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우리은행과 삼성전자가 함께 선보인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서비스가 출시 3주 만에 가입자 50만 명을 돌파. 예상보다 빠른 성장세에 따라 이벤트 대상도 확대. 10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신규 가입 고객에게 제공되는 최대 3000포인트 혜택 이벤트를 기존 50만 명에서 30만 명을 추가해 총 80만 명으로 늘림. 이용자는 약관 동의 시 1000포인트, 머니 등록 완료 시 2000포인트를 받아 최대 3000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 가능. 삼성월렛 머니·포인트는 온라인 결제 시 최대 1.5%, 오프라인 결제 시 최대 0.5% 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신규 서비스. 여기 더해 우리은행 계좌를 연결해 충전·결제할 경우 결제금액의 1.5%가 추가 적립돼 최대 3% 리워드를 제공. 이는 체크카드 이상의 혜택인 만큼, 출시 직후 빠르게 확산 중. 또 갤럭시 스마트폰만 있으면 미성년자와 국내 거주 외국인도 은행 방문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어 '포용금융' 서비스로 주목받음. 우리은행과 삼성전자는 편의점, 카페, 음식점 등 생활 밀착형 제휴처를 확대하고 온·오프라인 가맹점 협업도 강화할 계획.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우리나라 전 지역 곳곳을 살피며 큰 비용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축제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나들이 가GO이슈]의 11월 둘째 주(10~16일) 정보입니다. ◇수도권 -방배카페골목페스타 ·기간: 15일 ·장소: 서울 서초구 방배중앙로 193 방배카페골목 상권 일대 '골목이 카페다!'를 기치로 상권 활력 도모를 위한 축제. 과거 문화 아지트였던 카페골목을 하나의 '카페'로 재해석한 공간으로 메인 스테이지, 라이브 카페, 골목 야장 등 운영. 횡단보도 포토존, 카페 스테이지, 방배카페 아트살롱 등 부대 프로그램과 쿠폰 프로모션도 마련. ·관련 사이트 : https://www.seocho.go.kr/site/seocho/ex/bbs/View.do?cbIdx=57&bcIdx=405355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 라이브 ·기간: ~12월 30일 ·장소: 서울 중구 세종대로 110 외 서울 전역 50곳 장소에서 진행되는 거리 공연으로 문화예술을 통해 시민들에게 일상의 이벤트 선사. 버스킹 등 여러 문화공연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공개 모집으로 선발된 150팀의 아티스트들이 올해 말까지 서울의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 실시. ·관련 사이트: https://se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이재명 대통령, 주요 그룹 총수들과 회동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정기선 HD현대그룹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과 회동. 이번 만남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한·미 관세협상의 성공적 마무리 격려 차원. 아울러 관세 협상 타결에 따른 후속 조치 논의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 기업들의 국내 투자 및 고용 확대 방안 발표 가능성에도 이목 집중. 대청해전 2009년 11월 10일 11시27분, 대한민국 해군과 조선인민군 해군 간 소규모 해전이 발발해 우리 측이 승리. 북측 해군 경비정이 대청도 동쪽 북방한계선(NLL)을 1.2해리 월선했으면서도 우리 해군의 다섯 차례 경고 방송에 응하지 않자 경고 사격에 이어 교전이 시작됐고 이 경비정이 반파돼 8명 사망. 우리 해군은 고속정 외부격벽에 15발의 탄흔 등 소규모 파손. 예전에 '제3연평해전' 등으로 불리기도 했으나 합동참모본부가 대청해전이라고 공식 명칭
