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기준금리로 활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넉 달 연속 상승세다. 15일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지난달 기준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89%로 전월 대비 0.08포인트(p) 증가했다. 지난 2022년 8월(연 2.96%) 이후 작년 2월 처음 2%대를 기록한 뒤 연속 내리막길을 걸던 중 같은 해 9월부터 연속 뛰고 있다. 같은 달 잔액 기준 코픽스는 2.84%로 전월보다 0.01%p 올랐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전월 대비 0.01%p 내려간 2.47%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양도성예금증서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며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다. 잔액 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보통 시장금리 변동이 천천히 반영되지만,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되면서 비교적 시장금리 변동이 빠르게 반영된다. 다만 코픽스가 아닌 6개월물 금융채를 기준으로
#.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직장인 A씨는 "외화보험은 달러라는 안전자산으로 투자되고 환율이 오를 경우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은행 직원의 말을 듣고 보험에 가입했다. 이후 만기 시점에 보험금을 원화로 환전했는데, 환율이 가입시점보다 하락해 예상보다 적은 금액을 받게 됐다. [IE 금융] 원·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오르는 가운데 지난해 달러보험 판매 건수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금융당국은 달러보험과 관련해 불완전판매 사안이 없는지 집중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15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1~10월 달러보험 판매 건수는 총 9만542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4년 전체 판매 실적 4만 594건보다 2.35배 높은 수치다. 같은 기간 달러보험 수입보험료는 2조8565억 원으로 26.3% 뛰었다. 달러보험은 일반적인 예·적금이나 금융투자 상품과 달리, 납입한 보험료 전액이 투자되지 않는다. 납입한 보험료 중 사망 등 위험을 보장하기 위해 사용되는 보험료와 모집 시 사용된 비용 등을 차감한 금액만 적립되는 식이다. 이와 관련해 금감원은 달러보험 상품 판매에 대해 소비자경보 주의 조치를 내렸다. 금감원은 "최근 고환율
[IE 산업] 한국피자헛 본사가 가맹점주에게 받은 차액가맹금 약 200억 원을 돌려줘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이에 피자헛은 이번 대심 판결을 존중한다며 판결 내용을 성실히 반영하기 위한 후속 조치를 진행하겠다며 기업회생 역시 차질 없이 이행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심, 원심판결 확정…피자헛, 차액가맹금 215억 원 반환 결정 15일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한국피자헛 가맹점주 94명이 한국 피자헛 본사를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피자헛 본사는 지난 2016~2022년 가맹점주들에게 받은 차액가맹금 215억 원을 반환해야 한다. 차액가맹금은 가맹본부가 점주들에게 원·부자재를 공급하며 받는 일종의 유통 마진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300만 원에 구매한 식자재를 500만 원에 공급하면 200만 원이 차액가맹금이 된다. 국내 가맹본부의 약 90%가 차액가맹금에 의존 중이다. 앞서 가맹점주 94명은 지난 2020년 12월 한국피자헛이 가맹계약서에 명시되지 않은 차액가맹금은 부당이득이라며 소장을 제출했다. 피자헛 가맹점주들은 "본사가 총수입 6%에 해당하는 고정수수료(로열티)
