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위니아가 딤채 생산 정상화 기념 고객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 15일 위니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위니아가 지난 2월 중단된 뚜껑형 김치냉장고의 본격적인 생산으로 딤채 전 제품에 대한 생산과 판매가 이뤄져서 시작됐다. 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1일까지다. 우선 2024년형 딤채 신제품 구입 고객에게는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스탠드형 551리터 김치냉장고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70만 원 상당의 전기레인지를 제공할 예정이며(설치비는 고객 부담), 467리터 구입 고객은 40만 원 상당의100.2 ㎡ 공기청정기, 스텐드형 3룸 구입 고객은 30만 원 상당의 46㎡ 공기청정기를 제공한다. 또 뚜껑형 200리터와 220리터 구입고객에게는 5만 원 상당의 김치용기 1개 세트를 사은품으로 지급한다. 해당 행사는 할인점, 백화점에서 진행되며 사은품은 행사 기간인 4월1일까지 제품 구입 및 4월22일까지 설치 완료된 고객 대상으로 배송된다. 단 하이마트와 전자랜드는 행사 기간별 차등을 둬 별도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위니아딤채 전문점도 딤채 신제품 구입 시 냉동고, 소형냉장고, 가습기 등의 사은품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위니아 박은광 영업전략실장은 "딤채에 대
[IE 산업]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이 해외 테마파크 입장권을 판매하는 주요 여행 플랫폼 업체 6곳의 거래 조건을 조사한 결과 3개 플랫폼에서 소비자가 입장권 가격을 오인할 수 있는 다크패턴 사례가 확인돼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12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 18일부터 엿새 동안 디즈니랜드,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 해외 테마파크 입장권을 판매하는 ▲마이리얼트립 ▲인터파크투어 ▲클룩 ▲트리플 ▲트립닷컴 ▲하나투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조사 대상 상품은 44개였다. 그 결과 마이리얼트립, 인터파크투어, 트리플의 16개 상품(36.4%)에서 소비자가 상품 구매를 결정할 때 필요한 중요 정보를 은폐 또는 축소·누락시켜 알기 어렵게 하는 다크패턴 사례가 발견됐다. 상품 검색 화면에 노출되는 입장권 대표 가격을 성인보다 저렴한 아동 기준으로 표시하면서 아동임을 표시하지 않았던 것. 또 입장권이 아닌 테마파크 내 식사쿠폰 가격을 표시한 사례도 있었다.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조사 대상 여행 플랫폼에 가격을 표시할 때 다크패턴을 사용하지 않도록 개선을 권고하는 한편, 소비자에게는 테마파크 입장권 구입 시 플랫폼과 공식 홈페이지 간
[IE 금융] 기타 물품 취급장비 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에스엠토어(007820)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올해 세 번째 의무 계약 공시를 했다. 에스엠코어는 영업 비밀을 이유로 계약종료일까지 사명과 판매·공급지역 공개를 유보한 업체와 전극조립공정 자동화 구축 계약을 맺었다고 11일 공시했다. 계약업체 정보는 계약기간 만료일인 유보기한 경과 후 즉시 공개할 예정이다. 계약금액은 445억3600만 원(3349만5558달러로 8일자 최초 매매기준환율인 1달러당 1329.60원 적용)으로 최근 매출액 1150억1500만 원의 38.72% 수준이며 최근 3년간 동종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이 업체와의 계약기간은 지난 9일부터 오는 2026년 12월31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에스엠코어는 공시일 오후 1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290원(5.72%)오른 5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에스엠코어는 작년 영업손실 188억988만 원으로 직전년과 비교해 적자 전환했다고 지난 1월31일 공시했다. 당기순손실은 187억1970만 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 다만 매출액은 1737억7417만 원으로 같은 기간 51.1% 늘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점심 식사를 마치고 설거지 후 찍은 주걱입니다. 숟가락이나 국자, 뒤집개 등 어떤 도구로 밥을 퍼도 주걱만큼 적합한 물건은 없을 겁니다.(단언컨대 주걱은 가장 완벽한 물질입니다) 숟가락, 국자, 뒤집개 등 우리 생활에 쓰이는 모든 도구들도 역시나 각각의 역할에 거의 완벽하게 부합하죠. 고마운 존재들입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 와중에 문득 세계 최초의 주걱은 언제 어디서 누가 어떻게 만들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역시나 아무리 관련 자료를 뒤져도 찾는 정보는 구할 수가 없네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결국 찾지 못했지만 세계 최초로 주걱을 닮은 기생충을 발견한 인물은 누군지 알고 있습니다. 해방 이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장, 세계보건기구(WHO) 기생충학 자문교수 등을 역임한 국내 기생충학의 태두인 서병설 박사(1921. 11.13 ~ 1991. 6.11). 故 서병설 박사는 우리나라에만 서식하는 국내 토종 기생충으로 장흡충인 서울주걱흡충을 지난 1963년에 발견해 학계에 알렸습니다. 당시 서울대학교 교수였던 고인은 가난 탓에 하고자 하는 연구에 어려움을 겪다가 쥐에 기생하는 기생충이라도 살피고자 학교 정원에 살던 쥐를 잡아 장 주변을 해부하던 중 서