[IE 산업] 서울 시내 대형 백화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폭발 협박이 연이어 발생하자 경찰과 소방당국이 긴급 출동하는 사태가 일어났다. 출동 후 현장조사에서 실제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당국은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9일 경찰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며 구체적인 층 위치와 20분 안에 터진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인력 40여 명은 백화점 내부와 지하주차장, 통제구역 등을 포함해 약 한 시간30분 동안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없었다. 현재 이 게시글은 삭제됐지만, 경찰은 작성자 인터넷주소(IP)를 확보해 추적하고 있다. 앞서 전날인 8일에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롯데백화점 2층에 다이너마이트 5개를 설치했으니 살고 싶으면 지금 나오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이 올라오던 당시 모든 롯데백화점 영업은 종료됐지만, 이 시간대 롯데시네마 노원점에서 영화를 관람하던 시민 100여 명이 즉시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후 경찰은 서울 시내 롯데백화점 10개 지점에 대테러 대응팀을 투입했으며 구조물과 환기시설, 접근 제한 장소 등을 중심으로 수색을 벌였지만,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의열단 발족 1919년 오늘, 의로운 일을 맹렬히 추진하는 단체라는 의미의 의열단(義烈團) 발족. 만주 지린성에서 조직된 항일 무력 독립운동 단체로 약산 김원봉이 발족 추진. 구성원은 윤세주, 이성우, 곽경, 이종암 등이며 조직 목적은 암살·파괴 활동 전개로 국내 동포들 독립정신 환기, 국내외 한인 중심 혁명 촉발에 의한 민족 독립 및 조국 광복 달성. 소방의 날 소방의 날은 국민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화재를 사전 예방해 국민 재산과 생명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고자 제정한 법정기념일. 과거 월동기간 중 대국민 불조심 계몽행사의 일환 삼아 시작됐으나 1963년 내무부 주관으로 전국 규모의 소방의 날 행사 거행. 이후 1991년 소방법을 개정하면서 119를 상징하는 11월 9일을 소방의 날로 제정. 베를린 장벽 붕괴 독일 베를린을 동과 서로 가르는 장벽인 베를린 장벽은 냉전의 상징이자 독일 분단 상징. 그러나 1989년 11월 9일 동독과 서독 간 자유 왕래가 이뤄지자 시민들이 베를린 장벽 붕괴에 앞장. 현재는 일부만 기념으로 잔존. /
1989년 11월 9일, 분단의 상징이 무너졌습니다. 동서 냉전의 상징이던 독일 베를린 장벽이 붕괴되자 사람들은 망치와 정을 들고 달려들며 억압을 넘어선 인류의 자유를 향한 열망, 그 자체를 보여줬죠. 당시 우리 국민은 독일이 할 수 있으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졌으나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지난달 20일 나온 통일연구원의 '통일의식조사 2025' 발표 자료를 보면 '통일이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51%에 달했다고 하네요. 이 발표 자료는 한국리서치가 올 7월 10일부터 8월 13일까지 전국 성인 1000명을 대면 면접 조사한 결과로 만들었습니다. 연령대가 낮을수록 '평화적 공존'을 선호했다는데 젊은이들은 통일보다 지속 가능한 평화공존을 더 현실적이고 우선적인 목표로 본다는 거죠.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자마자 망치와 정을 들고 달려들며 분단 극복의 기쁨을 표출하던 독일인들의 모습을 우리나라에서도 볼 날이 있을까요? 그런데 말입니다. 김상중 씨가 떠올라도 참으셔야 합니다. 망치와 정을 들고 달려들던 사람들 중에는 단순 감정의 발로가 아니라 냉철한 시장 논리를 계산한 이들도 있었습니다. 장벽의 잔해는 순식간에 '자유의 상징'이라는 이름의 상품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오세훈·명태균, 특검 동시 출석 오늘 오전 9시경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의 오세훈 서울시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검팀 출석. 같은 의혹으로 엮인 명 씨도 오전 9시14분께 참고인 신분 출석. 오 시장은 2021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명 씨로부터 미래한국연구소의 미공표 여론조사를 열세 차례 제공받았다는 의혹. 또 이 과정에서 오 시장 후원자 김한정 씨가 연구소 실무자 강혜경 씨 계좌로 3300만 원 정도를 대납하게 했다는 의혹도 포함. 이날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해병특검 출석 요구에 지난달 23일에 이어 두 번째 불응. 서울 도심서 대규모 집회 오늘 서울 도심 곳곳 대규모 집회로 교통 혼잡 예상.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장충단로(동대문디자인플라자 교차로∼흥인지문교차로), 한국노총은 오후 2시부터 여의대로(마포대교 남단∼서울교) 일대에서 '전국 노동자 대회' 전개. 집회 신고 인원은 각 5만 명씩 총 10만 명. 또 자유통일당은 오후 1시부터 광화문 동화면세점∼서울시의회 구간에서 신고
