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추이가 두세 자릿수를 오가는 가운데 28일 확진자 수는 다시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03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만6146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96명은 국내 발생, 7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3명 ▲대구 2명 ▲인천 10명 ▲대전 7명 ▲경기 28명 ▲강원 14명 ▲충남 1명 ▲전북 3명 ▲경북 5명 ▲경남 3명이다.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3명(필리핀 2·요르단 1) ▲유럽 2명(터키1·네덜란드 1) ▲에디오피아 2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 2명, 격리단계에서는 5명이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2명, 외국인 5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5876명 ▲부산 590명 ▲대구 7152명 ▲인천 1034명 ▲광주 509명 ▲대전 442명 ▲울산 159명 ▲세종 79명 ▲경기 5286명 ▲강원 266명 ▲충북 187명 ▲충남 532명 ▲전북 163명 ▲전남 184명 ▲경북 1586명 ▲경남 314명 ▲제주
[IE 산업] 작년 말 기준 우리나라 전체 주민등록가구의 61.4%인 1379만 가구가 개인 토지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토교통부(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 개인의 토지소유 가구는 2018년 대비 2.0% 증가한 1379만 가구였다. 토지 기본 현황을 보면 개인이 소유한 토지가 76.0%인 4만663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법인 11.3%(6953㎢) 비법인 12.7%(7787㎢)가 뒤를 이었다. 용도 지역별로는 농림지역이 48.5%인 4만8682㎢로 가장 많았으며 관리지역은 23.3%인 2만3414㎢, 녹지지역은 11.4%인 1만1458㎢ 순이었다. 주거지역은 2.4%인 2374㎢였다. 지목별로 살펴보면 임야가 63.4%인 6만3635㎢, 전·답·과수원·목장용지로 구성된 농경지가 19.8%인 1만9916㎢, 학교·도로·철도 등 공공용지가 10.1%인 1만103㎢, 대지가 3.2%인 3196㎢였다. 개인 소유 토지 현황을 보면 국내 전체 5185만 명(주민등록인구) 중 1767만 명이 토지를 소유하고 있었다. 이 가운데 지목별 소유현황은 임야 2만6948㎢(57.8%), 전·답·과수원·목장용지 등 농경지가 1만6191㎢
[IE 금융] 카카오뱅크는 27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총 7500억 원의 보통주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 은행은 3191만6595주를 새로 발행할 예정이며 주당 발행가격은 2만3500원이다. 카카오뱅크에 대한 투자평가가치는 8조5800억 원(증자 완료 전 기준)이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카카오뱅크는 글로벌 사모펀드 'TPG Capital(TPG캐피탈)'을 새 주주로 들인다. 카카오뱅크는 TPG캐피탈에 1064만 주를 배정했는데, 금액으로는 약 2500억 원이다. TPG캐피탈의 주금납입일은 내달 12일이며 증자 효력 발생일은 다음 날인 13일이다. TPG캐피탈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포트워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세계 최대 공유차량 서비스 기업인 우버(Uber),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및 미디어 서비스 제공업체 스포티파이(Spotify), 중국 최대 검색 포털인 바이두(Baidu)의 모바일페이먼트 자회사인 바이두파이낸셜 등 글로벌 상위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운용자산 규모는 1033억 달러(약 117조 원)로 글로벌 최상위권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자본 확충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 진출 시 TPG
[IE 금융] 하나은행이 1조 원대 피해를 유발한 옵티머스자산운용 사태에서 '펀드 돌려막기'로 도움을 줬다는 의혹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의 수탁사인 하나은행은 27일 '옵티머스 펀드 환매자금 불일치 관련 입장'을 내놨다. 옵티머스자산운용은 지난 2017년 6월부터 안전한 공기업 매출채권에 투자한다며 옵티머스 펀드에 대한 투자자를 모았으나, 실제 대부업체와 부동산컨설팅 업체의 부실 사모사채 등에 투자해 손실을 보면서 부실화했다. 이 과정에서 이 자산운용은 투자금을 돌려막다가 투자금을 돌려줄 수 없게 되는 상황에 이르자 투자자들에게 펀드 환매 중단을 통보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하나은행이 수탁사를 맡은 이상 자금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운용사의 도덕적인 해이를 막아야 함에도 이를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이 일었다. 이 같은 의혹에 하나은행 측은 "지난 2018년 8월9일, 10월23일, 12월28일 등 세 차례에 걸쳐 옵티머스 펀드 환매자금이 불일치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했다"며 "이러한 불일치의 이례적인 상황은 펀드 자금·증권 동시결제 시스템(DVP, Delivery Vs Payment)의 특수성에 기인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DVP을 이용하
[IE 산업] 최근 사람의 이름을 상표로 출원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상표 등록이 상대적으로 쉽기 때문이다. 27일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성명을 포함한 상표(성명 상표)의 출원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7년 1438건이던 성명 상표 출원 건수는 지난해 1648건으로 14.6% 증가했다. 올해 3분기까지도 1188건이 출원됐다. 상품 종류 및 업종별 출원 건수를 보면 요식업이 1109건(19.0%)으로 가장 많았으며 ▲기업경영업 663건(11.3%) ▲교육업·연예오락업 424건(7.23%) ▲커피·차(茶) 330건(5.63%) ▲육류·생선 315건(5.38%) ▲화장품 306건(5.22%) ▲과학기기 233건(4.00%)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유명인 또는 연예인 중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상표를 출원하는 경우가 많았다. 예를 들어 백종원의 원조쌈밥집이나 홍진경 더한상차림, 임창정의 소주한잔, 이경규의 꼬꼬면 등이 있다. 비연예인의 경우에도 자신의 이름이 들어간 상표를 출원하는 경우도 많다. 박근영의 찌개 보글보글, 이진성 박사커피, 박종문의 만원이면 돼지, 김명관 사진관이 그 예다. 이처럼 성명 상표
