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에 이어 NH농협은행도 가계대출 문턱을 낮추기로 결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를 인하하고 지난 9월부터 중단한 조건부 전세대출 판매도 내년부터 다시 시작할 예정. 앞서 농협은행은 가계대출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 지난 9월6일부터 조건부 전세대출을 무기한 중단. 19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우선 조건부 전세자금대출은 내년 1월2일 실행 건부터 취급. 임대인 소유권 이전, 선순위 근저당 감액 말소, 신탁 등기 말소 등 대출 실행 당일 등기 접수증을 보완 취급하는 경우에 가능. NH직장인대출V, 올원 직장인대출, 올원 마이너스대출, NH씬파일러대출 등 비대면 직장인 신용대출 4종은 오는 30일부터 판매를 재개. 이는 45일 만. 여기 더해 주기형 주담대 우대금리는 오는 23일부터 0.10%포인트(p) 확대. 우대금리가 커질수록 그만큼 차주에게 적용되는 금리는 하락. 하나은행과 신한은행도 올 하반기 내내 강화했던 대출 제한 조치를 완화.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비대면 방식 주담대 및 전세대출 판매에 나섰으며 신한은행도 이달 17일부터 비대면 주담대와 전세대출 판매 신청을 받기 시작. 특히 신한은행은 내년 실행분에만 생활안
[IE 금융] 최근 보험사들이 신약 출시에 발맞춰 관련 약제 치료비를 보장하는 특약을 개발, 배타적사용권을 얻고 있다. ◇알츠하이머 '희망' 레켐비…흥국화재, 약제비 보장 특약 출시 19일 업계에 따르면 흥국화재는 알츠하이머 치료제 비용을 보장하는 특약을 개발해 9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흥국화재의 '표적치매약물 허가치료비(최경증치매·경증알츠하이머치매)'에 대한 특약은 내년 1월 출시될 예정이다. 출시 이후 경쟁사들은 9개월간 유사 특약을 내놓을 수 없다. 이 보험사 특약은 알츠하이머 원인 물질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을 제거하는 치료제 '레켐비' 약제비를 보장한다. 레켐비는 미국 바이오젠과 일본 에자이가 공동 개발한 알츠하이머병 치료 신약이다. 국제 임상 연구 결과 레켐비 투여 후 환자의 약 68%가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이 제거됐으며 병 진행 속도는 평균 27% 감소했다. 이 약품은 지난해 7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올해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품목 허가해 지난달 한국 에자이가 판매를 시작했다. 비급여인 레켐비는 환자 체중에 따라 투여 용량이 다르고 병원마다 약값 책정 기준이 상이해 환자마다 지불해야 하는
[IE 금융]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0.25%포인트(p) 기준금리 인하에 대해 "세계 주요 통화들이 달러화 대비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우리 금융·외환시장도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 참가자들의 차분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19일 최상목 부총리는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회의)'를 개최해 미 연준 기준금리 인하에 대해 설명한 뒤 "정부와 한국은행(한은)은 높은 경계의식을 갖고 24시간 금융·외환시장 점검 체계를 지속 가동하면서 변동성이 과도하게 나타나는 경우 추가적인 시장안정조치를 과감하고 신속하게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이달 18일(현지 시각)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열어 정책금리 목표 범위를 4.25~4.50%로 기존보다 0.25%p 내렸다. 이후 연준 제롬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통화정책 완화 속도 조절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 부총리는 외환시장 안정과 외화유동성 확보를 위해 외환수급 개선 방안, 연장 시간대 외환거래 활성화 방안, 세계국채지수(WGBI) 관련 거