[IE 산업] 엠게임의 정통 무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영웅 온라인'이 서비스 21주년을 맞아 대규모 기념 이벤트 진행. 또 신규 사냥터와 무공 개편을 포함한 올해 업데이트 로드맵도 공개. 15일 엠게임에 따르면 영웅 온라인은 지난 2005년 1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동양 무협 세계관과 무공 액션을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꾸준히 인기인 장수 온라인 게임. 엠게임은 서비스 21주년과 병오년을 기념해 이날부터 내달 12일까지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 진행. 먼저 '적마' NPC에게 1시간마다 지급되는 '병오년 불꽃'을 반납하면 서버 전체에 버프가 적용되는 '불타는 병오년 밝히기' 이벤트를 통해 모든 이용자가 공동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구성. 이벤트 지역 '흑야성'에서는 '적토마의 영혼'을 처치해 아이템을 수집하는 참여형 콘텐츠 '치열한 적토마와의 전투' 이벤트 실시. 획득한 '성화의 금화'는 행운부 상자, 여의무고, 풍요로운 새해 주머니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 이와 함께 '날뛰는 글자 말 잡기' 이벤트도 운영. 내강 지역에 등장하는 '글자 말' 몬스터를 처치해 아이템을 모으면 '글자 주머니'를 획득할 수 있으며 개봉 시 글자 금전상자,
[IE 금융]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한은 금통위)가 새해 첫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50%로 결정하며 다섯 차례 연속 동결했다. 좀처럼 잡히지 않는 부동산 가격과 치솟는 환율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15일 한은 금통위는 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5월 기준금리를 2.75%에서 2.50%로 내린 뒤 지난 7월, 8월, 10월, 11월 기준금리를 묶었다. 이번 인하는 업계 예상과 일치한 결정이다. 국내 채권 전문가들은 이달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을 점쳤었다. 지난 13일 금융투자협회(금투협)가 내놓은 보도자료를 보면 기관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에게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 96%가 동결을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금투협 관계자는 "고환율과 부동산 시장 불안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한은이 조기 인하보다는 현 수준을 유지하며 물가와 환율 흐름을 지켜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금투협 관계자의 설명처럼 최근 환율은 고공행진하고 있다. 전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주간 거래 종가는 1477.5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3.8원 상승 마감했다. 지난해 말 외환당국의 구
[IE 산업] 롯데칠성음료 대표 청주 '백화수복'이 부산 광안리 명물 삼진포차와 손잡고 겨울 시즌 한정 팝업 행사를 통해 소비자 접점 확대. 15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백화수복 어묵포차 팝업'은 이달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열흘간 부산 광안리 카페거리에 위치한 삼진포차에서 운영. 이번 팝업은 '복(福)을 마시는 포장마차'를 콘셉트로 겨울철에 잘 어울리는 백화수복과 삼진어묵 페어링을 통해 연말·연초 분위기를 전하기 위해 기획. 지난 1945년 출시된 '백화수복'은 100% 국산 쌀을 사용해 외피를 약 30% 도정한 뒤 저온 발효와 숙성 공법을 적용한 청주로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특징. 알코올 도수는 13도며 데워 마셔도 부담이 적은 제품으로 알려짐. 특히 180ml 용량의 '백화수복 원컵'은 삼진포차, 캠핑 조리도구 브랜드 '800도씨'와 협업을 비롯한 다양한 소비자 대상 프로모션을 통해 지난해 전년 대비 약 두 배의 판매 성과를 기록. 네 번째 시즌을 맞은 삼진포차는 삼진어묵이 지난 2024년 6월부터 부산 광안리에서 시즌제로 운영 중인 팝업형 루프탑 포차. 성인 1인당 1만9900원의 입장료로 안주와 주류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이번 시즌은 다음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남조선국방경비대 설립 1946년 1월 15일, 미군정이 1개 연대 병력으로 대한민국 국군의 전신인 남조선국방경비대 창설. 이날은 우리 육군의 창설 기념일인데 남조선국방경비대는 1946년 6월 15일 군정법령에 따라 조선경비대 개칭 이후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함께 육군으로 개편. 첫 사령관인 미군 중령 존 마샬은 보직 변경 이후에도 실권을 행사하려 해 갈등 끝에 송호성 사령관으로 교체. 김만철 씨 일가족 11명 집단 탈북 1987년 1월 15일 새벽, 북한 청진의과대학 병원 의사였던 김만철 씨 포함 일가족 11명이 청진항에서 미리 몰래 탈취한 50톤급 청진호를 타고 북한을 탈출. 탈북 당시 이미 대한민국에 정착해 있던 큰누나 등 3남 5녀 중 여섯째 김 씨는 막냇동생이 총살 당한 것을 계기로 북한 탈출을 결심. 그때까지는 개인이 탈북한 경우는 여러 차례 있었지만, 장모·처남·처제까지 포함된 일가족이 집단 탈북해 귀순한 것은 처음이었기에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 국내 첫 프로야구 원년 팀 OB 베어스 창단 1982년 1월 15일
