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지난달 가계대출이 평년과 비교해 안정적인 흐름을 그렸다.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은 넓어졌지만, 2금융권의 증가 속도가 확연히 감소한 것. 11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은행의 '3월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 규모는 1조 원으로 전년 동월 5조원보다 4조 원 하락했다. 올해 2월 증가분과 비교해도 3000억 원 내려갔다. 은행권의 정책모기지론 포함 가계대출은 2조9000억 원 증가한 834조1000억 원을 기록했다. 3월 증가 규모는 지난해 3월보다 1조4000억원 줄어들었다. 3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은 2조8000억 원 뛴 615조8000억 원이었다. 전월보다는 4000억 원 올랐지만, 전년 동월과는 같은 수준이다. 3월 증가분 중 1조9000억 원은 전세자금대출이었다. 금융위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버팀목 전세대출 취급액 5000억 원이 기금이 아닌 은행 재원으로 취급돼 포함됐다"며 "이를 제외하면 3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증가 규모는 전년 3월 2조8000억 원보다 감소한 2조3000억 원"이라고 설명했다. 3월 은행권의 일반신용대출·신용한도대출·상업용부동산·담보대출 등의 기타대출은 1000억
[IE 금융] NH투자증권은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현지 기업인 메타앱시(PT. META EPSI TBK)를 10일(현지시각) 상장시켰다고 11일 알렸다. 이번 상장은 NH투자증권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NH코린도증권'이 IPO 대표 주관을 수행했다. 이는 지난해 3건의 IPO 대표 주관에 이어 올해 첫 번째 IPO다.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메타앱시는 인도네시아 EPC 건설사인데, 주로 인도네시아 전력공사(PLN)의 건설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EPC 건설사란 Engineering(설계), Procuerment(구매), Construction(건설) 능력을 갖추고 일괄해서 구조물을 완공하는 건설사를 뜻한다. 공모가는 320루피아, 공모 규모는 약 6억2000주, 한화 기준 약 160억 원 규모로 상장과 함께 50% 상승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인도네시아의 꾸준한 건설 프로젝트 수요를 고려할 때 향후 주가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NH코린도증권은 정영채 사장이 선임된 2018년부터 IB사업을 강화했으며 올해 4개 이상의 IPO 대표 주관을 목표로 영업 중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잘못 입고된 '유령주식'을 판 삼성증권 직원들의 1심 결과가 10일 나온다. 서울남부지법 형사6단독 이주영 판사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삼성증권 직원 8명에 대한 선고를 이날 오후 1시50분 내린다. 이들은 지난 2017년 4월6일 자신의 계좌에 잘못 입고된 주식을 내다 판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삼성증권은 우리사주에 대해 주당 1000원의 현금을 배당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주당 1000주를 배당하는 사고를 냈다. 잘못 발행된 주식은 28억1000만주에 달했는데, 이는 삼성증권 정관상 주식 발행 한도를 수십 배 뛰어넘는 '유령주식'이었다. 배당받은 삼성증권 직원 중 16명은 이 주식 501만 주를 시장에 팔았다. 또 다른 5명은 매도 주문을 냈지만 거래가 성사되지 않았다. 이후 삼성증권 주가는 장중 최대 11.7%까지 폭락한 바 있다. 금융감독원은 서둘러 유령주식을 팔거나 매도 주문을 낸 직원들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 중 8명은 주가 급등락 시 투자자 피해를 줄이기 위한 변동성완화장치가 발동했는데도 추가로 주식을 판 것으로 드러나 재판에 넘겨졌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카드업계가 금융위원회의 '카드산업 경쟁력 제고 및 고비용 영업구조 개선방안'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9일 금융위원회(금융위) 최종구 위원장은 여신금융협회 김덕수 회장, 카드사 CEO들과 한 자리에 모여카드사의 어려움을 위해 내놓은 개선방안들을 발표했다. 