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여러분, 추석 연휴 잘 보내셨나요? 휴식의 여운을 강제 삭제한 채 시월의 일상으로 복귀한 분들은 아마도 저처럼 인지력 둔화와 무기력증 탓에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나는 시간을 보내실 테죠. 난 누구? 여긴 어디? 전 업무 감각을 되살리기 위해 최근 기사를 훑고 있는데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와 에미넴(Eminem)의 소식이 눈에 띕니다. 현지 날짜로 이달 2일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둘 사이 오랜 불화가 다시 화제라고 합니다. 머라이어 캐리가 최근 미국의 한 텔레비전 심야 토크쇼에 출연해 에미넴이 자전적 영화 '8마일'에 자신의 엄마 역할을 제안했다는 소문이 어느 정도는 진실이라면서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는 게 기사 내용이었고요. 내용을 보태자면 각각 69년 3월, 72년 10월로 만 4년 차이도 나지 않는 연하 에미넴의 제안으로 두 사람의 불화가 시작됐고 수년째 불편한 관계가 이어졌답니다. 에미넴은 과거 반년간 연인관계였던 머라이어 캐리와 성격 차이로 헤어졌다고 밝혔으나 크리스마스의 여왕은 네 차례 함께 했을 뿐 데이트한 적은 없다면서 그의 발언을 부인했다네요. 1972년 10월17일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조지프에서 태어난 래퍼이자 배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팔만대장경 공식 완성 고려가 몽골 침입을 불력(佛力)으로 막아내려 1236년 강화군에서 조판에 돌입한 고려 대장경인 팔만대장경(합천 해인사 대장경판)이 1251년 10월11일 공식 완성. 1962년 12월20일, 우리 국보 제32호 지정 당시 이름은 해인사대장경판이었으나 2010년 8월25일 지금 명칭으로 변경. 현존 세계 대장경 중 가장 오래됐고 체재와 내용도 가장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2007년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 우리나라, OECD 가입 승인 1996년 오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우리나라의 가입 승인 결정. 1961년 9월 창설된 국제경제기구 OECD는 유럽경제협력기구에서 출발해 오늘날 회원국 간 정책 협조 및 조정 역할 담당. 작년부터 호주의 마티아스 콜먼이 사무총장을 역임 중이며 현재 유럽 27개, 아시아 3개, 오세아니아 2개, 북미 2개, 중남미 4개의 총 38개 국가가 가입. 부활호 제작 1953년 오늘, 우리나라 첫 개발 군용기로 한국 전쟁 중 우리 공군 기술학교가 주도해 개발을 시작한 부활호의 시험 비행 성공. 이
[IE 금융] 최근 정부가 역대 최대 신용사면을 진행하는 가운데 카드업계가 시름에 빠졌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연체 채무를 전액 상환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 약 370만 명의 신용을 돌려놨다. 대상은 지난 2020년 1월부터 올해 8월 중 발생한 5000만 원 이하의 채무를 올해 12월 말까지 전액 상환한 사람이다. 빚 상환을 완료한 257만7000명은 연체 이력이 삭제됐으며 아직 갚지 못한 약 112만6000명도 상환을 마치면 별도 신청 없이 신용점수가 30~40점 상승한다. 이번 신용사면을 통해 약 29만 명이 새로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들이 카드나 카드론을 이용할 경우 카드사에는 즉각적인 수익으로 이어지지만, 동시에 다시 연체로 빠져 연체율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작년 3월 이뤄진 신용사면 당시에는 약 15만 명이 나이스(NICE)신용평가 기준 신용점수 645점을 충족해 신용카드 발급 조건을 충족했다. 이때는 지난 2021년 9월부터 작년 1월21일까지 발생한 2000만 원 이하 연체자를 대상으로 했다. 그러나 이후 신용사면을 받은 사람 중 약 33%가 다시 연체한 것으로 집계됐다.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조선의용대 창설 대장 약산 김원봉과 조선민족혁명당을 축으로 1938년 오늘, 중국 후베이성 한커우(지금 우한)에서 독립군 조선의용대 결성. 