[IE 금융] 지난달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한 달 새 11만 명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가는 계속 치솟고 당첨 확률도 희박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660만9366명으로 전월 2671만9542명보다 11만176명 감소했다. 이는 지난 2022년 6월 이후 29개월 연속 감소세다. 또 작년 1월(15만4996명) 이후 최대치다. 통장 유형별로 살펴보면 지난 10월 기존 청약저축 가입자의 이동이 가능해지면서 가입자 수가 더 늘었어야 할 '주택청양종합통장' 가입자 수는 지난달 2528만4478명으로 전월 2538만107명보다 9만5629명 줄었다. 여기 더해 청약저축, 청약부금, 청약예금은 같은 기간 각각 4197명, 1241명, 9109명 내려갔다. 청약통장 저축액 감소를 막기 위해 정부는 금리 인상, 청약저축 월 납입 인정액 인상과 같은 정책을 펼쳤지만, 역부족인 셈. 특히 납입 인정액을 약 40년 만에 기존 1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올린 것과 관련해 청약 가입자 대부분이 부담을 갖고 있다. 경제 여력이 넉넉하지 않은 청년들이 가점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이재명-권성동 대표 첫 상견례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오늘 오후 2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예방. 대행자격이나 대통령 탄핵 건과 연관된 정국 수습 방안 등 논의 예상. 다만 권 대행은 이 대표가 전날 국회와 정부에 제안한 국정안정협의체 구성에 거부 의사를 밝힌 바 있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도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하는 만큼 어느 쪽으로든 원만한 합의 도출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 2. 8억 빌라 있어도 청약 시 무주택자 간주 빌라시장 활성화 조치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이 개정돼 오늘부터 수도권에서 전용면적 85㎡ 이하·공시가격 5억 원(시세 약 7억∼8억 원), 지방은 3억 원 이하 빌라 1채를 보유해도 무주택자 인정. 이 규칙은 청약 때 무주택으로 간주하는 비(非)아파트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으로 다세대, 다가구, 연립·단독주택, 도시형생활주택 등이 해당. 오늘 이후 입주자모집공고 아파트 단지부터 적용되며 시행일 이전에 빌라를 구입했어도 무주택 요건만 부합하면 인정. 3. 14대 대통령 선거, 김영삼 당선 1987년
[IE 금융] 올해 주식거래를 할 수 있는 마지막 날(폐장일)은 오는 30일, 새해 주식시장 개장일은 내년 1월2일이다. 다만 내년 개장일은 평소보다 한 시간 늦은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17일 한국거래소는 오는 31일을 연말 휴장일로 지정, 올해 증권·파생상품 시장을 30일에 종료한다. 올해 최종 매매거래일 및 연말 폐장일이 이달 30일이므로 12월 결산 상장사의 연말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26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 27일은 주식을 사도 배당받을 권리가 없는 배당락일에 해당한다. 새해 개장일은 1월2일이다. 이날은 증시 개장식에 따라 매매거래시간이 평소보다 1시간 늦다. 폐장시간은 평소와 같은 오후 3시30분이다. 개장 전 시간외시장도 거래시간을 1시간 늦추며 장 종료 후 시간외시장은 지금과 동일하다. 다만 일부 파생상품시장 및 일반상품시장은 개장시각이 오전 10시10분이거나 변동이 없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헌재, 尹 탄핵심판 TF 가동 헌법재판소가 오늘 10명 정도의 헌법연구관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 가동. 각 기관에 의견이나 필요한 자료를 요청하는 절차도 밟을 예정인 가운데 윤석열 측도 대리인단(변호인단) 구성에 나서며 대응 중. 탄핵심판 첫 변론준비 기일은 27일로 이르면 내달 정식 변론 돌입 전망. 이런 와중에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공수처·국방부 비상계엄 공조수사본부가 대통령 관저에 보낸 출석요구서를 관저 측에서 수취거부한 것으로 확인. 2. 제5대 대통령 박정희 취임 1963년 오늘은 대한민국의 제5~9대 대통령 박정희가 5대 대통령으로 당선 후 첫 임기를 시작한 날. 반공을 내세운 5·16 군사 정변 주도 후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으로 군 복귀 약속을 지키지 않고 직선제의 5대 대통령 선거를 치러 민주당 윤보선 후보를 누르고 당선. 3선 개헌, 유신헌법 등으로 장기 집권을 이어가다 1979년 부마 민주 항쟁에 부딪혔고 같은 해 10월26일 저녁, 궁정동에서 중앙정보부장 김재규가 암살. 3. 김정일 사망 2011년