글로벌 주요 증시 호조에도 박스권에 갇힌 국내 증시에 대한 피로감과 금리인하 기대감이 합쳐지며 금값은 연일 사상 최고치 경신 중. 8일(현지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올해 4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일보다 0.94% 오른 트라이온스당 2185.5달러로 거래 마감. 국제금값은 7거래일 연속 오름세로 사상 최고치를 계속 넘어서며 가치를 더욱 높이는 상황. 최근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 시점이 멀지 않았다고 제언하는 등 3월 금리 인하 가능성 점증. 통상적으로 금리 하락은 안전자산인 달러 수익률 하락과 맞물리는 만큼 달러 대신 금을 노리는 투자자들이 늘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 현재 국제 금값 상승에 따라 국내 금값도 상승세로 한국거래소 KRX 금시장의 전 종목 시세를 보면 1㎏ 금 현물의 1g당 가격은 지난 7일 9만2000원을 넘어서며 역시나 연일 사상 최고치를 넘어서다가 8일 500원 정도 하락.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산업] 지난달 2%대까지 떨어졌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한 달 만에 3%대로 올라섰다. 이는 최근 과일값이 급증한 영향이 컸다. 6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작년 동월보다 3.1% 상승했다. 1월 2.8%의 상승률을 기록한 지 한 달 만에 3%대로 돌아온 것. 특히 신선식품 가격이 크게 뛰었다. 지난해 10월부터 매달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던 신선식품 지수는 지난달 20% 올라 3년 5개월 만에 최고 상승 폭을 나타냈다. 이 가운데 신선과실 상승률(41.2%)은 지난 1991년 9월(43.9%)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사과 가격은 1월 56.8% 상승에 이어 2월에 71%까지 급증했다. 이상 기온으로 수확량이 감소해서다. 봄철 저온 피해로 착과수가 줄었을뿐더러, 여름철 집중 호우 및 수확기 탄저병 발생 등 악재가 겹치면서 지난해 생산량이 30% 급감했다. 사과는 검역 문제로 수입이 원활하지 않아 다음 수확 철까지는 사과 가격은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다른 과일들도 가격이 상승했다. 귤의 경우 지난 1월에도 39.8% 올랐는데, 노지 생산량 감소까지 겹치면서 지난달에는 78.1
[IE 산업] 위생 문제로 스타벅스,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가 중단된 프랑스 탄산수 브랜드 '페리에'가 안정성을 입증받고 다시 판매에 들어간다. 6일 네슬레 워터스는 페리에 국내 공식 수입업체 커피앤칵테일을 통해 낸 입장문에서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모든 페리에 제품의 품질 및 안전성을 입증하는 검사 결과를 전달받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기대하는 안전한 고품질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알렸다. 이어 "자사는 안전하고 높은 수준의 제품을 제공하는데 전념하고 있으며 가장 높은 수준의 안전 및 품질 기준을 자사의 모든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네슬레 워터스는 "페리에를 포함한 모든 네슬레 워터스 제품들은 안전하게 음용할 수 있으며 고유한 미네랄 성분은 제품 라벨 표기와 동일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국내 식품 안전 당국의 엄격한 관리하에 모든 관련 제반 규정을 전적으로 준수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네슬레 워터스는 페리에 브랜드 제품에 화학 소독제를 사용하지 않으며 수돗물을 혼합하지도 않는다"며 "또한 페리에의 화학적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처리 방식을 사용하지 않으며 이를 시도한 적도 없다"고 부연했다. /이
[IE 산업] 시중에서 판매되는 텀블러 13개 제품에 대해 주요 품질과 성능, 사용편의성, 환경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제품별로 차이를 보였다. 5일 서울YWCA에 따르면 이번 시험 대상 제품은 준밀폐형인 ▲클립형 텀블러(글라스락) ▲퓨어텀블러(락앤락) ▲미르 커뮤터컵(블루보틀) ▲SS 엘마 블랙 텀블러(스타벅스) ▲고진공 텀블러(스탠디)와 밀폐형인 ▲스포티 핸들 텀블러(글라스락) ▲메트로 투웨이 텀블러(락앤락) ▲데이오프 텀블러(블루보틀) ▲블랙앤골드 스탠리 보온병(스타벅스) ▲고진공보틀(스탠리) ▲캐리루프 텀블러(써모스) ▲투썸SS멀티텀블러(투썸플레이스) ▲레더스트랩 텀블러(할리스) 등이다. 우선 보온·보랭 성능은 24시간 경과 후 보온 온도는 밀폐형 31.3~48.6도, 준밀폐형 22.5~26.2도로 밀폐형 전 제품이 높았다. 제품별로 보면 밀폐형에서는 ▲써모스(캐리 루프) ▲블루보틀(데이오프) ▲할리스(레더 스트랩) ▲락앤락(메트로 투웨이) 제품이, 준밀폐형은 ▲스탠리(고 진공 텀블러) ▲락앤락(퓨어텀블러) 제품의 성능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보랭 성능도 밀폐형은 12.8~16.8도, 준밀폐형 19.3~20.3도로 밀폐형이 높았으며 제품별로는 ▲써모스