민족혁명당 당원 등 42명의 1지대와 전위동맹 중심 제2지대 74명 활동. 김원봉, 최창익 등은 군사위원회 정치부원으로 참여. 정규 전투부대가 아니라 게릴라전을 펼치며 중국 본토에서 일제와 맞서다가 1945년 말 만주로 들어가 전투부대 재편성. 여기 3년 앞선 1942년 7월 김원봉 선생은 임시정부에 참여했고 의용대 일부는 광복군 제1지대 편입. 서해훼리호 침몰 사고 1993년 오늘, 전북 부안군 위도에서 군산 서해훼리 소속 110톤급 여객선 서해훼리호가 초과 승선과 과적, 운항부주의, 방수구 부족 등 열악한 운용환경 탓에 침몰.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 해양 사고 중 하나로 인근 조업 어선들이 40여 명을 구조했으나 292명 사망. 1990년 10월 건조된 110톤급 철선으로 여객선 정원은 승무원 14명 등 221명이었으나 사고 당일 오전 9시40분경 승객 362명, 화물 16톤을 싣고 항해하던 중 돌풍을 만나
주스페인 한국 대사관이 그제 마드리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양국 수교 75주년을 계기로 한 국경일 행사를 열었습니다. 스페인 정부를 비롯한 각계 인사들과 우리 동포 등 400여 명이 참석한 이 행사에서 임수석 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친구이자 전략적 동반자로 양국의 긴밀한 협조를 강조했고요. 그러면서 스페인과 우리나라가 마치 쌍둥이 같이 닮은 면이 많다고 제언했죠. 실제 스페인은 1970년대 중반까지 프랑코 독재 정권을 겪고 1970년대 후반부터 민주화 과정을 거치며 국민의 오랜 민주화 운동 끝에 현재의 민주주의를 이룩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따로 설명할 필요도 없죠. 또 약 50만 ㎢에 이르는 스페인의 국토 면적은 우리나라에 많이 앞서지만 인구는 4800만 명으로 우리나라의 5170만 명과 비슷한 규모입니다. 아울러 우리나라가 지난 1997년 외환위기(IMF)를 성공적으로 극복했듯 스페인 역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심각한 경제 침체에 허덕였으나 무사히 회복하고 유로존을 이끄는 주요 경제국 중 하나가 됐죠. 여기 더해 두 나라 모두 반도 국가라는 지리적 특성이 있으며 스페인 국민 역시 우리 국민처럼 열정적이면서도 다혈질인 성향이 강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한글날 1446년 세종대왕이 주도해 만든 국보 70호 훈민정음 창제를 기념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는 한글날은 1926년에 음력 9월29일로 민족정신을 되살리고자 한글학회가 지정한 '가갸날'이 시초. 그러다가 주시경 등 국어연구가들이 으뜸가는 글이라는 의미의 한글로 이름을 바꾸며 1928년 한글날 개칭. 훈민정음 해례본 문구를 근거로 음력 9월29일이었지만 광복 후 그레고리력 환산을 거쳐 양력 10월9일이 됐으며 2006년 국경일 지정. 1946년 공휴일로 지정됐지만 경제단체 반발 탓에 1990년 제외됐다가 2013년 공휴일 재지정. 北, 南 연결도로 끊고 요새화 공사 시작 북한이 지난해 오늘 대한민국과 연결되는 도로·철도를 끊으며 남쪽 국경을 완전히 차단·봉쇄하는 요새화 공사 진행.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보도문을 통해 이같이 전하며 '제반 정세하에서 제1의 적대국, 불변의 주적인 대한민국과 접한 남쪽 국경을 영구 차단, 봉쇄하는 것은 전쟁억제와 공화국의 안전수호를 위한 자위적 조치'라고 설명. 특히 북측은 이 조처가 한국 지역에서 군사훈련 및 미
[IE 문화] 금주 [나들이 가GO이슈] 중 무작위 선정 행사는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세종시 세종동 1201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세종, 한글을 품다'를 기치로 전개하는 '세종한글축제'.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정신과 한글 문화의 우수성을 기념하는 축제로 한글 주제의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는 이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세종한글놀이터, 한글 노래 경연대회, 한글 몸짓 플래시몹, 한글 골든벨, 충녕 마리오네트 등. 