이날 최 위원장은 "카드업계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수익원을 다원화하고 비용을 효율화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간담회에서 최 위원장이 발표한 방안의 주요 내용은▲카드사 수익원 다변화 ▲영업행위 규제 완화 ▲레버리지 배율 규제 완화 등이다. 당국은 수익원 다변화를 위해 카드사에 마이데이터(My Data) 사업,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업, 빅데이터 제공·컨설팅 업무 등을 허용하기로 했다. 또 카드사가 렌털업무를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부수업무로 규정된 렌탈업에 대해 합리적인 취급 기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휴면카드 자동해지 규제를 폐지하고 무실적 카드 갱신·대체발급 시 동의채널 확대 등을 통해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내놨다. 카드사가 요구한 레버리지 비율은 현행 수준을 유지하되, 최고 금리 14.5% 이하인 중금리 대출, 빅데이터와 같은 신사업자산을 총자산에
[IE 금융] 연금저축 가입자는 작년 연간 평균 235만 원을 납입, 월평균 26만 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기 침체 탓에 연금저축 계약 해지 건수가 신규 계약 건수를 넘어섰다. 금융감독원은 9일 발표한 '2018년 연금저축 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작년 연금저축 적립금은 135조2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 연금저축 가입자도 562만8000명으로 전년보다 0.4%(2만5000명) 많아졌다. 노후대비를 위한 금융상품인 연금저축은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은행은 연금저축신탁, 증권사는 연금저축펀드, 보험사는 연금저축보험을 취급하고 있다. 지난해 연금저축 중 보험이 100조5000억 원으로 전체 적립금의 74.3%를 차지했으며 신탁 17조2000억 원(12.7%), 펀드 12조1000억 원(9.0%) 등이 뒤를 이었다. 연금저축 총 납입액은 10조803억 원(적립금 대비 7.8%)으로 전년 대비 1.3% 감소했으나, 계약당 납입액은 235만 원으로 전년보다 10만 원 올랐다. 연금수령액은 2조6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3.9%(5091억 원) 뛰었다. 계약당 연금 수령액은 연간 308만 원, 월평균
[IE 금융] 국내 증권사들이 해외 부동산 투자에 적극 나서는 가운데메리츠종금증권이 안정적으로 미국 텍사스주 네슈빌에 세워질 호텔 두 곳에 대한 대출을 제공했다. 8일 해외 IB(투자은행)업계와메리츠종금증권에 따르면 이 증권사는 현재 미국 텍사스주내슈빌 소브로에서 진행 중인 2개 호텔 프로젝트와 관련해 2617억9280만 원(2억2900만 달러)의 대출을 해줬다. 최근 이곳에서는 30층짜리 엠버시 스위트(Embassy Suites) 호텔과 18층짜리 1호텔(이전 큐리오 호텔)이 세워지고 있다. 1호텔 브랜드는 미 부동산 재벌인 스타우드 캐피털 그룹의 창업자인 배리 스턴리히트가 만들었다. 엠버시 스위트 호텔은 506개의 객실을, 1호텔은 215개의 객실을 제공한다. 이에 대해 메리츠종금 관계자는 "이달 1일에 이뤄졌다"며 "2600억 원정도 한도대출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하나금융투자 임원 선임 ◇상무 실물투자금융본부장 정정욱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산업] GS25에서 진행 중인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관련 이벤트에 '이승만 전 대통령'을 포함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GS리테일은 '자사와는 무관하다'며 선을 긋고 있다. 8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이 회사는 국가보훈처 경기남부보훈지청과 함께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은 4월11일입니다'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그동안 4월13일로 잘못 알려졌던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이 4월11일임을 적극 알리기 위해 판매하는 도시락 전 상품에 역사 알리기 스티커를 만들어부착하기로 한 것. 도시락 스티커에는 4월11일 임시정부 수립일과 함께 임시정부 주요 인사 47인의 이름과 업적이 담겼는데인물 중에 이승만이 포함돼 논란이 벌어졌다. 스티커에는 이승만 초상화와 ▲대한민국 임시정부 대통령 선출 ▲워싱턴에 구미워원부 설립 ▲대한민동지회 결성 ▲주미외교위원부 위원장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등의 약력만 기재됐다.GS25 도시락에 부착된 스티커에 적힌 것처럼 이승만은 1919년 9월 임시 대통령에 선출됐지만탄핵을 당한 바 있다. '대한민국임시정부 공보'를 살펴보면 이승만은 상해 임시정부에 머물지 않고 미국에서 생활하며
