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저축은행 지점 설치 규제가 인가제에서 신고제로 변경된다. 7일 금융위원회(금융위)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담은 상호저축은행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현재 저축은행 지점 설치는 금융위 인가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비대면 확산으로 지점 설치 규제 취지는 퇴색되고 저축은행의 영업활동과 고령층 이용이 제약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금융위는 저축은행 영업구역 내 지점 설치는 사전신고, 출장소 설치는 사후보고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여기 더해 임원의 연대 책임도 고의·중과실로 완화한다. 저축은행 임원은 직무 수행 중 저축은행 또는 타인에게 손해를 입힌 경우 예금을 비롯한 관련된 채무에 대해 저축은행과 연대책임을 지고 있다. 하지만 경과실까지 임원에게 연대책임을 지우는 것은 과도하다는 지적이 있어 이를 반영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신규 마이너스통장 한도가 모두 5000만 원으로 축소된다. 7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신규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 원으로 줄인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27일 마이너스통장 대출한도를 개인당 최대 5000만 원으로 내렸으며 우리은행은 지난 1월28일부터 마통 한도를 5000만원으로 하향했다. 신한은행도 지난 2월1일부터 한도를 5000만원으로 내렸다. 이에 따라 은행에서 대출을 받기가 갈수록 어려워지면서 보험, 카드, 저축은행 등 대출이 급격히 증가할 우려도 제기된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산업용 난방보일러, 금속탱크 및 유사 용기 제조업체인 코스피 상장사 한국카본(017960)이 또다시 하루 두 건의 수주 공시를 냈다. 이번에도 지난 7월과 수주 업체가 같다. 한국카본은 현대중공업과 LNG(액화천연가스) 수송선 화물창용 초저온 보냉자재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7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478억7300만 원 규모(4133만286달러 정도로 공시일 매매기준율 1157.3원 적용)로 최근 매출액(2020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4116억6500만 원의 11.63%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수주일인 6일부터 오는 2024년 4월21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한국카본은 이날 오전 11시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에 비해 100원(0.9%) 오른 1만1200원애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이 업체는 이날 공시를 통해 현대삼호중공업과의 동종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계약금은 312억8400만 원가량이며 오는 2023년 10월15일 계약이 종료된다. 아울러 한국카본은 지난 7월20일에도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 양 사 수주 건을 공시로 알렸었다. 모두 이번 공시와 동종의 계약으로 당시 현대중공업의 계약금은 785억5600만 원이었다. /이슈에디코 강민
[IE 금융] 산업용 난방보일러, 금속탱크 및 유사 용기 제조업체인 코스피 상장사 한국카본(017960)이 자율공시를 포함해 하반기 들어 네 번째 수주 공시를 했다. 이 업체는 현대삼호중공업과 LNG(액화천연가스) 수송선 화물창용 초저온 보냉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312억8400만 원가량(2700만1920달러 정도로 공시일 매매기준율 1157.3원 적용)으로 최근 매출액(2020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4116억6500만 원의 7.60%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수주일인 6일부터 오는 2023년 10월15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한국카본은 이날 오전 10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보다 50원(0.45%) 오른 1만115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한국카본은 지난 7월20일에도 현대삼호중공업과 동종의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당시 계약금은 608억5600만 원이었다. 이에 앞선 올해 초 2월8일에도 역시 같은 업체와 1483억6800만 원 규모로 같은 계약을 했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산업] 올해 전통시장의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 22만 원으로 대형마트 28만 원보다 약 20% 저렴했다. 6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공사)는 서울지역 전통시장 14곳과 대형마트 7곳, 가락시장(가락몰) 등을 대상으로 추석 차례상차림 비용조사를 발표했다. 그 결과 올해 전통시장 평균 차례상차림비(6~7인 가족기준)는 22만4181원, 대형마트 28만3616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5%, 6% 상승했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모두 배·곶감을 비롯한 과일류와 소고기을 포함한 축산류 가격이 크게 뛰었다. 다만 전통시장은 대형마트보다 과일류는 평균 13%, 무, 배추는 18%, 축산류는 29%가량 저렴하게 구매 가능했다. 가락시장에 위치한 가락몰에서의 차례상 재료비 구매비는 20만8632원으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 비해 7~26%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축산류, 나물류(고사리, 도라지) 및 기타 가공품의 가격이 타 구입처에 비해 특히 저렴했다. 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시행 중인 '5인 이상 집합 금지' 조치가 추석 명절까지 이어질 경우에 따른 3~4인용 소규모 차례상 비용도 환산했다. 이에 따르면 전통시장은
