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농심이 지난해 대표 라면 제품 신라면 가격을 올린 가운데 스낵 제품의 가격도 인상한다. 23일 농심에 따르면 내달 1일부로 스낵 출고가격을 평균 6% 올린다. 농심이 스낵가격을 인상하는 것은 지난 2018년 11월 이후 3년 4개월 만이다. 가격이 인상되는 스낵은 22개 브랜드며 주요 제품의 인상폭은 출고가격 기준으로 꿀꽈배기, 포스틱, 양파깡 등이 6.3%, 새우깡 7.2%다. 이에 따라 현재 소매점에서 1300원에 판매 중인 새우깡(90g) 가격은 100원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실제 판매 가격은 유통점별로 다를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약 3년 동안 팜유와 소맥분 국제시세가 각각 176%, 52% 오르는 등 주요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를 비롯한 제반 경영비용이 상승했다"며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조정했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경제] 현재까지 모두 다섯 차례 지급했던 소상공인 지원금 중 최고액인 약 10조 원 규모의 방역지원금을 23일부터 지급. 지난 21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참여 없이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 의결한 2차 방역지원금은 1인당 300만 원 수준으로 1차 100만 원보다 200만 원 상향. 2차는 1차와 비교해 지원대상 및 지원기준이 확대됐는데 작년 12월15일 이전 개업 이후 올해 1월17일 기준 영업 중인 소상공인·소기업 가운데 연매출 10억 원 초과 30억 원 이하 사업체로 숙박·음식점업, 교육서비스업 등 2만여 곳 추가. 영업시간 제한 업종 내 사업체는 별도 증빙이 필요 없으며 이 외 업체 중 버팀목자금플러스 또는 희망회복자금을 받았다면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인정해 지원. 이와 함께 2019년 또는 2020년 11월과 12월 매출액에 비해 2021년 같은 기간 매출액이 줄었더라도 지원. 아울러 규모가 영세하고 과세 자료 파악이 어려운 간이과세자는 2019년 또는 2020년보다 2021년 부가세 신고매출액이 감소했다면 지원. 2차 지급은 우선 23일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기준 홀수 사업체 152만 곳, 24일은 짝수 사업체 152만 곳에 문자로 신청 안내 예
[IE 산업] 시중에 판매되는 워킹머신 운동량 표시 정확성과 소음이 제각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워킹머신에 표시되는 칼로리 소모량은 운동자의 신체 조건을 고려하지 않은 채 표시됐다. 21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에 따르면 8개 업체의 워킹머신 제품이 운동 거리·속도 및 칼로리 소모량 표시 정확성,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다. 30분간 운동한 후 제품에 표시되는 운동 거리·속도와 실제 측정 거리·속도의 차이를 확인한 결과, 8개 중 6개 제품은 오차범위가 5% 이내로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오차가 10%를 초과한 '아벤토'는 운동 속도·거리 프로그램에 대한 무상수리 계획을 회신했으며 거성디지털은 운동 속도·거리 표시 정확성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알렸다. 칼로리 소모량 표시 기능이 있는 6개 제품은 운동자의 키, 몸무게, 나이 등과 상관없이 제품 동작 조건에 따라 일정한 수치만 표시했다. 사실상 제품에 표시되는 칼로리 소모량은 운동자가 실제로 소비한 칼로리와 달라 참고용으로만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게 소비자원의 설명이다. 체중 75㎏의 시험자가 6km/h 속도로 운동할 때 발생하는 소음을 측정한 결과 제품별로 49dB에서 55dB 수준이었다. 아벤토(