[IE 금융] 금융권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지역 주민을 위해 재빠르게 구호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5일 KB금융지주는 강원도 고성·속초지역 이재민들에게 재난구호키트 1185세트와 임시구호소에 설치할 실내용 텐트 240동, 간이 침대 240개를 지원했다. 아울러 이재민과 소방관, 경찰관, 군인 등 화재 진압 관계자들을 위한 공용 급식차 1대와 부식차 1대도 투입했다. KB국민은행은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한 피해고객에게 추가적인 원금 상환 없이 우대금리(가계대출 1.5%포인트, 기업대출 1.0%포인트)를 적용해 기한을 늘려준다. 이 외 연체이자 면제, 긴급생활안전자금투입 등의 조치를마련했다. KB국민카드는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하고 일시불과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이용 건은 최대 18개월까지 분할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은 분할상환기간 변경 또는 거치기간 변경 등을 통해 대출금 상환이 유예된다.피해 발생일 이후 사용한 할부, 단기카드대출, 장기카드대출은 수수료가 30% 할인되며 결제대금 연체 건은 오는 6월까지 연체료가 면제된다. 신한금융지주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억 원을 전달했다. 특히나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주식시장 투자자는 560만 명으로 전년 대비 10.9% 증가했다고 합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개인주주가 556만 명(99.0%)이었으며법인주주 2만2000명(0.4%), 외국인 주주 1만9000명(0.3%)가 뒤를 이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 9명 중 1명은 국내 주식시장 투자자라고 할 수 있는 셈이죠. 특히개인투자자들은 지난해 코스닥시장의 가장 적극적인 투자 주체였지만, 투자 성과는 저조했는데요. 작년 개미들이 나선코스닥 순매수 10개 종목의 단순 평균수익률은 –36.8%였습니다.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 수익률은 –15%였고요. 이와 관련해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김은혜 책임연구원은 "개인투자자는 외국인, 기관투자자에 비해 투자 규모, 전문성, 정보력에서 부족한 것이 사실이나 개인투자자의 투자행태에도 문제점이 있다"고 말하며 ▲조급한 단타매매 ▲무조건 고수익 추구 ▲한두 종목에 올인 ▲심리적 오류에 쉽게 흔들림 등을 문제로 꼽았습니다. 세계은행에서 발표한 2017년 국가별 주식시장 회전율 기준국가별 평균 주식보유기간을 따지면우리나라 평균 주식보유기간은 10.7개월로투자 기간이 1년에 못 미칩니다. 작은 등락에도 쉽게 주식을
[IE 금융] 교보생명 노동조합이 신창재 회장과 갈등을 빚고 있는 FI(재무적투자자)들을 규탄하며 전 국민 서명운동을 펼치겠다고 알렸다. 노조는 5일 성명을 통해 "단기차익을 노리는 악덕 투기자본이 풋옵션을 행사해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으로 회사를 삼키려 한다"며 "고객의 미래 보장을 위해 성실히 쌓아온 돈을 해외투자자가 삼키고 기업가치를 하락시켜 매각 등 악순환에 이르게 하는 연결고리를 차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교보생명은 3·1운동 100주년을 함께하는 민족기업으로 '국민교육진흥'이라는 창립이념 아래 교육보험, 교보문고 등을 통해 국가의 미래를 위해 힘써왔다"며 "60년 보험 외길을 걸으며 500만 계약자를 위해 1만5000명의 재무설계사와 4500명의 임직원이 성실하게 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교보생명 노조는 FI를 규탄하고자 60만 명 서명을 목표로 오는 16일까지 서명운동을 실시하겠다는 계획도 내세웠다. 