[IE 산업] 올해 3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규모가 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제품 가격이 오르며 구매 부담이 커졌을뿐더러, 폴더블폰 제품이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기 때문. 17일 한국IDC에 따르면 국내 3분기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은 약 312만 대로 전년 대비 10.7% 감소했다. 한국 IDC는 올 3분기 스마트폰 시장이 역성장한 것에 대해 전반적으로 스마트폰 출시 가격 인상을 큰 요인으로 꼽았다. 또 폴더블폰의 시장 매력도 감소, 신규 인공지능(AI) 기능 출시 지연과 같은 수요 감소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진단했다. 국내 폴더블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94만 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6 시리즈 출시가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가격 인상과 폴더블 폼팩터의 내구성 우려, 폴더블 콘텐츠 부족 등이 시장 매력도를 감소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또 AI 기능이 신제품뿐만 아니라 구모델에도 적용된 게 신제품 수요 감소에 한몫했다. 다만 온디바이스 AI 흐름을 타고 AI 스마트폰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며 AI 스마트폰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제조사 노력은 지속되는 중이라는 게 한국IDC의 설명이다. 앞으로 스마트폰 제조사는
[IE 산업]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19일부터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사이렌 오더'에 주문 취소 기능을 도입한다. 17일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사이렌 오더는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상품을 주문한 뒤 준비가 완료되면 수령하는 서비스다. 지난 2014년 도입 이후 현재까지 누적 5억 건 이상 사용됐는데, 전체 주문 고객 3명 중 1명은 사이렌 오더로 주문할 정도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매장에서 고객 주문을 승인하기 전이라면 사이렌 오더 취소가 가능해지게끔 앱을 개선했다. 다만 주문이 승인되면 즉시 음료가 제조되기 때문에 취소를 할 수 없다. 또 제조 음료가 아닌 원두·MD 등은 당일 고객이 수령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주문이 취소된다. 주문 취소 방법은 사이렌 오더 주문 내역에서 '주문 취소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번 주문 취소 업데이트는 스타벅스의 배달 서비스인 '딜리버스' 주문에도 적용된다. 딜리버스에서는 매장이 주문을 승인하더라도 배달 라이더가 배차되기 전이라면 취소할 수 있다. 여기 더해 스타벅스는 사이렌오더 주문 후 음료를 받기까지 예상 대기시간을 알려주는 사전 알림을 강화했다. 기존 20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IE 금융] 앞으로 보험설계사가 보험을 중장기적으로 유지, 관리할 수 있도록 보험 판매 수수료 분할 지급이 확대된다. 또 첫 해 설계사 지급 수수료를 최대 12개월 치 보험료 이내로 제한하는 '1200%룰'을 GA가 소속 설계사에도 적용된다. 17일 금융위원회(금융위)에 따르면 이달 16일 금융위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열린 '제5차 보험개혁회의'에서 보험 판매수수료 개편 방향을 논의했다. 