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신한은행이 미래 핵심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디지털·ICT 채용을 시작한다. 20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디지털·ICT 우수인재 영입을 위해 ▲디지털·ICT 수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 삼성청년SW아카데미 특별전형 ▲디지털·ICT 수시채용 석·박사 특별전형 ▲ICT 특성화고 수시채용 ▲디지털·ICT 경력직 Monthly 채용 등 5개 전형으로 진행한다. 채용 분야는 뱅킹서비스 개발, 데이터 엔지니어링과 같은 기존 전문 분야뿐만 아니라 디지털 신사업 기획 분야도 추가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채용을 통해 금융부터 비금융까지 다양한 영역으로 진출하는 미래 신사업을 전폭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ICT 특성화고 수시채용 규모를 확대한다. 실력 중심 채용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부터 특성화고 우수 인재를 별도 채용하고 있으며 사내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로서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디지털 경쟁력 강화 속도를 높이기 위해 디지털 신기술, ICT 전문성을 지닌 외부 경력직 채용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석·박사 특별전형을 통해 데이터 및 AI 분야의 심도 있는 연구 경험과 전문역량을 지닌 전문가를 모집할 계획이다.
[IE 금융] 지난해 국내 8개 전업 카드사들의 순이익이 4.% 감소했다. 금리 상승으로 자금조달 부담이 늘어나면서 이자 비용이 늘어서다. 20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발표한 '2022년 신용카드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8개 카드사의 작년 순이익은 2조6062억 원으로 전년 대비 4.0% 줄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보복소비로 순이익이 30% 넘게 폭등했던 지난 2021년과 대조된다. 이는 고금리로 이자 비용이 8254억 원 뛰고 대손충당금 적립액 증가에 따른 비용이 4503억 원 올랐기 때문. 또 판매관리비용(판관비) 1387억 원 증가하는 등 다른 비용도 늘었다. 이와 함께 수익 부문에서는 할부수수료 수익(3892억 원), 기업대출 등 관련 이자수익(3445억 원)이 크게 뛰었음에도 가맹점수수료 수익(206억 원)이나 카드대출 수익(496억 원)은 증가 폭이 미미했다. 카드사 연체율은 지난해 말 1.20%로 전년 말 1.09%보다 0.11%포인트(p) 상승했다. 조정자기자본비율은 전년 말 대비 1.4%p 내린 19.4%를 기록했다. 이 기간 레버리지배율은 5.6배로 전년 말보다 0.4배 올랐다.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액은 1조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오늘부터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대중교통 마스크 해제는 지난 2020년 10월 이후 2년 5개월 만으로 이달 15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결정. 이에 따라 감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의료기관 및 약국, 감염 취약시설에서만 마스크 착용. 실내마스크 착용의무 조정지표가 대부분 충족된 가운데 대외 위험요인도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는 게 방역당국의 설명. 2. 이라크 전쟁 시작 2003년 3월20일 미국의 이라크 침공으로 제2차 걸프전인 이라크 전쟁 시작. 2011년 12월18일 종전 후 미군이 이라크에서 철수하자 내란이 이어지며 현재까지 분규 중. 사담 후세인의 바트당 정권과 대량살상무기를 없애 이라크 민중과 세계평화에 이바지하며 테러와의 전쟁 종결로 중동을 민주화한다는 목표를 내걸었지만 결정적 증거가 없어 석유와 중동지역 장악이 목적이었다는 견해 대두. 3. 옴진리교 사린가스 살포사건 발생 마츠모토 치즈오(가명 아사하라 쇼코)가 교주였던 일본의 신흥종교단체 옴진리교가 1995년 오늘 대도시를 노려 화학무기로 지하
[IE 산업] 배달의민족(배민)이 업주와 소비자의 배달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는 새 서비스를 내놨다. 20일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배민1에서 새 배달 서비스인 '알뜰배달'을 출시한다. 알뜰배달은 기존 배민1 한집배달과 동일하게 배민이 직접 배달까지 책임지면서도 동선에 따라 최적 묶음배달을 시행해 식당과 소비자의 배달 비용 부담을 내렸다. 알뜰배달 이용 시 업주는 배달비로 2500~3300원(VAT 별도)를 부담하면 된다. 배민은 지역별 배달 가격을 고려해 이 범위 내에서 탄력적으로 할인율을 적용할 예정이다. 주문 중개 이용료는 배민1, 오픈리스트와 동일한 6.8%가 적용된다. 또 소비자가 내는 배달팁도 주문 금액과 거리, 주문 시간대, 지역에 따라 변동되지만 평균 2000원 안팎으로 기존 배민1 한집배달보다는 평균 부담액이 줄어들 전망이다. 알뜰배달은 다음 달 중순 대구, 인천, 경기 일부 지역에서 시범 도입한 뒤 순차적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배민1 이용 업주는 물론이고 신규 업주도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알뜰배달 출시에 맞춰 기존 배민1으로 제공된 한집배달 서비스는 '배민1 한집배달'로 서비스명을 변경한다. 변경된…