여기 더해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한글 드론·LED 퍼포먼스·한글 동요 어린이 합창단 공연 및 뮤지컬 갈라쇼 '한글이 꿈꾼 세상' 또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친환경 팝업 놀이터, 도심 속 독서 존 등 부대 행사도 풍성. 무료로 입장 가능한 축제장 내에는 푸드트럭 '네바퀴식당'과 마켓도 운영해 먹거리와 쇼핑까지 해결. 세종한글축제의 최고 인기 이벤트는 축제 첫날의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외국어 노래를 한글로 개사해 부르는 한글 노래 경연대회.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많은 방문객들이 직접 현장에 모여 관람하는 행사로 매년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한글 노래 경연대회는 시민과 외국인 등 여러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한글의 매력을 뽐내는
추석 연휴가 벌써 절반이 넘게 지난 현재 슬슬 현실로 복귀할 준비를 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또 연휴 이후 불을 켜는 금융사에 찾아가 연휴 동안 받은 용돈이나 상여금을 어떻게 관리할지 고민하는 분들도 있죠. 이런 때 잠깐만 맡겨도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는 ‘파킹통장’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파킹(Parking)통장은 이름처럼 돈을 하루만 맡겨도 하루 단위로 이자가 붙는데요. 자금이 묶이지 않고 금리가 높아 사회초년생이 활용하기 좋습니다. 보통 파킹통장 금리는 저축은행이 높은데요. 저축은행업권 중에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은 KB저축은행의 'KB팡팡mini통장'입니다. 비록 최고금리 적용 한도 금액은 30만 원으로 낮지만 조건을 충족하면 최고 8%의 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기본금리는 6%인데 ▲마케팅 수신 동의 ▲팡팡KB체크카드 월 3회 이상 사용 ▲간편페이 등록을 마치면 2%를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OK저축은행의 'OK짠테크통장Ⅱ'도 연 7% 금리를 적용합니다. 최고금리 적용 한도는 50만 원으로 KB팡팡mini통장보다 조금 더 높은데요. 기본금리 5%지만 마케팅 동의와 토스·네이버·카카오·페이코페이 중 한 곳에서 해당 계좌를 등록하거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을미사변 1895년 오늘, 조선 주재 일본 공사 미우라 고로의 지휘로 일본군 한성 수비대가 경복궁에 난입해 명성황후 민 씨 암살 후 시신에 석유를 뿌려 불태운 사건 발생. 당초 러시아 세력을 끌어들이려는 민비를 없애 위세를 회복하려던 계획과 달리 국제적 비난과 함께 반일운동은 물론 조선 지배 정략이 수포로 돌아가는 결과 초래. 한로 24절기 중 17번째 절기로 찬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 때라는 뜻의 절기인 한로(寒露)는 태양이 황경 195도의 위치에 오는 시기. 음력으로 9월 절기인데 공기가 점차 선선해져 이슬(한로)이 찬 공기를 만나 서리로 변하기 직전 시기. 한로와 상강 무렵 사람들은 추어탕 취식. 연쇄살인마 김대두 체포 1975년 8월13일부터 10월7일까지 55일간 전남 광산군에서 마을 주민 안종현을 비롯해 무안군, 경기 평택시, 서울 등지를 돌며 아홉 차례에 걸쳐 모두 17명을 살해한 연쇄 살인마 김대두가 1975년 오늘 경찰에 체포. 체포 당일인 7일 서울에서 피해자의 피가 묻은 청바지를 세탁소에 맡겼다가 세탁소 주인 하근배 씨의 신고로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대한민국 첫 다목적댐 준공 1969년 오늘, 경상남도 진주시 판문동과 내동면 삼계리 사이의 남강에 우리나라 최초 다목적 댐인 남강댐 준공. 현재의 댐은 1934년 1차 공사부터 2001년 보강을 마친 것으로 남강댐 건설에 따라 인공호수인 진양호 생성. 테러와의 전쟁 2001년 9·11 테러 이후 미국이 같은 해 10월7일부터 2021년 8월30일까지 테러와의 전쟁으로 명명한 국제적 군사 전쟁 전개. 9·11 당시 대통령 조지 W. 부시가 처음 언급한 테러와의 전쟁은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과 맥을 같이 하며 IS(이슬람국가), 알카에다, 보코 하람, 캅카스 에미레이트, 탈레반 등 이슬람 테러단체 공격. 넵튠 스피어 등의 작전이 유명하며 사담 후세인은 처형, 무하마드 오마르와 아부 무사브 알자르카위, 오사마 빈 라덴 등은 사망. 세계 첫 항공사 KLM 설립 1919년 오늘, 전직 조종사 알베르트 프레스만과 일부 은행가, 기업가들이 세계 최초 항공사인 KLM(Koninklijke Luchtvaart Maatschappij, 왕립 항공 회사) 설립. 네덜