[IE 산업]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의 파업 여파로 지난달 택배화물운송서비스와 관련한 소비자 상담이 늘어났다. 18일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작년 12월 대비 올해 1월 상담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각종 일반화장품'으로 10.2% 증가했다. 각종 일반화장품 관련 상담은 제품 소개 페이지에 기재된 샘플 등 추가 구성품이 배송되지 않은 데 따른 불만이 많았다. 이어 택배화물운송서비스 관련 상담은 택배노조 파업으로 인한 배송 지연으로 반품이나 환불을 요청하는 사례가 늘면서 같은 기간 8.5% 뛰었다. 이 외에도 지난해 1월과 비교하면 실손보험(증가율 139.3%) 관련 상담과 유사투자자문(107.5%) 상담이 많아졌다. 한편, 1월 전체 상담 건수는 4만4506건으로 지난달 대비 19.2% 감소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산업] 하이트진로가 3여 년 만에 소주류 제품의 출고가격을 인상한다. 18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오리지널의 공장 출고가격이 7.9% 오른다. 360ml 병과 일부 페트류가 인상 대상이다. 진로는 지난 2019년 출시 후 처음 출고가격을 인상하게 됐는데, 참이슬과 동일하게 7.9% 뛴다. 단 일품진로는 프리미엄 소주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이번 인상에서 제외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최근 원부자재 가격, 물류비, 공병 취급수수료, 제조경비 등 전방위적으로 큰 폭으로 원가가 상승했고 그동안 내부적으로 비용절감, 효율화를 통해 인상분을 흡수하려고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3년 간 14% 이상의 가격 상승 요인이 발생, 지속되고 있으나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인상률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산업] 롯데제과는 17일 롯데푸드 빙과사업 합병 관련 기사 보도에 대해 "당사는 현재까지 빙과사업 합병과 관련해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나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이와 관련해 향후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이나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산업] 대표적인 서민 먹거리 '두부'마저 가격이 대대적으로 오른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풀무원과 CJ제일제당은 최근 원재료비, 인건비와 같은 생산비 인상을 이유로 두부 제품의 가격을 올렸다. 국내 시장 1위 풀무원은 지난 10일 수입콩 두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했다. 풀무원 수입콩 두부 가격 인상은 지난 2017년 2월 이후 5년 만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부침두부 290g'은 1350원에서 1450원으로 7.4% 올랐다. 또 '찌개두부 290g'은 1250원에서 1350원으로 8% 뛰었다. 오는 17일부터는 대형마트에서 묶음 단위로 판매되는 '풀무원 국산콩 투컵 두부 600g'도 5690원에서 5950원으로 4.6% 인상된다. CJ제일제당도 지난 3일 자사 두부 제품 브랜드 '행복한콩'의 수입콩과 국산콩 두부 가격을 각각 8%, 7% 올린 바 있다. '국산콩두부 찌개용 300gx2'는 4980원에서 5290원, '양념이 잘배는 찌개두부 300g'은 1300원에서 1400원으로 조정됐다. '종가집 두부'를 판매하는 대상은 내달께 두부 제품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품목과 인상 폭은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 이처럼 업계 1~3위 선두 기업들의
[IE 산업] 법정 다툼을 지속 중인 치킨 프랜차이즈 BBQ와 bhc가 최근 판결 결과를 각자에게 유리한 쪽으로 해석하며 논란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46민사부는 2017년 4월 bhc가 BBQ를 상대로 제기한 2396억 원 규모의 물류용역계약해지 손해배상 등 청구소송 판결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BBQ에 약 133억5000만 원을 bhc에게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bhc가 청구한 2400억 원의 4% 수준이다. 소송비용은 원고(bhc)가 90%, 피고(BBQ)가 10% 부담하는 것으로 판결됐다. 이 소송은 지난 2013년 BBQ가 외국계 사모펀드인 CITI그룹 계열의 CVCI에 bhc를 1130억 원에 매각하면서 'bhc가 BBQ 계열사에 물류 용역과 식자재를 10년간 공급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약을 맺은 것에서 시작됐다. BBQ는 2017년 영업비밀이 샐 수 있다는 점을 이유로 bhc와의 물류계약과 상품 공급 계약을 해지했다. 이에 대해 bhc는 계약해지에 따른 물류 및 상품 공급 중단에 따른 피해를 이유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 BBQ는 이번 판결에 대해 판정승을 거뒀다고 주장