교보생명 이홍구 노조위원장은 "2만 명의 교보인은 투기자본이 60년 전통 민족기업의 정체성을 훼손하는 것을 두고 보지 않을 것"이라며 "서명운동에 연대해 달라"고 말했다. 교보생명 노조는 이번 서명을 모아 청와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하이투자증권 인사 ◇ 부서장 신규 보임 ▲ 픽스드 인컴(Fixed Income)팀장 서민식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는 날에는 인근 지역 매출이 증가한다?“ [IE 금융] BC카드는 프로야구 개막 시즌에 실제 야구장 이용고객의 소비행태를 분석해 이러한 결과를 도출했다고 4일 알렸다. BC카드 빅데이터센터가 작년 3~4월 야구장을 이용한 BC카드 고객 6만여 명의 매출 데이터를 활용하고 현재 프로야구 권역별 각 지역 1개 구단씩을 선정해 분석했다.야구장 내 가맹점 이용 고객은 2030세대 비중이 약 64%로 가장 높았으며 40대(24.2%), 50대(7.9%)가 뒤를 이었다. 프로야구 경기가 있는 날은 인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유무에 따라 야구장 및 반경 1㎞ 내 지역 매출이 2.2% 증가한 것. 경기가 있는 날이면 편의점 이용이 높았다. 다만 경기 시작 전에는 경기 관람 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피자, 햄버거와 같은 서양음식 위주 소비가 많았다. 식음료를 제외하면 구단 유니폼, 야구용품을 판매하는 팀 스토어 등 스포츠용품 판매업종 이용 비율이 가장 높았다. 경기 후에는 주로 고깃집 등 일반 한식과 주점에서 소비했다. 야구장 이용 고객의 20%는 타지역 거주 고객이다. 야구장 및 반경 1㎞ 내 지역에서
[IE 금융] 자회사 한국투자증권(한투)이 예상보다 덜한 수준의 징계조치를 받자한국금융지주 주가도 상승세다. 4일 오전 10시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금융지주(071050)는 전일 대비 1400원(2.08%) 오른 6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임희연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금융감독원이 제재심의위원회에서 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 한투의 발행어음 부당 대출 혐의에 대해 기관경고로 심의했다"며 "기존에 제기됐던 일부 영업정지 등 중징계가 아닌 점은 불확실성 해소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금융감독원(금감원)은 3일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열고 한투의 발행어음 부당대출 혐의에 대해 '기관경고'의 경징계를 조치했다. 과징금 및 과태료 부과는 금융위원회에 건의하기로 했다. 임직원에게는'주의'에서 '감봉' 처분을 내렸다. 한투는 총수익스와프(TRS)에 형식을 빌려 발행어음 자금을 개인인 SK 최태원 회장에게 빌려줬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2017년 8월 한투는 1670억 원어치의 어음을 발행해 특수목적회사(SPC)에 빌려줬다. 이후 이 SPC는 그 돈으로 최회장과 파생상품 계약을 맺고 SK실트론 지분 19.4%를 사들였다. 금
[IE 금융] KB국민은행이 청와대 김의겸 전 대변인에게 매입 자금을 더 주고자 대출 서류를 부풀렸다는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종석 의원은 KB국민은행이 실제 임대 상가가 4개에 불과한 건물 임대료 수입을 부풀리고자 10개 상가가 입주한 것으로 산정해김 전 대변인에게 10억 원의 특혜 대출을 해줬다고 주장했다. 이에 KB국민은행은 "이 건의 경우 당국의 '개인사업자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및 당행 부동산임대업 신규 취급기준에 맞게 정상 취급된 것으로 고객에게 특혜를 제공한 사실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아울러"대출 취급 시 임대가능목적물 평가는 외부감정평가법인의 평가에 근거하는데, 감정평가법인의 감정평가서 '건물개황도' 상에 임대가능목적물이 10개로 구분됐다"며 "상가임대차보호법에 의거해 임차인 보호를 위해 건물개황도 상 임대 가능 목적물을 10개로 산정해 상가우선변제보증금을 차감했다"고 설명했다. 또 KB국민은행이 1.48의 RTI(부동산임대업 이자상환비율) 비율을 조작했다는 주장에는 "당시에는 RTI 미달 시에도 부동산 임대업 신규대출의 일정비율 이내 (KB국민은행 10%)에서 RTI를 예외적용할 수 있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