[IE 금융] 금융당국이 9014개 사모펀드를 전수조사한 결과 위법 사례는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5월 말 기준 전체 사모펀드 9014개를 대상으로 사무관리회사, 수탁기관의 자산명세 일치 여부, 펀드 투자재산의 실제 보유 여부, 집합투자규약·투자설명자료와 펀드 운용 정합성을 집중 점검했다. 그 결과 라임·옵티머스 사태와 같이 대규모 피해를 야기하거나 중대한 위법행위로 긴급 대응이 요구되는 사안인 확인되지 않았다. 또 일부 위반 소지가 있는 경우에도 유형·동기·결과를 고려할 때 투자자 피해에 직결될 만한 사안이 아닌 것으로 판단됐다. 금감원은 검사 결과를 제도 개선에 반영하고 지적 사례와 유의사항을 업계에 공유해 위법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사모펀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사모펀드 운용사 불법행위는 엄중히 제재하고 오는 10월 시행되는 '직권 등록말소 제도'도 활용할 방침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기타 특수목적용 기계 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하나기술(299030)이 하반기 첫 수주 공시를 했다. 하나기술은 노르웨이 배터리셀 제조업체 프레이어(FREYR)와 반고체 전지 조립공정, 활성화공정, 검수·포장장비 일괄 턴키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6일 공시했다. 프레이어와는 최근 3년간 동종의 계약을 체결한 적이 없으며 이번 계약은 프레이어의 영업비밀 보호 요청에 따라 내년 7월30일까지 계약금액 등 관련 수주 정보를 유보하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이 업체는 이날 오전 11시4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700원(2.66%) 오른 6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하나기술은 2차 전지 관련 장비 제작 전문업체로 지난달 30일 환경부 부속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에 전기차 폐배터리 성능검사 장비를 납품한다고 알린 바 있다. 환경부는 같은 달 26일 전기차 보급 확대에 대응해 경기 시흥시부터 충남 홍성군, 전북 정읍시, 대구 달서구까지 전국 4개 권역에 센터를 짓고 시범 운영에 돌입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7월21일 유진투자증권 박종선 연구원은 정부의 폐배터리 관련 정책에 따른 하나기술의 수혜를 전망하는 동시에 국내 2개 업체와의
[IE 금융] 전동기, 발전기 및 전기 변환·공급·제어 장치 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원인피앤이(131390)가 하반기 첫 번째 수주 공시를 했다. 이 업체는 베트남 대기업인 빈그룹의 자회사 빈패스트(VINFAST)와 2차 전지 충방전장비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3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322억4000만 원가량(2780만 달러로 공시일 원·달러 기준율 1159.70원 적용)으로 최근 매출액 1276억9100만 원(2020년 매출액 기준)의 25.25% 수준이다. 빈패스트와는 최근 3년간 동종계약을 맺은 적이 없으며 계약기간은 공시일인 3일부터 내년 4월16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이날 원익피앤이는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보다 1400원(4.28%) 오른 3만41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피앤이솔루션을 자회사로 편입한 이후 올해 3월 박동찬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한 원익홀딩스는 전기차 종합 솔루션업체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며 주가가 크게 올랐다. 지난달 27일 SK증권 나승두 연구원은 국내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 중에서도 원익피앤이에 높은 점수를 줬다. 해외에서 인정한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로 해외 판매 경험이 있는 극소수의 기업 중 한 곳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9월3일 뷰티 이벤트&할인 정보 ◇아리따움 가을 빅세일(~9.5) 아리따움이 가을을 맞아 최대 70% 할인 진행 중. 또 추석을 위한 선물세트는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 이 외에도 레티놀 슈퍼클럽 고객은 아에오페, 한율, 바이탈뷰티 슈퍼콜라겐 프리미엄에 한해 10% 추가 할인. ◇비욘드 9월 브랜드데이(~9.6) 우선 추석을 위한 선물대전을 진행. 딥모이스처 스무딩 에멀전 기획세트, 토탈 리커버리 인텐스바디 에멀전 기획세트는 20~30% 할인. 이 세트들을 3개 구매할 경우 딥 모이스처 크리미 바디에멀전 증정. 이와 함께 1개 가격에 2개를 얻을 수 있는 가을 보습케어 기획전도 실시. 매끈한 피부결 정돈을 위한 대용량 토너도 할인. 이 외에도 각종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 중. ◇더페이스샵, 9월 세일의 정석(~9.6) 우선 이 기간 네이버페이로 온라인몰에서 4만 원 이상 결제 시 네이버포인트 4000원 적립. 또 카카오페이로 온·오
[IE 금융] 씨티카드가 오는 6일부터 1인당 25만 원씩 지급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다. 즉, 씨티카드로는 국민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는 카드사 중 유일하다. 한국씨티은행은 3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처리할 수 있는 포인트 처리 시스템에 참여하고 있지 않아 부득이하게 이번 사업에 불참하게 됐다"며 "씨티카드 및 씨티은행 영업점을 통한 긴급재난 지원금 신청 및 지급이 불가함을 안내드린다"고 안내했다다. 한편, 씨티카드 이용 개인 고객은 6월 말 기준 102만 명 수준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