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카카오뱅크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중도상환해약금 면제 기간을 6개월 추가 연장. 이에 따라 내년 1월1일까지 신청한 주담대 중도상환해약금이 전액 면제. 9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중도상환해약금은 대출 상환일이 도래하기 전 고객이 대출을 상환할 때 부과되는 비용. 주담대 상품 가운데 중도상환에 대한 수수료를 면제 중인 은행은 카카오뱅크가 유일. 카카오뱅크는 지난 2022년 2월 주담대를 출시했는데, 올해 3월까지 약 3년간 고객 약 4만3000명이 490억 원 규모의 중도상환해약금을 면제 받음. 고객 1인당 평균 114만 원의 수수료 절감한 것. 이 은행은 안정적인 자금 운용과 손실 비용을 고려해 주담대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정책 연장 여부를 6개월 단위로 결정. 이 밖에도 카카오뱅크는 출범 이래로 신용대출, 전월세보증금대출, 개인사업자 대출 등 모든 대출의 중도상환해약금을 면제 중.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지난달 은행권 주담대 평균 금리(신규 취급액 기준)는 연 3.98%로 전월 대비 0.19%포인트(p) 하락. 7개월 만에 다시 3%대로 전환한 것.
우리나라 전 지역 곳곳을 살피며 큰 비용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축제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나들이 가GO이슈]의 6월 둘째 주(9~15일) 정보입니다. ◇수도권 -서울 썸머바이브 ·기간 : 13~14일 ·장소 : 서울 용산구 양녕로 445 노들섬 세대공감 싱어롱 콘서트 'Sing Together', 비트박스·힙합·댄스 배틀 등 스트리트 퍼포먼스 'Beat on Stage', 8 Dance on Stage, K-POP 댄스 무대 진행. 그라피티 체험과 사진 전시, 패션 팝업 부스, 휴식존·물놀이 등 여름이라 즐길 수 있는 여러 체험 콘텐츠 구성. ·관련 사이트 : https://www.sfac.or.kr/site/SFAC_KOR/12/11204030000002025040909.jsp -수원 국가유산 야행 ·기간 : 13~15일 ·장소 : 경기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93 방화수류정·화홍문·전통문화관 일원 세계유산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야간 문화유산 행사. '야경·야로·야사·야화·야설·야시·야식·야숙' 8夜 테마에 따라 성곽 조명 투어, 전통문화 해설, 야시장, 미식존, 숙박 연계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관련 사이트 : https:
[IE 금융] 최근 국내 프로 야구, 프로 축구, E스포츠 등 관중이 스포츠경기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은행권이 이와 연계한 치열한 마케팅 경쟁에 나섰다. 8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개막 이후 프로야구가 지난 6일 올 시즌 세 번째 전 구장 '만원 관중' 기록을 세웠다. 앞서 전 구장 매진 기록은 지난 3월22일 개막전과 같은 달 23일에 있었다. 이로써 이달 6일 기준 현재 309개 경기의 누적 관중은 537만8679명이다. K리그를 관장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의 기록을 보면 올해 K리그1은 2년 연속 91개 경기에서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올 시즌 누적 관중은 1000만6513명, 평균 관중은 1만875명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올해 프로 스포츠에 대한 열기가 뜨겁자 은행권이 적극 스포츠 마케팅에 도전하고 있다. 우선 지난달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를 연장해 10년간 프로 야구 지원을 맡은 신한은행은 다음 달 31일까지 '신한 쏠뱅크 KBO리그' 연계 할인 혜택을 선사하는 '야구볼 땐 땡겨요 타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 이벤트는 KBO 리그 경기가 열리는 날 오후 5시~오후 9시까지 신한은행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최대 2만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구급차 운행 방해 사망 사건 2020년 오늘, 서울 강동구에서 70대 환자가 병원 이동을 위해 탑승했던 사설 구급차와 접촉사고가 난 택시기사의 운행 방해로 사망. 