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차에서 숙박하는 '차박'이 유행하면서 차량용 에어매트리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시중에서 유통되는 일부 차량용 에어매트리스에서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23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에 따르면 소비자원이 베개를 포함해 차량용 에어매트리스 15개 제품을 대상으로 소재 안전성을 확인한 결과 베개 8개 제품에서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나왔다. 차량용 에어메트리스는 공기를 주입해 차량 내부에 침구류로 사용하는 제품이다. 유해물질이 검출된 베개는 합성수지 소재 베개 5개 제품과 섬유소재 베개 3개 제품이다. 합성수지 소재 베개 5개 제품에서는 내분비계 교란물질(환경호르몬)의 일종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안전기준을 최대 290배 초과했다. 섬유소재 베개 3개 제품에서는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는 폼알데하이드가 안전기준 최대 2배 초과해 검출됐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내분비계 교란 물질로 간과 신장 등에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생식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 폼알데하이드는 알레르기 접촉성 피부염, 호흡기·눈 점막 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인체발암물질이다. 이에 대해 소비자원 관계자는
[IE 금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난해 장기화에 4분기 가계 빚이 1726조 원을 넘어서면서 또다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23일 한국은행(한은)이 발표한 '2020년 4분기 중 가계신용(잠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가계신용 잔액은 총 1726조1000억 원으로 지난 3분기 1681조8000억 원 대비 44조2000억 원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16년 4분기 46조1000억 원, 2020년 3분기 44조6000억 원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큰 증가액이다. 가계신용은 가계가 은행, 보험사, 대부업체, 공적 금융기관 등에서 받은 대출에 결제 전 카드 사용금액(판매신용)을 더한 '포괄적 가계 부채'다. 가계신용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계대출 역시 증가 폭이 늘었다. 지난해 4분기 가계대출 잔액은 1630조2000억 원으로 전 분기 말 1585조7000억 원 대비 44조5000억 원 뛰었다. 특히 가계대출 중 기타대출(719조5000억 원)은 24조2000억 원 늘면서 지난 2003년 통계 편제 이래 역대 최대치를 나타냈다. 이에 대해 한은 송재창 금융통계팀장은 "주택, 주식자금 수요 등으로 기타대출이 크게 늘어났다며 "정부의 총부채
[IE 금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지난해 해외여행이 줄면서 카드 해외사용 실적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은행(한은)이 발표한 '2020년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체크·직불카드의 해외 사용금액은 103억1000만 달러로 전년 191억2000만 달러 대비 46.1% 감소했다. 이에 대해 한은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내국인 출국자 수 감소와 원·달러 환율 상승이 주요 이유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내국인 출국자 수는 2019년 2871만 명에서 지난해 428만 명으로 85.1% 떨어졌다. 또 지난해 평균 원달러 환율(매매기준율)은 1180.1원으로 전년 1165.7원보다 상승했다. 지난해 사용카드 수도 전년 대비 31.4%, 장당 사용금액은 21.4% 줄었다. 카드 종류별로 살펴보면 신용카드가 48.6%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고 체크카드와 직불카드 역시 39.2%, 41.0%씩 감소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ABL생명 승진 인사 ◇전무 ▲재무실장 송민용 ◇상무 ▲FC실장 윤문도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사회] 정부가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이번 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째 300명대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57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8만7681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330명은 국내 발생, 27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18명 ▲부산 12명 ▲대구 7명 ▲인천 12명 ▲광주 6명 ▲울산 1명 ▲세종 1명 ▲경기 122명 ▲강원 14명 ▲충북 4명 ▲충남 8명 ▲전북 7명 ▲전남 6명 ▲경북 7명 ▲경남 5명이다. 수도권은 252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41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1명(인도 2·러시아 2·인도네시아 1·아랍에미리트 1·파키스탄 2·일본 1·싱가포르 1) ▲유럽 6명(프랑스 3·폴란드 1·체코 1·루마니아 1) ▲아메리카 8명(미국 8) ▲아프리카 2명(리비아 1·나이지리아 1)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에서는 22명이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
