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대한항공 858편 폭파사건 1987년 11월 29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출항한 대한항공 보잉 707 여객기가 인도양 상공에서 실종. 북한 특수공작원 김승일, 김현희 2인조가 액체 시한폭탄을 사용해 비행기를 폭파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대한민국 정부는 북한 지령에 의한 공중폭발로 결론. 다만 여러 의혹이 남아 아직 음모론이 나도는 상황. 당시 전두환 정권은 9차 헌법 개정 국민투표를 실시해 대통령 직선제를 도입했는데 전두환 임기 종료를 앞두고 이 사건으로 안보 선전을 펼쳐 야권의 대선 패인 야기. '택견·줄타기·한산모시 짜기' 인류무형문화유산 선정 2011년 오늘, 국제연합(UN) 교육 과학 문화기구인 유네스코가 제6차 무형유산위원회를 열어 택견, 줄타기, 한산모시 짜기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선정. 인류무형문화유산은 문화다양성 원천인 무형유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국가·국제적 협력과 지원을 도모하고자 유네스코에서 지정. 우리나라는 모두 23개 무형문화유산 보유.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 대한민국 유
[IE 금융] IBK기업은행이 신인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를 디지털 광고 모델로 발탁,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넓히는 전략 추진. 28일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모델 기용은 기업은행이 데뷔 1년 미만 신인 아티스트 그룹을 광고에 활용한 첫 사례. 이 은행은 기존 메인 모델 배우 이제훈과 함께 '듀얼 모델 전략'을 구사해 브랜드 이미지 확장과 미래 고객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 올데이 프로젝트는 5인조 혼성 그룹으로 지난 6월 데뷔 후 10일 만에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하며 주목받은 팀. 힙합·댄스·무용·모델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가진 멤버들이 조화를 이루며 지난 17일 신곡 'One More Time'으로 컴백. 기업은행은 이들을 통해 '디지털에 강한 은행' 이미지를 구축하는 광고 캠페인을 전개.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공식 채널에서 티저 영상을 공개했으며 내달 5일까지 올데이 프로젝트 사인 CD 증정 이벤트도 진행.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YG 프로듀서 테디가 이끄는 레이블 '더블랙레이블'에서 데뷔한 올데이 프로젝트는 'Famous'와 'Wicked'로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름. 이후 살로몬, 클리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프놈펜서 캄보디아 한국인 대학생 살해 주범 체포 캄보디아 수사 당국이 올 8월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발생한 한국인 대학생 고문·살해 사건 주범 리 모 씨 체포. 중국 동포로 통칭하는 조선족 리 씨는 캄보디아 깜폿주 보코산 인근에서 20대 한국인 대학생 박 모 씨를 고문하고 살해한 혐의. 현지 경찰은 새벽 시간에 프놈펜 소재 식당에서 식사 중인 리 씨를 검거했으며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은 국내 송환 여부 검토 예정. 박 씨를 살해한 혐의 등의 30∼40대 중국인 3명은 지난달 캄보디아 법원에 구속 기소. 정부, 내년 노인일자리 신청자 모집 정부는 노후소득 보장을 위해 올해 109만8000개보다 4.9% 늘린 노인일자리 115만2000개를 내년도에 제공하면서 오늘부터 신청자 모집 시작. 예산은 2조3851억 원으로 전년보다 2004억 원 증가했으며 내년부터 경로당 배식 지원,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노노케어 등의 일자리는 노인 일자리 중 인력을 우선 배치해야 하는 우선 지정 일자리로 지정 운영 예정. 신청은 내달 26일까지 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관