택시기사가 10분 정도 운행을 막아 이송이 지연됐고 이후 119 구급차로 옮겨져 병원에 갔으나 5시간 만에 사망. 환자가 죽으면 책임진다며 사고 처리를 따진 택시기사의 고집 탓에 한 생명이 목숨을 잃어 국민적 공분이 거셌던 사건으로 법원은 징역 2년 실형 선고. 다만, 과실치사 등 사망에 대한 직접적 법적 책임은 미인정. 세계 해양의 날 1992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지구 서밋에서 캐나다 정부가 제안한 기념일로 매년 6월8일. 지구 표면의 70%를 덮은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제정했으며 2008년 12월5일 국제연합(UN) 총회에서 공식 채택한 이래 2009년부터 6월8일을 세계 기념일로 지정. 세계 뇌종양의 날 2000년 독일 라이프치히가 근거지인 비영리단체 독일뇌종양협회에서 뇌종양 인식 제고 및 교육을 위해 기념을 시작한 세계 뇌종양의 날은 매년 6월8일. 뇌 조직이나
덥습니다. 이제 완연한 초여름 기온이네요. 흰 함박눈이 유난히 많이 내렸던 몇 개월 전 겨울이 그리워지려 합니다. 순백, 흰색은 다양한 문화권에서 오염되지 않은 순수함과 신성함, 청결, 정화를 의미합니다. 또 고요와 평화, 보호, 단순, 공평의 이미지도 내포하고 있죠.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은 캔버스와 체스의 흰색 말에서 연상할 수 있듯 새로운 시작과 가능성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역 문화에 따라 흰색은 죽음, 슬픔, 항복 등 부정적인 의미를 갖죠. 특히 어떤 이들에게 흰색은 저주입니다. 오는 13일은 국제 백색증 인식의 날(International Albinism Awareness Day), 25일은 세계 백반증의 날(World Vitiligo Day)인데요. 선천적 유전 질환인 백색증은 멜라닌 생성 효소 결핍으로 야기되며 피부, 머리카락, 눈에 색소가 거의 없어 시각 장애, 피부암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시력 저하와 자외선 민감성이 주요 증상이며, 전 세계적으로 1만~2만 명당 1명꼴의 질환자가 나타난다고 하죠. 무엇보다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선 신체 일부를 부적처럼 여겨 신체 훼손 등 끔찍한 범죄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백색증 환자의 신체 부위가 주술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김양호, 일제 강제징용 소송 각하 2021년 오늘,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및 유족 85명이 일본제철 등 일본 전범기업 16곳에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 김양호 부장판사가 각하. 피해자 수와 피고 기업 수에서 최대 규모 소송이었으나 김 판사는 '한국 국민이 일본이나 일본 국민에 대해 보유한 개인 청구권은 한일 청구권 협정에 의해 소멸 및 포기되지 않았으나 소송을 통한 행사는 제한된다'고 판시. 이 판결은 2018년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배상 책임 인정 판례와 정면 배치되는 결정. 봉오동 전투 1920년 6월7일, 만주 주둔 중이던 홍범도 장군과 독립운동가 최진동 등의 대한군북로독군부가 독립군 연합부대 등과 연합해 중국 지린성 봉오동에서 일본군 제19사단 월강추격대, 남양수비대 예하 1개 중대와 교전. 대한민국 임시 정부 군무부는 이 전투에서 일본군 157명, 아군은 4명 전사했다고 발표. 이후 일본군의 대대적 탄압을 받게 된 북로독군부군은 청산리로 이동해 김좌진의 북로군정서군과 힘을 합쳐 청산리 전투 전개. 세계 식품 안전의 날 매년
매년 6월6일은 우리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 순국선열, 참전용사, 전몰장병, 순직 공무원 등 모든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희생과 충절을 추모하는 국가적 추모일이자 법정공휴일인 현충일(顯忠日)이죠. 나라사랑의 마음을 새롭게 다지는 현충일은 1956년 6월6일 처음 제정됐는데 6·25전쟁이 발발한 달이자, 과거 망종(芒種) 무렵 조정에서 병사들의 유해를 매장하고 제사를 지내는 등 예를 갖췄던 전통을 반영해 이 날짜로 정했답니다. 고려 현종 5년인 1014년, 망종 날이면 전쟁에서 죽은 장병의 뼈를 집으로 보내 제사를 지내게 했다는 기록도 있고요 이날은 대통령을 위시한 정부 주요 인사와 국민은 국립묘지 등에서 참배하고 오전 10시에는 전국적으로 1분간 묵념을 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조의를 표하는 의미를 담아 태극기를 깃대 끝까지 올린 뒤, 깃면 너비만큼 내려서 다는 조기(弔旗)로 게양하죠. 