[IE 산업] 위니아가 지난해 10월부터 중단된 뚜껑형 김치냉장고 생산을 이달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재가동하기 시작했다. 28일 위니아에 따르면 작년 10월 김치냉장고 생산 일부를 중단했던 이 업체는 같은 해 11월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생산 가동에 이어 이번에 뚜껑형 김치냉장고 42개 모델에 대한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됐다. 이에 김치냉장고 전 제품에 대한 생산과 판매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위니아 측은 "이를 발판으로 현재 조기 경영정상화 방안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인수합병(M&A)에 긍정적으로 작용해 투자자 유치에 청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위니아는 기존 ±0.1℃ 초정밀 정온기술과 저장고 자체를 직접 냉각하는 방식의 오리지널 땅속냉각 및 탑쿨링 시스템과 함께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편리성을 더한 2024년형 '딤채' 신제품으로 김치냉장고 1위 브랜드 파워 및 시장경쟁력 1위 명성을 수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024년형 딤채 신제품은 딤채만의 독보적인 기술과 소비자의 사용 확장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새롭게 적용된 '고메 팬트리'는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다양한 식재료를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개발
[IE 산업] 지난해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기 대비 오른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품목은 농산물이었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4분기 및 연간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3.4% 올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3.7%), 부산(3.7%), 광주(3.6%)는 전국 평균보다 더 올랐으며 세종(2.7%), 제주(2.7%), 대구(3.0%)는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가장 물가가 오른 품목은 농산물로 15% 급등했으며 가공식품은 4.7%, 외식은 4.6%, 외식 제외 개인서비스는 3.5% 올랐다. 지난해 4분기 전국 광공업생산은 반도체‧전자부품, 금속 등의 생산이 늘면서 전년 대비 4.2% 뛰었다. 또 작년 4분기 전국 고용률은 62.7%로 전북, 광주, 강원 등 10개 시도에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0.4%포인트(p) 올랐다. 30대, 40대, 60세 이상 연령대에서 고용률이 올라서다. 세부적으로 살피면 전북(1.7%p), 광주(1.3%p), 강원(1.1%p) 등에서 고용률이 올랐으며 제주(-1.7%p), 대전(-1.0%p), 전남(-0.5%p) 등에서 떨어졌다. 연령별 고용률은 30~39세 1.8%p
[IE 금융] 컴퓨터 프로그래밍, 시스템 통합 및 관리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큐로컴(040350)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새해 두 번째 의무 계약 공시를 했다. 큐로컴은 하나은행과 개인투자용 국채 판매 시스템 개발용역 계약을 맺었다고 2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계약금액은 10억6200만 원으로 최근 매출액 97억8100만 원의 10.86% 규모다. 최근 3년간 동종계약을 체결한 바 없는 하나은행과의 이번 계약 기간은 공시일부터 오는 10월21일까지다. 또 이 업체는 지난달 31일에도 하나은행과 계약 체결 후 이달 1일 공시로 알렸었다. 2024년도 전산시스템 운영을 위한 도급(SM)계약으로 계약 기간은 올해 말, 계약금액은 13억9700만 원이었다. 이런 가운데 큐로컴은 이날 오후 3시2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보다 4원(0.91%) 오른 442원에 한 주 거래를 마무리했다. 한편 큐로컴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에 따라 최대주주가 케이파트너스 외 6인에서 큐로홀딩스외 6인, 소유비율 32.32%라고 작년 12월19일 공시한데 이어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채권자인 케이파트너스와의 담보제공 계약이 담보 제공분이 실행돼도 최대주주 변경 가능성이 없어진다