[IE 금융] KB국민은행이 주택 매매·전세 거래지수 공개 중단을 선언한 지 일주일 만에 입장을 바꿔 26일부터 다시 제공하기로 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전날 오후부터 매매·전세 거래지수 부동산 통계 자료를 다시 내놓았다. 이 지수는 전국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매매·전세 거래가 얼마나 활발한지 나타내는 주간 지표인데, KB부동산리브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수가 100 아래면 거래가 한산했다고 대답한 공인중개사 수가 많다는 뜻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9일 지수 공개 중단을 선언하며 일주일간 거래지수를 올리지 않았다. 이 당시 회사 측은 "매매·전세 거래지수 통계는 10월12일 치만 제고, 부동산 거래량은 국토교통부(국토부) 실거래가 및 한국감정원 통계 자료 이용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토부가 제공하는 실거래가는 최장 30일 이후 집계돼 현장성이 떨어진다는 지적과 함께 KB국민은행의 거래동향을 대체하기 어렵다는 논란이 있었다. 이번 재개에 대해 KB국민은행 측은 "이번 결정은 다양한 분야에서 해당 통계 지수를 원하는 분들의 수요를 반영한 것"이라며 "이용자들에게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김수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추이가 두세 자릿수를 오가는 가운데 27일 확진자 수는 다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88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만6043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72명은 국내 발생, 16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4명 ▲인천 2명 ▲대전 5명 ▲경기 27명 ▲충북 6명 ▲충남 2명 ▲경남 5명이다.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3명(인도 2·미얀마 1) ▲유럽 6명(폴란드 3·스위스 1·프랑스 1·우크라이나 1) ▲미국 7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 5명, 격리단계에서는 11명이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6명, 외국인 10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5851명 ▲부산 590명 ▲대구 7150명 ▲인천 1024명 ▲광주 509명 ▲대전 435명 ▲울산 159명 ▲세종 79명 ▲경기 5255명 ▲강원 252명 ▲충북 187명 ▲충남 531명 ▲전북 160명 ▲전남 184명 ▲경북 1581명 ▲경남 311명 ▲제주 59명 등이다.
김남균(신한금융투자 신디케이션부 부서장)·혜균(삼일회계법인 파트너) 씨 모친상, 최진욱(오잉미디어 이사)씨 빙모상. ▲고인: 최영자 씨 ▲일시: 2020년 10월26일 ▲빈소: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6호실(서울 영등포구 63로 10) ▲발인: 2020년 10월28일 ▲연락처: 02-3779-1526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산업] 웨이브, 티빙, 왓차, 롯데컬쳐웍스 등 실시간 동영상 서비스(OTT) 업체들로 구성된 OTT음악저작권대책협의체(OTT음대협)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의 음악 저작권료 인상과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에 중재를 요청했다. 26일 OTT음대협은 성명을 발표해 "저작권법은 정부 승인을 받은 규정 이하 범위에서 저작권료를 징수하도록 명시했지만, 음저협은 현행 규정에도 없는 무리한 저작권료를 요구한다"며 "주관부처인 문체부가 적극 개입해 중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음저협이 지난 7월 현행 규정보다 최대 네 배 이상의 저작권료를 받기 위해 징수 규정 개정안을 문체부에 제출했으며 OTT음대협 소속 롯데컬쳐웍스에 대해 저작권 침해로 형사 고소까지 했다고 지적했다. OTT음대협은 "우리는 음악저작권을 존중하며 합리적 대가 산정 협상과 저작권료 지급 의사를 밝혀왔지만 음저협은 뚜렷한 사유 없이 협상을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음저협의 개정안은 OTT 업체들은 물론 방송사들도 크게 반발하는 사안이고 해당 개정안을 논의하는 문체부 음악산업발전위원회는 위원 구성부터 저작권 권리자에 해당하는 이해 당사자들이 다수 포함돼 공정성 논란이 있다"고
[IE 금융] 앞으로 개인형 퇴직연금(IRP)에 가입할 때 혜택부터 해지 시 불이익과 같은 핵심 사항을 간추린 설명서를 받는다. 중도 해지 시 불이익을 별도로 안내하지 않아 갈등이 발생하는 일을 막기 위해서다. 26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은 은행연합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금융투자협회와 함께 불합리한 퇴직연금 관행과 약관을 개선한다고 알렸다. 우선 이들은 IRP에 대한 핵심설명서를 도입한다. 그동안 IRP 계약을 체결할 때 금융사는 가입에 따른 혜택만을 강조, 해지할 때는 그동안 세액공제 받은 자기부담금에 대해 기타 소득세 16.5%를 내야 하는 것과 같은 불이익에 대해서는 적극 안내하지 않았다. 이 같은 지적이 잇따르자 IRP 가입 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핵심설명서를 제공하게 된 것이다. 또 금융사가 퇴직연금펀드 운용지시서를 통해 환매 수수료를 직접 기재하는 방식으로 환매에 따른 불이익을 사전에 인지할 수 있도록 변경한다. 금융사는 소비자에게 제시하는 퇴직연금펀드 가운데 불필요하게 환매 수수료가 부과되는 펀드는 없는지 함께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여기 더해 가입자가 연금계좌에 납입할 수 있는 연간 한도에 대한 설정·안내·변경 절차도 바뀐다. 현재 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