관공서는 오전 7시부터 자정, 일반 가정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게양하는 게 통상적이며 비, 강풍 등 악천후에 국기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을 때는 게양하지 않거나 날씨가 갠 후 다시 게양합니다. 이와 함께 경사스러운 날이 아니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현충일 매년 6월6일, 현충일은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충렬을 기리고 얼을 위로하는 법정공휴일. 1970년 6월15일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대통령령으로 공포해 공휴일이 됐고 관공서, 가정 등 가능한 모든 곳에서 조기 게양 및 오전 10시부터는 전국에 1분간 묵념 사이렌 발령. 1956년 4월19일과 25일 각각 관공서의 공휴일 건, 현충 기념일에 관한 건을 통해 기념일 지정 이후 1965년 3월30일 국립 묘지령 제17조에 따라 연1회 현충식 거행. 한국,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홍명보 감독의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늘 새벽 이라크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이라크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9차전 원정경기를 2-0 승리로 장식. 한국은 조 3위 이라크(승점 12)와의 격차를 승점 7로 벌리며 본선 진출 확정. 이로써 우리나라는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11회 연속 본선 진출. 11회 이상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국은 우리나라와 ▲브라질(22회) ▲독일(18회) ▲아르헨티나 ▲이탈
[IE 문화] 금주 [나들이 가GO이슈] 중 무작위 선정 행사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충북 증평민속체험박물관(증평군 둔덕길 89) 일원에서 '장뜰의 흥, 들판에 퍼지다'를 주제로 열리는 '증평 장뜰들노래축제'. 증평 장뜰들노래축제는 증평군에서 매년 6월 초 열리는 지역 대표 농경문화 행사로 증평의 넓고 비옥한 들판에서 이어진 전통 농경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고자 전개하며 중심 프로그램은 지역 향토유적 제12호 '장뜰두레농요' 시연. 축제에서 실제 시연하는 증평 농민들의 집단 농사 노동요인 장뜰두레농요는 전통의 흥과 공동체 문화를 제대로 감상하는 시간. 이외 마련한 볼거리 프로그램은 장뜰두레농요 및 보리타작·방아 찧기 시연, 줄타기, 대동놀이, 사자춤, 국악·관현악 공연, 문경모전들소리 등 전통문화공연이며 경연 프로그램은 전국사진촬영대회, 단오 어린이 씨름왕 대회, 주민참여 경연대회 등. 여기 더해 농경·전통음식·두레민복체험, 물고기 잡기, 청포물 머리감기 등을 경험할 수 있으며 떡메치기, 모첨던지기, 논두렁 달리기, 농산물과 자연 소재를 활용한 오감체험장 등 놀이 이벤트도 풍성. 직접 캔 감자를 가져가는 감자캐기 체험은 만 원의 체험비 필요. 아울러 축제장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여당, 본회의서 '3대 특검법' 처리 예정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임시국회를 열어 내란·김건희·채 상병 특검법 및 검사징계법 처리 예정.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내세운 1순위 처리 법안들로 이날 오후 2시 본회의 중 처리. 내란 특검법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외환 행위, 군사 반란, 내란 목적 살인예비 음모 등을 다루며 김건희 특검법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명품백 수수, 불법 선거 개입 의혹에 집중. 채 상병 특검은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에 대한 수사 외압 및 은폐 의혹 규명 목적. 망종 망종(芒種)은 24절기 중 아홉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로 소만(小滿)과 하지(夏至) 사이. 태양의 황경이 75도에 달한 때로 벼 같이 수염이 있는 곡식의 종자를 뿌려야 할 적당한 시기라는 뜻. 이 시기는 모내기와 보리베기에 알맞은 때. 국악의 날 매년 6월5일은 2023년 7월 제정된 국악진흥법 시행령을 근거로 문화체육관광부가 만든 국악의 날. '국민과 함께 즐긴다'는 의미의 '여민락(與民樂)'이 실록에 처음 기록된 세종 29년 6월5일(음력)을 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