[IE 산업]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7개 점포의 영업을 추가 중단하기로 결정한 데 이어 1월 급여 지급마저 미루게 됐다. 14일 홈플러스는 내부 공지를 통해 "현재 상태로는 1월 급여 지급이 어렵다"며 "현금 흐름이 악화하고 판매 물량 부족으로 정상 영업이 불가능한 지경"이라고 알렸다. 밀린 급여는 차후 재무 상황이 개선되면 지급할 예정이다. 현재 회사는 직원 급여 지급과 대금 납부를 위해 약 3000억 원의 긴급 운영자금(DIP) 조달을 추진 중이다. 이날 홈플러스는 점포 추가 영업 중단 계획도 공지했다. 이번에 중단되는 점포는 ▲문화점 ▲부산감만점 ▲울산남구점 ▲전주완산점 ▲화성동탄점 ▲천안점 ▲조치원점 등이다. 앞서 지난 8월 홈플러스는 현금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임대료 조정이 이뤄지지 않은 15개 적자 점포의 폐점을 결정했지만, 거래 조건 완화 등을 전제로 이를 보류했다. 그러나 자금 사정이 나아지지 않자 지난해 12월 28일 ▲가양점 ▲장림점 ▲일산점 ▲원천점 ▲북구점 등 5곳의 영업을 중단했으며 이달 31일에는 ▲시흥점 ▲계산점 ▲고잔점 ▲신방점 ▲동촌점 등 5곳 점포를 닫는다. 홈플러스 측은 "영업 중단 점포 직원들은 타 점포 전환
[IE 산업] 컴투스(078340) 남재관 대표이사가 3억 원 규모의 자사주 1만100주를 사들였다. 14일 금융감독원(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남 대표는 약 3억 원의 컴투스 주식을 매수했다. 남 대표 외에도 임원진 6명이 뜻을 같이하며 총 3110주를 취득했다. 앞서 남 대표는 작년 3월 당시에도 매입 가격 기준 약 1억 원인 2400주를 매수했는데, 이번 추가 매수로 총 1만2500주를 보유하게 됐으며 지분율은 0.1%로 늘었다. 이에 대해 컴투스 관계자는 "지난 5일 발행주식 총 수의 5.1% 규모 자사주 소각 발표에 이어 대표이사 및 임원진의 자사주 취득으로 주주가치 제고 및 책임 경영 의지 표명했다"며 "앞으로도 기업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컴투스에 대한 주가 전망도 밝다. 신한투자증권 강석오 수석연구원은 "신작 매출 반영과 비용 효율화로 작년 4분기 실적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 안재민 연구원도 주력 게임 매출 반등과 적극적인 주주환원을 근거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편,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컴투스는 전일 대비 350원(1.14%) 뛴 3만1150원에
[IE 금융] 지난해 12월 은행 가계대출 폭이 감소세를 기록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증가 폭은 34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14일 한국은행(한은)이 발표한 '12월 금융시장·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이달 은행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은 1173조6000억 원으로 전월 대비 2조2000억 원 줄었다. 은행 가계대출은 지난해 4월 증가로 전환한 이후 11월까지 증가세를 이어왔다. 이 가운데 은행 주담대는 전월보다 7000억 원 감소한 935조 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주담대 축소는 지난 2023년 2월(-3000억 원) 이후 약 3년 만이다. 주담대 중 전세자금대출은 8000억 원 줄면서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한은 시장총괄팀 박민철 차장은 "정부 부동산 대책 등으로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가 지속됐다"면서 "주택 관련 대출는 은행의 연말 총량 관리 등에 생활자금용 대출 중심으로 축소됐고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도 주식투자 자금 수요가 둔화한 데다, 연말 매·상각 규모도 커지면서 상당 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부동산·가계대출 전망과 대해서는 "10·15 대책 등에도 부동산 시장이 충분히 안정되지 않은 가운데 신학기 이사 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