[IE 문화] 추석 연휴 궂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영화관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인 6일 영화 관람을 위해 영화관에 온 관객 수는 52만9584명을 기록했다. 이는 연휴 직전이었던 이달 2일 13만163명 대비 약 306% 급증한 수치다. 이처럼 영화관이 관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지난주 개봉한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와 지난 3일 공개된 라희찬 감독의 '보스'가 한몫했다. 어쩔수가없다는 개봉 13일째인 6일 200만 관객을 돌파했는데, 이는 박 감독의 전작 '헤어질 결심'의 성적(190만 명)을 뛰어넘은 수치다. 배우 이병헌, 손예진, 이성민 등 배우들이 출연한 이번 작품은 25년 동안 몸을 담았던 회사에서 갑자기 해고된 가장의 처절한 현실을 그린 블랙코미디다. 배우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이 열연한 보스는 조직의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둔 가운데 서로에게 필사적으로 자리를 양보하며 일어나는 해프닝을 보여준다. 이 영화 역시 이날 오전 9시 기준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해외 작품들도 선전 중이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우리나라 전 지역 곳곳을 살피며 큰 비용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축제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나들이 가GO이슈]의 시월 둘째 주(10월6~12일)까지 정보입니다. ◇수도권 -서울거리예술축제 ·기간 6~8일 ·장소 : 서울 중구 태평로1가 1 일대 계천·서울광장 등 거리와 예술이 만나는 서울의 대표 야외 공연예술축제. '서울다움'을 주제로 거리예술·무용·전통연희·서커스 등 국내외 30여 팀이 참여하며,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기념한 아트레킹(Artrekking) 프로그램으로 특별한 도심 예술 산책 선사. ·관련 사이트 : https://ssaf.or.kr/index -궁중문화축전 ·기간 : 8~12일 ·장소 : 서울 종로구 사직로 161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종묘 일대 조선과 대한제국의 역사를 품은 다섯 궁궐과 종묘에서 펼쳐지는 전통문화 축제. '시간여행, 세종' '경복궁 한복연향' '고궁음악회' 등 궁중예술과 생활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전개. ·관련 사이트 : https://www.kh.or.kr/fest -세계꽃·문화관광축제 '호수야 놀자' ·기간 : 8~12일 ·장소 :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호수로 595 고양
[IE 산업] 삼성전자가 지난 22일 출시한 헤드셋형 모바일 기기 ‘갤럭시 XR’이 10~30대 고객층을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받는 중. 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전국 7개 삼성스토어에서 운영 중인 갤럭시 XR 체험존 예약이 빠르게 마감. 홍대점은 내달 5일, 강남과 더현대 서울점은 같은 달 8일까지 예약이 이미 찼으며 신세계 대전·대구·센텀시티·광주 상무점 등에서도 체험 수요가 이어지는 중. 예약 고객의 약 70%가 10~30대로 나타나 젊은 세대의 참여가 두드러지는 모습. 예약 없이 방문해 제품을 직접 체험하려는 고객도 꾸준히 증가. 갤럭시 XR은 유튜브, 넷플릭스, 티빙, 쿠팡플레이 등 다양한 OTT 앱을 지원해 콘텐츠 접근성을 높였으며 545g의 무게와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 또 멀티모달 AI 기반으로 음성·시선·제스처 인식이 가능해 사용자와 기기 간 직관적인 상호작용이 이뤄지고 있음. 