[IE 산업]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홈플러스가 납품단가 인하를 통해 납품업자에게 가격할인 판촉비용을 떠넘긴 사실을 적발, 과징금 24억1600만 원을 부과했다. 9일 공정위에 따르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지난 2017년 1월부터 2020년 1월 중 약정 없이 'N+1' '초특가'를 비롯한 연중 가격할인행사를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납품단가를 인하하는 방식을 통해 오뚜기, 유한킴벌리를 포함한 45개 납품업자에게 약 17억 원의 판촉비용을 전가했다. 예컨대 소비자판매가를 2000원에서 1500원으로 인하하면서 해당 상품의 납품단가를 1000원에서 700원으로 낮춰 판촉비용(가격할인) 500원 중 300원을 납품업자에게 전가하는 방식이다. 대규모유통업법 제11조(판매촉진비용의 부담전가 금지)에 따르면 대규모 유통업자는 판매촉진행사를 실시하기 이전에 소요되는 비용 부담을 약정하지 않고 이를 납품업자에게 부담시켜서 안 된다. 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납품업자와 체결한 86건의 계약에 대해 최소 1일에서 최대 72일까지 계약서면을 지연해 교부했다. 공정위는 "납품단가 인하 방식에 의한 판촉비용 전가는 대량납품에 따른 납품단가 인하와 같은 통상적인 협상에 따른 납품단
[IE 산업] 겨울철 히터가 작동하는 차량 송풍구에 무선충전 거치대를 설치할 시 스마트폰 충전속도가 최대 2.8배 느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은 차량용 무선충전 거치대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을 시험·평가한 결과 이용 온도가 20℃에서 30℃로 상승할 경우 모든 제품의 충전시간이 최소 1.9배에서 최대 2.8배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알렸다. 시험에 사용된 제품은 소비자 설문조사에서 높은 선호도가 나타난 아이나비와 아이리버, 만도, 더존 출시 제품 등이 사용됐다. 스마트폰은 삼성전자에서 내놓은 갤럭시 S21였다. 상온 조건(20℃)에서 충전시간은 2시간15분에서 2시간29분으로 제품별 14분 차이에 그쳤다. 그러나 30℃ 환경에서 충전시간은 나비(NV29-CWC15Q) 제품이 6시간13분으로 상대적으로 길었고 나머지 9개 제품은 4시간30~4시간39분 수준이었다. 스마트폰과 거치대 사이에 동전모양(강철 디스크), 반지모양(알루미늄 링), 알루미늄 호일 등 전도성 이물을 삽입했을 때 무선충전이 중단되거나 이물의 온도가 특정 온도(60℃ 또는 80℃) 미만을 유지하는지를 확인하는 시험에서는 모든 제품이 무선충전 국제규격인 Qi 규격을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2월7일 외식·식품 이벤트&할인 정보 ◇배스킨라빈스 '레터링 우드 블록' 프로모션(2.9~소진 시) 배스킨라빈스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커플용 젠가 '레터링 우드 블록' 프로모션 진행. 총 10가지 질문과 미션이 적혀 있는 커플용 젠가 보드게임으로 매장에서 아이스크림 쿼터 사이즈(1만5500원) 이상 구매 시 2900원에 구매 가능. 또 KB해피리워드 카드 또는 간편결제 서비스 해피페이로 전액 결제할 경우 100원에도 구입 가능. 해피페이 첫 결제인 경우 해피포인트 1000 포인트 추가 적립 혜택도 제공. ◇맘스터치, 금빛 응원 할인 프로모션(~2.13) 이번 프로모션은 '금빛 버거세트' 및 '싸이순살 금빛특가' 할인 행사로 구성. 금빛 버거세트 프로모션은 ▲싸이플렉스버거 ▲언빌리버블버거 ▲인크레더블버거 ▲텍사스바베큐치킨버거 4종의 인기 버거 중 하나와 케이준 양념감자, 음료로 구성된다. 매장 방문 및 포장 고객에 한해 1000원 할인