[IE 산업] 최근 611만 명의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한 국내 대형 게임사 넷마블이 최근 3년간 정보보호 부문 투자액을 일명 3N(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이라 불리는 게임사 중 유일하게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보호 공시현황에 따르면 넷마블이 지난해 지출한 정보보호 부문 투자액은 약 57억 원으로 전체 정보기술 부문 투자액 1100억 원의 5.2%였다. 반면 같은 기간 엔씨소프트는 182억 원, 넥슨코리아는 228억 원을 보안 분야에 투자했다. 넷마블은 지난 2021년 기준 정보보호 부문에 73억 원을 투자했지만 이듬해 66억 원, 2023년 52억 원까지 줄이다가 지난해 57억 원으로 소폭 늘렸다. 이는 2023년 대비 27% 감소한 수준이다. 이와 달리 같은 기간 엔씨소프트는 정보보호 투자 규모를 12%, 넥슨코리아는 67% 늘렸다. 전날 넷마블은 바둑·장기를 포함한 PC 게임 포털사이트가 해킹을 당해 611만 명분의 고객 및 임직원 정보가 유출됐다고 발표했다. 또 개인 식별은 불가능하지만, 휴면 처리된 채 남아 있던 ID와 비밀번호 약 3100만 개, 2015년 이전 PC방 가맹점 6만6000여 곳의 사업주 이름과
[IE 금융] 신규 연체 감소와 연체채권 정리 확대 영향으로 국내은행의 9월 원화대출 연체율이 낮아졌다. 28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51%로 전월보다 0.10%포인트(p) 하락했다. 다만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0.06%p 높다. 지난 9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5000억 원으로 전달보다 4000억 원 감소했다. 또 같은 기간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4조8000억 원으로 3조 원 증가했다. 연체율 하락에는 신규 연체 감소와 정리 물량 증가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9월 말 기업대출 연체율은 0.61%로 전월보다 0.12%p 줄었다. 이 기간 대기업대출과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12%, 0.75%로 각각 0.03%p, 0.14%p 떨어졌다. 중소법인대출 연체율 역시 0.16%p 하락한 0.81%로 집계됐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39%로 전달보다 0.06%p 내렸다. 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연체율은 0.27%, 신용·기타대출 연체율은 0.75%로 각각 0.03%p, 0.17%p 낮아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경기 둔화와 외부 불확실성이 이어져 연체·부실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며
[IE 산업] LG그룹 8개 상장사가 올해 자사주 소각과 배당성향 확대를 중심으로 한 주주환원 기조를 계획대로 이행. 28일 LG그룹에 따르면 ▲LG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등 8개 상장사는 이날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현황' 공시. 이는 지난해 발표한 밸류업 계획의 실행 내역과 향후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공유하기 위한 조치며 공시에 ▲자사주 소각 ▲배당정책 개선 ▲추가 주주환원 등이 포함. 주요 상장사의 올해 자사주 소각 규모는 총 5000억 원. LG는 보유 자사주 중 절반인 2500억 원 규모(302만9580주)를 지난 9월 소각 완료했으며 LG전자·LG생활건강·LG유플러스도 합산 2500억 원을 소각. LG의 경우 내년 상반기 내 잔여 자사주 2500억 원 전량 소각을 예고. LG전자는 보유 잔여 자사주(보통주 1749주·우선주 4693주)를 내년 주총 승인 후 소각할 예정. LG생활건강도 오는 2027년까지 약 2000억 원 규모 전량 소각 목표를 제시. 배당성향 확대도 계획대로 수행. LG는 최소 배당성향을 기존 50%에서 60%로 올린 뒤 지난해 별도 조정 당기순이익 기준
[IE 산업] 지난 4년간 LG전자를 이끈 조주완 사장이 물러나면서 LG전자 신임 최고경영자에(CEO)에 류재철 사장이 발탁됐다. 27일 LG전자는 이사회 승인을 거쳐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인사를 발표했다. 류재철 신임 사장은 지난 1989년 금성사(現 LG전자) 가전연구소에 입사해 재직 기간의 절반 가량을 가전 연구 개발에 종사했다. 또 지난 2021년부터는 LG전자 주력 사업이자 캐시카우(주요 수익원이 되는 사업 부문 또는 제품)인 생활가전 사업을 총괄하는 H&A사업본부장을 맡았다. 특히 레드오션으로 평가받는 글로벌 가전 시장에서 류 사장이 H&A사업본부장을 맡은 지난 3년간 LG전자 생활가전 사업의 매출액 연 평균 성장률은 7%를 기록했다. 최대 프리미엄 가전시장인 북미 지역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LG전자는 미국 생활가전 시장에서 올 3분기 누적 점유율이 21.8%로 확고한 1위에 올라섰다. 더불어 그는 가전사업의 핵심 경쟁력을 인공지능(AI) 활용으로 혁신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AX(AI Transformation, 인공지능 전환)를 앞장서 추진한 인물이다. 일례로 류 사장은 생활가전 R&D 직군에 오픈AI의 기업용 '챗GPT 엔
