCOPRI®)의 미국 시장 판매를 위해 제품을 공급하는 계약으로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로는 잡히지 않는 내부거래라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런 가운데 SK바이오팜은 이날 오후 2시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대비 100원 (0.12%) 내려간 8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 김승민 연구원은 지난 28일 하반기 제약·바이오 전망보고서에서 SK바이오팜을 언급했다. SK바이오팜이 미국 시장에 내놓은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를 기반 삼아
[IE 금융]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와이엠씨(155650)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올해 첫 번째 의무 계약 공시를 했다. 와이엠씨는 삼성디스플레이와 디스플레이 제조설비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부가세를 제외한 계약금액은 215억9300만 원으로 최근 매출액 2046억3300만 원의 10.55% 수준이다. 최근 3년간 동종계약을 이행했던 삼성디스플레이와의 이번 계약 기간은 내달 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와이엠씨는 이날 오후 1시4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130원(2.77%) 오른 4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지난달 17일 경기도 성남시와 서강대학교는 '시스템반도체·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분야 맞춤형 인재 양성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이날 양 기관은 첨단산업분야 인재 양성 기관인 서강-판교디지털혁신캠퍼스(가칭)를 오는 9월부터 운영키로 합의했는데 이곳에는 와이엠씨를 비롯해 모트렉스, 이녹스 첨단소재 등 4차산업 신기술 벤처기업들이 컨소시엄을 꾸려 제2판교 테크노밸리에 건립 중인 신사옥에 입주할 예정이다. 현재 성남시는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인력양성 사업 외에도 시스
[IE 산업] 롯데칠성음료가 내달 1일부터 칠성사이다, 펩시콜라, 게토레이, 핫식스, 델몬트주스 등 6개 음료 품목 출고가를 평균 6.9% 올리기로 했다. 이번 가격 인상은 지난 2022년 12월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칠성사이다(250㎖) 가격을 1600원에서 1700원, 펩시콜라의 경우 1500원에서 1600원으로 각각 100원씩 인생했다. 또 국제 시세가 급등한 수입 과일농축액을 원료로 사용하는 주스 제품인 델몬트 콜드 오렌지와 포도 250㎖ 제품 가격도 각각 1500원에서 1600원으로 뛴다. 대신 롯데칠성음료는 생필품에 해당하는 생수 '아이시스'를 포함한 일부 제품 출고가를 평균 10.3% 인하하면서 물가 안정에 동참한다. 한편 국내 시장의 코카콜라 생산과 유통을 담당하는 LG생활건강은 현재까지 코카콜라 가격 인상에 대해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그동안 펩시콜라와 코카콜라는 비슷한 시점에 가격이 뜀.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3년간 2021년 2월 1일과 12월 17일, 2023년 1월 1일에 펩시콜라 가격을 올린 바
[IE 산업] 배달의민족(배민)이 첫 구독 프로그램 '배민클럽'을 시작하면서 배달업체들의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또 자영업자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커졌다. ◇배민 '배민클럽' 한시적 무료 운영 28일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이날부터 구독제 서비스 배민클럽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배민클럽은 무료 배달을 받을 수 있는 배민의 구독 서비스로 배민클럽 표시가 있는 가게에서 알뜰배달의 경우 배달비 무료, 한집배달은 배달비 할인을 자동 받을 수 있다. 특히 추가 거리에 따른 배달비도 무료다. 만약 가게가 설정한 최소 주문금액을 충족한다면 1인분만 주문해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타 쿠폰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배민클럽은 한시적 체험기간으로 운영되며 고객은 별도 가입과 결제 없이 배민클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체험기간 서울, 경기, 인천을 비롯해 주요 광역시와 세종시 등에서 배민클럽을 이용할 수 있다. 배민클럽은 앞으로 음식배달 배달비 혜택 외에도 B마트, 배민스토어 등 커머스 혜택은 물론 타사와의 혜택 제휴를 지속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배민은 배민클럽 출시를 기념해 '배민은 배달비 빵원' 캠페인을 시작한다. 배민의 영상광고는 사회관계망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