[IE 산업] 쿠팡의 직고용 배송 기사 노동조합(노조) 쿠팡친구 노조(쿠팡노조)는 민주노총(민노총)의 새벽배송 금지 추진에 대해 "쿠팡노조의 민노총 탈퇴에 대한 보복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7일 쿠팡노조는 성명문을 통해 "쿠팡노조가 민노총 소속일 때는 단 한 번도 이런 주장을 한 적이 없다"며 "지금의 새벽배송 금지 주장은 쿠팡노조가 민주노총을 탈퇴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쿠팡노조는 지난 2023년 11월 조합원을 위한 실질적인 활동에 집중하겠다며 조합원 93%의 찬성을 얻어 민노총을 탈퇴했다. 쿠팡노조는 "다수 야간 배송기사들이 반대하는 상황에서 민주노총만이 이를 고수하는 것은 조합 내 야간 배송기사 비율이 극지 낮기 때문에 어떻게 돼도 상관없다는 의미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야간 노동자의 일자리와 임금 보전 대책 없이 무작정 새벽배송 금지를 추진하는 건 탁상공론이자 정치적 의도가 섞인 행보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또 노조는 전날 택배노동자인 전국비노조택배연합 김슬기 대표가 사회적 대화기구 회의장에서 '당사자가 아니다'라는 이유로 퇴장조치됐다는 보도에 대해 "민주노총의 반대가 작용했다는 후문이 있다"며 "정부는 쿠팡노조의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내란특검 수사기간 30일 연장 12·3 내란 사태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자 그제 내란특검법 제10조 제4항에 따른 수사기간 30일 연장을 요청한 내란특검의 의지를 이재명 대통령이 수용.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 이 대통령이 특검 수사를 통해 내란청산과 국민 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내란특검법상 허용된 마지막 수사기간 연장을 승인했다고 발표. 내란특검법에 따르면 최초 90일 수사기간 이외에 각 30일씩 최대 세 차례 수사기간 연장 가능함에 따라 내달 14일까지 수사 가능. 입동 오늘은 24절기의 열아홉 번째인 입동(立冬). 태양 황경이 225도에 이르는 시기로 겨울이 시작되는 날. 과거엔 시골에서 고사를 지내고 이웃 간 음식 교환. 이 절기의 미풍양속은 음식을 대접하는 자발적 양로잔치인 치계미(雉鷄米)와 겨울잠을 자기 위해 도랑에 숨은 미꾸라지를 잡아 추어탕을 끓여 대접하는 도랑탕 잔치가 대표적. 러시아 10월 혁명 기념일 1917년 3월과 11월 러시아에서 발발한 두 차례 혁명으로 전제군주국이던 러시아 제국 붕괴 후 세계 첫 공산주의 국가인 소비에
[IE 금융·문화] 올해 극장가에는 관객의 발길이 다소 주춤하지만, IBK기업은행의 문화콘텐츠 투자는 멈추지 않고 있다. 7일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올해 문화콘텐츠 투자금을 350억 원으로 책정했지만, 지난달 기준 추정치보다 초과한 392억 원을 집행했다. 여기 그치지 않고 기업은행은 연말까지 약 450억 원의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사내 문화콘텐츠금융팀을 신설한 뒤 '혁신투자부 문화콘텐츠금융팀'으로 확대해 문화콘텐츠 투자에 적극 나서는 기업은행이 투자한 대표 작품은 ▲기생충 ▲명량 ▲극한직업 ▲신과함께 ▲범죄도시2 등이다. 지난해에는 ▲파묘(1191만 명) ▲탈주(256만 명) ▲베테랑2(752만 명) ▲검은 수녀들(167만 명) 등 흥행작에 투자를 단행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천만 관객을 모은 파묘의 경우 129%의 이익을 거뒀으며 '베테랑2'와 '탈주'도 대략 각각 28%, 13%의 수익률을 시현했다. 기업은행이 올해 투자한 작품은 황병국 감독의 영화 '야당과' 라희찬 감독의 '보스',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가 대표적이다. 올 4월 개봉한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과 권력욕을 지닌 검사, 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