[IE 금융] 두나무가 운영하는 국내 1위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서 540억 원 규모의 가상화폐 해킹이 발생했다. 현재 업비트는 점검 절차에 들어갔으며 피해 자산 전액 보상하기로 했다. 27일 두나무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42분께 업비트 솔라나(Solana) 네트워크 계열의 약 540억 원 상당의 가상화폐가 알 수 없는 외부 지갑으로 전송됐다. 대상 자산은 ▲더블제로(2Z) ▲액세스프로토콜(ACS) ▲봉크(BONK) ▲두들즈(DOOD) ▲드리프트(DRIFT) ▲후마파이낸스(HUMA) ▲아이오넷(IO) ▲지토(JTO) ▲주피터(JUP) ▲솔레이어(LAYER) ▲매직에덴(ME) ▲캣인어독스월드(MEW) ▲무뎅(MOODENG) ▲오르카(ORCA) ▲펏지펭귄(PENGU) ▲피스네트워크(PYTH) ▲레이디움(RAY) ▲렌더토큰(RENDER) ▲솔라나(SOL) ▲소닉SVM(SONIC), 쑨(SOON) ▲오피셜트럼프(TRUMP) ▲유에스디코인(USDC) ▲웜홀(W) 더블제로(2Z) ▲액세스프로토콜(ACS) ▲봉크(BONK) 등 솔라나 네트워크 계열 자산 24종이다. 두나무 측은 "비정상적인 출금으로 발생한 디지털 자산 유출 규모는 확인 즉시 파악했다"며 "회원 자산
[IE 금융] 한국은행(한은) 이창용 총재가 "현시점은 금리 인상을 논의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제언했다. 27일 이 총재는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한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준금리는 금융 안정을 고려할 때 중립 금리 수준"이라며 "기준금리 인상을 논의할 때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금통위원들과 현시점과 3개월 뒤 전망 얘기를 할 때 금리 인상 가능성을 논의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금통위원들은 향후 3개월 금리 전망(포워드 가이던스)에 대해 인하 3명, 동결 3명으로 맞섰다. 지난 10월 회의에서는 인하 가능성을 열어둔 위원이 4명이었지만, 이번에는 동수를 이룬 것. 이 총재는 "동결 가능성이 크다고 한 3명은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고 물가 우려도 증대된 만큼 당분간 금리를 동결해야 한다고 했다"며 "나머지 3명은 성장 경로의 상·하방 위험이 있고 미국 통화정책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의견을 내비쳤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시장에서 '금리 인하' 사이클 종료 가능성이 나온 것에 대해 "인하 가능성을 열어둔 위원도 3명이나 된다"며 "해석은 시장의 몫이지만, 3대 3으로 의견이 갈린 것은 인하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민간 주도 누리호 4차 발사 성공 국내 첫 민간주도로 제작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가 오늘 새벽 1시13분 무사히 발사돼 탑재위성들을 계획된 궤도에 안착시키는데 성공. 1시55분에는 차세대 중형위성 3호의 신호 수신 확인. 이번 성공은 우리나라가 독자적 우주 수송 능력을 갖췄음을 다시 입증한 것으로 한국 우주산업 생태계가 민간 중심으로 방향을 바꾸는 전환점. 이번 발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발사체 제작·조립을 맡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주관의 발사 운용에도 참여. 정부는 2027년까지 누리호를 두 차례 더 발사하고 성능이 향상된 차세대발사체 개발을 추진할 방침. 서울, 기상관측 117년 만에 11월 최다 적설 1907년 10월 서울의 근대적 기상관측 시작 이래 11월 적설 최고치 경신. 지난해 11월 26일 오후부터 27일 오전까지 이어진 눈으로, 서울(종로 서울기상관측소 기준) 일최심 적설은 오전 7시 16.5㎝ 기록. 기존 기록인 1972년 11월 28일 12.4㎝를 크게 넘어선 것으로 월과 무관한 서울 역대 최다 기록은 1922년 3