[IE 산업] 쿠팡이 자체 브랜드(PB)상품 제조를 위탁하면서 허위 하도급 단가를 기재한 발주 서면을 발급한 사실이 적발됐다. 이와 관련해 쿠팡은 법정 대응을 예고했다. ◇공정위, 허위 하도급 단가 발주서 발급 쿠팡에 과징금 부과 22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따르면 공정위는 쿠팡과 씨피엘비(쿠팡 자회사)가 지난 2019년 3월부터 2022년 1월까지 218개 수급사업자에게 PB상품 제조를 맡기면서 허위 하도급 단가를 기재한 발주 서면을 발급한 행위를 발견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1억 7800만 원을 부과했다. 실제 하도급 거래관계와 다른 허위 사실이 기재된 발주서가 발급된 경우 수급사업자가 발주서와 다른 계약 내용을 입증해야 할 수 있기 때문에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계약 내용을 명백히해 수급사업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당사자 간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를 '서면 미발급'으로 판단한다. 이에 공정위는 쿠팡과 씨피엘비가 허위의 하도급 단가를 기재한 발주 서면을 발급한 행위에 대해 재발방지명령과 함께 과징금을 부과했다. ◇쿠팡 "허위 단가 기재 사실 없어" 반박…법적 대응 쿠팡은 같은 날 입장문을 통해 "수급사업자의 핵심 경쟁력인 상품 단가
[IE 산업]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일부 습식 스포츠 타월 제품에서 인체 유해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에 따르면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습식 스포츠타월 12개 제품을 시험한 결과 9개 제품에서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 시험·평가 대상 제품은 ▲나이키스윔 ▲레노마수영복 ▲샤린 ▲스위치오프 ▲쎄미 ▲아레나 ▲아이베스트 ▲아쿠아베어 ▲엘르수영복 ▲요넥스 ▲카르닉스포츠 ▲애구애구 브랜드 등 습식 타월이었다. 소비자원이 헹굼 전후의 폼알데하이드 함량을 시험했더니 헹굼 전에는 22.7㎎/㎏에서 83.4㎎/㎏까지 나왔다. 헹군 후에는 폼알데이드 함량이 불검출에서 32.0㎎/㎏까지 낮아져 습식 스포츠 타월 사용 전 헹궈서 사용하면 폼알데하이드 노출을 줄일 수 있다. 색상 변화를 시험한 결과에서는 샤린과 쎄미의 제품이 물 견뢰도 4~5급으로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수영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스포츠 타월의 사용 환경을 고려해 염소처리수로 인한 색상 변화 정도를 시험한 결과 쎄미 제품이 염소처리수 견뢰도 4~5급으로 상대적으로 훌륭했다. 건조 상태 무게 대비 흡수하는 물의 양은 레노마수영복, 샤린, 쎄미 등 3개 제품 흡수력
[IE 금융] 코스닥 상장사 나래나노텍(137080)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새해 첫 번째 의무 계약 공시를 했다. 나래나노텍은 영업 비밀을 이유로 계약종료일까지 사명 공개를 유보한 업체와 2차전지 생산공정 장비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19일 공시했다. 계약업체 정보는 계약기간 만료일인 유보기한 경과 후 즉시 공개할 방침이다. 계약금액은 125억5500만 원으로 최근 매출액 880억4000만 원의 14.3% 규모다. 최근 3년간 동종계약을 맺은 적이 없는 이 업체와의 계약일은 발주서 수령일인 19일이며 계약기간은 20일부터 오는 2026년 12월31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나래나노텍은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40원(0.59%) 오른 68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2022년 2월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이 업체는 지난해 1분기에 전고체 배터리 설비 및 세계 첫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 개발 이슈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고객사 중 한 곳인 삼성디스플레이가 충남 아산에 4조 원대 규모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설비 투자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올해 밸런타인데이는 어떻게 보내셨나요? 일본 모 제과업체의 상술에 기인한 행사일이긴 하지만 그래도 오랜 기간 연인들에게 설레는 감정을 안기는 날이었으니 이래저래 큰 기대를 했던 분들도 많으셨을 겁니다. 연인들에겐 달콤했을 2월14일이지만 하필 이날은 일제가 안중근 의사에게 사형을 선고한 날이라 밸런타인데이에 좋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분들도 꽤 계시겠죠. 또 지구상 어느 지역에서는 고통뿐이었던 과거를 기리는 날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이곳에서는 초콜릿 색깔보다 더 진한 검붉은 핏빛이 자욱했을 테죠. 1349년 2월14일, 당시 독일에 속한 지역이던 스트라스부르(Strasbourg)에서 유대인이 학살당했습니다. 흑사병으로 셀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던 시기에 흑사병 확산의 근원이 유대인이라는 유언비어가 퍼졌던 거죠. 1923년 9월1일 발생한 관동 대지진 때 조선인이 방화하고 우물에 독을 풀었다는 유언비어로 수많은 우리 핏줄이 유명을 달리한 쓰린 역사가 곧장 떠오릅니다.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지금은 프랑스 땅인 스트라스부르가 저 때에는 왜 독일 차지였을까요? 스트라스부르는 프랑스 문명과 독일 문명의 교차하는 곳으로 지명은 독일어의 길(Straße)과 도시