논의 결과 금융당국은 1200%룰을 GA가 소속 설계사 지급 시에도 적용했다. 설계사 스카우트 경쟁과 부당승환을 일으켰던 정착지원금(계약금)도 1200%룰 한도에 포함된다. 그간 1200%룰은 적용 대상이 보험사와 보험사 소속 전속설계사, GA뿐이라 문제가 되곤 했다. 전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GA 소속 설계사에게 1차년도 내 지급하는 판매수당과 시책은 아무런 제한을 받지 않은 것. 다만 금융당국은 GA에 보험사로부터 받은 판매수수료에서 내부통제 조직·인력 등의 운영비용(준법경영비)을 충당하는 점을 고려해 매년 월 보험료 3%는 1200%룰 적용을 제외할 예정이다. 더불어 판매 채널의 계약 유지·관리를 강화하고자 유지·관리 수수료를 매월 분할 지급한다. 모집 계약이 정
[IE 산업] LG전자가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의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이하 API)'를 전면 개방. 17일 LG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LG 씽큐의 API를 공식 개방하는 'LG 스마트솔루션 API 개발자(LG Smart Solution API Developer)' 웹사이트를 공개. API는 서로 다른 소프트웨어 간 데이터를 교환, 기능을 공유할 수 있는 '디지털 연결 고리'. 개발자들은 개방된 씽큐의 API를 통해 다양한 LG전자 제품 데이터와 기능을 자신의 프로그램이나 시스템으로 가져와 새 서비스 개발 가능. LG 씽큐 API는 개인 사용자용 '씽큐 API(ThinQ API)'와 기업 파트너용 '씽큐 비즈니스 API(ThinQ Business API)'로 구성. 이를 통해 가정이나 빌딩 등에 설치된 LG전자 제품의 원격 제어, 다양한 플랫폼과의 통합 연결이 가능. 개인을 위한 씽큐 API는 여러 스마트홈 플랫폼에서 LG 씽큐 애플리케이션(앱)에 등록된 가전을 제어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지원. 또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맞춤형 스마트홈을 손쉽게
[IE 금융] 신한은행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를 다시 높이고 결정. 17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날부터 생활 안정 자금 목적의 주담대 한도를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상향. 또 주담대·전세자금 대출·신용대출 규제를 단계적으로 완화하기로. 대출 실행은 내년 1월2일부터 가능. 여기 더해 그동안 중단했던 주담대 모기지보험(MCI) 취급도 재개하고 대출 모집인을 통한 대출도 다시 접수할 계획. 이 외에도 1주택자에 대한 전세자금 대출과 미등기된 신규 분양 물건지에 대한 전세자금 대출도 재개. 연 소득 100% 내로 제한했던 소득 대비 신용대출 한도도 내년 1월부터 해제하고 비대면 대출을 다시 판매. 신한은행에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내년 대출 실행 건에만 비대면 주담대와 전세자금 대출 판매를 재개. 우리은행도 비대면 가계대출 판매 중단을 오는 23일 해제할 예정.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은행권 대출금리도 내려가는 중.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는 전달보다 0.02%포인트(p) 내려간 3.35%.
[IE 산업] 서울회생법원이 지난해 7월 말께 대규모 대금 미정산 사태를 일으킨 위메프의 기업회생 폐지를 결정, 위메프가 사실상 파산 절차에 밟게 됐다. 9일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정준영 법원장)는 이날 공고를 통해 위메프 사건과 관련해 "회생 절차를 폐지한다"고 알렸다. 재판부는 "채무자는 채무자 사업을 청산할 때 가치가 채무자 사업을 계속할 때의 가치보다 크다는 것이 명백히 밝혀졌고 법원이 정한 기간인 지난 9월4일까지 회생계획안 제출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기업회생절차는 경영 위기를 겪는 기업을 청산할 때 가치(청산 가치)보다 유지할 때 가치(존속 가치)가 더 크다고 인정될 때 법원의 관리를 받아 회생시키는 제도를 의미한다. 이를 법원이 거부하면 사실상 채무자 기업이 밟을 수 있는 선택지는 파산밖에 없다. 만약 폐지 결정에 대한 즉시항고가 14일 이내에 제기되지 않으면 폐지 결정은 확정된다. 그러나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낮다. 위메프와 같이 대금 지급 지연 사태를 일으킨 티몬의 경우 회생절차가 끝났다. 두 회사는 회생계획 인가 전 새 주인을 찾기 위해 인가 전 매각(M&A)을 추진했지만 엇갈린 결말을 맞게 된 것. 티몬은 지