[IE 금융]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한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연 2.50%로 결정, 지난 7월과 8월, 10월에 이어 네 차례 연속 동결했다. 좀처럼 잡히지 않는 부동산 가격과 치솟는 환율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27일 한은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5월 기준금리를 2.75%에서 2.50%로 내린 뒤 지난 7월, 8월, 10월 기준금리를 묶었다. 이번 인하는 업계 예상과 일치한 결정이다. 국내 채권 전문가들은 이달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을 점쳤었다. 지난 21일 금융투자협회(금투협)가 내놓은 보도자료를 보면 기관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에게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 96%가 동결을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금투협 관계자는 "경제성장률 전망치 상승과 고환율 장기화로 이달 금통위의 기준 금리 동결에 대한 예상이 직전 조사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금투협 관계자의 설명처럼 최근 환율은 고공행진하고 있다. 지난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주간 거래 종가는 1477.1원으로 미국 관세 인상 우려가 고조된 지난 4월 9일 1484.1원 이후 7개월 반 만에
[IE 금융] 신한카드가 LG트윈스의 2025년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기념해 우승 엠블럼이 각인된 한정판 'LG트윈스 신한카드' 발급 이벤트를 진행. 27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해당 이벤트는 다음 달 10일까지 참여 고객 중 총 4050명을 추첨해 한정판 카드를 제공. 'LG트윈스 신한카드'와 'LG트윈스 신한카드 체크'에 각각 2025명씩 선정되며 응모는 신한카드 홈페이지와 신한 SOL페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가능. 한정판 카드는 LG트윈스 우승 엠블럼이 새겨진 디자인으로 제작돼 팬덤 소장 가치를 높였으며 기존 카드 혜택도 동일. LG트윈스 신한카드는 홈경기 입장권 3000원 할인(신용·체크 공통), 구단 공식 용품 구매 시 신용 10% 현장 할인·체크 10% 적립 혜택 탑재. 연회비는 신용카드 1만 원, 체크카드는 없음.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LG트윈스는 올해 한국시리즈에서 한화이글스를 꺾고 우승을 달성. LG트윈스는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5차전에서 4대 1 승리를 거두며 시리즈를 마감, 정규 시즌 우승과 함께 통합 우승 달성. 이로써 LG트윈스는 1990년, 1994년 2023년에
[IE 금융] 카카오뱅크가 전북은행과 협업해 공동대출 상품 '같이대출'을 출시하며 플랫폼 기반 은행 간 협업 모델 확대. 16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같이대출은 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이 대출금을 각각 50%씩 분담해 취급하는 구조. 고객이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양사가 각각 심사를 진행한 뒤 한도와 금리를 공동으로 결정. 같이대출은 급여소득자를 대상으로 한 신용대출 상품이며 최대 한도는 2억 원, 금리는 연 4.486%~6.794%(16일 기준). 대출 상환 방식은 만기일시상환 또는 원리금균등분할상환 중 선택 가능하며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 해당 상품은 지난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으며 양사는 각자의 신용평가 역량과 심사 노하우를 결합해 고객에게 보다 유리한 금리 조건을 제공할 계획. 대출 신청부터 원리금 상환,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등 대출 관리 전 과정은 카카오뱅크 앱에서 일괄 제공돼 고객 편의성 강화.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혁신금융서비스는 금융위원회가 기존 규제로 출시가 어려운 금융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제도며 이 기간 시장성과 안정성을 검증.