한편, 갤럭시 XR은 전국 삼성스토어 및 삼성닷컴에서 체험 예약이 가능하며 일부 매장은 사전예약제로 운영. 체험 예약은 삼성닷컴 ‘갤럭시 XR 체험존’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음.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IE 산업] CU가 업계 최초 일본행 해외 배송 서비스인 '일본 반값택배'를 내달 3일 출시. 이는 최근 K뷰티·K패션 인기에 따른 일본발 역직구 수요가 급증하면서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이 국내 편의점에서 직접 일본으로 저렴하게 물품을 보낼 수 있도록 한 서비스. 29일 CU를 운영하느 BGF리테일에 따르면 올해 1~8월 전체 역직구 물량 6100만 건 중 일본행은 약 55%(3370만 건)를 차지. CU는 이런 흐름에 맞춰 오프라인 점포에서 언제든 일본 전역으로 발송 가능한 'CU 일본 반값택배' 서비스를 진행. 물류 스타트업 STL과 협업을 통해 기존 해외배송 대비 최대 83% 저렴한 요금을 구현. 서비스 요금은 ▲500g 이하 1만4000원 ▲2kg 이하 1만7700원 ▲5kg 이하 2만5500원 ▲10kg 이하 3만7700원 ▲20kg 이하 6만6600원으로 책정. 접수는 일반 편의점 택배와 동일하게 CU 점포 내 장비로 즉시 가능하며, 자체 앱 'CUPOST'에서도 예약 접수 가능. 통관 문제 없을 시 배송 소요 기간은 접수일 제외 최대 3일로 국내 택배 수준의 속도를 제공. 한편, CU는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다음 달 말까지 500g 이하 물품 운임
[IE 산업] 지난 9월 신용카드 소비자 상담이 전년 동월 대비 212.5% 급증. 이는 최근 발생한 롯데카드 해킹 사고의 여파가 소비자 불안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 28일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9월 1372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접수된 전체 소비자 상담은 총 5만8650건으로 전월 5만4740건 대비 7.1%, 전년 동월 4만4272건 대비 32.5% 증가. 이 가운데 신용카드 관련 상담 증가율은 51.6%로 사과(148.5%)와 모바일게임서비스(51.7%)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음. 상담 사례 중에는 "신청한 적 없는 카드 발급 전화를 받았다" "명의 도용이 의심된다"는 내용이 다수. 이에 소비자원은 이를 롯데카드 고객정보 유출 사건 이후 확산된 불안감의 반영으로 해석. 개인정보 도용에 대한 우려로 소비자들의 카드사 문의 및 해지 요청이 증가했다는 게 소비자원의 설명. 한편, 품목별로는 사과 품질 불만 상담이 급증. 수확철을 맞아 거래가 늘면서 '광고와 달리 크기가 작거나 썩은 제품을 받았다'는 불만이 다수를 차지한 것. 반면 ▲신유형상품권(-31.2%) ▲상조서비스(-21.4%) ▲티셔츠(-12.6%) 상담은 감소. 이는 지난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APEC CEO 서밋 개최 오늘부터 31일까지 APEC 정상회의 주간에 대한상공회의소·KOTRA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APEC CEO 서밋, 부대행사, 수출·투자 연계행사 등 개최.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CEO 서밋은 정상회의와 더불어 APEC 양대 협력 플랫폼. APEC 정상과 글로벌 CEO 등 세계 리더가 한자리에서 인공지능(AI)·기후변화 등 시대 핵심 이슈를 논의하고 혁신 아이디어 및 실천적 해법 모색. 올해는 'Bridge, Business, Beyond'를 주제 삼아 모두 20개 세션 전개. 다미선교회 시한부종말론 사건 이장림 목사 등이 1992년 오늘, 세계 종말이 와 예수가 세상에 왔을 때 신도들이 하늘로 올라간다는 휴거(携擧) 종말론을 주장해 사회에 혼란을 야기한 다미선교회 시한부종말론 사건 발생. 당연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같은 해 12월 4일 법원은 이장림에게 사기죄로 징역 2년 선고. 항소심에서는 징역 1년, 2만6000달러 몰수형 선고. 윤금이 피살 사건 1992년 10월 28일, 경기 동두천시 기지촌의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