[IE 금융] 유전체 분석 서비스 솔루션 제공업체인 코스닥상장사 소마젠(950200)은 '디지털 마이크로 유체 시스템과 방법'을 명칭으로 하는 특허를 지난 19일 따냈다고 22일 공시했다. 개인 유전체 및 마이크로바이옴 샘플 처리를 위한 디지털 마이크로 유체(Microfluidics) 시스템의 구현이 가능한 미국등록 특허(출원번호 15/228,890)로 기존 시스템의 샘플 상호 오염(Contamination) 등의 문제를 극복하고 대량의 샘플을 단 시간 내에 처리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개인 유전체 및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 분석 서비스는 대량의 샘플 상호 오염의 가능성을 최소화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기 위한 자동화 시스템이 필요한 만큼 기존에 소마젠이 제공하던 분석 서비스에 샘플 자동화 처리 시스템을 구현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지지난달 말경 소마젠의 유전체 분석 서비스의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사업 확장성에 주목한 바 있다. 이 증권사 이동건 연구원은 아마존 등 온라인 채널에서 마이크로바이옴 검사 서비스를 판매 중인 소마젠이 미국의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서비스업체인 유바이옴 인수 후 병원,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업체와의 파트너십
[IE 산업] 기업용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애자일소다가 올해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참여한다. 22일 애자일소다에 따르면 AI 바우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산업진흥원에서 주도하는 사업으로 경쟁력 있는 중소벤처기업 기술을 알리고 AI 기술 적용이 필요한 기업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요기업은 공급기업 풀(Pool) 내에서 자사의 과제 목표 달성에 적합한 AI 솔루션 찾아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사업 적합성 검토와 서류 및 발표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3억 원까지 발급받은 AI 바우처로 공급기업의 솔루션을 구매할 수 있다. 애자일소다는 올해 사업에 AI 기술과 제품을 제공하는 공급기업으로 참여한다. 이에 애자일소다가 보유한 AI Suite를 공급할 계획이다. AI Suite는 강화학습을 기반으로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그룹으로 ▲통합 AI 분석하는 운영 환경 AI DevOps 플랫폼 스파클링소다(SparklingSoDA) ▲강화학습 에이전트 솔루션 베이킹소다(BakingSoDA) ▲기업 맞춤형 트윈소다(TwinSoDA)로 구성됐다. 이들은 서로 유기적으로 결합하거나
[IE 사회] 정부가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이 이번주 발표하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일주일 만에 300명대로 줄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32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8만7324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313명은 국내 발생, 19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02명 ▲부산 12명 ▲대구 4명 ▲인천 18명 ▲광주 4명 ▲대전 2명 ▲경기 116명 ▲강원 19명 ▲충북 7명 ▲충남 6명 ▲전북 4명 ▲전남 3명 ▲경북 11명 ▲경남 5명이다. 수도권은 236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44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8명(필리핀 3·인도네시아 1·이라크 1·카자흐스탄 1·파키스탄 1·일본 1) ▲유럽 2명(영국 1·프랑스 1) ▲아메리카 7명(미국 6·파라과이 1) ▲아프리카 2명(가나 1·나이지리아 1)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 4명, 지역사회에서는 15명이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7명, 외국인 12명이다. 현재까지 지
[IE 사회] 설 연휴 고향을 방문한 일가족들의 n차 감염을 위시해 종교시설과 대학병원, 공장, 친척모임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급증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400명대를 이어갔다. 다만 여전히 진정기미가 확연하지 않아 '4차 유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정부는 방역 조치를 고심 중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416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8만6992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391명은 국내 발생, 25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20명 ▲부산 11명 ▲대구 6명 ▲인천 21명 ▲광주 5명 ▲울산 4명 ▲세종 1명 ▲경기 170명 ▲강원 6명 ▲충북 6명 ▲충남 10명 ▲전북 7명 ▲전남 8명 ▲경북 6명 ▲경남 7명 ▲제주 3명이다. 수도권은 311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24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2명(필리핀 1·인도네시아 4·인도 1·러시아 3·파키스탄 3) ▲유럽 5명(영국 4·스페인 1) ▲아메리카 4명(미
[IE 사회] 설 연휴 고향을 방문한 일가족들의 n차 감염을 위시해 종교시설과 대학병원, 공장, 친척모임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급증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만에 400명대로 내려갔다. 다만 여전히 진정기미가 확연하지 않아 '4차 유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정부는 방역 조치를 고심 중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446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8만6574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414명은 국내 발생, 32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서울 119명 ▲부산 14명 ▲대구 9명 ▲인천 35명 ▲광주 1명 ▲대전 2명 ▲경기 161명 ▲강원 3명 ▲충북 16명 ▲충남 12명 ▲전북 8명 ▲전남 8명 ▲경북 16명 ▲경남 8명 ▲제주 2명이다. 수도권은 315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75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4명(필리핀 2·인도 2·러시아 1·인도네시아 3·아랍에미리트 2·요르단 1·베트남 1·파키스탄 2) ▲유럽 6명(영국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