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E 금융]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과 이란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고 시사하면서 국제 유가가 크게 내리자 유가증권시장(코스피)가 상승 출발, 이후 바로 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 일시효력 정지(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오전 9시6분2초께 코스피200 선물이 5% 이상 코스피가 10일 5% 넘게 반등하면서 유가증권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했다고 공시했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6.14% 상승했다. 코스피에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한 사례는 지난 5일 이후 3거래일 만이다.
이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CBS와의 인터뷰에서 "전쟁은 거의 마무리됐다"며 "이는 내가 예상한 4~5주 일정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후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가와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종가 대비 각각 4.61%, 6.56% 내린 배럴당 88.42달러, 84.94달러에 거래됐다.
이처럼 배럴당 100달러를 넘겼던 유가가 하락하며 뉴욕 증시 역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같은 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0% 오른 4만7740.80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 역시 0.83%, 1.38% 뛴 6795.99, 2만2695.95로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15% 상승한 1147.99에서 출발하며 계속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도 전 거래일 대비 24.0원 하락한 1471.50원에 개장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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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미국과 이란 전쟁 장기화에 국제 유가가 폭등하면서 국내 증시는 '검은 월요일'을 맞이. 이날 장 초반 각각 서킷 브레이커,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유가증권시장(코스피) 및 코스닥 시장은 하락 장에 마감.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33.0포인트(p, 5.96%) 내린 5251.87, 코스닥은 52.39p(4.54%) 하락한 1102.28에 거래를 마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