[IE 금융] 카카오뱅크가 '사기 신고 계좌 안내 서비스'를 출시한다. 20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 출시로 카카오뱅크 고객들은 사기 신고 계좌에 이체할 경우 경고 안내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금융사기 방지 서비스 전문 기업 더치트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사기로 신고된 계좌에 카카오뱅크 고객이 이체를 시도하면 '사기 신고 계좌'라는 경고 메시지를 보여준다. 이에 무심코 사기 계좌에 이체하는 일을 막아 금융사고 및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서비스를 우선 일반 이체 및 오픈뱅킹 이체 서비스에 도입한 뒤 향후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카카오뱅크는 금융사고 피해를 위해 현재 보이스피싱 위험 고객으로 판단되는 경우 '보이스피싱 여부 문진표'를 안내. 또 '악성앱 탐지 서비스'로 고객 휴대폰에 설치된 악성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원격 제어 앱을 탐지해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고 있으며 신분증 사본 탐지 기술 고도화와 같은 시스템도 갖추고 있음.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 탓에 갈피를 잡기 어려운 와중에도 점차 진정 양상을 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닷새째 1만 명대 아래이자 지난해 6월27일 3419명 이래 266일 만에 최소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930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070만2960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3916명은 국내 발생, 14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689명 ▲부산 82명 ▲대구 112명 ▲인천 226명 ▲광주 135명 ▲대전 142명 ▲울산 43명 ▲세종 30명 ▲경기 1206명 ▲강원 122명 ▲충북 193명 ▲충남 145명 ▲전북 198명 ▲전남 100명 ▲경북 236명 ▲경남 128명 ▲제주 133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2121명을 기록했다. 또한 사망자는 9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4171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신규 입원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3만2000명 참가 예정인 서울마라톤 개최 오늘 서울 광화문광장과 잠실종합운동장 구간에서 국내 유일의 세계 육상연맹 최고 등급 대회로, 세계 육상 문화유산에 선정되기도 한 서울마라톤 대회 개최. 올해 국제 엘리트 부문에서 세계 랭킹 30위 이내 최상위 선수 7명 등 100명이 달리며 4년 만에 열리는 일반인 마스터스 부문에는 43개국 3만2000여 명이 참가. 이에 따라 이날 오전 7시50분부터 오후 1시35분까지 단계별로 교통 통제 실시. 2. 광무신문지법 폐기 1952년 오늘, 전문 41조로 구성돼 신문발행의 허가·납본·황실모독·명예훼손·국가기밀 등의 게재금지, 기사 오기 반박서 게재의무 등의 규제를 목적 삼아 제정·공포된 악법인 일제치하 신문지법 폐기. 민족 언론을 봉쇄하고자 만든 법으로 대한매일신보와 해외에서 들어오는 항일 국문지까지도 통제. 3.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 착공 1882년 나자렛의 요셉 성인의 축일인 3월19일에 사그라다 파밀리아(성가정) 대성당 공사 시작.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가톨릭 대성전으로 천재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의 설계작. 1882년 착공 이래 139년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인류 최초 우주 유영 러시아 우주비행사 알렉세이 레오노프가 1965년 3월18일 보스토크 2호 캡슐을 빠져나온 선외활동으로 12분 9초 동안 인류 최초 우주 유영 성공. 5.25미터 테더로 우주선에 연결된 채 유영했는데 우주복은 우주 진공에서 부풀어졌고 에어록 재진입 실패. 결국 밸브를 열어 우주복 기압을 조절하며 캡슐 진입. 2. 스톡옵션 처분 제한 상장 규정 개정안 시행 기업 임원 등이 상장 이전에 받은 스톡옵션을 상장 이후 행사해 취득한 주식도 의무보유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작년 오늘 시행. 카카오페이 경영진이 회사 상장 후 한 달 만에 스톡옵션을 행사해 취득한 주식을 팔아 투자자들의 비판을 받자 금융당국은 의무보유제도 개선방안 발표. 의무보유 기간은 통상 6개월.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 탓에 갈피를 잡기 어려운 와중에도 점차 진정 양상을 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흘째 9000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9259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069만223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9243명은 국내 발생, 16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927명 ▲부산 354명 ▲대구 389명 ▲인천 473명 ▲광주 285명 ▲대전 325명 ▲울산 110명 ▲세종 109명 ▲경기 2637명 ▲강원 251명 ▲충북 303명 ▲충남 309명 ▲전북 379명 ▲전남 284명 ▲경북 480명 ▲경남 416명 ▲제주 222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5037명을 기록했다. 또한 사망자는 4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4159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신규 입원자는 27명, 위중·중증 환자는 129명이다. 17일 오후…
[IE 산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엔데믹으로 해외여행이 늘어나면서 지난달 해외여행·항공서비스 관련 소비자 상담이 급증했다. 17일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4만1722건 가운데 국외 여행과 항공 여객 운송 서비스 관련 불만이 크게 늘었다. 특히 국외여행 관련 상담은 전달보다 87.5% 폭등했다. 대부분이 업체에서 환급을 제때 해주지 않거나 과도한 위약금을 요구하는 경우였다. 또 이사철을 앞두고 포장이사 운송 서비스(30.6%), 각종 인테리어 설비(29.3%) 관련 상담도 많이 증가했다. 지난해 2월과 비교해서는 국외여행(931.4%)과 함께 항공사의 과도한 취소 수수료 요구와 같은 항공 여객 운송 서비스(321.7%) 관련 불만도 많았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유료 전국 대표전화 국번 없이 1372로 상담을 제공 중. 인터넷 주소창에 1372.go.kr를 입력해서도 상담 가능. 상담을 통해 피해가 확인될 시 한국소비자원에서 조사를 통해 합의권고나 분쟁조정과 같은 방법으로 피해 해결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