#. A씨는 올 1월 초 유튜브에서 '첫 달 9만 원'이라는 광고 문구를 보고 개인정보를 남겼다. 이후 같은 달 31일 한의원 측의 전화를 받고 2월1일 방문했지만, 광고에서 보았던 금액이 아닌 처방에 따른 고가의 프로그램을 권유받아 520만 원을 결제했다. #. B씨는 지난 6월 말 6개월분의 약을 590만 원에 샀지만, 구토와 같은 부작용이 일어났다. 이에 한약으로 인한 부작용 진단서를 받아서 제출했지만, 이미 조제된 한약 190만 원, 위약금 10% 59만 원, 밀착 코칭 10만 원, 유료앱 1개월 이용료 3만 원, 쑥차 5만 원 등을 제외한 금액만 환불할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 #. C씨는 지인 소개로 알게 된 한의원 홈페이지 속 연락처로 원장님과 전화 진료를 진행, 다이어트환을 처방받았다. 하지만 복용 후 설사, 매스꺼움 등 증상으로 환불을 요구했는데, 처방약이라 환불이 어렵다는 답이 돌아왔다. [IE 산업] 최근 한의원 다이어트 한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소비자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9일 사단법인 미래소비자행동에 따르면 최근 한의원 다이어트 한약과 관련한 소비자 상담이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다. 올해 1~8월 기준
[IE 금융] 카카오뱅크가 금융서비스 안정성 및 신뢰성 강화를 위해 오는 14일 오전 1~8시까지 전산시스템 정기 점검 실시. 9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계획 검사의 일환. 이를 통해 시스템 구성을 확인하고 전산 장비 업그레이드·교체를 통해 인프라 전반을 최적화. 또 대규모 트래픽 상황과 같은 여러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이기도. 점검 시간에는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 접속 외에도 ▲카카오뱅크 홈페이지 ▲체크·mini 카드 ▲자동화기기(CD·ATM) ▲입출금·카드 결제 알림 ▲타 금융기관 통한 카카오뱅크 거래 ▲고객센터상담 및 업무 등이 일시적으로 제한. 중단 시간은 오전 1시부터 오전 8시까지 총 7시간이지만, 작업 진행 상황에 따라 실제 종료 시점은 변경 가능.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이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받은 자료를 보면 전 금융권에서 최근 5년(지난 2020년~올해 5월) 발생한 전산장애는 총 1763건, 발생 시간은 48만4628시간. 소비자 배상과 시스템 복구 등을 합산한 피해 금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조선총독부 해체 1910년 8월29일 한·일 병합조약 체결로 일제강점기에 조선 경성부에 설치한 통치기관이던 조선총독부가 일본의 태평양 전쟁 항복, 미군정에 행정권 이양에 따라 1945년 오늘 해체. 당시 칙령 제318호를 내세워 대한제국을 병합하고 한반도를 조선으로 개칭 후 종래 한국통감부 대신 조선총독부 설치. 이 건물은 1995년 광복 50주년을 기념해 일제 잔재 청산 및 민족 정기 정립의 일환으로 철거. 방문진법·EBS법 시행 방송문화진흥회법(방문진법) 및 한국교육방송공사법(EBS법) 일부개정법률을 오늘부터 시행. 방송문화진흥회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이사 수 9명에서 13명으로 확대 및 추천 주체 다양화, 사장후보국민추천위원회 설치 등의 내용. 방통위는 이번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시행령 개정 및 규칙 제정 등)로 이사 추천 단체, 사장후보국민추천위원회 구성 관련 여론조사기관 기준 등의 규칙 제정 필요. 인천 을왕리 음주운전 사건 2020년 9월9일 00시53분경 인천 을왕동 용유서로에서 33세 여성 임 모 씨가 동승자 김 모 씨 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