[IE 산업] 가정에서 사용하는 식기세척기 세제 8개 제품을 대상으로 시험·평가한 결과 제품별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다행히도 안전성과 표시 적합성 등은 모두 적합했다. 7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은 소비자 설문조사(최근 3년 이내 식기세척기 세제 경험 있는 만 20세~69세 소비자 1만3600여 명)를 바탕으로 소비자 구매 선호도가 높은 8개 식기세척기 세제를 대상으로 품질, 안정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알렸다. 대상 제품은 ▲넬리 자동식기세척기 세제(이든힐) ▲매직워시 by 순샘(애경산업) ▲생활공작소 식기세척기용 액체세제(생활공작소) ▲슈가버블 식기세척기용 액체세제(슈가버블) ▲에코버 올인원 식기세척기 세제 타블렛(에코에이스) ▲자연퐁 스팀워시 식기세척기용 액체세제(LG생활건강) ▲참그린 식기세척기 전용 액체세제(라이온코리아) ▲프로쉬 그린레몬 타블렛 식기세척기 전용세제(제이엔비) 등이다. 세척성능과 경제성은 제품별로 차이가 났다. 식기에 묻은 동·식물성 기름기 오염을 제거하는 정도를 확인하는 세척 성능은 에코에이스, 제이엔비, 라이온코리아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또 12인용 식기세척기 표준사용량으로 1회 사용 당 가격은
[IE 산업] 인터넷에서 판매 중인 친환경 상품의 약 절반이 환경성 인증 마크를 사용하고 있지만, 일부 상품은 인증 자체의 유효성 확인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소비자원은 5개 오픈마켓(11번가·G마켓·옥션·인터파크·쿠팡)이 판매 중인 180개 친환경 관련 제품의 광고를 조사한 결과 환경성 인증마크를 한 가지 이상 사용한 제품이 총 91개(50.6%)라고 알렸다. 법정인증마크를 사용한 제품이 60개(65.9%)로 가장 많았으며 해외인증마크 36개(39.6%), 업계자율마크 5개(5.5%)였다. 조사대상 제품은 ▲식·음료(48개) ▲유아용품(42개) ▲생활용품(50개) ▲위생용품(40개) 등 4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업체들이 법정인증마크를 가장 많이 사용했지만, 19개(31.7%)는 인증번호를 게시하지 않거나 작게 게시해 소비자가 인증의 유효성을 확인하기 어려운 것으로 확인됐다. 또 업계자율마크를 사용한 5개 제품 중 1개 제품은 인증이 폐지된 업계자율마크를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외인증마크 경우 OCS 인증 11개(30.6%), FSC 인증 9개(25.0%), 노르딕 에코라벨 6개(16.7%) 순으로 많이 사용됐다. 이번 조사대상(180개 제품
[IE 산업] 탐앤탐스가 오는 27일부터 일부 메뉴의 가격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25일 탐앤탐스에 따르면 에스프레소류 음료는 300원씩 인상되며 기타 탐앤치노와 티, 스무디 등 음료류 일부는 100~300원, 프레즐·브레드 등 베이커리·디저트류 일부는 500~800원씩 오른다. 이에 따라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는 4100원에서 4400원, 플레인 프레즐은 단품 3700원에서 4500원으로 가격이 올라간다. 인상 대상은 에스프레소 메뉴를 포함한 음료류 70종 중 31종과 프레즐 등 베이커리·디저트류 메뉴 38종 중 13종까지 총 44종이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최근 커피 원두 및 원·부재료비 등 제반 비용이 급등한 상황에서 다각도로 시장 분석을 진행한 결과, 부득이하게 메뉴 판매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46종 음료의 가격을 각각 100∼400원 상향한 바 있다. 투썸플레이스와 할리스도 오는 27일부터 아메리카노를 포함한 음료 가격을 100~400원씩 올릴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산업] 스타벅스가 지난 13일 음료 가격을 인상한데 이어 투썸플레이스도 가격을 올리기로 결정했다. 24일 투썸플레이스는 오는 27일부터 일부 음료 가격을 인상한다고 알렸다. 투썸플레이스가 음료 가격을 인상하는 것은 2012년 8월 이후 9년 5개월 만이다.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400원, 카라멜 마키아또 300원, 프라페 200원, 쉐이크 100원 등 총 54종의 커피·음료 중 21종의 가격이 상향된다. 이에 따라 아메리카노 레귤러 가격은 4100원에서 4500원으로 오른다. 투썸플레이스 측은 "원·부재료와 인건비 등 고정비의 지속적인 상승에도 불구하고, 자체 로스팅 플랜트 운영과 자동화 설비 투자 등을 통해 커피 음료의 가격 조정 압박을 내부적으로 최대한 방어해왔다"면서 "하지만 최근 원두 시세 급등, 우유 가격 인상, 물류비 상승 등 외부 환경이 급변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인건비, 임대료 상승 등으로 인해 가맹점들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코리아는 앞서 지난 13일부터 53종 음료 중 카페 아메리카노를 포함한 46종 음료를 100~400원씩 인상한 바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