[IE 산업] 배달의민족과 카카오뱅크가 경기·강원 지역까지 협약보증대출 지원 범위를 넓히며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확대. 16일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배민은 경기 지역에 150억 원, 강원 지역에 3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대출 지원 재원을 새로 편성해 소상공인 대상 금융 지원을 시행. 강원 지역은 내년 1월부터 지원이 시작되며 경기 지역은 지난달 말부터 지원 확대. 이번 협약보증대출 사업은 우아한형제들이 카카오뱅크, 지역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구조며 우아한형제들과 카카오뱅크가 각각 35억 원씩 총 70억 원의 보증 재원을 분담, 지역신용보증재단이 이를 기반으로 소상공인에게 보증서를 발급. 올해 서울·인천·부산·대구·울산·세종·충남·충북 지역은 이미 대출 신청이 모두 마감됐으며 제주·경남·경북·대전·전남·광주 지역에서는 아직 협약보증대출 지원이 진행 중. 광주 지역은 지난 1월 말 지원 개시 이후 30억 원이 4개월 만에 조기 소진돼 이달 말 추가로 30억 원을 확대 지원. 우아한형제들은 앞서 2023년에도 KB국민은행,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협업해 1050억 원 규모의 보증대출 상품을 운영했으며 현재 협약보증대출을 통해 약
[IE 금융] 신한투자증권이 내년 시장을 전망하기 위해 프라이빗뱅커(PB)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 16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응답자 64%는 "내년 한국 증시가 미국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 수익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 80.5%는 "반도체·인공지능(AI) 중심의 장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응답. PB들은 내년 글로벌 시장 환경에 대해 일정 수준의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지만, 미국과 중국의 경기 흐름은 비교적 양호하게 유지될 것으로 진단. 국내 증시는 수출주 중심의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미국 증시와 유사하거나 이를 상회하는 성과를 낼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 환율과 관련해서는 달러 강세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는 응답이 우세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현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대다수. 또 코스피가 코스닥보다 더 나은 수익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중이 10%포인트(p)가량 높게 집계. 개인투자자의 자산 배분 전략으로는 '한국과 미국 50:50 투자'를 추천한 PB가 43%로 가장 많았으며 '한국 70% 이상'이 33%, '미국 70% 이상'이 20% 등.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IE 금융·산업] 우리은행과 삼성전자 선보인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서비스 신규 가입자가 100만 명 돌파. 15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지난달 출시 이후 3주 만에 가입자 5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100만 명 기록. 업계에서는 별도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없이 삼성월렛에서 바로 가입 가능한 접근성과 높은 포인트 적립 혜택이 가입자 급증을 이끈 요인으로 진단. 삼성월렛 머니·포인트는 삼성월렛에서 계좌를 연동해 충전·결제하는 방식의 선불형 결제 서비스며 결제 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음. 특히 '삼성월렛머니 우리통장'을 활용하면 충전과 결제를 동시에 관리 가능. 양 사는 가입자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이날부터 최대 10% 포인트 적립 이벤트 진행. 삼성월렛 머니로 오프라인 결제 시 기본 적립 0.5%에 더해 ▲100만 돌파 기념 5% ▲우리은행 계좌 충전·결제 1.5% ▲삼성월렛머니 우리통장 이용 시 3%가 추가돼 최대 10% 포인트 적립 가능. 생활 밀착형 제휴 혜택도 확대. 편의점 GS25에서 3000원 이상 결제 시 1000포인트를 즉시 지급하고 롯데ON을 비롯한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즉시 할인 및 포인트 적립 혜택 제공.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